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안방에서의 승리로 분위기 반전을 꾀했지만 무승부로 고개를 떨궜다.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3차전 태국을 상대로 1-1 무승부에 그쳤다.한국은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3경기서 2승 1무를 기록하며 승점 7점으로 C조 1위 자리를 지켰다. 26일 원정에서 태국은 연달아 상대해야 하는 한국은 이날 태국을 무너트리지 못하며 결국 부담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미국 골프계의 ‘슈퍼스타’ 필 미켈슨이 지난 30년간 도박에 거액을 쏟고 자신이 출전한 대회에도 돈을 걸려 했다는 폭로가 나왔다.11일 미국 골프 전문매체 골프위크에 따르면 도박사 빌리 월터스가 오는 22일 출간 예정인 자신의 저서에 이러한 내용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월터스는 미켈슨과 2006년 AT&T 페블비치 프로암 대회를 계기로 친분을 쌓아 2008년부터 5년간 도박 파트너 관계를 유지했던 것으로 전해졌다.월터스는 미켈슨이 지난 30년간 총 10억 달러(한화 약 1조 3184억원)를 도박에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이 국내 개봉일을 확정했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가 1일 ‘인디아나 존스’의 다섯 번째 이야기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니얼’의 개봉일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은 역사를 뒤바꿀 수 있는 운명의 다이얼을 되찾기 위해 새로운 모험에 뛰어든 ‘인디아나 존스’가 전 세계를 무대로 펼치는 레전드 액션 어드벤처다.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트레이드 마크인 중절모와 가죽 재킷을 걸치고 채찍을 휘두르는 ‘인디아나 존스’의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이 제76회 칸 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청, 월드 프리미어 상영된다.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5일 영화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이 제76회 칸 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청되어 5월 18일(현지 시간),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작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2008)이 제61회 칸 영화제에 초청되어 프리미어 상영을 한 데 이어, 동일한 시리즈가 15년 만에 다시 이루어진 칸 초청으로 눈길을 끈다.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제임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에 나서는 임성재가 "LIV 골프에는 관심이 없다"라며, 평소 소신을 밝혔다.임성재는 오는 5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 소재 세지필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에 나선다. 이 대회는 2021-2022시즌 마지막 PGA 투어 경기다.이를 앞두고 2일 열린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임성재는 "어린 시절부터 나에게는 PGA 투어가 최고였다. 항상 PGA 투어를 꿈꿨고, 그곳에서 경기하는 것이 꿈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LIV
[데일리스포츠한국 로창현 특파원] 사우디 국부펀드(PIF)가 후원하는 LIV 골프가 첫 대회부터 엄청난 우승 상금으로 PGA의 위상을 흔들고 있다.영국 런던 센츄리온 클럽에서 12일(현지시간) 끝난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우승자 샬 슈워츨(남아공)은 개인전과 단체전 상금으로 무려 475만 달러(약 61억원)를 챙겼다. 슈워츨이 3일간 54홀을 돌며 거머쥔 우승 상금은 지난 4년간 자신이 PGA 등에서 받은 총상금(395만 달러)보다 많다. 2위를 차지한 슈워츨의 동료 헤니 뒤 플레시스(남아공)도 287만 5천 달러(약 37억원)를
