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구자철과 계약을 완료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제주는 한라산 백록담에서 촬영한 구자철의 입단 화보와 함께 11년 만의 복귀를 공식 발표했다. 구자철은 6일 오후 4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4라운드 수원FC와의 홈경기에서 제주 팬들에게 공식으로 복귀 인사를 건낼 예정이다.또한 구자철은 이날 경기에 앞서 오후 1시 서귀포 빠레브호텔 1층 카멜리아홀에서 복귀 입단 기자회견을 가진다.2007년 제주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구자철은 2010년까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에서 준우승한 여자축구 대표팀이 4억여원의 포상금을 받는다.대한축구협회(KFA)는 지난달 인도에서 막을 내린 아시안컵에서 역대 최고인 준우승의 성적을 내며 월드컵 3회 연속 진출을 이뤄낸 여자 대표팀에 총 4억6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이에 따라 대회 참가 선수 23명과 한국인 코치 3명이 1500만원씩 포상금을 받는다. 다만 콜린 벨 감독과 맷 로스 코치에게 지급하는 포상금 액수는 계약상 비밀조항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K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한국이 숙적 이란과 조 1위를 두고 다툰다.한국과 이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경기가 오는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다.대한축구협회(KFA)는 지난 4일 이란과의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A조 9차전 홈 경기가 2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레바논, 시리아전에서 승리하며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미 확정, 10회 연속 월드컵 무대를 밟게 됐다. 통산 11번째 월드컵 본선행이다.이번 이란과의 맞대결은 조 1위를 두고 자존심을 건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스포츠 블록체인 기업 프로젝트 위드와 함께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K리그 팬 참여 활동을 선보인다.프로젝트 위드는 자체 기술력을 활용한 스포츠 활동 인증 서비스인 WEDID(위디드), 스포츠경력관리 플랫폼 및 NFT 등 다양한 유관 서비스를 운영중인 회사다.연맹과 프로젝트 위드는 지난달 업무협약을 맺고 K리그 팬을 위한 포괄적 공동사업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히 구매와 소유에 그치는 NFT가 아닌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다시 K리그의 팬 활동으로 이어지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서울 이랜드 FC가 성남FC에서 베테랑 서보민(31)을 영입했다. 등번호는 55번을 사용한다.서보민은 중동고, 서라벌대, 관동대를 거쳐 2014시즌 강원FC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데뷔 시즌부터 주전으로 도약해 강원에서 3시즌 간 105경기에 출전했다. 이후 포항, 성남을 거쳐 2022시즌 서울 이랜드 FC에 합류했다. 서보민의 K리그 통산 기록은 219경기 19득점 22도움이다.서보민은 175cm, 64kg의 체격을 지녔으며, 다양한 장점을 지닌 선수다. 윙, 윙백 모두 소화 가능한 측면 멀티 자원이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800승 앞에 아홉수는 없었다. 지난달 26일 한국마사회 서울경마공원에서 활약 중인 김용근 기수가 개인 통산 800승을 달성했다. 20일 799승을 한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800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날 서울 1경주에 출전한 김용근 기수는 ‘팀임팩트’와 호흡을 맞춰 돋보이는 출발을 보이며 치고 나갔다. 경주 초반 선행으로 나와 단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았다. 막판 직선주로에서 2위와 격차를 더 벌리더니 결국 6마신 차 대승을 거두며 800승 고지에 올라섰다.800승 달성 후 김용근 기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한국마사회 소속 '닉스고'가 미국에서 씨수말로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2월에 교배한 씨암말 '퍼펙트 나우'가 임신에 성공, 내년 초 닉스고 주니어의 탄생을 기다린다. 