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이정현의 맹활약을 앞세워 고양 소노가 치열한 연장 접전 끝에 수원 KT를 꺾고 20승 고지를 달성하며 KBL 첫 시즌을 마무리했다.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지난 31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95-91로 승리했다.이날 승리한 소노는 리그 20승(34패)째를 올리며 8위를 마크했고, 올 시즌 KT전 전패 기록에서도 벗어나 1승 5패로 마무리했다. 반면, KT는 33승 21패로 3위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준비에 들어갔다.소노의 '에이스'는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아직 롯데 자이언츠의 타선은 겨울잠에 빠져 있다. 이들의 동면을 깨울 키워드는 ‘참을성’이 될지도 모른다.롯데는 1일 현재 7경기에서 1승 6패를 기록해 리그 9위에 처져 있다. 겨우내 김태형 감독을 선임해 7년 만의 가을야구를 목표로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시즌 초반 분위기는 그닥 좋지 않다.7경기에서 39실점을 기록하며 팀 평균자책점 4.72를 기록 중인 마운드도 아쉽지만, 초반 부침의 가장 큰 원인은 타선의 침묵이다. 롯데 타선은 7경기에서 단 22점만 얻는 데 그쳤다.세부 지표를 살펴봐도 롯데 타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두산 베어스가 강승호의 멀티 홈런 활약과 선발 투수 브랜든 와델의 호투에 힘입어 만원 관중 앞에서 올 시즌 첫 홈 경기 승리를 수확했다.두산은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 개막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8-0으로 이겼다.3연승 이후 2연패에 빠지며 기세가 한풀 꺾였던 두산은 이 경기 승리로 빠르게 분위기를 다 잡고 시즌 4승(3패)째를 수확하며 5할 승률을 사수했다. 아울러 전날 패배로 무산된 올 시즌 첫 홈 경기 승리도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두산 베어스의 브랜든 와델이 계속해서 발목을 잡아 온 등 통증 여파를 씻어내고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 달성을 눈앞에 뒀다.브랜든은 30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 개막 3연전 두 번째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섰다.브랜든은 1회 2사 후 소크라테스 브리토에게 경기 첫 안타를 맞았으나 실점하진 않았고, 2회에는 선두타자 이우성을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김선빈을 병살타로 정리하고 이창진도 뜬공 처리하며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3회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두산 베어스의 올 시즌 첫 홈구장 홈런포가 강승호의 손에서 터져나왔다.강승호 30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정규시즌 첫 홈 3연전 2번째 경기에 6번 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2회 말 1사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강승호는 1B-0S의 카운트에서 상대 선발 투수 윌 크로우의 가운데로 높게 몰린 시속 139km 커터를 통타했다. 제대로 맞은 타구는 좌측으로 쭉 뻗어나가 그대로 관중석에 떨어졌다. 강승호의 시즌 2호 홈런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쾌조의 개막 4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KIA 타이거즈가 윌 크로우를 내세워 21년 만의 개막 5연승에 도전한다.KIA와 두산은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시즌 첫 원정 경기까지 승리로 장식한 KIA는 더 이상 거리낄 것이 없다. 특히 이번 주 치른 3경기에서 투수진이 도합 4실점만을 허용할 정도로 선발과 불펜을 막론하고 투수진이 전부 안정감 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그렇다고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화 이글스가 류현진의 선발 첫 승리를 거두진 못했지만, kt 위즈를 꺾고 값진 5연승을 질주했다.한화는 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첫 홈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9회 말 터진 임종찬의 끝내기 안타로 3-2 신승을 거뒀다.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괴물 투수' 류현진이 4194일 만에 오른 홈구장 대전 마운드에서 성공적인 복귀 신고를 치렀다. 복귀 첫 승이자 통산 99승은 또 불발됐지만 인상적인 투구로 12년 만에 만난 대전 홈팬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KIA 타이거즈가 정규시즌 첫 원정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따내며 연승 카운트를 4경기로 늘렸다.KIA는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첫 원정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4-2로 이겼다.이 승리로 KIA는 개막 4연승 행진을 내달리며 리그 유일의 무패팀 타이틀을 지키게 됐다. 2경기에서 3점만 내줬던 지난 롯데와의 2연전에 이어 이날도 단 2점 만을 내주는 등, 마운드의 힘이 연승에 큰 힘이 됐다.반면 연승 행진이 28일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연승이 3경기로 마감된 두산이 쾌조의 초반 페이스를 보이는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른다.두산과 KIA는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주말 3연전 첫 번째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두산은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개막전 패전 이후 매 경기 불을 뿜는 타선의 힘을 바탕으로 3경기를 내리 잡아내며 기세를 끌어 올렸다. 그러나 불펜진의 불안함은 계속해서 지적받은 가운데, 28일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역전패를 당하며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국마사회 탁구단이 최근 국내·외 대회에서 연이은 입상을 거두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레바논에서 열린 WTT 피더 베이루트 1,2 대회에서 한국마사회 서효원 선수가 개인단식에 출전해 각각 2위, 3위를 입상했다. 베이루트 1에서는 모든 경기에서 매치스코어 3-1을 기록하며 가뿐하게 4강에 도달했으나, 결승에서 룩셈부르크(Xia Lian NI)에 3-0으로 패하며 우승을 내어주었다.베이루트 2에서는 32강부터 8강까지 쾌도난마의 기세로 상대를 제압했지만, 4강에서 인도(Sre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지긋지긋하게 괴롭히던 ‘천적’도 무너뜨릴 정도로, 두산 베어스의 타선은 시즌 초반 맹렬히 불타오르고 있다.