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인들이 태권도를 통해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은 전 세계 19개국 태권도 수련생 1750명(남 1101명, 여 649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태권도를 배우기 전보다 배운 뒤 한국이 더 좋아졌다는 의견이 11.7%p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은 우리의 유산이자 자산인 태권도를 통하여 세계평화에 일익과 태권도 세계화를 목적으로 설립되어 스포츠 종목 중 최초로 매년 세계 각 국으로 태권도 지도자를 파견하고 있다.이번 조사는 2016년 태권도
대구시가 오는 17일 두류공원 인라인 롤러장과 가창 상원산 일원에서 '2017 생활체육 전국 익스트림 스포츠 대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올해 3회째인 대회에는 산악자전거 등 5개 종목에 동호인, 선수 등 2천여명이 참가한다. 시는 참가선수에게 상금 2000만원, 기념품 등을 나눠줄 예정이다.대구시체육회는 오는 14일까지 전화 또는 전자메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전국 익스트림 스포츠 마니아가 더 많이 대구를 찾도록 명품 스포츠대회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밀양 하늘에 드론 레이싱과 에어쇼가 펼쳐진다국토교통부는 국내 최대 규모 항공 행사인 '제4회 항공레저스포츠제전'이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밀양시 가곡동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하늘에서 즐기자, 더 높이 하늘을 날자, 더 멋진 미래로 나아가자'라는 구호를 내건 이번 항공레저스포츠제전에는 드론레이싱, 패러글라이딩, 스카이다이빙 등 6개 장관배 대회가 치러진다.또 F16 비행시뮬레이터, 항공관련 VR 시뮬레이터체험, 모형항공기 제작 및 날리기, 열기구 계류비행 탑승 체험 등 20여
울진에서 출발해 독도를 한 바퀴 도는 국제요트대회가 열린다.대한요트협회는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 2017’이 12일부터 17일까지 총 5일간 울진군 후포마리나에서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 2017’은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되었으며 올해 10회 째를 맞이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세계 10개국 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대회 종목은 킬보트(세일보트)이며 선수들이 보트틀 타고 시시각각 변하는 기상환경과 파도를 뚫고 한판 승부를 펼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2, 13일에는 등록, 계측 및 안전검
세계 유명 배드민턴 선수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대회’가 열린다.대한배드민턴협회는 ‘2017 빅터 코리아오픈배드민턴슈퍼시리즈’가 9월 12~17일, 총 6일간 서울시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막이 오른다고 11일 밝혔다.‘코리아오픈 배드민턴대회’는 국제대회를 통해 국내 배드민턴의 경기력 향상과 국위 선양을 꾀하고자 1991년부터 매년 개최 되고 있다. 참가 인원은 한국, 말레이시아, 덴마크, 인도네시아를 비롯하여 전 세계 22개국 35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개인전 5종목(남자단
가수 션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개최된 패럴림픽 성화봉송 언론설명회에서 션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이희범 위원장은 “나눔과 봉사로 유명한 가수인 션이 홍보대사로 함께해서 기쁘다”며 “앞으로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알리고 모든 국민이 함께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적극 활동에 나서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조직위는 션이 앞으로 대회 홍보를 위해 진행되는 국내·외 주요 행사와 온라인 홍보, 광고 등에 참여하며 열기 조
국내 장애인 스포츠 대축제가 열린다. 통상 전국체전이 먼저 열렸던 관례를 깨고 처음으로 장애인 체전이 먼저 열리게 됐다.‘제37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가 내달 15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막을 올려 5일간 열전에 들어간다.이번 장애인체전에선 육상과 수영 등 26개 종목에 걸쳐 총 8500여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기를 펼친다.경기는 충주와 청주, 제천, 증평, 음성, 단양 등 6개 시·군의 34개 경기장에서 열린다.개회식은 15일 오후 7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개회식에는 이낙연 총리와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해 각 시도 선수단과 가족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박태환과 안세현을 대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개막까지 2년도 채 남지 않은 광주 세계선수권대회와 관련한 박태환과 안세현은 국내·외 주요행사와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 등에 참여해 대회 인지도 제고와 붐 조성에 힘을 보탠다.광주 세계선수권대회는 2019년 7월 12일부터 28일까지 17일간 개최된다. 이어 전 세계수영 동호인들의 잔치인 마스터스선수권대회가 7월 29일부터 8월 11일까지 14일간 열린다.국제수영연맹(FINA)이 2년마다 여는 세계수영선수권
야구를 즐기는 동호인들을 위한 ‘야구 열전’이 펼쳐진다.강원도 태백시는 9일부터 24일까지 ‘제 6회 태백산기 생활체육 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태백시야구소프트볼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태백시를 포함 삼척, 정선, 제천, 울진 등 인근 시·군에서 총 16개 팀 4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태백 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9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 23일, 24일 등 주말을 활용해 총 4일간 진행된다. 주말에만 열리기 때문에 생활체육으로 야구를 즐기는 직장
경상북도와 베트남 호찌민시가 체육교류를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경상북도와 호찌민시는 5일 호찌민 시청에서 스포츠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스포츠 교류는 11월에 베트남에서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을 계기로 성사됐다.두 지자체는 태권도, 유도, 축구, 배구, 배드민턴, 펜싱, 사격, 양궁, 육상 등 총 9개 종목의 전지훈련과 친선경기를 갖기로 했다.뿐만 아니라 스포츠 발전 사업 공동 추진, 우수 체육지도자 파견, 각종 국제대회 참여·홍보 등에 협력한다.경상북도는 호찌민-경주엑스포를 앞두고 분위기를
