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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썰매, 첫 동계올림픽 금메달 향해 '쾌속질주'
  • 김건완 기자 special@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17.11.2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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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의 윤성빈 선수. <출처=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안방에서 사상 첫 동계올림픽 금메달을 노리는 썰매가 탄력을 받았다. 평창 동계올림픽의 최종 모의고사 성격인 월드컵 대회에서 스켈레톤의 윤성빈이 2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건데 이어 봅슬레이도 가능성을 보였다.

26일(한국시간) 캐나다 휘슬러에서 열린 2017-2018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3차 대회에서 윤성빈은 1위를 차지했다. 

1, 2차 시기 합계 1분44초34를 기록한 윤성빈은 1차 시기에서 51초99로 휘슬러 슬라이딩센터 트랙 레코드를 갱신했다. 이 트랙에서 51초대 기록을 낸 것은 윤성빈이 처음이다. 2차 역시 전 구간을 1위 기록으로 통과했다. 

윤성빈의 최대 라이벌로 꼽히는 '스켈레톤 황제' 마르틴스 두쿠르스(라트비아)는 6위에 그쳤다.

금메달을 확정지은 후 윤성빈은 "유럽에서 열리는 월드컵에서도 지금과 같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봅슬레이는 부진 탈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원윤종-서영우는 월드컵 3차 대회에서 1차 대회 10위, 2차 대회 13위보다 나은 성적을 거뒀다. 2주의 휴식기 동안 컨디션을 최찾아 6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원윤종-서영우는 남자 봅슬레이 2인승에서 1, 2차 합계 1분44초51의 기록으로 6위에 자리했다. 

원윤종-서영우는 "10월부터는 평창 알펜시아슬라이딩센터에서 실전 훈련을 진행하며 실전 감각을 익혔다"면서 "평창동계올림픽까지 하루 하루를 소중하게 여기고, 최선을 다해 레이스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의 레이크플래시드와 파크시티, 캐나다 휘슬러 등 북미지역에서 월드컵 1~3차 대화를 소화한 봅슬레이 스켈레톤 대표팀은 오는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독일 빈터베르크에서 열리는 월드컵 4차 대회에 출전한다.

대표팀은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5차), 독일 알텐베르크(6차), 오스트리아 생모리츠(7차) 등을 오가며 월드컵 시리즈를 소화한 뒤 내년 1월 중순 귀국, 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 획득을 위한 마지막 적응훈련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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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봅슬레이#윤성빈#동계올림픽_첫_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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