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여자골프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고진영이 US여자오픈에 나선다. 목표는 '메이저 4년 무관 탈출'이다.고진영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US여자오픈에 출전한다. 올 시즌 LPGA 투어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이며, 앞서 열렸던 KPMG 여자 PGA챔피언십과 함께 총상금(1000만 달러·한화 약 130억원)이 가장 많은 대회다.고진영은 4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역시 1위를 지키며 160주 동안 정상에 올라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고진영(28) 등 여자 골프 톱 랭커들이 태국서 한데 모여 샷대결에 나선다. 23일 태국 촌부리 시암 컨트리 클럽 파타야 올드 코스(파72·6576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70만 달러)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베이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이후 두 번째 대회다. 세계 랭킹 톱10 선수 중 9명이 출전해 박빙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최근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사우디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김주형이 골프 채널이 선정한 2022년 PGA투어에서 '올해 첫 우승 올리고 스타 된 6명'에 이름을 올렸다.미국 골프 전문 미디어 골프 채널은 올해 PGA투어에서 첫 우승을 따낸 뒤 화려하게 떠오른 인물로 김주형을 꼽았다. 이에 김주형은 마스터스 챔피언 스코티 셰플러(미국), US오픈 우승자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 3차례 메이저대회 준우승 끝에 생애 첫 우승을 거둔 윌 잴러토리스(미국), 세계랭킹 214위에서 27위로 상승한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 206번째 출전한 대회에서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6개월 만에 LPGA투어 톱10에 오른 이정은6(26)이 세계랭킹 40위로 올라섰다.이정은은 13일(한국시간) 발표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43위에서 3계단 오른 40위로 도약했다.이정은은 지난 12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막을 내린 LPGA 투어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에서 단독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약 6개월 만에 LPGA투어 톱10에 오르며 세계랭킹 순위를 끌어올렸다.세계랭킹 1위는 여전히 고진영(27)이 차지했다. 올해 2월 초부터 1위 자리를 지켜왔다. 2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선수 최초로 PGA 투어 2연패에 성공한 이경훈이 이번에는 한국 선수 역대 두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이경훈은 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 소재 서던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시작되는 올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십에 출전한다.앞서 PGA 챔피언십의 전초전 격인 AT&T 바이런 넬슨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던 이경훈. 이제 목표는 한국 선수 역대 두 번째 PGA 챔피언십 우승이다.지금까지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임성재와 이경훈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나란히 공동 55위에 올랐다.두 선수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 소재 TPC 소그래스에서 막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출전했다. 이날 치른 최종 라운드에서 임성재가 4오버파 76타, 이경훈이 1언더파 71타를 치며 각각 2오버파 290타로 55위에 그쳤다.임성재는 전날 공동 35위였으나, 버디 3개, 보기 5개, 더블보기 4개로 4라운드에서 부진했다. 20계단이나 순위가 하락하고 말았다. 초반에는 버디 2개를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해외 무대를 누비던 골프 여제들이 국내파 선수들과 샷대결을 앞두고 있다.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이 오는 9일부터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6689야드)에서 열린다.이번 대회 주목할 점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박인비(33)와 김효주(26), 전인지(27) 등이 출전해 국내파 선수들과 대결한다. 올해에만 KLPGA투어에서 6승을 거둔 박민지(23) 그리고 장하나(29), 박현경(21)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올림픽 여자골프 대표들이 LPGA투어에서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내달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콜로니 소재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에서 나흘 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이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2020 도쿄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는 고진영과 김세영, 김효주 등 대표팀 3인방이 출사표를 던졌다.한국 선수들의 LPGA투어 우승 소식은 요즘 들어 뜸한 상황이다. 지난 3월 기아클래식 박인비, 4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김효주가 끝이다. 특히, 최근 치른 7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코로나19 위기속에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프로골프대회가 열린다. 한국여자프로골프연맹(KLPGA)는 14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양주에 있는 레이크우드CC에서 KLPGA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총삼금 30억 원. 출전선수 150명. 역대급 규모로 국내 개막전을 시작한다. 화제가 큰 만큼 반가운 얼굴이 대거 출전한다. 미국, 일본 등 해외 투어에서 큰 인기를 끌고있는 국내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김세영, 박성현, 김효주, 이정은6, 이보미, 안선주, 배선우 등 국내에서 보기 힘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야구(5일), 축구(8일)에 이어 여자골프가 국내 개막을 시작한다. 