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지난 시즌 KBO리그 MVP를 수상하고 메이저리그(MLB)로 금의환향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에릭 페디가 4경기 만에 복귀 첫 승리를 신고했다.페디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24 MLB 아메리칸 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3연전 마지막 날 더블헤더 2차전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1회 초 2사 1, 2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넘긴 페디는 4회까지 피안타 1개를 허용하는 동안 삼진 5개를 솎아내며 호투를 이어갔다. 타선도 4회 말 도미닉 플레처의 1타점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더블A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던 고우석이 4번째 등판 만에 마침내 첫 세이브를 수확했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더블A의 샌안토니오 미션스에서 뛰고 있는 고우석은 지난 15일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넬슨 W. 볼프 시립경기장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얄스 산하 노스웨스트아칸소 내추럴스와의 홈 경기에서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이날 9회 초 팀이 2 대 1로 앞선 상황에 마운드에 오른 고우석은 선두 타자 가빈 크로스를 2루수 땅볼로 유도하며 첫 아웃 카운트를 잡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꿈의 무대’ 메이저리그(MLB)의 2024시즌 개막전을 장식할 30개 구단의 선발 투수가 모두 공개됐다.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제외한 MLB 28개 구단은 오는 29일(이하 한국시각) 열릴 MLB 2024시즌 개막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할 선수를 19일 공개했다.MLB 월드 투어 서울 시리즈를 통해 한국에서 개막전을 치르는 다저스와 샌디에이고는 이미 개막전 선발 투수들이 공개됐고, 차후 선발 로테이션을 아직 확정하지 않아 29일 열릴 본토 개막전에 나설 선수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꿈의 무대’ 메이저리그(MLB)가 오는 20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맞붙는 서울 시리즈를 시작으로 약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지난 2023시즌은 화제와 이변의 연속이었다. 돌풍을 일으키며 가을야구 경쟁의 ‘태풍의 눈’으로 자리매김한 여러 팀과 ‘몰락한 명가’의 운명이 교차했고, 포스트시즌에서도 업셋이 이어진 끝에 텍사스 레인저스가 창단 첫 우승이라는 영광을 안았다.11월부터 이어져 온 오프시즌은 폭풍과도 같으면서도 차갑게 식어 있었다. 각 구단이 철저하게 계산기를 두드리며 올 시즌을 위한 전력 보강에 열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미국 내셔널 풋볼 리그(NFL)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슈퍼볼 우승을 축하하기 위해 열린 행사에서 총격이 벌어져 사망자가 발생했다.15일(이하 한국시각) 캔자스시티 경찰국(KCPD)에 따르면 이날 오후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유니언역 앞에서 열린 슈퍼볼 우승 축하 퍼레이드와 무대 행사가 끝난 직후 행사장 서쪽 주차장 건물 인근에서 총격이 발생했다.총 22명이 총에 맞은 가운데, 1명이 숨지고 21명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지 소방 당국과 매체 보도에 따르면 부상자 가운데 생명이 위독한 환자도 8명 있어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전력 보강을 이어가고 있는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월드 시리즈 MVP’ 출신 거포를 라인업에 더했다.현지 매체인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수잰 슬러서는 13일(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가 강타자 호르헤 솔레어와 3년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전했다.슬러서의 보도를 시작으로 복수 매체가 솔레어의 샌프란시스코행을 보도하며 사실상 공식 발표만 남긴 상황이 됐다. 계약 규모는 4200만 달러(한화 약 562억 원)인 것으로 전해진다.쿠바 출신의 31세 우타 외야수 솔레어는 큰 체구에서 뿜어져 나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미국 내셔널 풋볼 리그(NFL) 캔자스시티 치프스가 연장 접전 끝에 승리를 거머쥐며 2년 연속으로 정상에 올랐다.