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내셔널 리그 뉴욕 메츠의 간판스타인 우타 거포 피트 알론소가 MLB 역사상 4번째로 빠른 속도로 통산 200홈런 고지에 올랐다.알론소는 미국 뉴욕주 뉴욕 퀸스의 시티 필드에서 열린 2024 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 3연전 2번째 경기에 3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앞선 두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과 삼진으로 물러났던 알론소는 팀이 2-5로 뒤진 5회 말 2사 1루 상황에서 3번째 타석에 들어섰다.0B-1S 카운트에서 알론소는 상대 선발 투수 소니 그레이의 2구째 바깥쪽으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도전을 위해 여러 팀을 옮겨 다녔던 일본 출신 좌타 거포 쓰쓰고 요시토모가 끝내 고국행을 택했다.일본프로야구(NPB) 센트럴 리그의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16일 “쓰쓰고 요시토모 선수와 2024시즌 선수 계약을 맺기로 합의했다”라며 “등번호는 25번을 단다”라고 전했다.이로써 4년 넘게 미국 무대에서 여러 팀을 돌아다니며 MLB 무대에서 활약하기 위해 노력했던 쓰쓰고는 5년 만에 일본으로 돌아가 친정팀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됐다.1991년생 좌타 거포 쓰쓰고는 2010년 요코
[창원=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기세가 꺾인 독수리 군단. 시즌 처음 치르는 창원 원정 경기에서 문동주를 앞세워 공룡들의 진격을 막을 수 있을까.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는 16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주중 3연전 첫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류현진 덕에 길었던 연패를 끊은 한화지만, 여전히 시즌 초의 맹렬하던 모습과는 거리가 있다. 연패를 끊은 직후 주말 KIA 타이거즈와의 홈 3연전에서 스윕패를 당하며 5할 승률도 무너지고 말았다.(9승 10패)한화는 계속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자치도가 도민들에게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상수원수를 제공하기 위해 상수원 보호구역을 집중 점검한다.전북특별자치도는 7개 시군이 관리하는 상수원보호구역 10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23일까지 집중 점검 중이라고 밝혔다.점검 대상은 옥정호, 동화댐, 부안댐 광역 상수원보호구역과 신흥, 월락, 무주, 안성, 구천동, 설천, 방수 지방 상수원보호구역이다.주요 점검내용은 ▲보호구역 내 행위・입지제한 사항 준수여부 ▲상수원 수질관리계획 이행 여부 ▲유입 하천 오염원 관리상태 ▲사고 대비 방제장비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말 그대로 ‘인생 역전’ 투구를 선보인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로넬 블랑코가 생애 처음으로 이 주의 선수에 선정됐다.MLB 사무국은 9일(이하 한국시각) 아메리칸 리그(AL)와 내셔널 리그(NL)의 이 주의 선수를 선정해 공개했다.AL 이 주의 선수에 뽑힌 블랑코의 활약은 인상적이었다. 블랑코는 지난 2일 홈구장인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 개막전에서 9이닝 2사사구 7탈삼진으로 ‘노히터’를 달성했다.2024시즌 MLB 첫 노히터이자, 휴스턴 구단 역사상 17번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10년의 무명 생활을 딛고 주전으로 발돋움하며 ‘신데렐라 스토리’를 쓴 KIA 타이거즈 이우성. 이번에는 친정팀을 상대로 데뷔 후 처음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이우성은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첫 원정 3연전 첫 경기에 5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이날 이우성의 어깨는 꽤나 무거웠다. 황대인이 27일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5번 타자 중책에 대체 1루수 역할까지 맡게 된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이 메이저리그(MLB)의 강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만나 아쉽게 졌지만, 젊은 투수들의 호투는 빛을 발했다.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8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MLB 월드 투어 서울 시리즈 다저스와의 평가전에서 2-5로 졌다.하루 전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평가전에서 0-1로 진 대표팀은 2차례의 평가전을 모두 패배로 마무리하게 됐다.그러나 젊은 투수들의 성장이 눈에 드러났다는 유의미한 성과도 있던 만큼, 얻어가는 것도 많은 경기였다.대표팀은 김혜성(2루
