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NBA 최고의 공격수와 수비수가 백코트 듀오를 이루게 됐다.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30일(한국시간) 애틀란타 호크스와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트레이드 소식을 보도했다. 애틀란타는 올스타 가드 디욘테 머레이를 영입하고 샌안토니오에 다닐로 갈리나리, 3장의 1라운드 지명권을 내줬다.두 팀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트레이드다. 팀 던컨, 토니 파커, 마누 지누빌리가 이끌던 시대를 마무리한 샌안토니오는 리빌딩에 돌입했다. 하지만 그렉 포포비치 감독의 뛰어난 전술 운용으로 플레이오프 언저리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조동현 감독 체제의 현대모비스, 약점 보완에 중점을 두고 전력 보강에 열을 올리는 중이다.조동현 감독은 18년 동안 울산 현대모비스를 이끈 유재학 감독의 뒤를 이어 사령탑에 올랐다. 유재학 감독은 총감독의 위치에서 코칭스태프 육성 및 지원을 맡는다. 2022-2023시즌부터 현대모비스는 조동현 감독 체제로 나선다.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원하는 보강을 하지 못한 현대모비스는 아시아 쿼터 시장으로 눈을 돌렸다. 지난달 17~18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과 필리핀의 평가전에 뛰었던 론 아바리엔토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웨스트브룩이 새 시즌에도 레이커스의 골드&퍼플 유니폼을 입는다.스포츠 전문 매체 'ESPN' 아드리안 워즈내로우스키 기자는 29일(한국시간) 러셀 웨스트브룩이 플레이어 옵션을 사용해 LA 레이커스에 남는다고 보도했다. 웨스트브룩은 지난 시즌이 끝나고 플레이어 옵션을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얻었다. 플레이어 옵션을 포기하고 옵트-아웃을 할 경우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설 수 있다. 옵트-인을 하게 되면 레이커스에 잔류함과 동시에 4710만 달러(약 609억원)의 연봉을 받는다. 지난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농구판 챔피언스리그가 찾아온다. 동아시아 슈퍼리그가 조 추첨식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28일 필리핀 마닐라에서는 2022-2023시즌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조 추첨식이 열렸다. 이번 시즌 EASL에 참가하는 8팀 중 필리핀 소속 팀들을 제외한 6개 팀 감독과 대표선수가 참석했다. KBL에서는 지난 시즌 통합 우승팀인 서울 SK(전희철 감독, 허일영), 준우승팀 안양 KGC(김상식 감독, 오세근)가 나선다.EASL은 농구판 챔피언스리그로 불린다. 이 대회를 주최하는 EASL은 그동안 서머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동아시아 최고 팀을 가리는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조 편성이 발표됐다. 사상 첫 통합 우승을 달성한 SK는 일본 B.리그 우승팀을 만나게 됐다.EASL은 28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동아시아 슈퍼리그 2022-2023시즌 조 추첨식을 열었다. KBL에선 지난 시즌 통합 우승을 달성한 서울 SK(전희철 감독, 허일영)와 준우승팀 안양 KGC(김상식 감독, 오세근)가 참가했다.A조에는 KGC가 들어가게 됐다. KGC는 류큐 골든 킹스(일본), 타이페이 푸본 브레이브스(대만), PBA 필리핀컵 우승팀(미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음주운전 사고를 낸 DB 배강률에게 54경기 출전 정지와 1000만원 제재금, 사회봉사 120시간의 징계가 내려졌다.한국농구연맹(KBL)은 28일 논현동 KBL센터에서 제27기 제5차 재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KBL은 지난 25일 전주 인근 도로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낸 원주 DB 배강률에게 54경기 출전 정지와 사회봉사 120시간, 제재금 1000만원의 징계를 내렸다.이와 함께 KBL은 "음주운전, 약물복용, 승부조작, 폭력 등에는 무관용 원칙을 지키고 있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선수 교육,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부담감과 책임감, 그리고 설렘. 조동현 감독이 현대모비스를 바라보는 시선이다.