[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3월 A매치에서도 득점을 쏘아 올리며 활약한 황인범이 소속팀 올림피아코스에서도 환상적인 중거리슛을 터뜨리며 기세를 이어갔다. 올림피아코스는 3일(한국시간) 그리스 피레아스의 카라이카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리스와의 2022-2023 그리스 슈퍼리그 28라운드 플레이오프(상위 스플릿)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14개 팀으로 구성된 그리스 리그는 26라운드까지 정규 라운드를 치른다. 이후 상위 6팀이 플레이오프 라운드에 진출하는데, 상위 6팀들끼리 각각 10경기씩 치르면서 최종 순위를 결정짓는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김민재 측이 축구 대표팀 내 불화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김민재의 에이전시 오렌지볼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민재 선수가 대한축구협회와 면담에서 특정 선수를 지목했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김민재는 지난 28일 우루과이와 평가전을 마치고 취재진에 "멘털적으로 무너져 있는 상태"라며 "축구 면에서도 힘들고 몸도 힘들고 그렇기 때문에 대표팀보다는 이제 소속팀에서만 신경을 쓰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이는 대표팀보다 소속팀에 집중하고 싶다는 뜻으로 해석돼 논란을 불러왔다. 이에 김민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박충균 감독과 서정원 감독이 구단 발전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가 "서정원 감독이 이끄는 중국 슈퍼리그 청두 룽청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이랜드는 "이번 협약식은 양 구단의 축구 발전은 물론, 미래를 책임질 유소년 시스템과 이를 지원하는 사무국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면서 "현역 시절과 코치 시절 다년간 한솥밥을 먹은 서울 이랜드 박충균 감독과 청두 룽청 서정원 감독이 손을 맞잡고 의기투합을 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협약에 따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국군체육부대(상무) 선수들로 꾸려진 대표팀이 FIBA 3대3 아시아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강양현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지난 30일 싱가포르의 OCBC 광장 특설 코트에서 열린 국제농구연맹(FIBA) 3대3 아시아컵 예선 B조 2차전에서 뉴질랜드에 13-21로 패했다.김낙현이 팀 내 최다인 7점을 넣었지만, 경기 종료 3분여 전부터 7-19 큰 격차로 끌려가면서 승부가 뉴질랜드 쪽으로 기울어졌다.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허훈은 3점, 송교창은 2점, 박정현은 1점을 올렸다.3대3 농구에서는 3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5월부터 인도네시아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의 새 개최국 후보로 아르헨티나가 떠올랐다. AP통신에 따르면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30일(현지시간) 파라과이의 남미축구연맹(CONMEBOL) 본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모두 아르헨티나의 축구 열기를 알고 있다. 이 정도 수준의 대회를 충분히 열 수 있는 국가"라며 "아르헨티나의 축구 전통을 생각하면 아주 괜찮은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뒤이어 "상황이 시급하고 시간이 부족해 긴급한 결정이 필요하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엄청난 공격력으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아사니가 광주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까?광주FC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4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2승 2패로 5위에 자리 중이다. 광주는 승격 이후 치르는 1부 리그에서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이며 축구 팬들에게 보는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특히 직전 4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전에서는 무려 20개 슈팅을 퍼부었고 그 중 유효슈팅이 무려 13개에 달했다. 이런 매서운 공격력의 중심에는 자시르 아사니가 존재한다. 아사니는 4라운드까지 전 경기 출전해 4골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2, 3월 울산의 전승을 이끈 홍명보 감독이 시즌 첫 이달의 감독상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1일 "울산현대축구단 홍명보 감독이 2023시즌 첫 'flex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2~3월 열린 4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K리그1 선두 자리를 지켰다. 같은 기간 K리그1, K리그2를 통틀어 전 경기 승리를 거둔 팀은 울산이 유일하다.울산은 시즌 첫 경기였던 '현대가 더비'전북현대모터스전에서 2-1 승리를 거둔 뒤 2라운드 강원FC전 1-0 승, 3라운드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여자축구 대표팀 평가전 티켓 판매가 31일부터 시작된다. 대한축구협회는 내달 7일과 11일 열리는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과 잠비아의 평가전 2연전 입장권의 예매 일정을 30일 공개했다.평가전은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 11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며 킥오프 시각은 오후 7시로 같다.축구협회는 온라인 티켓 판매 사이트 플레이KFA에서 오는 31일 오후 7시부터 수원 경기 입장권을 판매한다. 용인 경기 입장권은 내달 4일 오후 7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예매를 통해 입장권이 매진되지 않으면 경기 당일 오후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제27회 두바이 월드컵(G1)이 지난 25일(현지시간) 두바이 메이단 경마장에서 열렸다. 총상금 1200만 달러(한화 156억원)를 차지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모인 15두의 명마들이 2000m 거리를 두고 격돌을 벌인 가운데 일본마 우스바 테소로가 폭발적인 추입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지난 2월 사우디컵(G1)에서 우승과 3, 4, 5위를 차지한 일본이 한 달 만에 두바이 월드컵에서도 순위권을 휩쓸며 다시 한번 경마 강국의 위엄을 세계에 알렸다.두바이 월드컵은 열성적인 경마팬으로 유명한 현 아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한국마사회가 서울조교사협회와 서울경마장 출발 안정성 강화를 위한 공동실천 협약을 체결했다.