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은 K리그의 글로벌 컨텐츠 강화를 위해 ‘K LEAGUE UNITED’(홈페이지: www.kleagueunited.com)와 함께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국내에 거주하는 K리그 외국인 리포터들의 모임인 K LEAGUE UNITED는 K리그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연맹은 K LEAGUE UNITED와 함께 K리그 영문 홈페이지 컨텐츠 관리, 글로벌 뉴스레터를 제작하며, 해외 K리그 팬들을 대상으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전국을 뒤덮은 미세먼지도 K리그 팬들의 열정을 막을 수 없었다. 지난 주말 치러진 K리그1 1라운드 6경기 총 유료관중 수는 7만9천355명, 경기당 평균 유료관중 1만3천226명이 입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작년 K리그1 1라운드에서 총 5만4천854명, 경기당 평균 9천142명이 입장한 데 비해 44.7%가 증가한 수치다. 전북과 대구의 공식 개막전이 치러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2만1천250명의 관중이 운집했다. 지난해 공식 관중집계방식이 유료관중 기준으로 변경된 후로 전북이 기록한 최다 관중이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전가을은 A매치 100경기 출전 달성의 기쁨보다 패배의 아쉬움이 더 크게 느꼈다.전가을은 3일 호주 브리즈번 선코프스타디움에서 열린 4개국 친선대회(Cup of Nations) 호주전에 후반 1분 교체 출전해 A매치 통산 100경기 출전을 기록했다. 전가을은 2007년 8월 베이징 올림픽 최종예선 베트남전에서 18세의 나이로 A매치에 데뷔했고, 이후 캐나다 여자월드컵과 4번의 여자아시안컵(2008, 2010, 2014, 2018), 3번의 아시안게임(2010, 2014, 2018)에 뛰면서 38골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조영욱과 전세진, 한찬희 등 AFC U-23 챔피언십 예선 최종 명단이 발표됐다.2020년 도쿄 올림픽을 준비하는 김학범 한국 U-22 남자대표팀 감독이 오는 22일부터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리는 AFC U-23 챔피언십 예선에 나설 선수 23명의 명단을 확정했다.김학범 감독은 K리그 선수 위주로 AFC U-23 챔피언십 예선 명단을 꾸렸다. 지난 주말 K리그에 데뷔한 엄원상(광주FC)을 비롯해 조영욱(FC서울), 전세진(수원삼성) 등이 이름을 올렸다. 2017 FIFA U-20 월드컵 멤버이자 프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독립야구단 연천 미라클(이하 연천)이 지난 3월 2일 와카야마현 고보종합운동공원 야구장에서 개최된 제2회 한일 야구독립리그 교류전에서 첫 승을 거뒀다.지난해 9월 경기도 연천군에서 열린 1회 대회에 이어, 이번 2회 대회는 일본 와카야마 현 일대에서 개최됐다. 개막전 행사에 가시와기 고보시장 등 한일 인사들이 참석하였고 특별히 선수단 격려차 허구연 KBO 총재특보가 경기를 참관 했다.이번 교류전에는 연천을 비롯하여 일본 간사이독립리그 소속 와카야마 파이팅버즈, 효고 블루산다스, 임펄스 등 4개 팀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1년 6개월 만에 리그에 돌아온 삼성물산 패션부분. 오랜만에 돌아왔지만, 실력은 여전했다.삼성물산 패션부문은 2일 서울 관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STIZ배 2018 The K직장인농구리그 3차대회 디비전 3 B조 예선에서 한국타이어를 58-40으로 꺾고 복귀전에서 승리를 따냈다.삼성물산 패션부문은 김동길이 18점 12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장재우(11점 9리바운드)와 송지수(11점) 뒤를 받쳤다.한국타이어는 김훤규(9점 10리바운드)와 이형근(9점 13리바운드)이 분전했다. 출전 선수가 부족한 탓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지난 대회 우승팀 한국은행이 저력을 보여줬다.한국은행은 2일 서울 관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STIZ배 2019 The K직장인농구리그 1차대회 디비전 2 A조 예선전에서 KB국민은행을 70-59로 꺾고 대회 첫 승을 올렸다.한국은행은 김수한(15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과 오세윤(15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맹활약했다. 권인호(11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와 노장 강배원(11점 5어시스트 3리바운드)와 남기훈(10점 4리바운드)도 지원사격했다.KB국민은행은 이정현 30점 15리바운드로
