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책이사회 이사를 맡고 있는 피터 맬너티(미국)가 9년 만에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맬너티는 25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 대회 마지막 날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3라운드 종료 시점에서 8언더파 205타를 기록해 공동 2위에 올라 있던 맬너티는 마지막 날 4타를 줄인 끝에 12언더파 272타로 대회를 마쳐 우승을 차지했다.맬너티는 이날 4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미국 골프계의 ‘슈퍼스타’ 필 미켈슨이 지난 30년간 도박에 거액을 쏟고 자신이 출전한 대회에도 돈을 걸려 했다는 폭로가 나왔다.11일 미국 골프 전문매체 골프위크에 따르면 도박사 빌리 월터스가 오는 22일 출간 예정인 자신의 저서에 이러한 내용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월터스는 미켈슨과 2006년 AT&T 페블비치 프로암 대회를 계기로 친분을 쌓아 2008년부터 5년간 도박 파트너 관계를 유지했던 것으로 전해졌다.월터스는 미켈슨이 지난 30년간 총 10억 달러(한화 약 1조 3184억원)를 도박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여자골프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고진영이 US여자오픈에 나선다. 목표는 '메이저 4년 무관 탈출'이다.고진영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US여자오픈에 출전한다. 올 시즌 LPGA 투어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이며, 앞서 열렸던 KPMG 여자 PGA챔피언십과 함께 총상금(1000만 달러·한화 약 130억원)이 가장 많은 대회다.고진영은 4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역시 1위를 지키며 160주 동안 정상에 올라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축구화 대신 골프화를 신은 '축구 스타' 가레스 베일(웨일스)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프로암 아마추어 대회에서 공동 16위를 기록했다.베일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골프링크(파72)에서 열린 PGA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900만 달러) 3라운드 합계 16언더파 199타를 기록하며 공동 16위를 기록했다.이번 대회는 프로와 아마추어 골퍼가 한 명씩 조를 이뤄 동반 플레이를 펼쳤고 프로와 아마추어의 기록을 합친 팀 성적으로 순위를 매겼다. 다만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강성훈(36)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9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11위를 기록했다. 톱10 진입을 눈앞에 두고있다.강성훈은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몬터레이 페닌슐라 컨트리클럽(파71·6957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10개 홀을 마친 시점까지 버디 4개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7언더파를 기록하며 전날 30위권 순위를 공동 11위로 대폭 끌어올렸다.이날 경기는 악천후로 인해 중단됐다. 최고 시속 64㎞의 강풍이 불어 3라운드 도중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홈그렌의 부상 소식에 오클라호마시티의 걱정이 커졌다. 2022 NBA 신인드래프트 전체 2순위 지명자인 쳇 홈그렌(오클라호마시티)은 많은 기대를 받고 NBA에 입성했다. 청소년 대표팀 시절부터 일찌감치 주목을 받았다. 본격적인 트레이닝 캠프가 시작되기 전에 '더 크로스오버 프로암 리그'에 출전했다. 프로-암리그는 프로선수들과 아마추어 선수들이 함께 뛰는 대회다. 프로선수들은 비시즌에 여러 대회에 출전하며 감각을 유지한다.이번 프로암리그에는 르브론 제임스, 제이슨 테이텀 등 NBA 최정상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 달 반 만에 골프채를 잡은 우즈가 좋지 못한 점수에도 미소를 잃지 않았다.'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는 6일(한국시간) 아일랜드 리머릭 소재 어데어 매너 골프 코스에서 열린 비공식 이벤트 대회 JP 맥매너스 프로암 2라운드에서 2오버파 74타를 기록했다.이로써 우즈는 2라운드 합계 7오버파로 공동 39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 5오버파 77타를 포함해 이틀 연속 오버파 점수다.하지만 우즈는 미소를 보였다.오는 14일 시작하는 제150회 디오픈에 나설 예정인 우즈는 이번 대회의 초점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한 달 반의 공백을 깨고 돌아온다.오는 4일(한국시간)부터 이틀간 아일랜드 리머릭 소재 어데어 매너 골프 코스에서 JP 맥매너스 프로암이 펼쳐진다.비공식 이벤트지만 화제가 되는 이유가 있다. 바로 타이거 우즈가 지난 5월 말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십 기권 후 처음 나서는 대회이기 때문.특히 우즈는 이 대회를 치른 뒤 14일부터 영국 스코틀랜드의 세이튼앤드루스에서 열리는 메이저 대회 디오픈에 출전한다. 그의 몸 상태와 경기력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바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김성현이 PGA 2부 투어 콘페리투어 데뷔전에서 공동 19위를 기록했다.김성현은 20일(한국시간) 바하마의 샌달스 에머럴드 베이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 콘페리투어 시즌 개막전인 바하마 그레이트 엑수마 클래식에서 최종 합계 4언더파 284타로 공동 19위에 올랐다.아쉬운 성적이지만 가능성은 보여줬다. 1·2라운드서 컷 탈락을 간신히 피할만큼 저조한 경기력을 보였으나, 3·4라운드에서 6타를 줄이는 막판 집중력을 보여줬다. 더불어 이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박인비가 2년 전 놓쳤던 개막전 우승에 다시 한번 도전한다.박인비는 오는 20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소재 레이크 노나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힐튼 그랜드 버케이션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출전한다. 올 시즌을 알리는 개막전.이번 대회는 최근 2년 LPGA투어 대회 우승자만 출전할 수 있는 챔피언들의 대결이다. 총 29명의 선수가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한국 선수 중에는 박인비와 박희영, 이미림, 김아림 등 4명이 나선다. 고진영과 김세영, 김효주,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PGA 투어 더 CJ컵에 나서는 임성재가 꾸준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14일(한국시간) 임성재는 이날 밤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소재 더 서밋 클럽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을 앞두고 기자 회견에 참석했다. 