지난 20일 울산 현대모비스는 깜짝 놀랄 소식을 발표했다. 18년 동안 팀을 이끈 유재학 감독이 일선에서 물러나고 조동현 수석코치를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조금 더 편안한 환경에서 감독을 내주기 위한 유재학 감독의 의지였다. 유재학 감독은 총감독의 자리에서 코칭스태프 육성과 지원을 맡는다. 유재학 감독에게 먼저 이 사실을 들은 조동현 신임 감독은 그 기분을 '멘붕'으로 표현했다. 조동현 감독은 본지와의 인터뷰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또 다시 프로농구에 음주운전 사고가 터졌다. 배강률이 음주운전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원주 DB는 27일 구단 SNS를 통해 배강률의 음주운전 사고 소식을 알렸다. DB 구단은 "지난 주말 배강률 선수가 자신의 음주운전 사고 직후 구단에 자진신고를 해왔으며 현재 경찰 조사 중에 있다"라고 전했다.이어 DB는 "구단은 우선 연맹과 팬 여러분들께 해당 사실을 먼저 알려드리며 소속 선수가 음주운전한 사실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고 덧붙였다.DB는 또한 빠른 시간 내에 상벌위원회를 개최, 엄중한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에이스 육성 능력이 뛰어난 김승기 감독과 이정현의 만남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양 오리온을 인수한 데이원자산운용은 2022-2023시즌을 앞두고 초대 사령탑으로 김승기 감독을 선임했다. 김승기 감독은 안양 KGC에서 7년 간 사령탑을 지내면서 챔피언 결정전 2번 우승을 이뤄냈다. 이 중에는 KGC의 사상 첫 통합 우승도 있다. 무엇보다 김승기 감독은 '육성'에 일가견이 있다. 저평가된 선수들의 장점을 극대화시키는 능력이 있다.데이원으로 이적을 하면서 가장 기대를 모은 것은 이정현과의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마레이가 다음 시즌에도 LG 유니폼을 입고 KBL 무대를 누빈다.프로농구 창원 LG는 "2022-2023시즌 외국선수로 아셈 마레이와 계약을 완료했다"라고 지난 24일 밝혔다.지난 시즌 LG와 계약하며 KBL에 데뷔한 마레이는 적극적인 수비와 허슬 플레이로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낸 선수. 53경기 평균 30분 54초를 뛰며 16.4점 13.5리바운드 3.5어시스트로 맹활약을 펼쳤다.당초 LG는 시즌 종료 후 마레이와 재계약 관련 협의에 들어갔다. 그러나 해외 여러 리그에서 마레이에게 접근하면서 합의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이현중의 이름은 끝내 호명되지 않았다.2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2022 NBA 신인드래프트가 열렸다. 차세대 NBA를 이끌 스타들이 지명을 받는 자리였다.이번 NBA 신인드래프트에는 총 58명이 지명됐다. NBA 신인드래프트는 당초 60순위까지 진행된다. 하지만 이번 드래프트에는 마이애미 히트와 밀워키 벅스의 지명권이 박탈되면서 58명만 드래프트에서 선발된다.58번째까지 지명이 이어진 가운데 18년 만에 한국인 NBA 리거에 도전에선 이현중의 이름은 불리지 않았다. 드래프트틀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KBL이 데이원을 새 식구로 받아들였다.한국농구연맹(KBL)은 24일 서울 논현동 KBL센터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을 인수한 데이원스포츠에 대한 신규 가입을 승인했다.구단주에는 허재 스포츠 부문 총괄 대표이사, 단장에는 전 TG삼보(現 원주 DB) 선수로 뛰었던 정경호가 각각 선임됐다. 특별회비는 15억원이다. 앞서 지난 22일 열렸던 총회에서는 다른 구단들이 데이원에 운영 계획 등에 대한 추가 자료를 요구해 당일 가입 승인이 이뤄지지 않았던 바 있다. 때문에 이날 다시 총회를 열어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라건아가 올 여름 국제무대 활약이 기대되는 아시아 선수 중 6위로 뽑혔다.국제농구연맹(FIBA)는 '올 여름 아시아에서 볼 수 있는 최고 선수 15명'이라는 글을 지난 24일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라건아(KCC)를 언급했다. 이들은 라건아에 대해 "그가 대표팀에서 뛰며 한국은 무서운 팀이 됐다. 득점과 리바운드를 이끄는 선수"라며, "자동으로 20득점과 10리바운드를 올린다. 아시아컵에서 한국 최고의 선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아시아에서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모두의 예상을 깨고 파울로 반케로가 2022 NBA 전체 1순위의 영광을 안았다.2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2022 NBA 신인드래프트가 열렸다. 