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한국 농구의 희망과 과제를 모두 발견했던 자리였다.2019 KBL 유스 엘리트 캠프가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열렸다. 중등부 48명, 고등부 47명 등 총 95명의 농구 유소년들이 캠프에 참가했다. 이들은 모두 프로 선수를 꿈꾸는 엘리트 유소년들이다.화려한 코치진도 함께 했다. 박수교 캠프장을 비롯해 오성식, 이창수, 표명일 코치가 함께했다. 퀸텀 트레이닝의 대표이자 스킬 트레이너로 활동 중이 김현중 코치도 합류했다. NBA 케빈 듀란트, 클레이 탐슨 등을 가르친 조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인턴기자] LG가 1990년대 '신바람 야구'의 상징 블랙 유니폼을 다시 입는다.LG 트윈스는 24일 2019시즌 원정경기에 블랙 유니폼과 회색 유니폼을 함께 착용한다고 밝혔다. LG는 정규시즌 개막일인 오는 3월 23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새로운 블랙 유니폼을 선보일 예정이다.LG는 1990년 MBC청룡을 인수해 구단을 창단했을 때 KBO리그 최초로 원정경기에서 블랙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그리고 바로 첫해에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1990년과 1994년 LG가 한국시리즈에서
[천안=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인턴기자] 현대캐피탈 센터 신영석이 복귀했다.신영석은 23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8-2019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약 40일 만에 코트를 밟았다. 현대캐피탈은 한국전력에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현대캐피탈은 시즌 23승(9패)을 거두며 승점 62점을 기록, 1위 대한항공(승점 65점)을 3점 차로 추격했다. 이날 현대캐피탈은 승리보다 더 값진 것을 얻었다. 바로 센터 신영석의 복귀다. 신영석은 고비 때 마다 득점을 올리며 분위기를 바꿔놓았다.1세트 23-2
[성남=데일리스포츠한국 김준철 대학생기자] KEB하나은행 K리그1 2019 개막을 1주을 앞둔 가운데, 성남FC(이하 성남) 남기일 감독이 출정식에서 올 시즌 상위 스플릿에 진출하겠다는 원대한 포부를 밝혔다.성남은 23일 (토) 성남시 서현동 AK플라자에서 ‘2019 성남FC 출정식’을 가졌다. 2018년의 순간들을 담은 특집 영상으로 시작한 성남의 출정식은 선수단 입장을 거쳐, 은수미 성남 시장과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이 가운데 성남에서 2년 차를 맞는 남기일 감독은 자신의 차례에서 “먼저 2019 시즌을 알리는 출정식에 많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인턴기자] 3대3 농구 세계 클럽 대항전인 국제농구연맹 3X3 챌린저(이하 FIBA 챌린저)가 오는 9월 한국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한국에서 열리는 두 번째 FIBA 챌린저 대회다.한국3대3농구연맹(이하 KOREA3X3)에 따르면 올해 FIBA 챌린저는 9월 28~29일, 이틀 동안 열리며 장소는 현재 협의 중이다.지난해 ‘스포츠몬스터 고양 3X3 챌린저 2018’에서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 일본, 미국, 캐나다, 러시아, 세르비아 등 9개국 총 16개 팀이 맞붙어 캐나다 새스커툰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양구=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삼일중 이주영이 중등부 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미국 진출에 대한 꿈도 드러냈다.21일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에서는 2019 KBL 유스 엘리트 캠프가 열렸다. 유스 엘리트 캠프는 지난 18일에 시작돼 24일까지 펼쳐진다. 이날은 중등부의 마지막으로 5대5 경기가 열렸다.삼일중학교 3학년을 앞둔 이주영은 중등부 우수상을 수상했다. 5대5 경기에서는 결승에서 패배했지만, 특유의 리듬을 살린 드리블과 정교한 슈팅은 현장 관계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중영은 “2년 연속 MVP 놓친 것에 대한 아쉬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인턴기자] 수원 삼성이 수비력 보강을 위해 전천후 수비수 구대영(27)을 영입했다.프로축구 K리그1 수원은 21일 K리그2(2부 리그) 안양 FC로부터 수비수 구대영(27)을 영입했다고 밝혔다.구대영은 좌·우 풀백 모두 소화가 가능하다. 2014년 안양에서 프로에 데뷔한 후 K리그2 109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구대영은 지난 시즌 아산 무궁화 프로축구단에서 뛰며 군 복무를 마쳤다. 