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의 '간판 듀오' 이승훈(대한항공)과 김보름(강원도청)이 아쉽게 메달을 놓쳤다.이승훈은 4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2017-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3차 대회 매스스타트에서 7분19초14로 13위에 머물렀다.레이스 초반 단독 질주로 공격적인 전략을 펼친 안드레아 지오바니(이탈리아)가 7분01초29로 금메달, 레이언 케이(뉴질랜드)와 왕홍리(중국)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매스스타트는 16명의 선수가 함께 달리는 종목으로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한국 스키 크로스컨트리 간판 김마그너스가 2017-2018시즌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서 75위를 기록했다.김마그너스는 3일(한국시간)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에서 열린 2017-2018 FIS 크로스컨트리 월드컵 남자 1.5㎞ 스프린트 클래식에서 3분57초52를 기록해 출전 선수 79명 가운데 75위로 대회를 마쳤다.1위인 요하네스 클라에보(노르웨이)의 3분28초99와는 약 29초 차이가 났다.노르웨이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김마그너스는 올해 2월 삿포르 동계 아시안게임 1.4km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이승훈-김민석-정재원이 팀을 이룬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의 팀추월이 상승세를 이어가지지 못하고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국제빙상경기연맹(ISU) 1차 월드컵 팀추월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던 남자 팀추월은 막판 뒷심 부족을 드러내며 3차 대회에서 7위를 기록했다.이승훈(대한항공)-김민석(평촌고)-정재원(동북고)으로 이뤄진 남자 팀추월은 3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2017-2018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3차 대회에서 3분42초01을 기록했다.이는 1차 월드컵 때의 3분40초20에 비해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클로이 김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스노보드 부문의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평가했다. IOC는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부문에 출전하는 클로이 김의 꿈이 평창에서 실현될 것이라고 밝혔다. 평창 동계올림픽이 클로이 김의 올림픽 데뷔 첫 무대이다.클로이 김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태어난 재미교포이며 한글 이름은 '김선'이다. 네 살 때부터 스노보드를 시작해 2년 뒤 전미 스노보드연합회에서 주최한 내셔널 챔피언십에서 3위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의 국민 참여 캠페인 사이트인 '헬로우 평창' 이벤트에 대한 참여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지난 14일 오픈한 '헬로우 평창'이 2주 만에 53만 명 이상의 국민들이 방문했고, 오픈과 함께 진행되고 있는 1차 캠페인 이벤트인 '아이디어 올림픽'에 9000여 명이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입장권 인증샷' 이벤트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이희범 조직위원장,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백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여자 스켈레톤의 정소피아(강원BS경기연맹)가 북아메리카컵 6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정소피아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유타 주 파크시티에서 열린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북아메리카컵 6차 대회에서 1차 시기 50초83, 2차 시기 51초56, 합계 1분42초39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정소피아는 합계 1분42초47을 기록한 중국의 양단샤를 0.08초차로 따돌렸다.하루 전 같은 곳에서 열린 5차 대회에서는 정소피아는 캐나다 선수보다 0.25초 뒤진 1분43초09로 은메달을 차지했다.학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언덕이 많은 북유럽에서 시작된 스키점프는 인공으로 만들어진 급경사면을 활강하여 내려오다 도약대로부터 직선으로 허공을 날아 착지하는 경기다. 활강과 비행하는 모습이 화려하고 아름다워 '스키 경기의 꽃'으로 불리기도 한다.19세기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겨울 스포츠의 한 종목으로 자리 잡은 스키점프는 1924년 프랑스의 샤모니에서 열린 제1회 대회부터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2014년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제22회 동계올림픽경기대회부터 여자 부문 경기도 도입됐다.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도쿄 올림픽의 태권도 때부터 정확한 판정을 위해 4D 리플레이 영상 시스템이 도입된다. 또 '스포츠 태권도'의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현대적 디자인의 새로운 경기복이 등장한다.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는 28일 서울 종로구 연맹 사무국에서 도쿄 올림픽 준비상황과 내년 주요 대회 일정 등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2020년 도쿄 올림픽 때 일본의 가라테가 처음 정식종목으로 치러지기 때문에 태권도의 우월성을 보여주기 위해 일부 운영 방식을 변경한다.태권도
[데일리스포츠 김건완 기자] 태권도진흥재단이 내달 1일 태권도 가치를 공유하고 외교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 태권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태권도원을 활용한 태권도 외교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컨퍼런스는 조지 비탈리 대변인의 기조연설과 김중섭 경희대 교수의 '태권도 세계화 방안에 대한 제언' 발제에 이어 스포츠·외교·문화 분야에 대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컨퍼런스는 태권도원이 전 세계 태권도 교육·수련 및 교류 네트워크의 중심지이자 태권도 가치 창출 및 확
[데일리스포츠 김건완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의 국내 후원과 기부 금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조직위원회는 성공적인 평창올림픽 개최를 위한 국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등의 후원금과 기부 금액이 당초 목표액 9400억 원 대비 107.3%인 1조92억 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조직위에 따르면 후원사는 삼성, 현대자동차그룹, SK, KT 등 재계 20위 이내 대부분의 기업이 참여하는 등 총 66개이다. 또 현재 추진 중인 계약을 마무리하면 후원사가 80개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는 소치 동계올림픽(44개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70여 일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입장권 판매율이 50%를 넘어섰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동계올림픽 개·폐회식을 비롯한 종목별 입장권이 지난 24일 기준 목표치인 107만매 중 55만5000매를 판매, 52%의 판매율을 기록했다고 27[데일리스포츠 김건완 기자]일 밝혔다.조직위에 따르면 대회 개막 G-100일부터 시작된 오프라인 판매가 성화봉송 열기와 함께 활기를 띠면서 이달 초 30% 초반 대를 기록하던 판매율이 가파르게 상승, 뚜렷한 증
[데일리스포츠 김건완 기자] 안방에서 사상 첫 동계올림픽 금메달을 노리는 썰매가 탄력을 받았다. 평창 동계올림픽의 최종 모의고사 성격인 월드컵 대회에서 스켈레톤의 윤성빈이 2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건데 이어 봅슬레이도 가능성을 보였다.26일(한국시간) 캐나다 휘슬러에서 열린 2017-2018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3차 대회에서 윤성빈은 1위를 차지했다. 1, 2차 시기 합계 1분44초34를 기록한 윤성빈은 1차 시기에서 51초99로 휘슬러 슬라이딩센터 트랙 레코드를 갱신했다. 이 트랙에서 51초대 기록을
[데일리스포츠 김건완 기자] 사상 첫 동계올림픽 무대를 밟는 한국 아이스하키가 '세계 최강' 캐나다를 만나 담금질을 한다.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27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 종합훈련원에 소집된다. 백지선 감독은 다음 달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2017 유로하키투어 채널원컵 출전을 앞두고 공격과 수비에 걸친 세부 전술까지 챙긴다는 계획이다.이 대회는 '미리 보는 올림픽'이다. 평창 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에서 메달이 유력시 되는 세계랭킹 1위, 3위 스웨덴, 4위 핀란드, 6위 체코가 출전하기 때문이다.
