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브라이언 하먼(미국)이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하먼은 23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 위럴의 로열 리버풀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남자 골프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디오픈(총상금 1천6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쳐 중간 합계 12언더파 201타로 선두를 지켰다.캐머런 영(미국)에 5타 앞선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맞는 하면은 세 번째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우승을 메이저대회에서 따낼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12년 동안 PGA투어에서 뛰면서 335차례 대회에 출전해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인턴기자] 내달 열리는 US 오픈에 LIV 골프선수 세르히오 가르시아가 지역예선을 통과해 출전권을 손에 거머쥐었다.가르시아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열린 US오픈 지역 최종 예선에서 공동 4위를 차지해 US오픈 출전권을 획득했다.이로써 PGA 투어를 떠나 LIV 골프 소속으로 뛰는 브룩스 켑카, 더스틴 존슨, 브라이슨 디섐보, 필 미컬슨, 캐머런 스미스 등에 이어 가르시아까지 US오픈에서 우승을 경쟁하게 됐다.가르시아는 마스터스의 우승 경력으로 평생 출전권을 지녔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오픈(총상금 890만 달러)이 30일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TPC 샌안토니오 오크스 코스(파72·7438야드)에서 개막한다. 올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를 앞두고 열리는 대회다. 상위 톱랭커들 대부분이 마스터즈에 집중하기 위해 이번 대회에 불참한다. 마스터스는 내달 7일부터 나흘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에서 열린다.이번 텍사스오픈 출전 선수 중 가장 랭킹이 높은 선수는 17위 티럴 해턴(잉글랜드)이다. 정상급 선수들은 불참한다. 임성재(18위)와 김주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2022년 새해 첫 PGA 투어에 김시우와 임성재, 이경훈 등 한국 선수 3명이 동반 출전한다.김시우와 임성재, 이경훈은 오는 7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소재 카팔루아 리조트 플랜테이션 골프 코스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TOC)에 출전한다. 올해 첫 PGA 투어 대회로 선수들은 나흘간 실력을 겨루게 된다.PGA 투어 2021-2022시즌 개막은 지난해 9월이지만, 이번 센트리 TOC가 사실상 개막전으로 불린다. 센트리 TOC를 기점으로 정상급 선수들이 본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5)와 필 미켈슨(50·이상 미국)의 두 번째 맞대결이 성사됐다. 이번 대결은 코로나19 관련 자선 경기 형식으로 미식축구 스타 두 명과 함께 5월에 펼쳐진다. 대회를 개최하는 미국 터너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더 매치: 챔피언스 포 채리티(The Match: Champions for Charity)'라는 명칭의 이 대회는 미국프로풋볼(NFL) 스타인 페이튼 매닝(44), 톰 브래디(43·이상 미국)가 함께 참가한 가운데 5월에 열린다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와 박인비가 골프 분야 최근 10년간 최고의 남여 선수로 선정됐다. 맥길로이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최근 10년간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PGA 투어는 2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2010년부터 2019년 사이에 '톱10 선수'를 순위를 매겨 발표했다.그 이전 10년인 2000년부터 2009년까지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시대였으나 우즈가 2009년 11월 이후 불거진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살아있는 레전드' 필 미켈슨이 4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PGA 투어 통산 44승에 빛나는 미켈슨은 오는 10월 17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PGA 투어 더 CJ컵에 출전한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6일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중요하게 여기는 미켈슨은 국가대항전을 제외하면 외국 대회 출전을 선호하지 않기로 유명하다. 그런 미켈슨이 한국에서 열리는 PGA 투어 대회에 나오기로 한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미켈슨이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2015년 인천에서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멕시코 챔피언십(총상금 1천25만 달러) 1라운드 단독 선두에 나섰다. 맥길로이는 22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차풀테펙 골프클럽(파71 / 7,34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1개로 8언더파 63타를 기록. 7언더파 64타를 쳐 단독 2위에 자리한 더스틴 존슨(미국)을 1타 차로 제치고 단독 1위에 올랐다.맥길로이는 이전까지 WGC 대회에서는 2014년 8월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2015년 5월 캐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일명 '낚시꾼 스윙'으로 유명한 최호성이 생애 첫 PGA투어에 나선다. 최호성(46)은 7일(한국시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760만 달러) 대회에 출전한다. 이 대회는 PGA투어 156명의 선수들과 사회 각 분야 유명인들이 2인 1조로 한 조를 이뤄 경기를 펼치는 이벤트 성격의 대회다. 