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은반 요정'으로 불리며 은퇴한 피겨스타 아시다 마오가 오놀룰루 마라톤 대회에 도전한다.12일(현지시간) 일본 스포티치는 일본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이었던 아사다 마오가 오는 12월 미국 하와이에서 열리는 호놀룰루 마라톤 대회에 출전한다고 전했다.매체에 따르면 은퇴 후 아이스쇼, CF 촬영 등의 활동을 하고 있는 마오는 지난 9월 새로운 도전으로 마라톤 완주를 결심했다. 마오는 스포니치와 인터뷰에서 "은퇴한 뒤 무엇을 하면서 살아야 할 지 고민했다"면서 "오래전부터 마라톤 대회에서 뛰고 싶다는 생각이
강원도 강릉~평창~정선을 잇는 트레킹 코스인 '올림픽 아리바우길'이 만들어졌다.문화체육관광부는 강원도와 함께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을 기념해 대회 개최도시인 강릉과 평창, 정선을 하나로 잇는 명품 걷기 코스인 '올림픽 아리바우길' 조성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이를 기념해 14일부터 개최도시 주관으로 지역별 걷기축제를 개최한다.'올림픽 아리바우길'은 정선 5일장에서 강릉 경포해변까지 총 9개 코스, 131.7km에 이르는 역사·문화·생태 탐방로다. 여행객들은 '올림픽 아리
대한민국 스피드스케이팅 유망주가 세운 세계 주니어 신기록이 날아갔다. 대회 주최 측의 무성의한 대응으로 국제기록으로 공인 받지 못한 것이다.'제2의 이상화'로 평가받고 있는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 유망주 김민선(서문여고)이 지난달 23일(한국시간) 캐나다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이상화가 갖고 있던 500m 세계주니어신기록을 갈아치웠으나 대회 조직위원회의 도핑검사 거부로 국제빙상경기연맹(ISU)로부터 공식기록으로 인정받지 못했기 때문이다.대한빙상경기연맹은 지난달 23일 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인터내셔
선명한 근육에서 뿜어나오는 건강미가 주목을 받으면서 '몸짱 열풍'이 거세다. 남녀를 불문하고 몸을 강인하게 보인다는 점에서 보디빌더들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하지만 보디빌더의 상당수가 스포츠 금지약물인 스테로이드 등을 먹고 있어 도핑 검사에 적발되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소리가 높다.순수하게 육체의 예술성을 뽐내는 보디빌더는 근육의 선명성을 키워 극대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때문에 보통 근육의 크기를 키우기 위해 트레이닝과 함께 대량의 식사를 하고 모양새가 갖춰지면 식단 조절을 통해 체지방률을 낮
아이스하키 대학 최고 수비수이자 국가대표 서영준이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2017-2018시즌부터 대명킬러웨일즈 유니폼을 입는다.대명은 "성인국가대표팀에서 수비의 한축을 담당하고, 2018 대학 졸업 예정 선수 중 자타공인 최대어로 평가받는 서영준과 계약을 완료했고, 10일 프리블레이즈와의 1차전에서 데뷔무대를 갖는다"고 10일 밝혔다.서영준은 한국에서 보기 드문 대형 수비수로 정확성이 높고 반박자 빠른 원타이머 슬랩샷을 장착한 선수이다. 가끔은 센터로도 출전해 만능 플레이어로서의 면모와 영리함도 갖췄다.1m83, 81kg의 체격
한국 쇼트트랙의 올림픽 시즌 출발이 좋다. 에이스 최민정(성남시청)이 월드컵 1차 대회부터 전 종목을 싹쓸이하며 6개의 금메달을 가져왔다.최민정은 지난 1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벌어진 아우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1차 대회에서 여자 1000m와 3000m 계주까지 차지하며 여자부에 걸린 4개의 금메달을 모두 가져왔다.사실 최민정은 한동안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최민정은 1000m와 1500m에서 경쟁력을 보여왔지만 500m에서도 좋은 기량을 보여줬다. 이 때문에 최민정은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500m 금메달까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에서 75억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될 개·폐회식장이 완공됐다.조직위원회는 올림픽 역사상 최초의 행사 전용 시설인 평창올림픽 개·폐회식작이 지난 2015년 12월 첫 삽을 뜬지 1년 10개월 만에 모든 공정을 마치고 30일 완공된다고 29일 밝혔다.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에 건설된 개·폐회식장은 24만㎡ 규모의 부지 내 지하 1층 지상 7층의 철골,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3만5000석의 가변석을 갖추고 있으며, 무대는 직경 72m의 원형으로 공연에 용이하게 건설됐다.특히 평창올림픽의 5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까지 남은 기간은 133일. 국민들은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문화체육관광부는 여론 조사를 통해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국민들의 생각을 물어봤다.문화체육관광부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29일 메트릭스에 의뢰한 ‘제4차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회 개최일이 다가옴에 따라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대한 인지도와 성공적 개최에 대한 국민들의 긍정적 기대감은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경기장에서 직접 경기를 관람하겠다는
최근 미국 미식축구리그(NFL) LA 차저스의 한국계 키커 구영회(23)가 화제다. 구영회는 한인 최초의 키커로서 NFL 로스터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한국에서는 생소한 스포츠인 NFL. NFL에서 키커 중요성은 엄청나다. 팀이 득점을 올려야 할 때 정확한 킥으로 득점을 올리는 것이 키커의 역할이다. 미식축구 공은 축구공처럼 둥글지 않기 때문에 공의 정확한 부분을 차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킥으로 먼 거리를 날리기 때문에 바람의 방향을 파악하는 능력도 갖춰야 한다.트위터를 기반으로 하여 각종 디지털·소셜 데이터 분석업체 '
우리나라 '국기'인 태권도 품새가 아메리카대륙 종합스포츠대회 '팬암 게임(Pan American Games)'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세계태권도연맹(WT)은 최근 2019년 페루 리마 팬암게임조직위원회에서 품새를 태권도 경기 세부 종목에 포함했다는 회신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팬암 게임은 아메리카대륙 국가들이 참가하는 종합스포츠대회로 4년마다 열린다.태권도 겨루기는 1983년부터 팬암 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하지만 품새가 팬암 게임 무대에 오르는 것은 2019년 리마 대회가 처음이다.리마 대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남녀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경기 일정이 확정됐다.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은 2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평창올림픽 남녀 아이스하키 세부 일정을 발표했다.