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황의조(28, 지롱댕 보르도)가 2경기 연속 선발로 나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보르도는 7일(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브레스트와 2020-2021 리그앙 13라운드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리그 3경기 무패(2승 1무)를 달린 보르도는 10위(승점 19)로 올라섰다.황의조는 선발로 출전해 63분을 소화했다. 지난달 28일 파리 생제르맹과의 12라운드에서 후반 14분까지 소화한 데 이어 2경기 연속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기회를 잡았다. 황의조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시민단체가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 이대호 전 회장과 김태현 전 사무총창을 비롯한 10개 구단 선수 이사들을 검찰에 고발한다.체육시민단체 ‘사람과 운동’은 7일 판공비 논란을 일으킨 이대호 전 회장과 현금으로 판공비를 요구한 김태현 전 사무총장, 선수협 관련자들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대호는 지난 2일 기지회견을 통해 판공비 논란을 반박했다. 그는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내용과 일부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라며 “이사회에 모인 30명의 선수들이 후보 선정과 투표 방법을 논의했고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대한항공 로베르토 산틸리 감독이 선수들을 칭찬했다.대한항공은 6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한국전력과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7-29, 25-17, 25-21, 20-25, 15-11)로 승리했다. 2연승을 기록한 대한항공은 시즌 9승 4패(승점 25)로 2위로 올라섰다.특히 외국인 선수 비예나 없이 거둔 승리라 의미는 더 뜻깊다. 정지석과 임동혁이 비예나의 자리를 잘 메웠다. 둘은 59점을 합작하며 팀 공격의 절반을 책임졌다. 비예나의 빈자리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한국전력 장병철 감독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지만 그 속에서도 희망을 엿봤다. 한국전력은 6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대한항공과 경기에서 풀세트 패배를 당했다. 5연승을 질주하던 한국전력은 연승을 멈추며 5승 7패를 기록했다. 그래도 승점 1점을 따내며 4위(5승 8패‧승점 17)에 복귀했다.경기 후 한국전력 장병철 감독은 “경기 전부터 선수들의 몸이 좋지 않았다. 그것이 결과로 나왔다. 1세트 잘 극복을 했는데 2세트에 흔들렸다. 집중력을 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대한항공이 풀세트 끝에 한국전력의 연승을 막아섰다.대한항공은 6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한국전력과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7-29, 25-17, 25-21, 20-25, 15-11)로 승리했다. 2연승을 기록한 대한항공은 시즌 9승 4패(승점 25)로 2위로 올라섰다. 특히 외국인 선수 비예나 없이 만든 2연승이라 더 뜻깊다. 반면 6연승에 도전했던 한국전력은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그래도 승점 1점을 따내며 4위(5승 8패‧승점 1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한화 이글스가 새 외국인 타자를 영입했다.한화는 미국 출신 내야수 라이온 힐리(28)와 계약했다고 6일 밝혔다. 계약규모는 계약금 30만달러, 연봉 50만달러, 옵션 20만달러 등 총액 100만달러다.힐리는 우투우타로 195cm, 104kg의 훌륭한 신체조건을 갖추고 있고, 수비 포지션은 1루와 3루 모두 가능하다. 2013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 3라운드(전체 100순위)에 지명된 이후 2016년 72경기 출장, 타율 0.305, 13홈런, 37타점의 준수한 기록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이어 2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한국전력 카일 러셀과 GS칼텍스 메레타 러츠가 V리그 2라운드 MVP로 뽑혔다.한국배구연맹(KOVO)은 도드람 2020-2021 V리그 1라운드 MVP로 러셀과 러츠가 선정됐다고전했다.러셀은 기자단 투표 31표 중 총 11표(러셀 11표, 신영석 8표, 정지석 6표, 케이타 6표)를 획득했다. 2라운드 동안 득점 2위, 서브 1위를 달성하며 팀이 2라운드에서 5승 1패를 하는데 앞장서며 중위권으로 올라서는데 힘을 보탰다. 