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역수출 신화에 도전하는 아메리칸 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우완 투수 에릭 페디가 완벽에 가까운 투구로 시즌 2번째 승리를 따냈다.페디는 29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24 MLB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섰다.1회 초부터 페디는 리치 팔라시오스와 아메드 로사리오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1사 1, 2루 위기를 맞았지만, 후속 타자들을 잘 잡아내며 실점 없이 위기를 넘겼다.3회까지 호투하던 페디는 4회 선두타자로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도전을 위해 여러 팀을 옮겨 다녔던 일본 출신 좌타 거포 쓰쓰고 요시토모가 끝내 고국행을 택했다.일본프로야구(NPB) 센트럴 리그의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16일 “쓰쓰고 요시토모 선수와 2024시즌 선수 계약을 맺기로 합의했다”라며 “등번호는 25번을 단다”라고 전했다.이로써 4년 넘게 미국 무대에서 여러 팀을 돌아다니며 MLB 무대에서 활약하기 위해 노력했던 쓰쓰고는 5년 만에 일본으로 돌아가 친정팀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됐다.1991년생 좌타 거포 쓰쓰고는 2010년 요코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6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으나 팀은 루징 시리즈로 3연전을 마무리했다.이정후는 15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4 MLB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인터리그 경기에 1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첫 타석에서 이정후는 상대 오프너 숀 암스트롱을 상대로 초구를 노려쳐 타구 속도 시속 99.4마일(약 160km)의 잘 맞은 타구를 날려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깨끗한 안타를 만들었다.이어 윌머 플로레스가 삼진으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통산 두 번째 2루타를 터뜨리며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이정후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MLB 원정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이정후는 이날 160km에 육박하는 강속구를 던지는 우완선발 라이언 페피오와 상대했다. 1회 초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에 그친데 이어 3회 초에는 155㎞ 빠른 공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올 시즌 거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No.1 유망주’로 꼽히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잭슨 홀리데이가 빅 리그 데뷔전에 나섰다. 안타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팀은 역전승을 거뒀다.홀리데이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2024 MLB 아메리칸 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 3연전 2번째 경기에 9번 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전미에서 가장 주목받는 유망주의 데뷔 소식에 수많은 관계자와 팬의 눈이 보스턴으로 몰렸다. 마침 이날 볼티모어와 보스턴의 맞대결은 MLB.com이 일부 경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지난 시즌 롯데 자이언츠에서 활약했으나 아쉬운 성과를 남겼던 내야수 니코 구드럼이 탬파베이 레이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MLB) 무대를 다시 밟는다.탬파베이 타임스의 레이스 구단 전문기자인 마크 톱킨은 27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니코 구드럼이 트레이드를 통해 합류한다”라며 “계약 조항에 따라 40인 로스터에 포함될 것”이라고 알렸다.구드럼은 지난해 말 미네소타 트윈스와 마이너 리그 계약을 맺으며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으면 조건 없이 팀을 떠날 수 있는 조항을 넣었는데, 이 조항에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이 고관절 부상으로 인해 부상자 명단에서 개막일을 맞이하게 됐다.피츠버그 구단은 26일(이하 한국시각) 오는 29일 열리는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정규시즌 원정 개막전에 나설 26명의 로스터를 공개했다.배지환의 이름은 명단에 없었다. MLB.com의 피츠버그 전담기자인 알렉스 스텀프에 따르면, 배지환은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 투수 콜린 홀더맨, 카멘 머진스키와 함께 부상자 명단(IL)에서 시즌을 시작한다.야수인 배지환은 그랜달과 함께 10일 IL에 등재될 것으로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꿈의 무대’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의 현지 개막전이 이제 며칠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MLB.com이 올 시즌 주요 개인상 수상자를 예측했다.MLB.com은 내부 전문가 88명에게 물어 돌려 2024시즌 주요 개인상을 받을 수상자들을 예상해 25일(한국시각) 공개했다.시즌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MVP 수상자로는 아메리칸 리그(AL) 후안 소토(뉴욕 양키스), 내셔널 리그 무키 베츠(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전망됐다.현시대 최고의 ‘출루 머신’으로 꼽히는 소토는 통산 출루율 0.421로 통산 5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뉴욕 메츠에서 메이저리그(MLB) 로스터 재진입을 노렸던 최지만이 마이너 리그에서 도전을 이어 나가게 됐다.MLB.com과 스포츠넷뉴욕의 메츠 전담 기자 앤서니 디코모는 24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최지만이 경쟁자 마크 비엔토스와 함께 메츠의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최지만은 개막 로스터 합류가 불발되면 옵트 아웃(선수가 계약을 해지하고 FA 자격 취득)을 선언할 수 있었지만, 디코모에 따르면 팀에 남아 트리플A 시라큐스 메츠에서 뛸 것으로 보인다.이로서 스플릿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서울 시리즈 개막전에 나서는 두 팀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평가전에서 준비된 라인업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은 면면이 눈에 띈다.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0일 오후 7시 5분부터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4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정규시즌 개막전에 나설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원정팀 자격으로 나서는 다저스는 무키 베츠(유격수)-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프레디 프리먼(1루수)-윌 스미스(포수)-맥스 먼시(3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제임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꿈의 무대’ 메이저리그(MLB)의 2024시즌 개막전을 장식할 30개 구단의 선발 투수가 모두 공개됐다.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제외한 MLB 28개 구단은 오는 29일(이하 한국시각) 열릴 MLB 2024시즌 개막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할 선수를 19일 공개했다.MLB 월드 투어 서울 시리즈를 통해 한국에서 개막전을 치르는 다저스와 샌디에이고는 이미 개막전 선발 투수들이 공개됐고, 차후 선발 로테이션을 아직 확정하지 않아 29일 열릴 본토 개막전에 나설 선수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전력 보강을 통해 포스트시즌 복귀를 노리는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좌완 에이스 블레이크 스넬을 영입해 ‘화룡점정’을 찍었다.뉴욕포스트와 MLB 네트워크의 전문기자 존 헤이먼은 19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블레이크 스넬이 샌프란시스코로 간다”라고 전했다.헤이먼에 따르면, 계약 규모는 2년 6200만 달러(한화 약 829억 원)에 올 시즌 후 옵트 아웃(선수가 계약을 중도 해지)을 선언할 수 있다. 사실상 ‘FA 재수’를 택한 셈이다.2016년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데뷔한 스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오는 20일과 21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MLB) 서울 시리즈에 나설 선발투수들이 결정됐다.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구단은 12일(한국시각) MLB 서울 시리즈에 나설 선발투수들을 공개했다.가장 관심을 끌었던 개막전에는 타일러 글래스나우(다저스)와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가 맞대결을 펼친다.2m가 넘는 큰 키에서 뿌려대는 최고 시속 101마일(약 163km)의 패스트볼이 위력적인 우완 ‘파이어 볼러’ 글래스나우는 올겨울 다저스가 야심차게 보강한 선발 자원이다.
