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당신은 이제 막 계획한 일들을 실행에 옮기려고 하고 있습니다.한번뿐인 당신의 삶에 힘이 닿는 한 최선을 다하고 정직하게 일해보고자하는 마음을 굳게 먹었습니다.자신감 넘치는 패기와 용기는 당신을 빛나게 해줍니다. 어떤 현장에서건 당신의 아이디어는 창조적이고 진취적이어서 빛을 발할 것입니다.당신은 행동으로 실천하기 위한 준비된 상태인 것과 같습니다.당신의 삶은 누군가가 살아왔던 삶이 아니라 당신이 처음 맞이하여 살아가는 당신만의 삶임을 앞으로도 마음에 품고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오늘은 새로운 일에 도전장을 내는 것
[데일리스포츠한국] 한서석의(漢書釋義)에는 “여자가 무형[우상]을 섬기고 춤추어 신을 내리는 것을 무(巫)라 하며, 좌도로써 정치가 어지러울 때 사람을 유혹하는 것을 고자(蠱者)라 한다.”고 쓰여 있다. (이능화, 조선무속고)무고라는 한자에는 벌레 ‘고(蠱)’자가 쓰인다. 이 한자는 여러 마리의 벌레가 모여 있는 상형문자다.놋으로 된 주발에 벌레를 넣고 뚜껑을 닫으면 먹을 것과 공기가 부족한 벌레들은 자기들끼리 먹고 먹히는 약육강식의 투쟁을 벌인다.이렇게 해서 서로 잡아먹고 마지막에 살아남은 벌레가 바로 고(蠱)다.서영대는 “고가
[데일리스포츠한국] 당신은 세련미 넘치는 마음의 온도를 가져 인간관계를 관리하는 방법에 능통한 분입니다. 만약 조직을 이끄는 리더십에 관심을 가진 기업인이나 정치가라면 한번쯤 당신의 당당한 조정능력이 어디서 왔는지에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당신은 무슨 일에서든 회피하는 것보다는 적극적으로 다가가 사심 없는 의견제시를 통해 일을 풀어가려는 노력을 합니다. 명예를 중시하며 겸허한 당신은 또한 일 처리 능력까지 우수합니다. 이러한 조합을 가진 당신은 어느 곳에서든 무슨 일에서나 출세가도를 달릴 수 있는 조건을 갖춘 분입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성종실록 78권, 성종 8년 3월 30일 정유 1번째 기사는 성종이 중전의 투기와 품위를 잃은 행동을 문무백관에게 알리는 내용이 담겨 있다.성종은 “내가 반복해서 생각해 보니, 이 문제는 투기만이 아니다. 가지고 있는 주머니에 비상이 있었으니, 비록 나를 해치려고 하지는 않았다 하더라도 그 국모의 의범을 잃는 것이 심하다. 별궁에 두는 것으로는 징계하는 뜻이 없다”고 하며 중전의 행동이 국모로서의 자격을 잃어 그녀를 중전에서 빈으로 강등하고 별궁으로 옮기라는 전지를 내렸다.(대신들과 의논하여 중궁을 폐하여 빈으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앞뒤 가리지 않고 일단 움직이고 보는 것, 행동을 앞세우는 것, 이러한 경우에는 대체적으로 위급한 상황을 스스로가 만들어 낼 경우가 많지요.더구나 일적인 것으로 행동을 앞세운 경우라면 머지않아 준비소홀로 인한 중도에 잘못될 가능성 많습니다.주변을 둘러볼 여유도 없이 일단 돌진하는 경우는 경쟁을 위한 경쟁을 하는 사람들과도 같아서 실패할 확률이 높을 수밖에 없지요.또한 감정조절 조차도 할 틈 없이 내달리는 것 하나에 온 정신을 쏟기 때문에 주변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이해보다는 자기주장만을 관철시키고자 하는 사람일 수도
[데일리스포츠한국] 조선왕조 500년 사에서 반정으로 축출된 임금은 연산군과 광해군 둘 뿐이다. 왕실의 족보인 ‘선원보략’에 두 왕은 왕자의 군호로 쓰여 있고, 그들의 기록은 ‘실록’이 아닌 ‘일기’로 되어 있다.연산군(燕山君: 1494-1506)은 무오사화와 갑자사화를 일으켰고, 재위 시 생모인 폐비 윤씨의신원(伸寃)과 복위를 꾀했다. 왕의 신분인 그는 궁에 무당을 불러 굿을 하면서 자신이 ‘무감(무복을 입고 춤을 추는 것)’을 서는 등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고, 샤머니즘을 신봉했던 기록도 남아있다.연산군은 성종이 정희왕후의 수렴청
[데일리스포츠한국] 당신에게 귀인이 찾아왔습니다. 당신이 기다리던 투자자, 사업을 같이 할 동업자, 마음을 같이 나눌 동반자 등을 만날 수 있는 좋은 날입니다. 사람에게 사람이 온다는 것은 그의 인생 전부가 온 것과 같다하였습니다.그만큼 서로가 존중하고 지켜주어야 할 것들이 많다는 얘기겠지요. 사람인지라 상황마다 감정적 변화로 자칫 그르칠 수 있는 위험요소들이 도처에 깔려 있어서 아차하면 깨지기 쉬우니 결과를 내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서로 간에 약속이 필요하고 이를 이행하지 못할 경우는 법정 다툼으로까지 가게 되는 경우가 많
[데일리스포츠한국] 새벽녘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데 코끝에 알싸한 통증이 몰려왔다. 그동안 체험했던 쓰라린 기억들이 떠올랐다.나는 많은 영혼들이 샤머니즘에 대해 지극히 냉담하고 착취적이라는 인정하고 싶지 않은 현실과 자주 만난다.종교학과 후배가 “민간신앙 수업할 때 무녀는 ‘천민들(민중)의 사제’라 하더군요”라고 했다.오늘은 이 말이 메아리처럼 되새김질을 쳤다.타종교의 사제와 비교해 이 사회가 요구하는 무당의 역할은 가혹하고 이중적이다.한국 사회에서 무당은 신분이 존중되고 보호받지 못하며 막중한 책임과 의무를 수행하고 있다.많은 사람