닉스고는 지난 1월 말 페가수스월드컵 준우승을 끝으로 경주로를 떠났다. 이후 미국 켄터키 주에 위치한 테일러메이드 종마목장에서 제2의 마생(馬生)을 시작했다. 올해 닉스고는 154두의 씨암말과 교배가 예정되어 있고, 이미 20두와는 교배를 완료했다. 회당 교배료는 3만 달러로 예상되는 교배수익만 총 40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오는 6일 제8경주 한국마사회 서울경마공원에서 제35회 ‘스포츠서울배(L)’가 열린다. 성별에 상관없이 국산 3세마들이 출전해 1400m 대결을 벌인다. 스포츠서울배는 국산 최강 3세마를 선발하는 ‘트리플 크라운’ 시리즈의 예선경주라고 할 수 있다. 올해 트리플 크라운 왕좌를 차지할 예비 삼관마들의 전초전을 확인해보자. ◆ ‘컴플리트밸류(3세, 수, R63, 장세준 마주, 박재우 조교사, 승률 100%, 복승률 100%)’지난해 ‘국산 2세 최우수마’에 등극, 그 누구보다도 빛나는 한 해를 보냈던 경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우리 손으로 대통령을 뽑는 제20대 대선이 3월 9일,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 선거 이슈가 부각될 때마다 다양한 ‘말(言)’들이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지만 그 중에는 우리와 친숙한 동물인 ‘말(馬)’로부터 유래한 단어들이 많다. 대선을 앞두고 일상 속에서 쓰는 선거 용어 중 말에서 비롯된 단어들의 어원과 이와 관련한 재미난 이야기를 알아보자.◆ 말과 관련한 행동에서 비롯된 용어인 ‘출마’, ‘낙마’··· 경쟁자를 뜻하는 ‘대항마’와 ‘다크호스’도 자주 사용 보통 선거에 도전하는 이는 먼저 ‘출마(出
데일리스포츠한국 1기 독자편집위원회가 지난 2월 24일 오후 본사 회의실에서 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정일용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 백학기 시인·영화감독, 이계현 스페이스엔 대표, 천원주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진흥실 전문위원, 한규택 정치학박사·번역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데일리스포츠한국의 발전과제를 주제로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및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다음은 위원들의 의견을 정리한 내용이다. ‘체육계 학교 폭력‘ 꾸준한 취재◇ 정일용 위원장= 8일자 1면
작전명 ‘미라클’(miracle). 아프카니스탄에서 지난해 8월 우리 정부와 기관을 도운 현지인 조력자와 그 가족들 390명을 국내로 이송한 군 수송 작전명이다. 수도 카불이 혼란에 빠지자 우리 군은 공군 수송기 3대를 아프카니스탄 인접 국가인 파키스탄으로 급파해 구조에 성공했다. 한국과 파키스탄이 수교 39주년을 맞았다. 본지는 파키스탄의 전통·음식·관광문화와 문화교류, 한국과 파키스탄의 민간·외교와 그 전망을 매주 1회씩 싣는다(편집자 주). 훈자계곡(Hunza Valley)은 파키스탄 길기트발티스탄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농촌진흥청은 국내 육성 오미자 품종을 이용해 전사체를 완전 해독하고, 오미자의 항노화 주요 물질인 쉬잔드린 생합성 관관련 유전자를 발굴해 관련 내용을 국제 학술지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오미자는 단맛, 짠맛, 쓴맛, 신맛, 매운맛 5가지 맛을 내 붙여진 이름이다. 동맥경화 억제, 고혈압 예방, 혈관질환 개선과 항노화 효과가 있어 여러 나라에서 식품 원료나 약재로 쓰이고 있다.연구진은 우선 전북약용자원연구소에서 육성한 품종 ‘청순’을 이용해 오미자 전사체 초안을 완성했다.또한, 오미자과에만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미소진미가 앞으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은 경남·북 평야지에서 재배하기에 알맞은 고품질 품종 ‘미소진미’를 소개했다.미소진미는 이삭 패는 시기가 8월 15일(영남지역 기준)인 중만생종이며, 10아르(a)당 수량이 559kg이다.경북 상주지역에서 오랜 기간 재배되던 ‘일품’보다 미질과 재배 안정성이 개선, 흰잎마름병(K1~K3)과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한 복합내병성 품종이다. 미소진미는 쌀알이 맑고 투명해 밥을 지었을 때 윤기를 띠는 정도가 우수한
작전명 ‘미라클’(miracle). 아프카니스탄에서 지난해 8월 우리 정부와 기관을 도운 현지인 조력자와 그 가족들 390명을 국내로 이송한 군 수송 작전명이다. 수도 카불이 혼란에 빠지자 우리 군은 공군 수송기 3대를 아프카니스탄 인접 국가인 파키스탄으로 급파해 구조에 성공했다. 한국과 파키스탄이 수교 39주년을 맞았다. 본지는 파키스탄의 전통·음식·관광문화와 문화교류, 한국과 파키스탄의 민간·외교와 그 전망을 매주 1회씩 싣는다(편집자 주). 산두르 폴로 축제는 파키스탄의 큰 축제 중 하나이다. 매년