안양에 복귀한 그는 개막 직전 수원에 합류해 K리그1 무대를 밟게 됐다.수원은 "빠른 스피드와 왕성한 활동력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인턴기자] 삼각 트레이드로 삼성 유니폼을 입은 김동엽(29)이 팀에 ‘거포 본능’을 입힐 수 있을까.지난해 삼성 라이온즈는 68승 72패 4무로 6위를 기록,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소득 없이 9위에 머무른 2016~2017시즌에 비하면 투수진 세대교체에 성공해 희망을 본 해이기도 했다.양창섭, 최채흥, 최충연 등 젊은 투수들이 선발진과 불펜에 성공적으로 안착, 도합 13승과 8세이브, 16홀드를 올리며 존재감을 뽐냈다. 반면 타자 친화적인 라이온즈파크를 홈구장으로 쓰면서도 9위에 그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광주수영수영대회 홍보대사에 수영선수 이외엔 처음으로 이낙연 국무총리와 국악인 오정해씨가 위촉됐으며, 북한 참가를 위해 지난주 스위스 로잔에서 도종환 문체부 장관이 북한 측에 초청장을 전해줬다.광주광역시장 겸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이용섭 위원장은 19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국악인 오정해 씨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이 총리는 국제경기대회지원위원회 모두 발언을 통해 “이번 대회는 민주주의 성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의 매력과 역량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인턴기자]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19일 2019시즌 유니폼 'The Six Lights'를 공개했다.포항은 "'가벼움'과 '빛'을 의미하는 '라이트(Light)'라는 단어가 유니폼의 기능성과 디자인 컨셉트를 모두 함축하고 있다"고 소개했다.유니폼은 포항제철소 야경이 발산하는 다양한 색상의 빛을 모티브로 필드 플레이어·골키퍼용 3가지씩 총 6가지 색상으로 디자인됐다. 6가지 색 유니폼이 단일 시즌에 나온 건 구단 역사상 처음이다.필드 플레이어용
[천안=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인턴기자] 현대캐피탈이 고민에 빠졌다.현대캐피탈은 18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8-2019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20-25, 19-25, 26-28)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현대캐피탈은 22승 9패 승점 59점을 기록하며 3위로 내려앉았다.시즌 초 1위를 달렸던 현대캐피탈은 최근 기복 있는 경기력으로 고전하고 있다. 5라운드에서 하위팀에 발목을 잡히며 3승 3패의 성적을 올렸다. 대한항공과 6라운드 첫 경기서도 맥없이 무너지며 불안감은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인턴기자]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이 멕시코와 두 차례 연습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 28명을 발표했다.이나바 아쓰노리 일본 대표팀 감독은 18일 기자회견을 열어 투수 12명, 포수 3명, 내·외야수 13명 등 28명으로 구성된 대표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처음으로 성인 대표팀에 뽑힌 선수가 11명이나 된다. 일본 언론은 '신선한 멤버'라며 선수 평균 연령이 24.4세로 젊어진 것에 주목했다.특히 기요미야 고타로(20·닛폰햄 파이터스), 무라카미 무네타카(19·야쿠르트 스왈로스) 등 풋풋한 내야수들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인턴기자] ‘축구 강국’ 이탈리아 리그에서 20-0이라는 비현실적인 스코어가 나왔다.이탈리아 북부 피아첸차를 연고로 하는 프로 피아첸차는 17일(현지시간) 세리에C 쿠네오와의 원정경기에서 0-20으로 대패했다.3부 리그라고는 해도 유럽 축구 강국인 이탈리아 프로 리그에서 어떻게 이런 점수가 나온 것일까.극심한 재정난에 시달리던 프로 피아첸차는 선수와 직원들에게 급여를 제대로 주지 못해 선수와 직원들이 수 주째 파업을 벌이는 중이다.이 때문에 프로 피아첸차는 지난 세 경기에 나서지 못해 몰수패를 당했다. 구단