한국프로골프협회(KLPGA, 이하 협회)는 이번 KLPGA 챔피언십에 30억 원이라는 전무한 총상금을 내걸고 골프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금액뿐 아니라 출전선수도 해외투어 포함 150명에 달한다. 이 대회는 당초 총상금 23억 원에 우승상금 1억 6000만 원으로 개최를 발표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기존 예정된 대회 중 취소된 대회의 상금 61억 원을 보전하고, 선수들에게 더 많은 상금을 지원하고자 총상금을 7억 원 증액하기로 결정,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매년 기대감을 갖고 마스터스에 출전한다. 이번에는 좀 다를 것이다. 기대하고 있다"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위해 남은 퍼즐은 단 한 조각. 4대 메이저대회 중 마스터즈 우승만 남겨둔 로리 맥길로이(북어일랜드)가 올해 11월로 연기된 마스터즈에 자신감을 보였다. 세계남자골프랭킹 1위 맥길로이는 13일(한국시간) 나이키골프가 마련한 인스타그램 라이브에 출연해 올시즌 커리어그랜드 슬램 달성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코로나19 확산 위험으로 4월 예정됐던 마스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국내 남녀 메이저(급) 골프대회가 코로나19 확산 위험으로 연기와 취소를 발표했다. 대한골프협회와 아시안투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39회 GS칼텍스 매경오픈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첫 번째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F&C KLPGA챔피언십이 각각 연기와 취소됐다. 대한골프협회는 "4월 30일부터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CC에서 열릴 예정이던 GS칼텍스 매경오픈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 선수와 갤러리, 대회 관계자들의 건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일제 강점기에서 해방된 한국이 올림픽 금메달을 손에 넣기까지 1948년 런던 올림픽에 첫 출전한 이후 28년의 세월이 걸렸다. 1936년 베를린 올림픽 손기정 이후로는 무려 40년만이다.주인공은 레슬링 양정모. 그는 1976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제21회 올림픽 레슬링 자유형 62kg급에서 우승하며 대한민국이 광복 후 참가한 올림픽에서 처음 금메달을 땄다.앞서 손기정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적이 있지만 당시 시대의 아픔 속에 일장기를 가슴에 달고 뛰었기에 공식적으로는 한국의 금메달이 아니었다.하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투어(PGA) 18/19시즌 마지막 정규대회 윈덤챔피언십에서 PGA투어 생애 첫승 기회를 잡았다. 안병훈은 4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시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6타를 쳤다.중간합계 17언더파 193타로 단독 선두를 굳게 지킨 안병훈은 첫날 공동선두에 이어 2라운드와 3라운드까지 선두자리를 지켜내며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안병훈은 "사흘 내내 보기 없기 경기를 했다. 오늘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메이저사냥꾼 브룩스 켑카(미국)가 이번엔 월드골프챔피언십(WGC)까지 평정하며 그의 시대를 알렸다. 켑카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인트주드 인비테이셔널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며 65타를 쳐 최종합계 16언더파 264타로 정상에 올랐다.이번 우승으로 그는 18/19시즌 제일 먼저 3승 고지에 올랐다. 켑카는 지난 10월 제주에서 열린 더CJ컵에서 일찌감치 시즌 첫승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영국왕립골프협회(R&A)가 디오픈에서 카트 사용을 원한 존 댈리(미국)의 요청을 거부했다.디오픈을 주최하는 R&A는 경기 중 카트 탑승을 허용해달라는 댈리의 요청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7일(한국시간) 밝혔다.R&A는 "댈리의 사정은 딱하지만, 도보 이동은 디오픈에서 결코 배제할 수 없는 필수적인 요소이며 버릴 수 없는 전통"이라면서 "또 대회가 열리는 로열 포트러시의 코스 상태가 카트의 진입이 곤란하다"고 전했다. 댈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이저대회 PGA챔피
메이저 사냥에 본격 시동건 브룩스 켑카 101회 PGA챔피언십 36년 만에 '와이어투와이어'로 시즌 첫 메이저 우승작년 100회 대회에 이어 2연패 기록, US오픈은 2017, 2018년 2연패 이번 우승으로 5개월만에 세계 랭킹 1위 탈환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브룩스 켑카(미국)가 18/19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PGA챔피언십을 '와이어투와이어'로 우승하며 2연패에 성공했다. 켑카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의 베스페이지 스테이트 파크 블랙 코스(파
우즈, PGA 챔피언십 출전 메이저 통산 16승 도전이번 대회 장소 2002년 US오픈 제패한 코스…이번 대회 우승하면 투어 최다승 기록 샘 스니드의 82승과 동률 스피스 우승하면 통산 6번째 커리어 그랜드 슬램 달성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18/19 시즌 PGA투어 두 번째 메이저 대회 PGA챔피언십 사냥에 나선다. 우즈가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의 베스페이지 스테이트 파크 블랙 코스(파70 / 7천459야
박소연, 167 경기만에 정규투어 생애 첫승 신고최종일 박민지, 최민경 각각 7타, 5타씩 줄이면서 공동 2위로 점프임희정 공동 6위, 루키 강세 이어져...대기록 도전한 김해림, 최종일 2타 잃고 공동 14위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박소연이 167경기 출전 끝에 KLPGA투어 교촌허니레이디스 오픈에서 생애 첫승을 신고했다. 박소연은 5일 경기도 여주에 있는 페럼CC(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2위 그룹을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괴물' 최혜진이 연장 승부 끝에 생애 첫 메이저 타이틀을 가져갔다. 최혜진은 28일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레이크우드CC(파72 / 6,621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협회(KLPGA) 대회 '크리스 F&C 제41회 KLPGA 챔피언십' 최종일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최혜진은 챔피언 조에서 우승 경쟁을 펼친 박소연과 동타를 이뤄 연장 승부로 이어졌다.18번 홀에서 이어진 연장 첫 홀. 최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