지난 24일 한국마사회는 서울조교사협회와 서울경마장 출발 안정성 강화를 위한 공동실천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마의 시작인 출발 분야에서 경마 시행체와 경마 참여자 단체가 자발적으로 협력하여 시행 수준을 개선하고자 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경마에서 출발의 안정적 시행은 사람과 경주마의 안전 확보 그리고 경마의 전반적인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경주 시작 전 경주마가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한국마사회는 30일 렛츠런파크 서울 야간 벚꽃축제와 연계하여 말마프렌즈 NFT 페스티벌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장소인 NFT 페스티벌 Zone은 해피빌 관람대 놀라운지 입구 앞 잔디광장에 있으며, 각종 NFT 홍보부스와 먹거리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페스티벌은 오는 4월 1일부터 16일 중 금, 토, 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4월 14, 15, 16일은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NFT란 Non-Fungible Token(대체 불가능 토큰)의 약자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서 디지털 자산의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밤낮으로 큰 일교차를 보이며 쌀쌀함이 가시지 않았던 지난 16일 과천에 위치한 서울경마공원에서는 때 이른 수영장이 개장했다. 바로 경주마 전용 말 수영장이다. 한국마사회는 서울과 부경 경마장에 총 3개소의 말 수영장을 운영하고 있다. 오직 말만 이용할 수 있는 말 수영장은 작년 한 해에만 1352두의 경주마들이 6만 회 이상 이용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인기의 비결은 바로 말 수영의 훈련과 재활치료 효과에 있다.수중 치료는 관절이나 근육, 인대 등 근골격계 질환이 있는 환자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국내 단거리 최우수마를 가리는 스프린터 시리즈의 첫 번째 관문인 부산일보배(G3) 대상경주가 오는 4월 2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6경주로 개최된다.스프린터 시리즈(Sprinter, 단거리 선수)는 부산일보배, SBS스포츠스프린트(G3), 서울마주협회장배(G3) 세 개의 1200m경주를 말한다. 세 경주에서 가장 높은 누적승점을 기록하는 말이 올해의 단거리 최우수마가 되어 1억원의 인센티브를 가져간다.올해로 17회를 맞이한 부산일보배 대상경주는 총 5억원의 상금을 놓고 서울과 부산의 내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가라앉은 흐름 속에 있는 인천은 대구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을 노려본다. 인천유나이티드는 오는 4월 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5라운드 대구FC와의 맞대결을 가진다. 인천의 현재 상황은 좋지 못하다. 개막 후 1승 1무 2패 승점 4점을 얻으면서 7위에 머무르고 있다. 인천은 올 시즌을 앞두고 모든 감독이 입을 모아 강력한 4강 후보로 지목했지만,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내고 있다. 특히 수비에서 큰 문제를 드러냈다. 직전 4라운드에서 승격팀 광주를 만나 0-5 충격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SK의 승승장구 속에는 최부경의 활약이 빠질 수 없다. 서울 SK는 지난 2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DB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86-75로 승리했다. 36승 18패가 된 SK는 6라운드 전승으로 정규리그를 마쳤다. 2위 경쟁에서는 아쉽게 밀리면서 최종 3위가 확정됐지만, SK가 시즌 막판 보여준 경기력은 대단했다. 특히 최부경은 이날 36분 41초를 뛰면서 19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물론 최부경의 활약은 이날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올 시즌 프로농구에서 경기를 가장 잘한 선수를 꼽으라면 김선형의 이름이 빠질 수 없다. 서울 SK는 2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DB와의 맞대결에서 86-75로 승리했다. SK는 9연승으로 정규리그를 마쳤다. 7위 DB는 22승 32패로 마무리를 지었다. 이날 SK에게 승리를 선물한 일등공신은 어김없이 김선형이다. 김선형은 36분 18초 동안 25점 8어시스트를 작성했다. 이는 양 팀을 통틀어 최다득점이다. 또 기록뿐만이 아니라 김선형이 보여주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SK가 엄청난 경기력으로 6라운드 전승을 따내면서 정규리그를 마무리했다. 서울 SK는 2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DB와의 맞대결에서 86-75로 승리했다. 36승 18패가 된 SK는 6라운드 전승으로 정규리그를 마쳤다. 7위 DB는 22승 32패로 마무리를 지었다. 2위 경쟁에서는 아쉽게 밀리면서 최종 3위가 확정됐지만, SK가 시즌 막판 보여준 경기력은 대단했다. 경기 후 만난 전희철 감독은 "6라운드 전승을 선수들이 잘 지켜서 너무 고맙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DB가 올 시즌의 여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원주 DB는 2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와의 맞대결에서 75-86으로 패했다. 이미 7위를 확정지었던 DB는 22승 32패로 정규리그를 마무리 지었다. 경기 후 만난 김주성 감독대행은 "사실 팀에 많은 일과 변화가 있어서 선수들도 많이 힘들었을 텐데 끝까지 잘해줘서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즌 중반에 지휘봉을 잡으면서 힘들었던 팀에 길잡이가 되어준 김주성 감독대행이다. 그는 "정말 정신없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SK가 DB를 꺾고 9연승으로 정규리그를 마무리했다. 최종 순위는 3위다.서울 SK는 2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DB와의 맞대결에서 86-75로 승리했다. 36승 18패가 된 SK는 9연승으로 정규리그를 마쳤다. 7위 DB는 22승 32패로 마무리를 지었다. 하지만 2위 경쟁에서는 아쉽게 밀려났다. 이 경기 전까지 공동 2위에 올라있던 창원 LG가 같은 시간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면서 3위가 확정됐다. 이날 SK는 김선형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DB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원주 DB는 2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와의 맞대결을 가진다. DB는 22승 31패를 기록하며 이미 올 시즌 7위를 확정 지었다. 비록 순위상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은 좌절된 됐지만, 아직 고양 캐롯 미납금 변수가 존재한다. 이것이 아니더라도 올 시즌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경기이니만큼 쉽게 패배당할 마음은 없는 DB다.경기 전 만난 김주성 감독대행은 "오늘 상대도 의미 있는 경기이고 우리도 캐롯이 어떻게 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