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독일, 토고 이중 국적의 공격수 페니엘 음라파(Peniel Mlapa)를 영입했다.독일 청소년 대표 출신인 음라파는 TSG 1899 호펜하임,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등 독일 명문 구단에서 활약하며 독일 분데스리가1,2에서만 219경기 출전경험이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17년 토고 국가대표팀에 발탁돼 15경기에 출전했다.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서도 활약한 음라파는, 2018년 VVV-벤로에서 30경기 15득점 3도움을 기록하였고 2019년 부터는 아랍에미리트(UAE) 이티하드 칼바와 알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울산 이동경이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이동경은 지난 9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과 울산의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울산의 3-2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선발 출전한 이동경은 전반 16분 루빅손의 절묘한 크로스를 왼발 발리슛으로 마무리하며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이어 전반 25분에는 페널티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침착하게 슈팅 찬스를 만든 후 반 박자 빠른 슛으로 멀티골을 기록했다.이동경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전반 28분 장시영에게 결정적인 패스를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영국 매체 BBC가 선정하는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12일 오전(한국시간) BBC에 따르면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가스 크룩스 이주의 팀’에서 3-4-3 포메이션의 오른 측면 공격수로 뽑혔다. 손흥민은 지난 10일 애스턴빌라와 EPL 원정경기에서 1득점과 2도움을 작성, 토트넘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팀의 3골에 관여한 그는 맨 오브 더 매치(MOM)까지 차지했다.손흥민은 1-0으로 앞선 후반 8분 브레넌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조규성이 ‘슈팅 제로’로 침묵했지만 팀은 승리를 거두며 선두를 탈환했다. 미트윌란은 12일(한국시간) 덴마크 라네르스의 케페우스 파크 라네르스에서 열린 라네르스FC와 2023-2024 수페르리가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3연승을 질주한 미트윌란은 승점 45점로 브뢴뷔를 2위로 끌어내리고 다시 선두를 탈환했다.올라 브린힐드센과 투톱으로 선발 출격한 조규성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슈팅을 하나도 하지 못했다. 비록 득점 생산에는 실패했지만 조규성은 키패스만 3회를 기록하며 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4위 경쟁 팀인 애스턴 빌라를 상대로 1골 2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확률을 높혔다.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애스턴빌라를 상대로 4-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애스턴빌라전 3연패를 탈출한 5위 토트넘(16승5무6패·승점 53)은 애스턴빌라(4위·승점 55)와의 승점 차를 2로 바짝 좁혔다. 이로써 애스턴빌라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인 토트넘은
[신문로=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황선홍 축구대표팀 임시 사령탑이 아시안컵 기간 주장 손흥민(토트넘)과 마찰을 빚어 논란을 일으켰던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을 전격적으로 발탁해 비판 여론에 정면돌파를 선택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1일 태국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2연전에 나설 대한민국 A대표팀 23인 엔트리를 발표했다. 이날 황선홍 감독은 기자회견을 가져 선수 선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황 감독은 “코치 선발 후 그동안 쌓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했다. 국내 선수는 K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
[종로=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태국 2연전에 나설 대표팀 소집명단을 발표했다.대한축구협회(KFA)는 11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에 위치한 축구회관에서 태국과의 월드컵 2차예선 2연전에 나설 대한민국 대표팀 명단을 공식 발표했다. 황선홍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은 기자회견을 가져 선수발탁에 대해 설명했다.대표팀은 최전방을 책임질 공격수로 주민규와 조규성이 선택됐다. 중원에는 손흥민과 이강인을 비롯해 엄원상, 정호연, 정우영, 이재성, 홍현석, 황인범, 박진섭, 백승호가 발탁됐다.수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울산 HD가 김천 상무를 꺾고 2연승을 질주했고, 수원FC 이승우는 환상적인 득점으로 황선홍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의 눈도장을 찍었다.울산은 9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 김천과의 경기서 3-2로 승리했다. 전반에만 2골 1도움을 올린 이동경의 활약을 앞세워 울산(승점 6)은 개막 2연승을 달려 선두를 유지했다. 전반 16분 울산 루빅손이 상대 수비 패스 미스를 낚아챈 뒤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연결했고, 이동경이 그대로 왼발로 밀어 넣어 선제골을 터트렸다.전반 25분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여자 U-20 대표팀이 우즈벡을 완파하며 2회 연속 월드컵 진출을 확정했다.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20 대표팀은 9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JAR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개최국 우즈벡에 13-0 대승을 거뒀다.이날 한국은 A조 최종전에서 홍채빈과 양은서의 해트트릭, 황다영(이상 고려대)의 멀티골 등 골잔치를 벌였다. 8개국이 출전해 2개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조 상위 2개 팀이 4강에서 맞붙는 이번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백승호(버밍엄 시티)가 잉글랜드 진출 후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팀은 패배를 피하지 못했다.버밍엄 시티는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더 덴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37라운드 밀월과의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지난 1월 버밍엄 시티에 입단한 백승호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무대에서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했다. 