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키움 히어로즈 새 외국인 타자 '야생마' 야시엘 푸이그(32)가 마침내 한국 땅을 밟았다.푸이그는 3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푸이그는 깔끔한 화이트 재킷에 청바지를 입고 국내팬들에게 첫인사를 건넸다. K-손하트를 그리는 등 한국 문화에 다가가기 위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지난해 12월 키움 히어로즈와 계약을 맺으며 KBO리그에 상륙한 푸이그는 올 시즌 가장 주목받는 외국인 타자다. 역대 외국인 타자 중에서도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기 때문.2013년 LA다저스를 통해 메이저리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키움 히어로즈에 코로나19 악재가 덮쳤다.키움은 2일 "2022시즌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진행한 유전자 증폭(PCR)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 4명과 밀접접촉자 2명 등 총 6명의 선수에 대해 캠프 합류를 보류했다"고 밝혔다.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들은 7일간의 자가격리를 거친 후 합류 시점을 결정할 예정이다.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선수는 양성 반응을 보인 A 선수와 함께 식사를 했지만 PCR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 하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잠복기를 고려해 3일간 자가격리를 거친 후 합류할 예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OK금융그룹이 KB손해보험을 꺾고 최하위에서 탈출했다.OK금융그룹은 2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KB손해보험과의 V리그 5라운드 맞대결서 세트스코어 3-0(25-22, 25-22, 25-21)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13승 13패 승점 34를 마크, 삼성화재(11승 14패 승점 32)를 밀어내고 6위로 올라섰다. OK금융그룹은 4라운드 레오의 부상 이탈로 1승 5패에 머물며 최하위까지 처졌지만, 레오의 복귀와 함께 5라운드서 2연승을 내달리며 봄배구 경쟁에 시동을 걸었다. 레오가 서브 3개, 블로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프로야구도 울상이다.프로야구 10개 구단은 이달 초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 지난 1일 KIA·SSG·한화가 스프링캠프를 열었고, 2일에는 롯데·NC가 대열에 합류했다. 오는 4일이 되면 10개 구단 전부 새 시즌에 앞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한다.그러나,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완전체'를 꾸리지 못한 모습이다. 잇따른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구단들은 골머리를 앓고 있다. 롯데 외국인 투수 스파크먼은 지난달 27일 출국 과정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고진영(27)이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를 되찾았다. 고진영은 1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평균 포인트 9.51을 기록, 미국 넬리 코다(9.48점)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지난해 11월 9일 코다에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내줬던 고진영은 2개월 25일 만에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우승 이후에 한 번도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최근 두 차례 대회에 나섰던 코다의 랭킹 포인트가 하락한 덕분에 1위 자리를 되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현대건설이 13연승을 내달리며 V리그 한 시즌 최다 승점 신기록을 작성했다. 현대건설은 31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페퍼저축은행과의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맞대결서 세트스코어 3-0(25-17, 25-22, 25-12)으로 승리했다. 현대건설은 이날 승리로 13연승을 질주했다. 2009-2010시즌 GS칼텍스가 작성한 V리그 여자부 역대 최다 연승 기록(14연승)에는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내달 4일 GS칼텍스와의 경기서 타이기록에 도전한다. 25승 1패 승점 74를 마크하며 단일 시즌 최다 승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삼성화재가 현대캐피탈을 꺾고 최하위에서 탈출했다.삼성화재는 31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캐피탈과의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맞대결서 세트스코어 3-0(32-30, 25-19, 25-23)으로 승리했다.11승 14패 승점 32를 마크한 삼성화재는 OK금융그룹(12승 13패 승점 31)을 밀어내고 6위로 올라섰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13승 13패 승점 36을 기록, 3위 우리카드(11승 14패 승점 39)와의 격차를 줄이지 못했다. 러셀이 양 팀 최다인 31점(공격성공률 59.57%)을 올리며 현대캐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이정후가 또다시 동년차 연봉 최고액을 경신했다.키움은 28일 "2022시즌 연봉 계약 대상자(신인, 육성, 군보류/군입대 예정, FA, 외국인 선수 제외) 49명 전원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이정후는 지난해 연봉 5억 5000만원에서 2억원(36.4%) 인상된 7억 5000만원에 연봉 계약을 체결하며, 2011년 한화 류현진(현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받은 6년 차 최고 연봉인 4억원을 넘어섰다.이정후는 이미 2019시즌 연봉 2억 3000만원, 2020시즌 연봉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KBO와 부산 기장군이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조속 건립을 위해 제반 사항을 협의했고, 2022년 상반기 변경 협약서를 체결, 2024년 개관을 목표로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기장군은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연간 운영비를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해당 운영안은 지난달 기장군 의회의 심의를 통과했으며 KBO 2022 1차 이사회에 기장군 전액 지원 계획이 보고 됐다. KBO는 명예의 전당 개관 계획이 수립되고 리그 출범 40주년을 맞아 올해 KBO 명예의 전당 헌액 선정 위원회 출범을 준비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프로배구가 짧았던 휴식기를 마치고 오는 28일부터 5라운드에 돌입한다. 역대급 순위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남자부는 '혈전'이 예고돼있다. 여자부는 '절대 1강' 현대건설의 기록 달성 여부, '막내구단' 페퍼저축은행의 반전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레이스는 어느덧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더욱 뜨거워지는 V리그. 