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성남서 MF 서보민 영입

서울 이랜드, 성남서 MF 서보민 영입

  • 기자명 황혜영 기자
  • 입력 2022.03.0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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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보민. (사진=서울 이랜드 FC)
서보민. (사진=서울 이랜드 FC)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서울 이랜드 FC가 성남FC에서 베테랑 서보민(31)을 영입했다. 등번호는 55번을 사용한다.

서보민은 중동고, 서라벌대, 관동대를 거쳐 2014시즌 강원FC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데뷔 시즌부터 주전으로 도약해 강원에서 3시즌 간 105경기에 출전했다. 이후 포항, 성남을 거쳐 2022시즌 서울 이랜드 FC에 합류했다. 서보민의 K리그 통산 기록은 219경기 19득점 22도움이다.

서보민은 175cm, 64kg의 체격을 지녔으며, 다양한 장점을 지닌 선수다. 윙, 윙백 모두 소화 가능한 측면 멀티 자원이며 강력한 슈팅력과 투지 넘치는 플레이, 롱 스로인 등 많은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2016시즌 강원, 2018시즌 성남에서 2번의 승격을 이뤄낸 경험과 함께 4년 연속 성남의 주장을 역임할 정도의 강한 리더십을 겸비하고 있어 베테랑으로서 팀의 중심을 잡아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이랜드 FC에 입단한 서보민은 “베테랑으로서 팀이 승격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다잡고 헌신적인 플레이를 하겠다. 강원, 성남에서 경험한 승격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 이랜드 FC의 창단 첫 승격을 위해 노력하겠다. 많은 응원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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