캔자스시티는 12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즌 결승전 슈퍼볼 58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와의 경기에서 25-22로 이겼다.지난해 슈퍼볼에서 필라델피아 이글스를 제압하며 3년 만에 정상에 돌아온 캔자스시티는 올해 정규시즌 들어 부진하며 우승권에서 멀어지기도 했지만, 시즌 막판과 포스트시즌의 기세를 끝까지 이어 다시금 정상에 서며 최근 5년 새 3번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팀의 차세대 프랜차이즈 스타에게 초대형 장기계약을 선사했다.캔자스시티 구단은 6일(한국시각) 내야수 바비 위트 주니어와의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보장 계약 기간은 기본 7년, 선수가 실행 권리를 갖는 ‘선수 옵션’ 4년 등 총 11년이다. 여기에 구단이 실행 권리를 갖는 ‘팀 옵션’을 모두 실행하면 계약 기간은 최장 14년까지 늘어난다. 따라서 옵션을 전부 사용하면 위트 주니어는 2037년까지 캔자스시티에서 뛰게 된다.공식적인 계약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현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를 대표하는 ‘불펜 왕국’을 구축했던 탬파베이 레이스가 불펜진 재건을 위한 투수 영입을 눈앞에 뒀다.MLB 네트워크의 전문기자 마크 파인샌드는 3일 밤(한국시각) “우완 투수 필 메이튼이 레이스와의 계약을 앞두고 있다”라고 전했다.계약 기간이나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메이튼이 지난 시즌 255만 달러(한화 약 34억 원)의 연봉을 받으면서 ‘커리어 하이’ 성적을 기록했으니 적잖은 규모의 연봉 인상이 수반됐으리라는 추측은 가능하다.2017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을 입고 빅 리그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메이저리그(MLB)를 대표하는 광속구 마무리투수 아롤디스 채프먼이 피츠버그 파이리츠행을 선택했다.MLB 공식 홈페이지이 MLB닷컴의 프랜시스 로메로 기자는 23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쿠바 왼손 투수 채프먼이 피츠버그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속보를 전했다. 계약 규모는 1년 1050만 달러(141억원)다.채프먼이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할 경우 이번 시즌 배지환과 한솥밥을 먹게 된다.채프먼은 현역 메이저리거 중 가장 화려한 커리어를 자랑하는 마무리 투수다. 2010년 신시내티 레즈에서 데뷔해 통산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트레이드설이 나오고 있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30개 구단 중 절반 이상의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메이저리그 이적시장 소식을 전하는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15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는 김하성과 연장 계약을 체결하거나 재계약을 맺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 여전히 트레이드 가능성이 있다"며 최근 재정난에 허덕이고 있는 샌디에이고가 선수단 몸집 줄이기에 나선 가운데, 김하성을 트레이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지난해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를 따낸 김하성은 샌디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2022시즌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월드 시리즈 우승을 이끈 베테랑 포수 마르틴 말도나도가 에릭 페디와 호흡을 맞춘다.MLB 인사이더의 로버트 머리는 27일(한국시각) “FA 포수 마르틴 말도나도와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을 비롯한 소식통을 통해 계약 기간은 1년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푸에르토리코 태생의 37세 베테랑 말도나도는 MLB 무대에서 13시즌 간 활약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수비형 포수다.밀워키 브루어스에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가 최근 이어오고 있는 역동적인 야구를 위한 규정 변경 움직임을 다음 시즌에도 이어간다.MLB 사무국은 22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인 MLB.com을 통해 다음 시즌부터 적용되는 규정 변경안을 공개했다.가장 눈에 띄는 변경안은 타자가 타격 후 1루로 주루할 때의 주로를 더 늘리는 것이다.기존 MLB 규정 5조 9-a항에서는 타자가 아웃당하는 상황 가운데 ‘홈에서 1루까지의 거리 절반 이후 부분에서, 스리 피트 라인 바깥으로 달리거나, 파울 라인 안쪽으로 달려서 1루에 있는 야수의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를 영입해 막강한 타선을 구축한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이제 팀의 약점으로 꼽히는 선발진 보강에 나서는 분위기다.