'전 국민의 스포츠 대축제' 전국체육대회 참가 신청이 성황리에 마감됐다.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에서 주관하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가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충주시 등 충청북도 일원에서 개최한다.9월 1일까지 참가 신청을 마감한 결과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6346명의 임원과 18784명(남 1만2058명, 여 6726명)의 선수가 참가 신청했다. 최다 인원이 참가한 시도는 2111명의 경기도이며 서울특별시(1884명)가 뒤를 이었다. 개최지인 충청북도는 2016년(1531명)에 비해 208명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교육서비스 공식 제공사인 'EF 에듀케이션 퍼스트'와 함께 패럴림픽을 주제로 전국 중학생 프레젠테이션 대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대회에는 지도교사 추천을 받은 중학생 2∼3명이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참가자들은 '패럴림픽과 진로', '패럴림픽과 참여', '패럴림픽과 홍보'를 주제로 기획안을 내는 예선과 발표 영상을 제출하는 본선을 거쳐 20팀의 결선 진출자를 가린다.11월 18일 열리는 결선에서는 대상
'2017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유도가 3년 만에 개인전 '노골드'의 참패를 당했다.한국 남녀 유도 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치러진 대회 여자부 78㎏ 이상급에 출전한 김민정이 동메달을 확보하는 데 그치면서 개인전 금메달 사냥에 끝내 실패했다.이번 대회에서 남자 73㎏급 안창림, 남자 90㎏급 곽동한, 여자 78㎏ 이상급 김민정 등 3명이 개인전에서 동메달 3개만 합작한 한국은 39개 출전국 가운데 종합 14위로 밀렸다. 대표팀은 남녀 단체전에서 마지막 '금빛 희망
아프리카 남수단공화국 15세 이하(U-15) 유소년축구대표팀이 '울지마 톤즈'의 주인공 이태석 신부 묘소를 참배한다.사단법인 이태석사랑나눔은 우리나라에서 국제전 데뷔경기를 치른 남수단 유소년축구팀이 오는 4일 전남 담양 천주교 공원묘지를 방문해 이 신부 묘소를 참배한다고 2일 밝혔다.남수단 유소년축구팀은 한국 중등축구연맹 주최로 지난달 26∼31일 경북 영덕에서 열린 국제 U-15 축구대회에 참가했다.축구팀은 남수단 교육부 장관과 체육부 장관의 당부로 한국을 떠나기에 앞서 이 신부 묘소를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의 안전 개최를 위한 설명회가 열렸다.31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 있는 스키점프대 4층 전망대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외국인 대상 대테러 안전대책 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설명회에는 100명에 가까운 외국인이 참석하여 대테러안전대책과 대회개최 준비현황 브리핑을 들었다.이 설명회는 평창동계올림픽 대테러안전대책본부와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가 주최하여 미국·일본·중국 등 35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회원국 관계자와 IOC 공식 스폰서, 올림픽 주관방송사인 NBC 관계자를 대상으로 실시
한국 청소년야구가 9년 만에 세계 정상 탈환에 나선다.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한국 청소년야구 국가대표팀이 9월 1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캐나다 선더베이에서 열리는 제28회 세계청소년(18세 이하)야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주최로 2년마다 개최되는 것으로 올해 대회에는 3회 연속 우승팀인 미국과 WBSC 세계랭킹 1위 일본을 포함해 총 12개국이 참가한다.우리나라는 개최국 캐나다를 비롯해 대만, 호주, 이탈리아, 니카라과와 A조에 속해 예선라운드를 치른다.B조에
태권도 종주국으로서 태권도 정신과 우리나라 문화를 전하게 될 세계청소년태권도 캠프가 열린다.태권도진흥재단은 전 세계 청소년에게 태권도 수련과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세계청소년태권도 캠프를 11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20여 개국에서 100여명의 청소년 태권도수련생이 참가할 이번 캠프에서는 겨루기·품새에 대한 수련과 지도법 교육, 전자호구 체험, 태권 댄스, 태권도원 투어 등의 태권도 관련 교육과 태권도의 가치와 이념에 대한 초빙강연, 서울·전주 문화탐방 등의 일정이 진행된다.태권도캠프에 참가를 희망하는
전라북도 김제시에 거주하는 장애인의 체육환경 개선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김제시 장애인체육회가 출범했다.김제시 장애인체육회는 30일 김제 장애인복지관에서 임원과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었다.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체육회 규약에 따라 이건식 김제시장이 당연직 회장으로 선임됐다.조수현 김제시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9월 안으로 전라북도 장애인체육회에 지부 승인을 요청하면 승인이 끝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날 취임한 이건식 회장은 “장애인체육회가 김제 지역 장애인들의 생활체육활성화와 저변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관람할 수 있는 입장권이 9월 5일부터 온라인으로 판매된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과 경기 입장권 온라인 실시간 판매를 9월 5일 오후 2시부터 조직위 공식 홈페이지에서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평창 동계올림픽 입장권은 총 118만 매다. 이 중 70%가 국내에서, 나머지 30%는 해외에서 판매된다.온라인 실시간 판매는 비자(VISA)카드와 계좌이체(무통장 입금)를 이용할 수 있고 구매와 동시에 좌석배정이 자동으로 이뤄진다. 이번 온라인 판매는
근대5종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정진화(28·LH)가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개인전 우승을 일궈냈다.정진화는 26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2017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1400점을 따내 로베르트 카스자(헝가리·1393점)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근대5종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전까지 최고 성적은 2004년 이춘헌의 은메달이다.지난해 이 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정진화는 이날 경기에서 첫 종목 펜싱부터 선두로 나섰다.수영, 승마까지 합계에서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