사흘 동안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72 / 6,816야드), 몬터레이 페닌술라CC(파71 / 6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안병훈(28)이 피닉스오픈(총상금 710만 달러)에서 이틀 연속 톱10에 들었다. 안병훈은 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파71 / 7,22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웨이스트메니지먼트 피닉스오픈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3개로 3언더파를 쳤다.중간합계 8언더파 134타를 기록, 선두에 5타 차 공동 9위에 자리했다.1라운드 공동 6위보다 다소 순위는 떨어졌지만 이틀 연속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무빙데이 상위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괴물 신인' 임성제가 PGA투어 데저트클래식 3라운드에서 공동 7위로 순위를 끌어올리며 최종일 우승에 도전한다. 임성제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열린 PGA투어 데저트 클래식 3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내며 8타를 줄였다.2라운드에서는 보기를 한 개 범했지만 이날은 완벽한 보기프리 라운드로 버디만 8개 잡아내는 맹타 끝에 중간합계 16언더파 200타로 디펜딩 챔피언 존람(스페인) 등 총 5명과 공동 7위에 올랐다.임성제는 이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렉시 톰슨(미국)이 올시즌 마지막 우승을 거둔 골프장에서 열리는 PGA투어 이벤트 대회에 출전해 우승 사냥에 나선다. 오는 7일(금)부터 9일(일)까지 사흘간 미국 플로리다에 위치한 티뷰론 골프클럽 네이플스코스(파72 / 7,382야드)에서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올해 마지막 이벤트 대회인 QBE 슛아웃(총상금 3백4십만 달러)이 열린다.톰슨은 지난 2016년 이 대회에 첫 출전했다.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 은퇴)에 이어 두 번째로 본 대회에 참가간 LPGA 선수다.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세기의 대결’, 900만 달러 단판 승부 등 여러 수식어를 단 오랜 골프 라이벌 필 미켈슨과 타이거 우즈(이상 미국)와의 대결에서 미켈슨이 승리를 거뒀다. 미켈슨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섀도 크리크 골프 코스(파72 / 7,200야드)에서 벌어진 매치플레이 '캐피털 원스 더 매치 : 타이거 vs 필' 경기에서 연장 4번째 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즈를 꺾었다.이번 대회 승자는 900만 달러를 혼자 다 가져가고, 패한 선수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타이거 우즈(43)와 필 미켈슨(48·이상 미국)이 오는 24일(한국시간) 900만달러(한화 약 101억원)를 두고 1:1 매치플레이를 펼친다. 미국 추수감사절 다음 날 예정된 이번 대결은 기획 단계부터 '세기의 대결'로 불리며 많은 관심을 끌었다.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섀도 크리크 골프 코스에서 열리고, 미국 금융회사 캐피털 원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대회 공식 명칭은 '캐피털 원스 더 매치 : 타이거 vs 필'이다.이 대회 승
[데일리스포츠한국 전호성 기자] 그야말로 '화려한 부활'이다. 지난 1월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정규 대회에서 컷 통과만 해도 대성공이라고 예상됐던 타이거 우즈의 '황제' 재등극이 코앞으로 다가왔다.1년 만에 필드에 복귀한 우즈는 파머스 인슈런스 오픈에서 어렵게 컷을 통과했지만 지난달 제네시스 오픈에서는 탈락했다. 이때만 해도 우승컵과는 거리가 멀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였다.하지만 불과 한 달이 지난 후 우즈는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혼다 클래식에서 12위에 오른 이후 지난
[데일리스포츠한국 전호성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자신의 라이벌 가운데 한 명인 필 미컬슨(미국)의 우승을 높이 평가했다.우즈는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팜하버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 프로암 경기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대단한 일이었다"며 "사실 미컬슨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경기력이 많이 올라왔고 우승 경쟁도 여러 차례 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미컬슨은 5일 끝난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멕시코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2013년 7월 브리티시오픈 이
전 세계 모든 스포츠 종목의 선수들 중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가장 브랜드 가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의 가치는 무려 420억원(3720만 달러)다.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25일(한국시간) 스포츠선수, 팀, 대회, 사업 등 4개 분야에 걸쳐 브랜드 가치 톱 10을 발표했다.선수 부문에서는 페더러가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그는 지난해 3600만 달러보다 120만 달러 상승한 3720만 달러의 가치로 평가됐다.미국프로농구(NBA)의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미국)가 3340만 달러로 지난해와 같
[OSEN=인천, 강필주 기자] 2015 프레지던츠컵 시작은 애덤 스콧(호주)-마쓰야마 히데키(일본, 인터내셔널팀)과 버바 왓슨-J.B. 홈즈(미국팀)의 맞대결로 결정됐다.7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조편성에서 다음날인 8일 열리는 인터내셔널팀과 미국팀의 개막전 포섬 5경기 대진이 발표됐다.포섬 방식은 한 조를 이룬 두 명의 선수가 하나의 골을 번갈아 가며 쳐서 승부를 가리는 방식이다. 선수들간의 호흡이 승부의 관건이다.이날 인터내셔널팀 닉 프라이스 단장은 첫 조에 스콧과 마쓰야마 짝을 포진시켰다. 스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