현지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의 야구 전문 기자 켄 로젠탈은 14일(한국시각) 본인의 SNS를 통해 “다저스가 탬파베이 레이스의 우완 투수 타일러 글래스나우를 트레이드로 영입하고자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로젠탈은 “글래스나우와 함께 외야수 마누엘 마고가 이적하며, 다저스는 반대급부로 우완 투수 라이언 페피오, 외야수 자니 델루카를 넘길 것”이라며, “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김하성과 함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FA 대어' 세스 루고가 팀을 떠나 캔자스시티에 입단했다.MLB닷컴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세스 루고가 아메리칸리그(AL) 캔자스시티 로얄스와 3년 4500만 달러(약 593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2011년 메츠의 지명을 받아 선수 생활을 시작한 루고는 2016시즌 처음으로 빅리그 무대를 밟았고, 17경기(8선발)에 등판해 5승 2패 평균자책점 2.67로 활약하며 메츠 선발진의 한축을 담당했다. 이듬해에도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3년 연속으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한 베테랑 좌완투수 윌 스미스가 '친정팀'인 캔자스시티 로열스로 향한다.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스미스가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직 공식 발표가 되지는 않았지만, 현지 매체에서 언급한 스미스의 계약 조건은 1년 500만 달러(66억원)에 인센티브 100만 달러(약 13억 2000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스미스는 베테랑 전문 불펜 자원이다. 올해 60경기 57⅓이닝 2승 7패 8홀드 22세이브 평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오프시즌 최대 관심사였던 ‘FA 최대어’ 오타니 쇼헤이의 행선지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로 결정됐다.오타니와 그의 에이전트 네즈 발렐로는 10일 오전(한국시각) 개인 SNS 등을 통해 다저스와 계약에 합의했음을 알렸다.발렐로는 이어 오타니의 계약이 10년 7억 달러(한화 약 9240억 원) 규모라고 밝혔다.이는 前 팀 동료 마이크 트라웃의 12년 4억 2650만 달러(약 5630억 원)는 물론, 연봉이 공개된 프로스포츠 사상 최대 규모 계약인 미국 내셔널 풋볼 리그(NFL)의 패트릭 마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모든 가능성의 아이돌' 트리플에스(tripleS)가 '2023 MAMA AWARDS'를 빛냈다.트리플에스는 29일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된 '2023 MAMA AWARDS'에서 여자 신인상(BEST NEW FEMALE ARTIST) 부문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트리플에스는 "일생의 단 한 번뿐인 신인상을 받게 돼 정말 영광이고 행복하다. 항상 저희를 지켜봐 주시고 많은 사랑을 주시는 웨이브(WAV, 팬덤명)와 힘 써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2024년에도 더욱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올 시즌을 앞두고 이정후에 대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관심이 뜨겁다.메이저리그를 취재하는 저널리스트 존 모로시는 21일(한국시간) MLB네트워크 방송에 출연해 "양키스와 자이언츠가 이정후와의 계약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선수 이적을 다루는 MLB트레이드루머스닷컴은 두 구단이 일찍이 이정후의 스카우트 분석을 진행했으며, 그가 두 구단이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보강을 원하는 포지션의 적임자라고 전했다.앞서 브라이언 캐슈먼 양키스 단장은 오프시즌에 외야수 두 명을 충원할 예정이며 그중 한 명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9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2023시즌 All-MLB 팀 후보로 선정된 선수들을 발표했다.All-MLB 팀은 2019년부터 MLB가 새로이 제정한 상으로, 아메리칸 리그(AL)와 내셔널 리그(NL)를 통틀어 각 포지션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상을 보인 선수를 선정하는 상으로, 전문가 투표단의 점수 50%에 팬 투표 점수 50%를 합산해 나온 총점에 따라 수상자가 결정된다.취지에 걸맞게 양대 리그를 합쳐 포수·내야수·지명타자는 포지션 별 1명, 외야수는 좌·중·우 구분 없이 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