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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클로이 김, 평창 올림픽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우승 후보"
  • 김건완 기자 special@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17.12.0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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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의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이 유력한 클로이 김. <출처=클로이 김 페이스북>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클로이 김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스노보드 부문의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평가했다. 

IOC는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부문에 출전하는 클로이 김의 꿈이 평창에서 실현될 것이라고 밝혔다. 평창 동계올림픽이 클로이 김의 올림픽 데뷔 첫 무대이다.

클로이 김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태어난 재미교포이며 한글 이름은 '김선'이다. 네 살 때부터 스노보드를 시작해 2년 뒤 전미 스노보드연합회에서 주최한 내셔널 챔피언십에서 3위에 올라 '천재 소녀'라는 별명을 얻었다.

하지만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는 '만 16세가 넘어야 스노보드 종목에 출전할 수 있다'는 IOC 규정 때문에 출전하지 못했다. 

클로이 김은 2016년 2월 US 그랑프리에서 여자 선수로는 최초로 1080도 회전에 연속 성공해 사상 첫 100점 만점을 받았다.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100점 만점은 '살아 있는 전설' 숀 화이트(미국)에 이어 역대 두 번째이다.

스노보드 하프파이프는 기울어진 반원통형 슬로프를 내려오면서 점프와 회전 등 공중 연기를 펼치는 종목으로 6명의 심판이 높이, 회전, 난도 등을 평가해 최고와 최저 점수를 뺀 4명의 평균 점수로 메달을 결정한다.

IOC 홈페이지는 "클로이 김은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났다. 14세 때인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을 정도로 성적을 냈지만 나이 제한으로 출전할 수 없었다"고 소개했다.

클로이 김은 2016-2017시즌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부문 종합 우승을 차지해 가장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떠올랐다.

클로이 김은 인터뷰에서 "어릴 때는 외갓집이 있는 한국에 몇 번 왔었다"며 "이곳에서 다시 올림픽에 출전한다는 게 정말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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