한국전력은 개막 후 7연패에 빠졌지만 트레이드로 반등에 성공했고 러셀이 살아나며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한화 이글스가 외국인 코치를 선임했다.한화에 따르면 수석코치에 대럴 케네디, 투수코치에 호세 로사도를 각각 영입했다. 이번 코치 인선은 한화의 선진화 된 코칭 시스템 정립을 위한 첫 걸음으로, 신임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추천한 후보군에 대해 구단 주도로 면접을 진행해 이뤄졌다.대럴 케네디 수석코치는 1998년부터 2019년까지 21년간 마이너리그 감독직을 맡아 1915경기를 치르며 살바도르 페레즈, 윌 마이어스 등 많은 스타 선수를 배출했다. 케네디 수석코치는 마이너리그에서 오랜 기간 젊은 선수들과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LG사이언스파크가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대통령상을 받으며 안전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LG사이언스파크는 '제19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별도의 시상식은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진행되지 않았다. LG사이언스파크는 이번 심사에서 사업장 내 확고한 위기대응체계 ▲UL(Underwriters Laboratories)/FM(Factory Mutual) 인증 소방설비 구축, 높은 수준의 화재감지 시스템 등 안전관리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가 2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롯데는 내야수 신본기와 투수 박시영을, KT는 투수 최건과 2022년 신인 2차 3라운드 지명권을 트레이드 했다.롯데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향후 구단이 추구하는 방향성에 따라 미래 자원 확보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라며 “두 선수의 공백으로 생기는 당장의 전력 손실 보다는 미래를 위한 의사 결정했고 이를 통해 어린 선수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KT로 이적하는 투수 박시영은 2008년 롯데에서 데뷔해 1군 통산 191경기에 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LG트윈스는 11월 16일부터 12월 4일까지 3주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2021년 신인선수단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주 5일 오전시간 소규모 강의로 진행됐다.강효종, 이영빈 등 신인선수 11명 전원이 교육에 참가했다. 교육은 LG트윈스와 그룹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LG인으로서 소속감과 자부심을 고취하고, 프로선수로서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으며, 개인의 멘탈 역량 강화로 팀 성과에 기여하는 ‘조기 전력화’를 목표로 진행됐다.KBO와 구단의 규정, 제도 등의 설명을 시작으로 ‘프로선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대한항공이 국내 선수로만 OK금융그룹을 잡아냈다.대한항공은 3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OK금융그룹과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18, 21-25, 25-19, 25-17)로 승리했다. 8승 4패(승점 23)를 기록한 대한항공은 2위 OK금융그룹을 1점 차로 추격했다. OK금융그룹은 9승 3패(승점 24) 2위에 머물렀다.외국인 선수 비예나가 없었지만 국내 선수들이 활약했다. 임동혁과 정지석이 나란히 21득점했고 곽승석이 19점으로 뒤를 받쳤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KBO는 2일 2020년 KBO 리그 소속선수 중 2021년도 재계약 대상인 보류선수 544명의 명단을 공시했다.2020 KBO 리그에 등록됐던 선수는 총 688명이며, 자유계약선수 및 임의탈퇴 40명, 군보류 선수 33명, FA 미계약 선수 16명이 소속선수에서 제외됐다. 여기에 지난달 27일 각 구단이 제출한 보류선수 명단에서 55명이 추가로 제외돼 최종 544명이 2021년도 보류선수로 공시됐다.올 시즌 최하위 한화는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선수를 보류 선수 명단에서 제외했다. 김태균을 비롯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전남 드래곤즈가 전경준 감독과 2년 계약에 합의했다.전남은 3일 “전경준 감독과 2022시즌까지 함께한다. 올 시즌 플레이오프에 아쉽게 진출하지 못했지만 몇 년간 흔들리던 수비를 다잡고 끈끈한 조직력을 살려낸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재계약을 결정했다.2019시즌을 앞두고 전남의 수석코치로 부임한 전경준 감독은 2019년 7월 파비아노 감독이 성적부진으로 경질되며 감독대행으로 선임됐다. 