백승호는 입단 닷새 만에 데뷔전을 치르고, 32라운드부터는 4경기 연속 선발 출격하는 등 팀 내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스페인 FC바르셀로나 유소년팀 출신의 백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2월 이달의 선수'에 뽑힌 배준호(스토크시티)가 팀 승리로 자축했다.스토크는 10일(한국시간) 영국 프레스턴 딥데일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37라운드 프레스턴과 경기서 2-1로 승리했다.이날 경기 전 배준호는 구단 서포터스가 선정하는 '2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스토크시티는 “배준호가 2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며 "K리그 대전하나시티즌에서 스토크시티로 이적한 21세 한국인 배준호가 지난해 11월에 이어 이달의 선수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배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노리는 토트넘이 4위 애스톤빌라와 격돌한다.토트넘은 10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리는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에서 애스턴빌라와 맞대결을 펼친다.승점 6점짜리 경기다. 현재 한 경기를 덜 치른 토트넘은 승점 50으로 5위에 위치하고 있다. 애스턴빌라는 승점 55로 4위를 달리고 있어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 4위까지 주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빌라를 상대로 승점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여자 U-20 대표팀이 대만을 제압하고 아시안컵 조별리그 첫 승을 따냈다.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20 대표팀이 6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두스틀릭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AFC U-20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전유경(위덕대), 원채은(고려대)의 멀티골과 김신지, 배예빈(이상 위덕대)의 득점으로 6-0 대승을 거뒀다. 한국은 오는 9일 우즈벡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을 통해 토너먼트 진출 여부를 가린다.지난 3일 호주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패한 한국(1승 1패, 승점 3점)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코펜하겐(덴마크)을 제압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 올랐다.맨시티는 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UCL 16강 2차전 홈 경기에서 코펜하겐을 3-1로 물리쳤다.지난달 14일 1차전 원정에서 3-1로 이겼던 맨시티는 1, 2차전 합계 6-2로 코펜하겐을 누르고 8강에 안착했다.맨시티는 2017-2018시즌부터 7시즌 연속 UCL 8강에 오르는 저력을 뽐냈다. 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성공적인 K리그 무대 데뷔전을 치른 광주의 새 외국인 가브리엘이 K리그1 1라운드 MVP의 주인공이 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6일 “광주 가브리엘이 하나은행 K리그1 2024 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가브리엘은 지난 2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광주와 서울의 경기에서 쐐기골을 터뜨리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선발 출전한 가브리엘은 후반 추가시간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수비수를 맞고 굴절된 공을 침착하게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K리그 데뷔골을 터뜨렸다. 이 밖에도 가브리엘은 90분 내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K리그2 김포FC가 미드필더진 강화를 위해 제주유나이티드의 권순호(21)와 안산그리너스의 김진욱(28)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권순호 선수는 178cm의 날렵한 피지컬을 자랑하며, 빠른 스피드로 미드필더뿐만 아닌 좌우 윙어 자리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플레이어다. 또한 22세 이하(U-22) 의무 출전 규정에 해당되는 자원으로서 올 시즌 김포FC에서 많은 기회를 얻어 잠재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권순호는 “제주에서 먼 길을 왔다”라며 “원팀 김포를 위해, 빠른 시일 내로 팀에 녹아들어 주전으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 국가대표팀 수비수 김민재가 결장한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 진출했다.뮌헨은 6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UCL 16강 2차전 홈 경기에서 라치오에 3-0으로 승리했다.앞서 열린 1차전에서 0-1로 졌던 뮌헨은 1·2차전 합계 3-1로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전반기 뮌헨의 수비를 책임졌던 김민재는 이날 벤치를 지켰다. 에릭 다이어와 마테이스 더리흐트가 중앙 수비수로 나섰다. 현지 매체들은 김민재가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이강인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생애 첫 도움을 기록하며 파리 생제르맹(PSG)에 8강행에 기여했다.이강인은 6일(한국시간)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의 아노에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2023-2024시즌 UCL 16강 2차전 원정 경기에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돼 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11분 킬리안 음바페의 골을 도왔다.이날 승리로 PSG는 합산 스코어 4-1으로 승리해 3년 만에 8강행으로 향했다.이날 경기는 한국과 일본의 최고 유망주 이강인과 구보 다케후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올 시즌 첫 ‘현대가 더비’는 무승부로 끝났다.전북 현대와 울산 HD는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4강행 티켓의 주인은 오는 12일 울산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가려지게 됐다. 원정 다득점 제도가 사라진 만큼 2차전 승자가 준결승으로 향한다.2025년 FIFA 클럽 월드컵 출전권 경쟁도 더욱 치열해졌다. 7개 팀이 참가해 매년 개최되던 클럽월드컵은 2025년 대회를 시작으로 32개 팀 체제로 4년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박용우가 나선 알아인(아랍에미리트)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나선 알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를 잡고 ACL 4강행에 청신호를 켰다.알아인은 5일(한국시간) UAE 알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1차전에서 알나스르를 1-0으로 이겼다.홈에서 승리를 챙긴 알아인은 오는 12일 열리는 16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4강에 진출하는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이날 박용우는 알아인의 수비형 미드필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