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한국 여자 피겨스케이팅의 차세대 간판으로 꼽히는 ‘포스트 김연아’ 신지아가 ‘포스트 마오’ 시마다 마오를 넘기 위해 은반에 나선다.신지아는 28일 오후 4시 10분 강원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강원2024)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한다.2008년생인 신지아는 주니어 무대에서 연이어 두각을 드러내며 한국 여자 피겨를 이끌어갈 차세대 간판으로 주목받고 있다.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준우승을 시작으로 2022-2023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유영이 베이징 올림픽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피겨퀸' 김연아 이후 최고 성적인 6위를 차지하며 대회를 마쳤다.유영(수리고)은 17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피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4.16점, 예술점수(PCS) 68.59점, 총점 142.75점을 기록했다. 이틀 전에 열림 쇼트 프로그램에서 70.34점을 받았던 유영은 최종 총점 213.09점을 기록했다. 본인의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개인 최고점인 223.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가 금지 약물 복용 의혹에도 올림픽 출전을 허가 받은 피겨스케이팅 선수 카밀라 발리예바(러시아올림픽위원회)에 대해 일침했다. 김연아는 14일 자신의 SNS에 영어로 "도핑 규정을 위반한 선수는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이 원칙은 예외 없이 지켜져야 한다. 모든 선수의 노력과 꿈은 공평하게 소중하다"라고 적었다. 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14일 청문회 결과를 발표하고, 발리예바의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개인전 출전을 승인했다. 앞서 러시아반도핑기구(RUSADA)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이시형이 네벨혼 트로피 대회에 출전한다.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대회다.대한빙상경기연맹에 따르면 이시형은 최근 충북 진천선수촌 빙상장에서 열린 파견선수 선발전에서 1위에 올랐다. 이번 선발전은 비대면으로 열렸으며, 이시형은 194.25점을 기록했다.이로써 이시형은 내달 22일부터 나흘간 독일 오베르스트도르프에서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챌린저 시리즈 네벨혼 트로피 남자 싱글에 출전한다.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출전권 확보를 위한 도전이다.한국은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김연아 언니 영상보고 뛰었다. 쇼트프로그램에선 작은 실수가 나와 아쉬웠는데, 프리스케이팅에서 부담 없이 뛴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기대주 이해인(14, 한강중)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그랑프리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하고 8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해인은 지난 7일(한국시간) 라트비아 리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ISU 주니어그랑프리 2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0.13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가 세계에서 활약 중인 ‘김연아 키즈’ 피겨스케이팅 선수 6명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뉴발란스는 지난 2016년부터 세계적인 피겨 여왕 김연아를 공식 후원하며 우먼스 라인의 뮤즈로 기용한 바 있다. 또한 김연아의 뒤를 이어 한국 피겨를 이끌어나갈 차세대 피겨 선수들도 함께 후원하며 다양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2019년에는 임은수, 김예림, 최다빈, 박소연, 이준형 등 기존 후원 선수들과 함께 이해인이 새롭게 추가된 총 6명과 1년간 후원 계약을 맺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예전 KT와는 달랐다. 그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어린 선수들 위주로 새롭게 탈바꿈 중이다. 그렇게 그들은 세대교체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KT는 30일 서울 관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대한직장인농구협회장배 2018 The K직장인농구리그 2차대회 디비전 2 A조 예선전에서 삼성생명을 53-40으로 꺾고 첫 승을 신고했다.KT는 이상준이 13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5스틸 3점슛 2개를 올리며 맹활약했다. 조성민과 최우석도 각각 9점씩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삼성생명은 조현범이 9점 6리바운드 3점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유진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가 4년 만에 아이스쇼 무대에 선다.올댓스포츠는 내달 20~22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올댓스케이트 2018'에 김연아가 특별출연한다고 3일 밝혔다.지난 2014년 은퇴 무대로 열린 '올댓스케이트 2014' 이후 4년 만의 아이스쇼 출연이다.어떤 형식으로 출연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구동회 올댓스포츠 대표는 "김연아가 평창동계올림픽에 성원을 보내준 동계스포츠 팬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이번 아이스쇼에 특별히 출연하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한국 여자 피겨스케이팅 간판 최다빈이 프리프로그램에서 최고점을 경신했다. 최종 7위를 기록하며 김연아 이후 올림픽 첫 탑 10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최다빈은 23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68.74점, 예술점수(PCS) 62.75점을 합쳐 131.49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 점수까지 합산한 총점은 199.26점, 개인 최고 기록이다.최다빈은 한국 피겨스케이팅 전설 김연아 이후 올림픽 최고 성적인 위를 기록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 최다빈이 생애 첫 올림픽 개인전에서 아름다운 클린 연기로 또다시 최고점을 경신했다.최다빈은 21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7.54점, 예술점수(PCS) 30.23점 총점 67.77점을 받았다. 지난 11일 단체전(팀이벤트) 쇼트 프로그램에서 얻은 개인 최고점 65.73점을 10일 만에 또다시 경신한 것.톱 10 진입을 확정한 최다빈은 30명의 선수 가운데 24명이 진출하는 프리 스케이팅에도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최다빈(군포수리고, 고려대 입학예정)이 자신의 첫 올림픽 무대에서 개인 베스트 기록을 세웠다. 