개막이 100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흥행에 빨간불이 켜졌다. '동계올림픽의 꽃'인 아이스하키 스타들이 참가할 가능성이 갈수록 희박해지기 때문이다.세계 최고의 아이스하키 리그인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이 지난 9월 리그 소속 선수들의 올림픽 불참을 선언한 데 이어 세계 2위 아이스하키리그인 러시아대륙간아이스하키리그(KHL)도 사실상 불참을 결정했다.캐나다 CBC방송은 23일(한국시간) KHL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당시 러시아 선수단의 조직적인 도핑 시도에 메달 박탈
한국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팀이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노르웨이 소트라에서 열리는 '2017 모벨링겐 컵 핸드볼대회'에 출전한다.대한핸드볼협회는 제23회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세계선수권에 출전하는 주요 국가들이 참가하는 모베링겐컵 핸드볼대회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주최국인 노르웨이를 비롯해 우리나라, 헝가리, 러시아 등이 참가한다.2001년 처음 열린 모벨링겐컵 대회는 매년 11월 말 노르웨이에서 개최되며 2년 주기로 12월에 열리는 유럽선수권대회와 세계선수권대회의 주요 국가들과 노르웨이대표팀이 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준비 상황을 총괄 점검하는 국제올림픽위원회 구닐라 린드버그 조정위원장이 KTX 고속철도에 만족감을 나타냈다.린드버그 조정위원장은 21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평창의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 주사무소에서 열리는 IOC와 조직위의 마지막 실무점검 회의에 참석하 20일 입국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진부역까지 시험 운행한 KTX에 탑승했다.21일 IOC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에서 린드버그 위원장은 "새로운 고속열차(KTX)의 여정은 상당히 매끄럽고 신속하고 편안했다"면서 "내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박승희-김민선-김현영로 구성된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팀 스프린트 대표팀이 국제빙상경기연맹(IUS)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시리즈에서 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20일(한국시간)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팀 스프린트 대표팀은 노르웨이 스타방에르에서 열린 2017-2018 ISU 월드컵 2차 대회에서 1분28초09로 우승을 따냈다. 한국, 미국, 캐나다, 노르웨이 등 4개 팀이 참가한 팀 스프린트에서 여자 대표팀은 1분28초48을 기록한 노르웨이를 0.39초 차로 따돌렸다. 1, 2차 대회에서 모두 메달을 따낸 여자대표팀은 월드컵 랭킹
한국 스켈레톤 유망주 윤성빈이 시즌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는 윤성빈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유타 주 파크시티에서 열린 2017-2018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스켈레톤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37초32로 정상에 섰다.그는 '스켈레톤 황제'인 마르틴스 두쿠르스(라트비아)를 0.63초 앞서 우승했다. 윤성빈이 두쿠르스를 꺾은 것은 지난 2016년 12월 캐나다 휘슬러에서 있었던 월드컵 1차 대회 이후 1면만이다.윤성빈은 이번 대회 우승
세계 생활 체육인들의 최대 잔치인 제25차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 서울 총회가 막을 올렸다.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TAFISA(The Association For International Sport for All) 서울 총회가 16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롬에서 성대하게 시작됐다.이번 총회는 'Active World 2030 - Defining a New Horizon'이라는 주제로 역대 최대 규모인 90개국 600여명이 참가했다. 장주호 한국체육인회 이사장이자 TAFISA 총재는 개막 환영사에서 "
'마린보이' 박태환이 경기 감각 유지를 위해 출전한 도쿄월드컵에서 은메달을 수확했다.박태환은 14일 일본 도쿄 다쓰미 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7 국제수영연맹(FINA) 도쿄월드컵 자유형 1500m에서 14분32초90을 기록 은메달을 차지했다.자유형 1500m 결선에서 14분28초26을 기록한 미하일 호만추크(우크라이나)가 우승을 차지했고, 3위는 14분40초69를 기록한 세르기 플롤로프(우크라이나)였다.이번 도쿄올림픽은 50m 정규 규격 풀이 아닌 25m 쇼트 코스에서 열렸으며 박태환의 주종목 가운데 하나인 자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