[데일리스포츠한국 로창현 특파원] 세계 골프의 지존 PGA에 도전하는 글로벌 골프리그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이 9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출범한다.골프의 살아 있는 전설 그렉 노먼이 이끄는 LIV 골프는 런던 대회를 시작으로 10월까지 보스턴 등 미국의 5개 도시와 태국 방콕, 사우디 제다 등에서 8개 시리즈를 소화할 예정이다.LIV 골프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천문학적인 자금 지원 아래 세계 1위 더스틴 존슨과 필 미켈슨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속속 가세함으로써 PGA의 독무대나 다름없는 세계 골프계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
[데일리스포츠한국 로창현 특파원] 세계최고의 골프리그 PGA에 도전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수퍼골프리그'가 야심찬 출범을 앞두고 스타선수들의 거부로 위기에 처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13일(현지시간) 'PGA투어는 사우디의 침략을 어떻게 견뎌냈는가' 제하의 기사에서 사우디 골프리그가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영입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PGA투어가 큰 문제없이 치러질 것이라고 보도했다.사우디 국부펀드와 골프의 전설 그렉 노먼이 주도하는 수퍼골프리그는 올 7월 출범을 목표로 세계 최고의 골퍼들을 유혹해 왔다.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5)가 라이벌 필 미켈슨(50·이상 미국)과의 두 번째 맞대결에서 승리했다. 1년 만에 지난 패배를 설욕했다. 우즈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의 메달리스트 골프클럽에서 열린 '더 매치 : 챔피언스 포 채리티(The Match: Champions for Charity)'에서 미국프로풋볼(NFL)의 '전설' 페이턴 매닝(44)과 팀을 이뤄 미켈슨-톰 브래디(43) 조를 한 홀 차로 따돌렸다.2018
24일 현대카드 슈퍼매치 고진영 VS 박성현 1대1 매치25일 새벽 우즈 VS 미켈슨 더 매치 두 번째 대결25일 저녁 박인비, 유소연 VS 리디아고, 린드베리 스크린 맞대결[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이번 주말 골프팬들에겐 기쁜 소식이 있다. 코로나19로 전 세계 주요 골프 투어가 중단된 가운데 세계 톱클래스 남녀 골퍼들이 이벤트 경기에 나와 '빅 매치'를 펼친다. 먼저 오는 24일 오후 2시 인천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에서는 '현대카드 슈퍼매치 고진영 vs 박성현' 경기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타이거 우즈(45)와 필 미켈슨의 두 번째 맞대결 이벤트. 하지만 이번엔 1대1 매치가 아닌 2대2 매치로 진행된다.둘은 미국프로풋볼(NFL) 스타인 페이턴 매닝, 톰 브래디(이상 미국)와 각각 짝을 이뤄 2대2 팀매치 이벤트 경기를 갖는다. 또한 이번 이벤트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1000만 달러(약 122억4000만 원)가 조성된다. 이번 대회를 주최하는 터너 스포츠는 우즈와 미켈슨의 맞대결 '더 매치: 챔피언스 포 채리티' 행사의 세부 내용을 발표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5)와 필 미켈슨(50·이상 미국)의 두 번째 맞대결이 성사됐다. 이번 대결은 코로나19 관련 자선 경기 형식으로 미식축구 스타 두 명과 함께 5월에 펼쳐진다. 대회를 개최하는 미국 터너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더 매치: 챔피언스 포 채리티(The Match: Champions for Charity)'라는 명칭의 이 대회는 미국프로풋볼(NFL) 스타인 페이튼 매닝(44), 톰 브래디(43·이상 미국)가 함께 참가한 가운데 5월에 열린다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미국)가 최근 화제가 되고있는 신개념 골프 투어 '프리미어 골프리그'(PGL)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켑카는 27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혼다 클래식이 열리는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에서 PGL 관련 현지 기자들의 질문에 "돈은 중요하지 않다"면서 "(나는) 최고의 선수들이 뛰는 곳에서 플레이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켑카는 "내일 당장 2억 달러(2430억 원)를 준다해도 내 인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지난 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피닉스 오픈에서 우승한 웹 심슨(미국)이 세계남자골프랭킹 톱10에 진입했다. 