다가오는 5~6라운드 관전포인트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1. '디펜딩 챔피언' 대한항공, 정규리그 2연패 달성할 수 있을까.'디펜딩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롯데 자이언츠 새 외국인 투수 글렌 스파크먼(30)의 입국 일정이 연기됐다. 현지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탓이다.롯데 관계자는 27일 "스파크먼이 출국을 위해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과정에서 무증상 양성 반응이 나왔다"며 "출국 일정은 향후 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스파크먼은 올 시즌에 앞서 롯데에 새롭게 합류한 외국인 투수다. 마이너리그 통산 101경기(선발 63경기)에서 23승 19패, 2.8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최고 시속 156km까지 찍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달콤한 휴식기는 끝났다. V리그는 오는 28일부터 5라운드에 돌입한다.'양극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난 여자부. 가장 이목을 끄는 건 한국도로공사(19승 5패 승점 54)와 GS칼텍스(15승 9패 승점 46)의 2~3위 경쟁이다. 지난 시즌 GS칼텍스는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6전 전승을 기록하며 절대적인 우위를 점했다. 올 시즌 1라운드서도 3-0 셧아웃 승리를 거두며 강세를 이어갔다.그러나, 2라운드부터 판세가 뒤바뀌었다. 한국도로공사가 2라운드 3-2 승리를 시작으로, 3라운드서 3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키움 히어로즈 투수 한현희는 최근 발목 부상을 당했다. 개인 훈련 도중 야구공을 밟고 오른쪽 발목을 삐끗했다. 병원 검진 결과 인대 부분 손상 소견이 나왔고, 복귀까지는 4~6주 정도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키움 입장에서는 대형 악재다. 한현희는 팀 내 주축 투수다. 2012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로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에 입단한 한현희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투수진의 중심을 잡았다. 지난 시즌에도 18경기(15선발)서 85⅔이닝을 소화, 6승 2패 1홀드 평균자책점 3.89로 활약했다. 키움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SSG 랜더스 새로운 외국인 투수 이반 노바가 한국에 도착했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노바는 2004년 뉴욕 양키스와 계약을 맺으며 프로야구 선수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10년 빅리그에 데뷔한 뒤, 이듬해 27경기에 선발등판해 16승 4패 평균자책점 3.70의 활약으로 팀 주축 선발투수로 자리매김했고, 이후 피츠버그 파이리츠, 시카고 화이트삭스 등의 팀을 거치며 메이저리그에서 개인통산 240경기 90승 77패 평균자책점 4.38의 커리어를 쌓았다.외국인 상한선 100만달러를 가득 채울 정도로 기대감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키움 히어로즈 '원클럽맨' 오주원이 프런트로 제 2의 야구 인생을 시작한다.지난해 은퇴를 선언한 오주원은 올 시즌부터 키움 퓨처스팀 전력분석원을 맡아 팀과 후배들의 성장을 돕는다.오주원은 청원고를 졸업하고 2004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에서 현대유니콘스에 지명돼 18년간의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데뷔 시즌 선발 10승을 기록하며 신인상을 받았다. 통산 584경기에 출전해 41승 57패 84홀드 25세이브 평균자책점 4.67을 기록하며 팀 내 좌완투수 최초로 500경기에 등판하기도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V리그 올스타전에 참관한 광주시의회 김용집 의장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한국배구연맹(KOVO)은 26일 "광주시의회 의장이 2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확진 관련 경과 사항을 광주시로부터 회신 대기 중에 있다"고 밝혔다.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은 지난 23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V리그 올스타전에 참석해 세레모니상을 시상한 바 있다. 이에 이날 세레모니상을 수상한 케이타(KB손해보험)와 이다현(현대건설)은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KOVO는 "두 선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보스턴 레드삭스를 대표하는 '빅파피' 데이비드 오티스가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다.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는 26일(한국시간) 2022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오티스는 77.9%의 득표율을 기록, 기준점(75%)를 통과했다.1997년 빅리그에 데뷔한 오티스는 2016년까지 통산 2408경기서 타율 0.286 541홈런 1768타점 OPS 0.931의 굵직한 기록을 남겼다. 10차례나 올스타에 선정될 정도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고, 7번의 실버슬러거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다가오는 2022시즌 '키포인트'는 외인 타자다. 지난 시즌 대부분의 구단은 외인 타자 농사에 실패를 겪었다. 페르난데스(두산), 피렐라(삼성), 마차도(전 롯데), 알테어(전 NC) 정도만 제 역할을 했을 뿐, 나머지 구단은 외인 타자들의 잇따른 부진으로 고충을 겪었다. 시즌 구상은 자연스레 깨졌고 kt, LG, 키움, 한화 등 4개 구단은 시즌 도중 외인 타자를 교체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 중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는 없었다. 이에 2022시즌에 앞서 무려 8개 구단이 새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KT가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과 함께 ‘5세대 통신망 첨단제조 실증환경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산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진행하는 475억 규모의 ‘5G기반 첨단 제조로봇 실증 기반 구축사업’의 1차 사업에 해당한다. 실제와 유사한 모의 제조환경의 실증 인프라 및 가상환경 구축을 통해 첨단 제조로봇 실증환경 제공에 나선다.KT는 대구에 위치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실증지원센터에 다품종 첨단 제조로봇 공급, 공정라인 및 제어·관리 시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LG유플러스가 SRT(수서고속철도) 운영사 SR과 협업해 기차여행 VR콘텐츠를 선보인다. XR플랫폼 ‘U+DIVE’ 앱을 통해 SRT 기차여행 VR콘텐츠로, SRT 운전자 1인칭 시점에서 열차가 고속 주행하는 장면을 VR영상으로 제작됐다.동탄-공주, 공주-익산, 익산-광주송정, 광주송정-나주, 나주-목포 등 다섯 구간의 주행영상을 담은 각 5분 분량의 5편이 구성돼 있으며, 최대 300km/h의 빠른 이동에도 불구하고 상하좌우 흔들림 없이 속도감을 느낄 수 있다.맞은편 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