[수원=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인턴기자] 한국전력의 상승세는 6라운드에서도 이어졌다.한국전력은 16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프로배구 도드람 2018-2019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3-2(25-21, 20-25, 17-25, 25-21, 15-13)승리를 거뒀다.이날 승리로 한국전력은 시즌 4승째를(27패) 올렸다. 올 시즌 우리카드전에서도 첫 승을 거뒀다. 한국전력은 최근 3경기에서 1~3위를 상대하며 2승 1패를 기록했다. 대한항공전도 풀세트 접전 끝에 아쉽게 패한 경기였다.상승세의 중심엔 '서재덕-최홍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인턴기자] 알렉스 퍼거슨(77) 전 감독을 비롯한 맨유 '전설'들이 1999년의 영광을 재연하기 위해 모인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구단의 '트레블 달성' 20주년을 맞아 오는 5월 26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 경기장에서 맨유와 독일 바이에른 뮌헨 레전드들이 자선 경기를 치른다고 밝혔다.5월 26일은 20년 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열린 날이다. 맨유는 1999년 5월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인턴기자] 올 시즌 사자군단에 새로 합류한 김동엽(29)과 이학주(29)는 팀을 가을야구로 이끌 수 있을까.삼성 라이온즈는 14일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평가전에서 8-7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서 김동엽과 이학주는 나란히 맹타를 휘두르며 올 시즌 전망을 밝게 했다.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김동엽은 2회 첫 타석에서 한화 선발 김성훈의 초구를 밀어 쳐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터트렸다. 후속타자 박찬도의 안타에 홈을 밟아 선제 득점을 올리기도 했다.3회엔 투수땅볼에 그쳤지만 5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인턴기자] 노현지의 맹활약을 앞세운 OK저축은행이 신한은행을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OK저축은행은 14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6라운드 맞대결에서 85-5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OK저축은행은 2연패에서 탈출했으며 시즌 11승(18패) 째를 거두며 단독 4위로 올라섰다. 반면 신한은행은 5연패의 늪에 빠졌다.OK 저축은행은 노현지가 3점슛 6개를 포함해 26득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이소희가 14득점 2리바운드, 정유진이 12득점 2리바운드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인턴기자] 미국프로야구에서 활약 중인 류현진(32, LA 다저스)과 오승환(37, 콜로라도 로키스)이 스프링캠프 첫날부터 불펜 피칭을 하며 새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코리안 빅리거 5명 중 ‘유이한’ 투수들인 류현진과 오승환은 가장 이른 14일(이하 한국시간) 스프링캠프에 돌입했다. 다저스와 콜로라도는 이날 투수들과 포수들을 소집했다.류현진은 이미 일본 오키나와에서 3차례 불펜 피칭을 하고 미국 애리조나로 건너왔다. 14일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랜치에 모습을 드러낸 류현진은 공 30개를 던지며 좋은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안정적인 백스윙이 되기 위해선 오른팔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백스윙은 몸의 오른쪽에서 이뤄지는 동작이기 때문에 오른팔이 잘 리드해줘야 하는 것이죠. 백스윙에서 안정감이 들어야 다운스윙, 임팩트 등 전반전인 스윙이 순서에 맞게 안정적으로 이뤄지게 되는 것입니다. 안정적인 백스윙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정적인 백스윙이되려면 오른쪽 어깨가 빠지지 않아야 합니다. 간혹 스피드를 내기 하기 위해 클럽을 빠르게 들어 올리는데만 급급한 스윙을 한다면 잘못된 동작(사진1)과 같이 오른쪽 어깨가 뒤로 빠진 백스윙 동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인턴기자] 강행군을 펼치고 있는 박지수(21)가 팀에 창단 첫 챔피언 트로피를 안길 수 있을까.청주 KB스타즈는 지난 11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원정경기서 77-61로 승리했다. KB스타즈는 이날 승리로 13연승을 달리며 팀 내 최다 연승기록을 갈아치웠다. 그리고 KB스타즈의 박지수는 36분 30초를 뛰며 11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승리의 1등공신이 됐다. 박지수는 앞서 9일 청주에서 열린 아산 우리은행전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