심슨은 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인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파71 / 7260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69타를 쳤다.최종합계 17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심슨은 토니 피나우(미국)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들어갔다.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린 피나우가 마지막 홀 버디기회를 잡았지만 실패하면서 연장전으로 끌려갔다. 반면 심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이번 주 목표는 대회 실전 감각을 잡는 것. 복귀 전으로 신중하게 결정한 대회에서 최선을 다해서 경기를 하도록 하겠다. 경기감각을 빨리 찾는 게 숙제"오랜만에 PGA 투어에 낯익은 한국 선수가 복귀를 알렸다. 노승열이 오는 17일(한국 시간)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대회에 2년 3개월의 공백을 깨고 돌아온다.노승열은 2017년 10월 제주에서 열린 CJ컵 나인브리지 대회를 끝으로 군에 입대했다. 2년간의 군 목무를 마친 그는 작년 가을 국내에서 열린 신한동해오픈에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대륙간 골프 대항전 프레지던츠컵 최다승 기록을 새롭게 세웠다. 이번 대회에서 세 차례 나와 전승을 올리며 프레지던츠컵 27승을 기록했다. 우즈는 15일 호주 멜버른의 로열 멜버른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싱글 매치 첫 경기에 나서 인터내셔널 팀 아브라함 앤서(멕시코)를 3홀 차로 꺾었다.첫날 포볼, 둘째 날 포섬 경기에서도 모두 승이를 따낸 우즈는 이날 싱글 매치 승리까지 더해 이번 대회 3전 전승을 거두며 통산 27승1무15패를 기록했다.이날 승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코리안 브라더스' 임성재가 둘째 날 승점 0.5점을 보탰다. 안병훈은 히데키와 팀을 이뤄 우즈-토마스 조에 18번 홀에서 아쉽게 패했다. 인터내셔널 팀은 13일 호주 멜버른의 로열 멜버른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륙 간 골프 대항전 프레지던츠컵 이틀째 포섬 경기에서 2승 1무 2패로 비겼다. 하지만 첫날 포볼 경기 전적 4승 1패를 더해 중간 합계 6승 1무 3패로 우위를 지켰다.이긴 두 경기는 16번 홀만에 나란히 3&2로 승리했고, 진 두 경기는 마지막 홀에서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한국 남자 골프 맏형 최경주가 PGA 투어 더 CJ컵@나인브릿지에 출전해 공동 15위로 대회를 마쳤다. 출전한 한국 선수중 안병훈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성적이다. 최경주는 지난 3일 본인이 호스트로 나선 현대해상 대회부터 지난주 KPGA 코리안투어 최종전 제네시스 챔피언십, 그리고 이번 PGA 투어 더 CJ컵까지 3주 연속 국내에서 열린 대회에 출전하며 좋은 성적을 냈다.국내 대회 첫 시동을 건 현대해상에선 아들뻘 후배들과 우승 경쟁을 펼치며 단독 3위에 올라 녹슬지 않은 실력을 보였다. 제네시스 챔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대회를 앞두고 기자회견에서 말했던 CJ브라더스의 바람이 가능성을 보였다. 더CJ컵 첫날 CJ소속 안병훈이 단독 선두에 오르며 국내 선수의 첫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안병훈은 17일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클럽나인브릿지(제주)에서 열린 19/20 시즌 PGA 투어 더 CJ컵 @ 나인브릿지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골라내는 완벽한 플레이로 1타 차 단독 선두에 올랐다. 안병훈은 "오늘은 이상한 날이었다. 지난 2틀 간 이번주 연습라운드에서 샷이 잘 안맞았다.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며칠간 즐거운 경험하고 있다. 인천 방문 이후 다시 오고싶었는데 이렇게 오게돼 기쁘다" PGA투어 44승 필 미켈슨(미국)이 4년만에 한국을 다시 찾았다. 2015년 인천에서 열린 프레지던트컵 출전 이후 이번에 제주에 온 미켈슨은 한국 재방문에 대한 기쁜 마음을 전했다.미켈슨은 16일 제주에서 열리는 PGA투어 더CJ컵@나인브릿지(이하 CJ컵)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제주를 찾았다. 17일부터 나흘간 클럽나인브릿지(제주)에서 열리는 대회에 앞서 이날 프로암 경기를 마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