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미래의 KBO리그 스타 선수들의 육성의 장인 퓨처스리그가 오는 26일부터 막을 올린다.
KBO는 “2024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가 이천, 서산, 함평, 문경, 상동 등 5개 구장에서 일제히 개막해 총 650경기의 대장정에 돌입한다”라고 전했다.
경기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는 북부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 경기는 KBO 공식 유튜브 채널과 함께 LG유플러스의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인 ‘스포키’를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충남 서산야구장에서는 북부리그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가 맞붙고, 전남 함평 기아챌린저스필드에서는 남부리그 KIA 타이거즈가 삼성 라이온즈를 초대한다.
경북 문경 상무야구장에서는 남부리그 상무 피닉스와 kt 위즈가 개막전을 펼치며, 경남 김해 상동야구장에서는 남부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린다.
한편, KBO는 26일과 27일 경기를 시작으로 KBO 공식 유튜브와 스포키를 통해 퓨처스리그 경기를 생중계하며, 약 120경기가 생중계 편성될 예정이다.
26일에는 임용수 캐스터와 박윤 해설위원이, 27일에는 한명재 캐스터와 박윤 위원이 마이크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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