[상암 = 데일리스포츠한국 허인회 대학생 기자]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한 최용수 감독은 “앞으로의 경기가 진짜 실험 무대다”고 밝혔다.서울은 3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1라운드에서 포항을 2-0으로 꺾었다.개막전 서울은 작년과 달랐다. 최용수 감독은 지난 시즌 막바지에 새 사령탑으로 부임해 강등위기에 빠진 서울을 가까스로 구하고, 올 시즌 첫 경기까지 잘 치렀다.최 감독은 3-5-2 포메이션으로 측면을 넓게 사용했다. 라인을 전체적으로 움직이며 수비의 공격 가담도 빛났다. 전반전 두 골 모두
[상암 =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허인회 대학생 기자] 서울이 개막전 8년 연속 무승 고리를 끊고 승점을 챙겼다. 지난 시즌과 달라진 모습으로 홈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FC서울은 3일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1라운드에서 포항을 2-0으로 꺾었다.홈팀 관중들의 압도적 응원을 받은 서울은 경기 초반부터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다.첫 골은 경기 시작 10분도 채 안돼 터졌다. 전반 9분 골키퍼와 문전 앞 혼전 상황에서 정현철의 헤더가 골대 맞고 나오
[데일리스포츠한국 정대현 기자] 손흥민 선수가 최근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많은 국내 팬들을 유입시킨 토트넘. 현재 DESK( D: 델리 알리, E: 크리스티안 에릭센, S: 손흥민 K: 해리 케인 )라인으로 토트넘의 황금기를 불러일으키며 많은 국내외 스포츠 언론을 흥분시키고 있다.실제로 손흥민이 토트넘에 합류한 2015-16 시즌부터 토트넘은 리그 3위, 2위, 3위, 3위(현재 진행 중인 2018-19시즌)를 기록하며 과거 유로파권을 맴돌던 토트넘이 아닌 이젠 안정적인 챔피언스리그권을 유지하며 우승 경쟁을 견인하는 강팀으로 성장했
[상암 =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황현수가 K리그 개막전 홈 경기 전반에만 멀티골을 터트렸다. FC서울은 3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포항스틸러스와의 개막전 홈 경기에 나서 황현수의 두 골을 앞세워 2-0 으로 전반을 마쳤다.홈팀 관중들의 압도적 응원을 받은 서울은 경기 초반부터 공격 위주의 운영을 펼쳤다. 몇 차례 상대편 페널티 에어이어에서 혼전 상황을 맞은 서울은 전반 9분 황현수가 첫 득점에 성공했다.황현수는 전반 9분 골키퍼와 문전 앞 혼전 상황에서 골대 맞고 나온 볼을 헤더골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정엽 대학생 기자] 마침내 대형 FA의 계약 소식이 들렸다. 주인공은 ‘아메리칸 아이돌’ 하퍼다.브라이스 하퍼는 1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13년 3억 3000만 달러에 대형 계약을 맺었다. 불과 일주일 만에 매니 마차도가 기록했던 10년 3억 달러의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하퍼의 계약은 FA 계약뿐만 아니라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기록했던 13년 3억 2500만 달러의 연장 계약까지 경신한 역대 최대 규모의 계약이다.하퍼의 행선지는 이전부터 필라델피아가 유력했다. 필라델피아는 이번 오프 시즌의 최대어였던 마차도와 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앞으로 득점 상황에서의 핸드볼은 고의성 여부와 관계없이 반칙으로 선언된다.축구 규정 신설하거나 개정할 수 있는 국제축구평의회(IFAB)는 3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애버딘에서 열린 정기 총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규칙 변경을 의결했다.이전까지 핸드볼 반칙의 경우 고의성이 있어야 반칙으로 인정됐지만 다음 시즌부터는 득점 상황에서 의도적인 움직임이 아니어도 반칙이 된다.IFAB는 "실수였다고 해도 공이 손이나 팔에 맞고 득점으로 연결되거나 손이나 팔로 공을 잡은 이후에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는 것은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8·스위스)가 통산 100회 우승 대기록을 작성했다.페더러는 3일(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500시리즈 두바이듀티프리챔피언십 대회 스테파노스 치치파스(11위·그리스)와의 단식 결승에서 2-0(6-4 6-4)으로 승리, 통산 100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페더러는 지난해 10월 스위스 바젤에서 통산 99번째 우승을 차지한 이후 세 차례 대회에 출전했으나 우승 도전에 실패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10