비록 팀이벤트에서는 상위 다섯 팀이 겨루는 프리에 나갈 수 없게 됐지만 최다빈 개인으로서는 개인전에서 자신감을 되찾는 계기가 됐다.최다빈은 11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벌어진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팀이벤트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 37.16점, 프로그램 구성 28.57점으로 자신의 이전 시즌 베스트였던 62.30점과 개인 베스트인 62.66점을 3점 이상 뛰어넘는 65.73점을 기록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아이스댄스 종목에 출전한 민유라-알렉산더 겜린 조가 피겨스케이팅 팀이벤트에서 중간에 경기복 끈이 풀리는 악재 속에서도 자신의 연기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세계 벽은 높았고 순위도 9위에 그쳤지만 혼신의 연기를 다했다.민유라-겜린 조는 11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벌어진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팀이벤트 아이스댄스 쇼트댄스에서 기술 24.88점, 프로그램 구성 27.09점으로 합계 51.97점을 기록, 전체 10개 팀 가운데 9위에 올랐다.삼바와 룸바 음악을 들고 나온 민유라-겜린 조는 룸바 시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동계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팀 이벤트 경기에 출전한 한국 피겨스케이팅 대표팀 선수들이 9위로 출발했다. 그러나 페어와 아이스댄스에서 워낙 약세인 한국이어서 오히려 남자싱글에서 중위권에 오른 차준환(휘문고)의 활약이 빛났다.한국은 9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벌어진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팀 이벤트에서 차준환(휘문고)와 김규은-감강찬 조를 각각 남자싱글과 페어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에 출전시켜 6점을 따냈다.한국은 프랑스와 같은 점수를 따냈지만 남자싱글과 페어 총점에서 129.80점을 기록, 129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팀 이벤트 종목에 첫 출전한 한국의 출발이 좋다. 첫 스타트를 끊은 차준환(휘문고)이 첫날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6위에 오르며 5점을 확보했다.차준환은 9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벌어진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팀 이벤트 남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 40.71점, 프로그램 구성 36.99점으로 합계 77.70점의 개인 시즌 베스트 기록을 세웠다.10명이 겨루는 팀이벤트 남자싱글 쇼트프로그램 종목에서 위에 오른 차준환은 4점을 따내며 올림픽을 기분좋게 출발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144명의 선수 가운데 다소 낯선 이름이 눈에 띈다. 바로 '푸른 눈의 태극전사'들이다. 이들은 캐나다나 미국, 러시아, 독일 등에서 활약했지만 지금은 어엿한 대한민국 국민이 됐다.대한민국 스포츠에서 귀화선수가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지난 2016년까지 프로배구 선수로 활약했던 후인정도 원래 화교인이었지만 한국 국적을 취득해 귀화한 경우였다. 또 골키퍼 코치인 신의손을 비롯해 수많은 귀화선수가 대한민국 스포츠에서 활약했다. 소치동계올림픽에서도 공상정이 쇼트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준호 기자] 한국 피겨스케이팅이 사상 처음으로 동계올림픽 피겨 전 종목에 출전한다.국제빙상연맹(ISU)은 3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엔트리 최종 마감 결과를 공지했다.한국은 이미 올림픽 출전을 확정지은 남녀 싱글과 아이스댄스, 페어스케이팅에 이어 팀이벤트 경기에 출전할 10개국에 포함됐다. 이에 한국은 남자 싱글 차준환(휘문고), 여자 싱글 최다빈(수리고), 김하늘(평촌중), 아이스 댄스 민유라-겜린, 페어스케이팅 김규은-감강찬이 개별종목과 팀 이벤트에 출전한다.한국 피겨는 1968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 가운데 최고령은 '한국 크로스컨트리의 전설' 이채원(37세)이며, 최연소 선수는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김하늘(16세)이다.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엔트리 마감일인 29일 우리나라 선수단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에 따르면 총 144명의 평균 연령은 약 25세다.이채원은 1981년 4월 7일생으로,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부터 2014년 소치 대회까지 네 차례의 올림픽에 출전한 백전노장이다. 2011년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한국 크로스컨트리에서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평창동계올림픽에서는 그동안 한국 동계스포츠를 이끌어왔던 선수들의 화려한 퇴장과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주들의 등장이 동시에 이뤄진다. 2020년대 대한민국 스포츠를 이끌 선수들의 전면 등장으로 진정한 세대교체가 진행되는 셈이다.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단연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여왕 이상화(스포츠토토)다. 이상화는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3연패를 노린다. 이상화의 올림픽 첫 등장은 무려 12년 전인 지난 2006년이다.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여자 500m에 출전한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한국 피겨스케이팅은 김연아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해도 큰 과장이 아니다. 김연아라는 불세출 스타가 나오기 전에도 한국에는 피겨선수가 있었고 올림픽에도 출전했지만 세계에서는 변방에 불과했고 우리의 인식도 매우 낮았다.하지만 김연아가 나온 이후 한국 피겨스케이팅은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김연아가 나오면서 악셀과 토루프 같은 어려운 점프 기술에 대해서 알아가는 팬들이 생겼다. "피겨스케이팅은 여자들이 하는 것"이라는 인식도 달라져 남자 선수들도 나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김연아가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막까지 18일을 남겨뒀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지난 20일 북한의 올림픽 참가를 비롯해 여자아이스하키 대표팀이 남북단일팀으로 운영하기로 확정했다. 또 쇼트트랙 심석희가 코치에게 폭행당했다는 좋지 않은 소식도 함께 들린다. 그래서인지 단일팀 구성 찬반 여부와 상관없이 국민들의 올림픽에 대한 관심도 조금씩 높아지고 있다.국민들의 또 다른 관심은 피겨스케이팅이다. 김연아가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첫 금메달을 따고 2014년 소치 대회에서 은메달을 땄던 종목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