두산은 27일 경기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의 주중 원정 3연전 2번째 경기에서 11-8로 이겼다.두산은 3회 초 안타 5개를 몰아치며 무려 6점을 뽑아 일찌감치 점수 차를 7-0으로 크게 벌렸고, 이후 7회까지 매 이닝 추가점을 만드는 짜임새 있는 모습으로 승기를 잡았다.비록 불펜진이 경기 막판 흔들리며 3점 차 추격을 허용한 점은 옥에 티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화 이글스가 투·타 조화를 앞세워 심상치 않은 초반 기세를 보이고 있다.27일 SSG를 상대로 3-1 완승을 거둔 한화는 원정서 위닝시리즈를 확보하며 시즌 3연승을 내달렸다.한화는 ‘디펜딩 챔피언’ LG와 개막전서 12년 만에 KBO리그로 복귀한 ‘괴물투수’ 류현진을 선발로 내세웠지만 2-8로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개막전 패배 이후 내리 3연승을 내달리며 올 시즌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개막전을 제외하면 완벽한 투·타조화가 눈길을 끈다.한화 입장에선 이번 시즌 초반부터 '선발야구'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정규시즌 개막전 이후 첫 경기를 앞두고 SSG 랜더스와 한화 이글스가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한 총력전이 예상된다.SSG와 한화는 2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주중 3연전 중 첫 번째 경기의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SSG는 지난 23일과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치른 롯데와의 개막 2연전에서 모두 선발 마운드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고, 두 경기를 모두 잡아내며 삼성과 함께 2승 0패를 기록, 정규시즌 1위로 기분 좋게 새 시즌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수원 KT가 패리스 배스와 허훈의 맹활약을 앞세워 서울 SK를 꺾고 정규리그 3위를 확정했다. KT는 지난 2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SK와의 정규리그 6라운드 맞대결에서 99-80, 두 자릿수 격차를 벌리며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 승리로 KT는 33승 19패를 기록하며 정규리그 3위를 확정함과 동시에 2연승을 질주했다. 반면 SK는 지난 23일 서울 삼성과의 S-더비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며 3연패 사슬을 끊어냈지만 이날 경기에서 패하며 정규리그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올겨울 화제의 중심에 선 두 명의 신임 감독들이 광주에서 맞붙는다. 한 명은 부임 후 첫 승을 노리고, 한 명은 개막전 승리의 기세를 잇길 원한다.오늘(26일) 광주 북구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주중 3연전이 시작된다.지난해 10월 20일 신임 감독으로 과거 두산 베어스 시절 3번의 한국 시리즈 우승을 이끈 김태형 감독을 선임한 롯데는 선수단 재편과 코치진 인선을 통해 전반적으로 분위기를 일신하며 야심차게 새 시즌을 맞이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미래의 KBO리그 스타 선수들의 육성의 장인 퓨처스리그가 오는 26일부터 막을 올린다.KBO는 “2024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가 이천, 서산, 함평, 문경, 상동 등 5개 구장에서 일제히 개막해 총 650경기의 대장정에 돌입한다”라고 전했다.경기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는 북부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 경기는 KBO 공식 유튜브 채널과 함께 LG유플러스의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인 ‘스포키’를 통해서도 생중계된다.충남 서산야구장에서는 북부리그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의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플레이오프의 대진표가 확정됐다.LCK 사무국은 24일 열린 2024 LCK 스프링 스플릿 정규시즌 9주차 경기를 마치고 플레이오프 대진표를 확정해 공개했다.LCK 플레이오프는 1라운드 토너먼트를 거쳐 2라운드부터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든 경기는 5전 3선승제로 열린다.1라운드 대진은 정규시즌 3위 팀의 선택에 따라 결정되는데, 정규시즌 3위에 오른 한화생명e스포츠가 정규시즌 6위 광동 프릭스를 선택하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SSG 랜더스는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개막전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이날 승리한 SSG는 LG와 KIA, NC, 삼성과 함께 개막전에서의 소중한 첫 승리를 따냄과 동시에 4년 연속 개막 첫 경기에서 승리를 챙기게 됐다.반면 롯데는 kt와 키움, 두산, 한화와 함께 개막전에서부터 첫 패배를 기록함과 동시에 '유통더비'에서도 패배를 맛보며 아쉬움을 남겼다.SSG는 선발투수 김광현이 5이닝 동안 96개의 공을 던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개막전부터 '유통더비'인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1선발 에이스들을 앞세워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SSG와 롯데는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개막전에 나서는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유통 대전답게 지난 시즌 롯데와 SSG는 상대 전적 8승 8패 동률을 이루었다. 또 공교롭게도 양 팀은 올 시즌 나란히 사령탑 교체를 거행했다.SSG는 지난 시즌을 마친 뒤 직전 시즌 정규리그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과 한국시리즈 통합우승을 일군 김
[창원=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지난해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만난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가 외국인 에이스를 앞세워 개막전에서 5개월 만에 재회한다.NC와 두산은 23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개막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지난 시즌 정규시즌을 4위로 마친 후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두산을, 준플레이오프에서 SSG 랜더스를 제압한 NC는 플레이오프에서 kt 위즈에게 아쉽게 ‘리버스 스윕’으로 패퇴하며 가을야구를 마감해야 했다.겨우내 에이스 에릭 페디(시카고 화이트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