차세대 NBA를 이끌 스타들이 지명을 받는 자리였다. 전체 1순위 주인공은 파울로 반케로가 차지했다. 올랜도 매직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반케로를 지명했다. 반케로는 올 시즌 평균 17.2득점 7.8리바운드 3.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반케로는 프런트코트에서 훌륭한 득점원의 역할을 해냈다. 듀크대를 NCAA 토너먼트 4강에 올려놨다.당초,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이현중의 운명이 정해질 NBA 드래프트가 열린다.2022 NBA 신인드래프트가 24일(한국시간) 오전 8시 30분 미국 뉴욕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다. 데이비슨대 3학년을 마치고 NBA 드래프트 도전을 선언한 이현중의 지명에도 관심을 받고 있다. 이현중이 드래프트돼 NBA에 입성하게 되면 2004년 하승진에 이어 18년 만에 한국인 NBA 선수가 탄생하게 되는 것이다. 하승진은 2004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46순위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지명됐다.이현중은 202cm의 장신 슈터다. 대학 시절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24일 오전, ‘커리 후배’ 이현중이 참여하여 관심을 모으는 2022 NBA 드래프트가 진행된다. 이현중은 NCAA 디비전 1 애틀랜틱 10(A-10) 컨퍼런스의 데이비슨 대학에서 활약했다. 데이비슨 대학은 2022 NBA 파이널 MVP를 수상한 스테픈 커리의 모교이기도 하다. 이현중의 드래프트 지명 유무와 함께 어떤 선수가 1순위로 뽑힐지도 주목된다. 2022 NBA 드래프트는 24일 금요일 오전 9시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이번 드래프트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KBL이 임시총회를 열고 데이원스포츠의 신규 가입 안건을 재논의하기로 했다.KBL은 22일 서울 논현동 KBL센터에서 임시총회를 진행한 뒤 "㈜오리온으로부터 고양 오리온 농구단을 인수한 ㈜데이원스포츠에 대한 신규 회원 가입에 대해 구단 운영 계획 등 일부를 보완, 오는 24일 임시총회를 개최해 논의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데이원 측은 이날 총회에 9개 구단 단장들과 함께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장·단기 구단 운영 계획 및 관련 자료를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일부 구단이 자료 보완을 요청했고
KGC인삼공사 김준하 국제업무/홍보 대리 부친상망자 : 故 김대곤 님빈소 :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3호실발인 : 2022년 6월 23일(목) 오전 8시 30분장지 : 경기도 용인 천주교 공원묘지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아시아컵에 나설 12인이 모두 정해졌다. 추일승 감독은 앞선 보강과 수비 이해도, 컨디션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대한민국농구협회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2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에 나설 최종 12인의 명단을 발표했다. 2022 FIBA 아시아컵은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의 첫 국제대회다. 기존 선수단에서 해외 진출을 선언한 여준석이 빠지고 이우석이 새롭게 합류했다. 지난 17일 필리핀과의 평가전이 끝난 후 여준석은 해외 진출에 대해 "앞으로의 선택을 기대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한국 농구의 미래' 여준석이 미국 진출을 선언했다.농구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여준석은 20일 오전 NBA 하부리그인 G리그 쇼케이스 참석 차 미국으로 출국했다. G리그 쇼케이스는 다음 달에 열린다. 한국 농구의 미래로 불리는 여준석은 해외 진출을 타진했다. 과거 이현중과 함께 호주에서 열린 NBA 캠프에 참가하며 해외 스카우터들의 관심을 받았다. NCAA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지난해 국제농구연맹(FIBA) U19 농구월드컵에서 활약을 했다. 올해 NBA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쳇 홈그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