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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무 마친 노승열, 2년 3개월 만에 PGA 투어 복귀...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대회 출전코리안브라더스 안병훈 임성재도 참가
  • 김백상 기자 104o@daum.net
  • 승인 2020.01.1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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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이번 주 목표는 대회 실전 감각을 잡는 것. 복귀 전으로 신중하게 결정한 대회에서 최선을 다해서 경기를 하도록 하겠다. 경기감각을 빨리 찾는 게 숙제"

오랜만에 PGA 투어에 낯익은 한국 선수가 복귀를 알렸다. 

2년3개월 만에 PGA 투어로 복귀하는 노승열(사진 = 신한금융그룹 제공)

노승열이 오는 17일(한국 시간)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대회에 2년 3개월의 공백을 깨고 돌아온다.

노승열은 2017년 10월 제주에서 열린 CJ컵 나인브리지 대회를 끝으로 군에 입대했다. 2년간의 군 목무를 마친 그는 작년 가을 국내에서 열린 신한동해오픈에 참가해 실전 감각을 느꼈고, 이번 대회를 통해 PGA 투어 공식 복귀를 알린다.

그의 복귀에 PGA 투어에서도 관심을 보였다. 

PGA 투어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노승열이 대회에 나서지 못하는 동안 페이드 구질로 바꿨으며, 공백에도 대회에서 경쟁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려고 한다"고 전했다.   

노승열은 2013년 PGA 2부 투어 격인 웹닷컴투어 우승과 2014년 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에서 우승을 거뒀다. 

노승열은 "오랜만에 만난 선수들과 캐디 및 투어 관계자들 모두가 반갑게 맞아줘서 좋다"며 "이번 주 목표는 대회 실전 감각을 잡는 것이다. 연이어 대회가 계속 되는 만큼 경기감각을 빨리 찾는 게 숙제"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0년 미국 본토에서 개막전으로 열리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대회는 필 미켈슨이 주최하는 대회다. 프로와 아마추어가 프로암 형식으로 1~3라운드를 진행하고, 컷을 통과한 선수들이 4라운드에서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열린다.

경기는 스타디움 코스 내 PGA 웨스트(파72 / 7,113야드),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파72 / 7,159야드), 라킨타 컨트리클럽(파72 / 7,060야드)을 차례로 돌며 1~3 라운드를 경기하고, 마지막 날 PGA 웨스트에서 우승자를 가린다.

그는 "이번 대회는 프로와 함께 아마추어 골퍼가 팀을 이뤄 함께 경기하는 프로암 방식이라 긴장감이나 부담감이 다른 일반 대회보다는 덜하기 때문에 실전 감각을 잡는 데에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복귀 전으로 신중하게 결정한 대회에서 최선을 다해서 경기를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리안브라더스 안병훈과 임성재도 이번 대회에 출전을 알렸다. 

임성재 (사진 = 데일리스포츠한국 DB)

임성재는 지난 13일 미국 하와이에서 끝난 소니오픈에서 최종일 16번 홀 트리플 보기를 범해 새해 첫 톱10에 들지못하고 순위가 공동 21위까지 밀렸다. 하지만 이 대회를 앞두고 PGA 투어가 선정한 '파워랭킹' 1위에 올랐다. 작년 이 대회에서 공동 12위에 오르는 등 좋은 성적을 올렸던 임성재는 첫 대회 실수를 잊고 시즌 첫승에 도전한다.

작년 12월 골프대항전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했던 안병훈도 새해 첫 공식 대회에 나서 우승 경쟁에 합류한다. 

이밖에 리키 파울러(미국),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 아브라함 앤서(멕시코)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백상 기자  104o@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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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임성재#안병훈#아메리칸 익스프레스#PGA 투어#리키 파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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