‘꿈의 무대’ 메이저리그(MLB)가 오는 20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맞붙는 서울 시리즈를 시작으로 약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지난 2023시즌은 화제와 이변의 연속이었다. 돌풍을 일으키며 가을야구 경쟁의 ‘태풍의 눈’으로 자리매김한 여러 팀과 ‘몰락한 명가’의 운명이 교차했고, 포스트시즌에서도 업셋이 이어진 끝에 텍사스 레인저스가 창단 첫 우승이라는 영광을 안았다.11월부터 이어져 온 오프시즌은 폭풍과도 같으면서도 차갑게 식어 있었다. 각 구단이 철저하게 계산기를 두드리며 올 시즌을 위한 전력 보강에 열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두산 베어스가 2024시즌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귀국한다. 캠프 MVP로는 김택연과 김민혁이 투타 각 부문에 선정됐다.두산은 6일 “34일 동안의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오늘 오후에 귀국한다”라고 전했다.두산 선수단은 1월 29일 출국해 지난달 1일부터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 야구장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했다.1차 캠프에서 기초 기술 훈련과 몸 만들기에 주력한 선수단은 3차례 청백전을 진행한 뒤 19일 귀국했고, 21일 일본 미야자키로 다시 떠나 2차 캠프를 열었다.2차 캠프는 실전 감각 배양을 위해 연습 경기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아직 연습 경기지만 물건은 물건이다. ‘전체 2순위’라는 명성에 걸맞는 재능을 벌써 조금씩 보여주기 시작했다.두산 베어스 김택연은 3일 일본 후쿠오카현 후쿠오카 PayPay 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NPB)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연습 경기에 출전했다.김택연은 앞서 등판한 이병헌이 안타와 볼넷으로 2사 1, 2루 위기에 몰리자 4회 말에 이날 팀의 4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위기 상황 속에 타석에 있던 선수는 야마카와 호타카였다. 올 시즌을 앞두고 FA로 소프트뱅크에 합류한 야마카와는 사이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두산 베어스가 일본프로야구(NPB) 퍼시픽 리그의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초청 평가전을 끝으로 스프링캠프 모든 연습 경기를 마쳤다.두산은 3일 일본 후쿠오카 PayPay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와의 경기에서 2-5로 졌다.두산은 선발 투수 곽빈이 1회부터 콘도 켄스케에게 2타점 2루타를 맞아 선취점을 내줬다. 타선은 메이저리그(MLB) 계약을 뿌리치고 NPB행을 택해 화제가 됐던 상대 선발 투수 카터 스튜어트 주니어에게 틀어막혀 3회까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그러나 4회 초, 양의지가 상대 2번째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일본프로야구(NPB)의 강호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연습경기 2연전을 치른 두산이 1승 1패를 기록했다.두산은 25일 일본 미야자키현 아이비 구장에서 열린 소프트뱅크와의 연습경기에서 1-6으로 졌다.1군 엔트리 진입이 유력한 선수들이 라인업에 대거 포진됐지만, 이날 두산 타선은 7안타 2볼넷 1득점에 그치며 상대 투수진과의 기량 차를 절감했다.그나마 리드오프 정수빈이 3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으로 3출루 경기를 펼치고, FA 재계약을 맺은 4번 타자 양석환도 3타수 2안타를 기록하는 등 인상적인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전력 보강을 이어가고 있는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월드 시리즈 MVP’ 출신 거포를 라인업에 더했다.현지 매체인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수잰 슬러서는 13일(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가 강타자 호르헤 솔레어와 3년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전했다.슬러서의 보도를 시작으로 복수 매체가 솔레어의 샌프란시스코행을 보도하며 사실상 공식 발표만 남긴 상황이 됐다. 계약 규모는 4200만 달러(한화 약 562억 원)인 것으로 전해진다.쿠바 출신의 31세 우타 외야수 솔레어는 큰 체구에서 뿜어져 나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장단점이 확실한 새 외국인 타자가 창원으로 향한다. 