지난 11일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우승, 통산 2승을 기록한 그는 이번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시즌 시작 전 목표가 1승이었다는 임성재는 "시즌 두 번째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게 돼 좋은 시즌 시작을 할 수 있게 됐다"라고 지난주 우승을 돌아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고진영이 LPGA 투어 2주 연속 우승을 정조준한다.고진영은 오는 25일(한국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 소재 피너클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지난주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정상에 오른 고진영은 이제 2주 연속 우승과 LPGA 투어 시즌 3승, 통산 10승에 도전한다.23일 LPGA 투어와 인터뷰를 진행한 고진영은 프로암 대회를 언급하며 "지난주의 샷감을 이어 어떤 연습을 해야 하는지 파악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인턴기자] 김시우가 역전패로 고개를 숙였던 발레로 텍사스 오픈에서 우승에 재도전한다.김시우(26)는 내달 1일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소재 TPC 샌안토니오 오크스 코스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에 나선다.발레로 텍사스 오픈은 김시우에게 아픈 기억이 있는 대회다. 지난 2019년 해당 대회에 출전한 바 있는 김시우는 당시 1~3라운드 선두를 유지하며 우승컵을 눈앞에 뒀다. 하지만 마지막 4라운드에서 역전을 허용하며 공동 4위로 내려앉았다. 캐나다의 코리 코너스에게 5타 차 우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KLPGA 투어가 2020 시즌 국내 두 번째 대회를 개최한다.한국프로골프협회(KLPGA)는 2020시즌 세 번째 대회이자 국내 두 번째 대회인 ‘제8회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6000만 원)이 오는 28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 / 6501야드(본선 6415야드)]에서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KLPGA는 지난 17일 코로나19 여파속에서 K-방역을 앞세워 전세계 최초로 '제42회 KLPGA 챔피언십'을 성공리에 마쳤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하이원리조트(대표 문태곤)가 내달 9일 하이원C.C에서 ‘국민쉼터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강원도민 골프대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프로암대회 출전권이 걸린 이 대회의 참가대상은 강원도민으로, 순수 아마추어에 한하여 개인별 또는 팀을 구성해 참가 신청하면 된다.경기는 개인전 18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되며, 남・녀 우승자 각 1명씩에게는 오는 8월에 진행될 예정인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프로암대회’ 초청 혜택이 주어진다. 우승자는 본인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KPGA 코리안투어 시즌 개막이 무기한 연기되면서 일자리를 잃은(?) 선수들은 각자 시즌을 기다리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부족한 샷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 생업을 위해 레슨 등 알바를 하는 선수 등 각자 처한 상황에 맞게 다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사람들이 즐겨보는 유명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근황을 알리는 선수들이 있는가 하면, 직접 콘텐츠 제작에 나서면서 유튜버 활동을 하는 이들도 있다.코리안투어에는 전가람이 활발하게 유튜브 활동을 하고 있다. 대명그룹 골프단 소속 전가람 프로의 시즌 준비와 훈련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국내 개막전을 전격 취소했다. KLPGA는 19일 입장문을 통해 다음달 9일 개최 예정이던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로 취소된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은 4월 9일부터 나흘간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2020시즌 국내 개막전 대회였다.KLPGA 투어 2020시즌은 지난해 12월 베트남에서 열린 효성 챔피언십으로 막을 올렸고, 이후 3월 대만에서 대만여자오픈을 개최한 뒤 4월부터 국내에서 롯데렌터카 여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2018년 LPGA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 우승자 퍼닐라 린드베리(33·스웨덴)가 정식 남자골프 대회 출전을 알렸다. 린드베리는 오는 27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뉴질랜드 남섬 퀸스타운의 밀브룩 리조트 앤 더 힐스에서 열리는 뉴질랜드 오픈에 출전한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호주프로골프 투어와 아시안 투어가 공동 주최하는 뉴질랜드 오픈은 올해 101번째 열리는 대회로 이 대회에 역대 여자 선수가 출전하는 건 린드베리가 최초다.뉴질랜드 오픈은 156명의 프로 선수와 1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KPGA는 반드시 정상궤도로 올라설 것이다"제18대 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협회) 구자철 회장이 취임식에서 강조한 내용이다. 작년 11월 KPGA 사옥에선 새로운 회장을 뽑기위한 임시총회가 열렸고, 예스코와 한국도시가스협회장 등을 역임한 기업인 출신 구자철 회장이 만장일치로 당선됐다.당시 구 후보는 KPGA 회장으로 입후보 하면서 크게 3가지 공약을 내세웠다. 가장 먼저 KPGA 위상을 확립하고, 두 번째 코리안투어 활성화와 마지막으로 행정시스템 선진화를 주요 골자로 내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KPGA와 골프의 매력을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친근한 이미지의 '국민배우' 안성기가 KPGA 코리안투어 홍보에 앞장선다.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이하 KPGA)는 6일 ‘국민배우’ 안성기를 KPGA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안성기는 아역배우로 시작해 지금까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통해 대중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전하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국민배우’라는 닉네임을 얻기도 한 그는 현재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친선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