감독대행 부임 후 리그 7승 5무 3패로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리그 8위에서 6위로 최종순위를 끌어올렸다. 전남은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KIA타이거즈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펼쳤다.KIA 선수단과 구단 임직원은 3일 오전 10시 광주 북구 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쌀’ 2900kg과 패딩 점퍼 45벌을 전달했다. 사랑의 쌀은 임동 지역 기초수급자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사랑의 쌀’은 KIA 구단과 함께 구단 후원업체인 키스코(대표 김원범)가 400만원을 후원해 마련했다. 패딩 점퍼는 구단 후원업체인 임팩트 명품백화점이 후원했다. 선수들은 또 지역 복지시설을 방문, 올 시즌 동안 적립한 성금과 후원 물품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예상대로 흥국생명은 강했다. 설마 했던 전승 우승 가능성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시즌 전 흥국생명은 모두가 꼽은 우승 후보였다. FA 시장에서 이재영과 재계약에 성공하고 이다영을 영입했다. 여기에 ‘배구 여제’ 김연경까지 품에 안으며 국가대표급 라인업을 꾸렸다. 시즌이 시작하기도 전부터 흥국생명의 무패 우승 이야기가 나온 이유다.그러나 첫 무대는 불안했다. 지난 9월 충북 제천에서 열린 컵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준결승까지 무실세트로 결승에 진출한 흥국생명은 GS칼텍스에 셧아웃 패배를 당했다. 이변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키움히어로즈는 2021시즌 선수단을 대표할 새 주장에 박병호를 선임했다.선수단은 지난 2일 자체적으로 2021시즌 신임 주장 선발 투표를 진행해 만장일치로 박병호를 주장으로 선출했다.새 주장으로 선임된 박병호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이전 보다 세심하게 주변을 살피고 동료 선수들의 이야기를 많이 듣겠다. 또 팀을 하나로 뭉쳐 내년 시즌에는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포스코그룹이 이차전지소재 사업의 밸류체인 완성에 박차를 가한다.포스코그룹은 양극재와 음극재 등의 이차전지소재사업과 함께 리튬, 니켈 및 흑연 등의 이차전지 핵심원료 사업을 확대하는 것을 중심으로 아르헨티나 리튬 염호 평가매장량 증가, 친환경 니켈 제련 사업 추진, 흑연 광산 지분 투자 등을 연계해 이차전지소재 사업의 밸류체인을 구축키로 했다.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우리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리튬, 니켈, 흑연 등 원료부터 양극재와 음극재까지 이차전지소재 일괄공급체제를 갖추고 있다”며 “차별화된 경쟁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LG 트윈스가 첫 FA 계약을 성사시켰다. 주인공은 김용의.LG트윈스는 3일 김용의와 계약기간 1년 총액 2억원(계약금 1억원, 연봉 1억원)에 계약 체결했다.김용의는 2008년 두산에 입단해 트레이드를 통해 LG트윈스로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10시즌 동안 878경기에 출장해 타율 0.262 9홈런 100도루 163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2016년에는 타율 0.318 19도루를 기록한 바 있다.계약을 마친 김용의는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도 신경을 써주신 구단과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항상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롯데 자이언츠는 3일 외국인 투수 댄 스트레일리와 2021시즌 재계약을 완료했다.스트레일리는 2020시즌 대비 대폭 인상된 금액인 보장금액 120만 달러(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9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스트레일리는 올 시즌 롯데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31경기에 나서 15승4패, 2.5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구단 역대 외국인 투수 단일 시즌 최다승(15승)을 거뒀을 뿐만 아니라 단일 시즌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1위(7.51)를 기록했다. 이는 KBO리그 역대 1년 차 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