“큰 선거를 앞두거나 정치적 변혁이 있을 때 변절자가 줄을 선다. 대선을 앞두고 다시 변절자들이 나타난다…일신의 안일과 이익만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변절은 하나의 삶의 방편이다. 시류에 빌붙는 부류에게 변절은 철 따라 바꿔입는 의복보다 더 편리한 행위” 큰 선거를 앞두거나 정치적으로 변혁이 있을 때는 변절자가 줄을 선다. 대선을 앞두고 다시 변신(절)자들의 모습이 나타난다. 변절이란 무엇인가. 사전에서는 “사상이나 인간관계에 있어서 절개를 지키지 않고 바꾸는 행위”라고 풀이한다. ‘절개’란 신념을 굽히거나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임상협이 개인통산 100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임상협은 지난 20일 하나원큐 K리그1 2022 개막전 제주 원정에서 이광혁이 얻어낸 패널티킥을 성공시키며 K리그 통산 333경기 75득점 25도움을 기록, 100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약 3경기마다 1공격포인트를 기록한 꼴이다. 이 중 포항 소속으로 기록한 공격포인트는 16개다. 임상협의 통산 100공격포인트는 K리그에서 31번째 기록이다. 333경기 출전으로 기록을 달성해 출장경기수로 따지면 30번째로 빠른 기록 수립이다 또한 임상협은 33세 7개월 1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해양수산부는 최근 개최한 ‘양식수산물 요리경연 본선대회’에서 렌틸콩 송어 스테이크를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020년부터 MZ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다양한 양식수산물 조리법을 개발하기 위해 ‘양식수산물 요리경연 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총 160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창작 요리를 선보였다. 국민들의 온라인 투표 결과와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7개 본선 진출팀을 결정, 지난 12일 본선대회를 개최했다.본선대회는 5개 팀이 코로나19로 인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새해 들어 급값이 된 딸기 가격이 이달부터 안정될 것이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9~10월 늦은 장미와 이상 고온 등으로 딸기 생육이 부진하면서 지난달 딸기 생산량은 작년보다 16%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이에 더해 올해 설 연휴가 작년보다 열흘 빨리 시작되면서 지난달 중순부터 산지에서 유통매장으로 성수품인 딸기를 직접 납품하는 비중이 증가했다.이에 따라 도매시장 반입 물량은 작년보다 38% 감소, 도매시장 거래가격도 60%나 상승했다. 디저트 소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포항이 우승후보로 거론되는 제주를 완전히 제압하며 이변을 일으켰다.포항스틸러스는 20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유나이티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1라운드에서 3-0으로 완승했다. 지난 시즌 제주에게 승리를 챙기지 못한 포항은 이날 승리로 징크스마저 깨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홈팀 제주는 3-4-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김동준이 골키퍼 장갑을 끼고, 정운-최영준-김오규가 스리백을 이뤘다. 그 위로 정우재-이창민-윤빛가람-안현범이 중원에 나섰고 제르소-주민규-추상훈이 전방에 위치했다.원정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데일리스포츠한국은 영·호남, 대전·충청 등 전국 취재망과 베트남·파키스탄 등 동남아 취재망 확충에 이어 국내 스포츠신문 중 유일하게 미주본부를 설립해 뉴욕·워싱턴·뉴저지 해외 취재망을 확충한다.미주본부가 위치한 뉴욕은 세계 경제·외교·예술·문화·스포츠 미디어의 중심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뉴스가 생산되는 곳으로 유엔, 북한대표부 등이 있다. 뉴욕 인구 55%가 이민자이고 220여 민족이 거주해 ‘작은 지구촌’이라고 불립니다. 뉴욕주는 주도가 알바니이고 뉴욕시는 맨해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