[데일리스포츠한국 허인회 대학생기자] 인천은 19,000여명의 팬들 앞에서 개막전 무승부를 거뒀다. ‘아쉬움 반, 희망 반’이었다.인천 유나이티드는 2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1라운드 개막전 상대 제주 유나이티드와 1-1로 비겼다.인천은 기본적인 전술을 탄탄하게 구사했다. 윙어는 측면 수비를 흔들고 공격수는 공간을 노려 들어갔다. 중원은 공, 수 전환에 가담했다. 선수들의 호흡이 잘 맞았다.전반 30분까지는 인천이 공격을 주도했다. 새로 합류한 허용준이 ‘크랙’이라는 별명 답게 경기장을 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토트넘 훗스퍼 손흥민이 골사냥에 실패했다.2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경기 토트넘과 아스날의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이날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79분간 그라운드 위를 누볐지만 슈팅 1개만을 기록해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3-4-1-2 포메이션을 들고 나온 토트넘은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투톱에 세웠다. 전반 16분 토트넘 수비 실수로 역습 기회를 맞은 아스널은 이 찬스를 놓치지 않고 애런 램지가 골키퍼와 일대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허인회 대학생기자] 조성환 감독은 “선수가 속죄하는 길은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것이다”고 이창민에 대해 언급했다.2일 오후 2시, 인천 유나이티드와 제주 유나이티드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1라운드 개막전에서 맞붙었다.선제골은 제주의 몫이었다. 전반 35분 이창민이 먼 거리에서 대포알 득점을 기록했다. 후반 들어 한 점 뒤진 인천이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15분 무고사가 VAR로 얻은 페널티킥을 골을 넣은 것. 이후 추가 득점 없이 경기가 종료됐다.첫 골을 넣은 이창민은 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지동원이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지동원은 2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WWK 아레나에서 열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2018-2019 독일 분데스리가 24라운드 홈경기에서 전•후반 각각 한 골씩 기록하며 승리에 앞장섰다.지난 16일 바이에른 뮌헨전에 이후 15일 만에 득점포를 가동한 지동원은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4골을 기록했다. 또한 2013년 4월 이후 6년 만에 멀티골을 기록했다. 지동원은 최근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올시즌 KLPGA 투어 2년차를 맞는 한진선이 나이키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나이키코리아는 지난해 KLPGA 정규투어에 데뷔한 신인 한진선과 의류, 골프화 부문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한진선은 KLPGA에 입회한 2016년 점프투어에서 2승을 거두며 상금랭킹 1위를 기록했다. 2017년엔 드림투어에서 2승을 거두고 상금랭킹 3위에 오르는 등 두각을 보였다.2018년 정규투어에 데뷔한 그는 용평리조트오픈과 브루나이레이디스오픈 등 2개 대회에서 2위로 마치는 등 꾸준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하나원큐 K리그1 2019의 막이 올랐다. 1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 대구의 공식 개막전에서는 양팀이 치열한 공방 끝에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오후 4시부터 진행된 울산과 수원의 경기에서는 울산이, 경남과 성남의 경기에서는 경남이 나란히 2대1 승리를 거뒀다.개막 축포의 주인공은 대구의 외국인 공격수 에드가였다. 에드가는 전반 22분 세징야의 크로스를 정확한 헤더로 연결시켜 골문 구석으로 공을 꽂아넣었다. 에드가와 세징야는 각각 이번 시즌 첫 골과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