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2021년 보류선수 명단 공시..한화 가장 많은 11명

KBO, 2021년 보류선수 명단 공시..한화 가장 많은 11명

  • 기자명 이상민 기자
  • 입력 2020.12.03 18:0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정근우. (사진=연합뉴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정근우. (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KBO는 2일 2020년 KBO 리그 소속선수 중 2021년도 재계약 대상인 보류선수 544명의 명단을 공시했다.

2020 KBO 리그에 등록됐던 선수는 총 688명이며, 자유계약선수 및 임의탈퇴 40명, 군보류 선수 33명, FA 미계약 선수 16명이 소속선수에서 제외됐다. 여기에 지난달 27일 각 구단이 제출한 보류선수 명단에서 55명이 추가로 제외돼 최종 544명이 2021년도 보류선수로 공시됐다.

올 시즌 최하위 한화는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선수를 보류 선수 명단에서 제외했다. 김태균을 비롯해 김경태, 안영명, 윤규진, 이현호, 김회성, 송광민, 이용규, 최진행, 브랜든 반즈, 워윅 서폴드 등 총 11명의 선수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반면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는 1명의 선수만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재계약 대상자는 NC가 61명으로 가장 많고, KIA, 삼성이 각각 57명, SK, KT가 각각 56명, 키움이 54명, 롯데가 53명, 한화가 51명, 두산이 50명, LG가 49명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