평창올림픽 아이스하키는 강릉하키센터, 관동하키센터에서 나눠 열린다. 남녀 결승전을 포함해 남자부 경기 대부분은 강릉하키센터, 여자부는 준결승과 결승을 제외하고 전 경기가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다. 한국 여자대표팀은 내년 2월 10일 오후 9시 10분 스위스와 B조리그 첫 경기를 한다. 이어 12일 오후 9시 10분 스웨덴과 두 번째 경기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강원지역에서 대회 라이선스 상품을 판매할 첫 공식스토어를 강릉 월화풍물시장 입구에서 26일 오후 1시 50분 기념행사를 갖고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강릉점에서는 앞으로 마스코트 상품과 전통 상품 등 50여종의 라이선스 상품을 판매하며, 내년 3월 20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밤 8시까지 운영된다.조직위는 라이선스 상품 공식스토어를 포함한 유통망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26일 강릉점과 함께 롯데아울렛 동부산과 롯데면세점 코엑스에 이어 롯데면세점 제주(27일), 부산(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가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이해를 돕고 패럴림픽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조직위원회는 25일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 어울림축전에서 패럴림픽 교육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대한민국 어울림축전은 우리나라의 특수교육을 한 눈에 체험하는 것은 물론 장애 인식 개선과 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대규모 교육 박람회로 전국 초·중·고·특수학교 학생과 교사 등 10만여명이 참여한다.조직위는 교육체험관 운영을 통해 내년 3월 19
‘최고의 사격왕은 나야 나!’ 경기도 종합 사격장은 10월 2일부터 종합 사격장을 방문하는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최고의 사격왕을 가리는 ‘사격왕 Challenge’를 개최한다.일반인 레저스포츠 참여 확대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사격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사격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황금 연휴’라 불리는 추석 연휴 기간에 진행된다. 10월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진행되며 만 14세 이상의 일반인(남/여)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행사에 참여하는 고객들은 클레이 사격 또는 권총 사격 체험을 실시하며
우리 민족의 상징인 '한글'을 모티브로 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메달이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됐다.문화체육관광부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2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평창올림픽 메달 공개 행사를 개최했다.같은 시간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공개 행사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해 전 세계에 평창 동계올림픽 메달을 선보였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종목별 최정상의 선수들에게 수여될 메달과 리본은 우리 문화의 상징인 '한글'과 전통 &
당구 랭킹 세계 1위 다니엘 산체스, '황제' 토브욘 브롬달, 그리고 최연소 우승자 김행직 등 내로라하는 당구 스타들이 청주에 모인다.청주시는 '2017 청주 직지 세계3쿠션 당구월드컵'이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청주 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고 20일 밝혔다.이 대회에는 세계 랭킹 1위이자 올해 월드 게임 우승자인 다니엘 산체스(스페인), 아시아 최연소 3쿠션 월드컵 우승자인 랭킹 5위 김행직(전남연맹·LG유플러스), '당구 황제'로 불리는 랭킹 6위 토브욘 브롬달(스웨덴)이
경찰청은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충북 청주시 청주종합사격장에서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올해 26회를 맞는 경찰청장기 사격대회는 1992년 제47주년 경찰의 날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창설됐으며 봉황기, 경호처장기, 연맹회장기, 한화회장배 사격대회와 함께 국내 5대 사격대회 중 하나로서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다.올해 열리는 5대 사격대회 중 마지막 대회로 내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 등 굵직한 대회를 앞두고 진종오, 김종현, 김장미 등 국내 사격계의 간판선수들이 모두 참가하여 실
이영표, 이만수, 윤미진 등 내로라하는 스포츠스타들이 경기도의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다.경기도는 평창올림픽 지원 사업 점검회의를 열고 내년 2월 9일 개막하는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도내 구간 주자 66명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경기도 구간 성화봉송 주자는 이만수 전 SK와이번스 프로야구단 감독과 이영표 전 축구국가대표 선수, 아테네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티인 윤미진 현대백화점 양궁단 코치, 방송인 크리스티나 등 12명이 포함됐다. 나머지 54명은 성화가 경유하는 7개 시·군에서 추천한 주자들이다.올림픽 성화는
휠체어럭비 국가대표인 박우철이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가 선정한 '8월 IPC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박우철이 IPC '이달의 선수'를 선정하는 투표에서 총 4명의 후보 중 61%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IPC는 지난 8월 뉴질랜드에서 개최된 2017 IWRF 휠체어럭비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선수권 대회(2017 IWRF Asia-Oceania wheelchair rugby championships)에서 MVP를 수상한 박우철이 '이달의 선수'로 선
인테리어조명 전문 쇼핑몰 반짝조명이 내달 29일 전국 동호인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29일 성남시 산성 실내 배드민턴장에서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3개 종목에서 연령별로 열린다.약 2000명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참가할 예정인 이번 대회는 총상금 3000만원으로 동호인 대상 배드민턴 대회로는 총 상금 기준 국내 최대 규모다. 올해에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김사랑(밀양시청), 김기정(삼성전기) 선수를 비롯해, 남자복식 전 세계랭킹 1위 쿠키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