‘꿈의 무대’ 메이저리그(MLB)가 오는 20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맞붙는 서울 시리즈를 시작으로 약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지난 2023시즌은 화제와 이변의 연속이었다. 돌풍을 일으키며 가을야구 경쟁의 ‘태풍의 눈’으로 자리매김한 여러 팀과 ‘몰락한 명가’의 운명이 교차했고, 포스트시즌에서도 업셋이 이어진 끝에 텍사스 레인저스가 창단 첫 우승이라는 영광을 안았다.11월부터 이어져 온 오프시즌은 폭풍과도 같으면서도 차갑게 식어 있었다. 각 구단이 철저하게 계산기를 두드리며 올 시즌을 위한 전력 보강에 열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시범경기에서 연이틀 장타력을 뽐냈다.김하성은 5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스프링 트레이닝 시범경기 캑터스 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1회 말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투수 조던 윅스를 상대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3회 말 다시 만난 윅스를 상대로 깨끗한 좌전 2루타를 때려냈다.이어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타석에서 상대 폭투를 틈타 3루로 진루한 김하성은 타티스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추가적인 선수단 변화를 가져간다. 키케 에르난데스와 재계약하고, 외야수 마누엘 마고를 트레이드로 떠나보낸다.다저스 구단은 27일(한국시각) “키케 에르난데스와 1년 400만 달러(한화 약 53억 원)에 재계약했다”라며 “이와 함께 외야수 마누엘 마고를 유망주 레인 덩컨과 함께 미네소타 트윈스로 보내고, 유격수 노아 밀러를 영입했다”라고 전했다.이에 따라 다저스는 트레이드로 영입했던 마고를 시즌 개막도 전에 내보내고, 그 자리를 익숙한 이름으로 다시 채우게 됐다.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내달 한국에서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개막전 시리즈를 치르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이미 시리즈 선발 투수를 내정한 것으로 보인다.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21일(한국시각) MLB 2024시즌 스프링 트레이닝이 열리고 있는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취재진 인터뷰를 통해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타일러 글래스나우가 한국에서 열리는 개막 시리즈에 나서는 것이 ‘정석’일 것”이라고 전했다.순서는 딱히 정하지 않은 만큼, 두 선수중 누가 개막전 선발 투수의 영예를 안게 될지는 아직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5년 연속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 리그(AL)의 강호 탬파베이 레이스가 감독, 사장과 계약을 연장했다.탬파베이 구단은 지난 8일(한국시각) “케빈 캐시 감독, 에릭 니앤더 사장과 연장 계약을 맺었다”라고 전했다.계약 기간이나 연봉 등 세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지에서는 탬파베이가 구장 이전을 추진하는 2028년까지는 팀에 남아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현역 선수 시절 백업 포수로 8시즌간 활약했던 캐시 감독은 2015년부터 탬파베이의 감독으로 ‘장기 집권’ 하고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를 대표하는 ‘불펜 왕국’을 구축했던 탬파베이 레이스가 불펜진 재건을 위한 투수 영입을 눈앞에 뒀다.MLB 네트워크의 전문기자 마크 파인샌드는 3일 밤(한국시각) “우완 투수 필 메이튼이 레이스와의 계약을 앞두고 있다”라고 전했다.계약 기간이나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메이튼이 지난 시즌 255만 달러(한화 약 34억 원)의 연봉을 받으면서 ‘커리어 하이’ 성적을 기록했으니 적잖은 규모의 연봉 인상이 수반됐으리라는 추측은 가능하다.2017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을 입고 빅 리그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트레이드설이 나오고 있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30개 구단 중 절반 이상의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메이저리그 이적시장 소식을 전하는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15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는 김하성과 연장 계약을 체결하거나 재계약을 맺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 여전히 트레이드 가능성이 있다"며 최근 재정난에 허덕이고 있는 샌디에이고가 선수단 몸집 줄이기에 나선 가운데, 김하성을 트레이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지난해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를 따낸 김하성은 샌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