그리고 NC 다이노스는 재비어 스크럭스의 1년 차 시즌의 모습을 바라고 있다.NC는 지난 11일 “2024시즌 새 외국인 타자로 맷 데이비슨과 총액 100만 달러에 계약했다”라고 전했다.지난 시즌 팀을 이끈 외국인 선수 3명과 모두 결별한 NC는 대니얼 카스타노와 카일 하트를 영입해 투수진은 구축했으나 타자 영입에는 시간을 더 쓰고 있었는데, 이름값만 보면 기다린 보람이 있는 영입이다.데이비슨은 메이저리그(MLB)에서 나름대로 족적을 남긴 선수다. 주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10개 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외국인 타자 자리가 비어 있던 NC 다이노스가 우타 거포를 영입해 외국인 선수진 구성을 마쳤다.NC 구단은 11일 “2024시즌 새 외국인 타자로 맷 데이비슨(Matthew Glen Davidson, 등록명 데이비슨)과 계약했다. 계약금 14만 달러, 연봉 56만 달러, 옵션 30만 달러 등 총액 100만 달러 규모”라고 알렸다.NC는 데이비슨에 관해 “190cm, 104kg의 신체조건을 갖춘 우투우타 내야수로, 투수와의 승부가 끈질기고 어떤 상황에서도 장타를 만들어 낼 수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이번 겨울 공격적인 영입 행보를 이어가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거포 자원까지 보강한다.현지의 중남미 전문 스포츠 매체인 레푸블리크 스포츠의 모이세스 파비안은 “외야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다저스와 계약하며, 신체 검사를 앞두고 있다”라고 전했다.뒤이어 ESPN 등의 후속 보도에 따르면, 계약 규모는 1년 2350만 달러(한화 약 309억 원)이며 이 가운데 850만 달러는 2030년부터 10년간 분할 지급된다.이번 오프시즌 들어 ‘폭풍 영입’으로 주목받고 있는 다저스는 에르난데스를 영입하며 팀에 우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이정후의 새 소속팀인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이번에는 트레이드로 선발진 보강에 나섰다.샌프란시스코 구단은 지난 6일(한국시각)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트레이드로 좌완 투수 로비 레이를 영입했다”라며 “투수 앤서니 데스클라파니, 외야수 미치 해니거를 보냈다”라고 전했다.지난달 이정후와 톰 머피를 영입한 이후 선수단 보강에 속도가 안 붙던 샌프란시스코가 2주 만에 다시금 움직임을 보인 것이다.레이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MLB 무대에 데뷔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커리어 대부분을 보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2024년 갑진년은 푸른 용의 해이다. 청룡이 비상하는 올해를 맞아 1988년 용띠 스타들은 다시 하늘로 훨훨 날아오르는 재비상을 꿈꾸고 있다. 프로 6년 차를 맞이하는 2000년생 용띠 선수들은 소속팀 에이스를 넘어 한국야구를 대표하는 선수로 거듭나길 희망하고 있다.KBO에서 용띠 선수들 중 대표 스타는 단연 양현종(KIA 타이거즈)과 김광현(SSG 랜더스)이다. 2007년 입단동기인 양현종과 김광현은 수년간 국가대표와 KBO리그를 대표하는 좌완투수로 활약 중이다. 두 선수 모두 미국진출 공백이 있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월드 시리즈 우승 재도전을 위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전력 보강이 이어지고 있다.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의 야구 전문 기자 켄 로젠탈은 18일(이하 한국시각)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와 애리조나가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전했다.이어 계약 조건에 관해서는 “3년 4200만 달러(한화 약 545억 원) 규모이며, 2년 차 시즌 후 옵트 아웃(선수가 계약을 임의로 해지) 조항이 있다. 아울러 연봉이 확인되지 않은 구단 옵션 1년이 포함됐다”라고 전했다.로젠탈에 이어 MLB 네트워크의 내부 기자들 역시 일제히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오프시즌 최대 관심사였던 ‘FA 최대어’ 오타니 쇼헤이의 행선지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로 결정됐다.오타니와 그의 에이전트 네즈 발렐로는 10일 오전(한국시각) 개인 SNS 등을 통해 다저스와 계약에 합의했음을 알렸다.발렐로는 이어 오타니의 계약이 10년 7억 달러(한화 약 9240억 원) 규모라고 밝혔다.이는 前 팀 동료 마이크 트라웃의 12년 4억 2650만 달러(약 5630억 원)는 물론, 연봉이 공개된 프로스포츠 사상 최대 규모 계약인 미국 내셔널 풋볼 리그(NFL)의 패트릭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