[데일리스포츠한국] 여인이 서 있는 바로 이곳은 위험천만한 낭떠러지 앞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인지하고 있지는 않아 보입니다. 여인이 들고 있는 무딘 칼을 한 번 내리치면 금방이라도 몸은 중심을 잃고 휘청거릴 듯합니다. 이러한 결과를 초래하는 것들은 모두가 자신보다는 남의 눈에 자신을 맞추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상황을 잘 파악하지 못하고 우선 눈앞의 이익만을 보고 행동한 결과로 이것이 가져다주는 위험을 당신은 쉽게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남들에게는 빤히 보이는 위험이 당신에게는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이미 습관으로 배어버린 무딘 이
[데일리스포츠한국] 한국인에게 죽음은 정상적인 죽음과 비정상적인 죽음 두 가지 유형이 있다.이용범은 ‘한국 전통 죽음 의례의 변화’라는 논문에서 한국사회에서 정상적인 죽음과 비정상적인 죽음은 ‘통과 의례의 통과여부’와 ‘죽음의 공간’, ‘죽음의 방식’이라는 기준으로 나누었다.샤머니즘의 죽음의례는 망자가 어떻게 죽었는가에 초점을 맞춘다. 노환이나 질병으로 인한 사망과 같은 자연스러운 죽음 외에 사고, 타살, 자살, 전쟁으로 인한 사망 같은 죽음은 비정상적인 죽음으로 간주된다.비정상적인 죽음을 당한 망자는 불의의 죽음을 인지할 수 없어
[데일리스포츠한국] 당신은 경제적 여유로움 안에서 안정감을 찾는 사람입니다. 당신이 경제력을 스스로 갖추었다 말할 수는 없는 것으로 이러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상대가 반드시 있습니다.상대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검소함이 몸에 배도록 해야겠지요. 하지만 이런 풍요로움이 지속되다 보면 받는 것이 당연한 권리인양 더 많은 것을 요구하게 되고 도를 넘게 되기도 합니다. 받는 사람과 주는 사람의 생각 차이는 많이 다를 수 있으니까요. 각자 역할에 충실할 때 안정적이고 행복한 관계를 지속할 수 있겠지요. 그래서 당신의 역할은 주어진 것들을 잘 지
[데일리스포츠한국] 얼마 전에 나랏무당 김금화 선생이 이승에서의 소명을 다하고 하늘의 부름을 받고 영혼여행을 떠났다.한국의 샤머니즘에서는 무당이 죽으면 무조(巫祖) 신령이 된다는 믿음이 전해 내려온다. 이 신령을 ‘말명’이라고 부른다.‘말명’ 신령은 자신과 영적인 사이클이 가장 잘 맞는 무당 후보자를 선택해 그에게 내린다.말명 신령이 들린 무당 후보자는 다양한 형태의 영적인 체험(선몽, 환시, ESP(초감각적 지각) 등)을 통해 말명 신령과의 인연을 만나고, 그 신령의 과거의 행적에 따라 무구를 찾아 신물(神物: 신체구. 청신구.
[데일리스포츠한국] 당신은 자신감 넘친 생활을 통해 만족도가 큰 일상을 보내고 계십니다. 누군가에게 기대어 살기 보다는 스스로 독립적인 생활하기를 더 원합니다. 그만큼 당신의 능력을 믿고 매사 추진력 있는 생활모습을 갖추고 계시다 보면 되겠습니다.많은 사람들의 롤 모델로 삼을 만큼 영향력 있는 사람입니다. 일적인 성과와 인간관계를 통한 실적은 어느 누구보다 좋습니다. 그러나 사람인지라 늘 한결 같을 수는 없겠지요. 만약 일적인 부분에 인간관계로 꼬이게 된다면 당신은 누구보다도 이기적인 속내를 드러낼 수 있습니다. 차갑고 냉정하게 이
[데일리스포츠한국] 대기업 임원도 정년 후 제 2의 직업으로 역술가를 꿈꾸고, 스스로 사주역학과 타로로 점을 쳐서 아르바이트로 학비를 조달하는 대학생들도 더러 있다. 심지어 장래 희망이 무당이라는 친구들도 생겼다.참으로 격세지감을 느낀다. 예전에는 무당의 신내림은 거부하고 싶은 ‘운명의 멍에’이자 가족에게는 치욕스러운 타부(Taboo)였다. 요즘은 오히려 점술가가 희망 직업군이 되어가고 있다.서양의 종교학자나 미래학자들은 “디지털의 시대가 가면, 샤머니즘의 시대가 온다”고 점쳤고, 이 예언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에서 실현되고 있다. 인
[데일리스포츠한국] 당신의 부재가 주변에 미치는 영향이 어느 정도인지를 알면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 수가 있지요.당신의 능력 여부에 따라 주변 사람의 삶의 질이 바뀌게 되는 상황이면 책임감에 당신 개인적 시간은 생각지도 못하고 살았을지도 몰라요.마치 당신의 능력에 기대고 살면서 그것이 마치 사랑인양 서로가 착각할 수도 있겠지요. 혹시 필요함을 얻기 위한 사랑으로 가장하여 당신을 짓누르고 있지는 않은가요?당신 또한 이런 사랑이 진정한 사랑이라 여기고 지나친 자기희생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요?오늘 당신은 가족을 위해 경제적 활동을 시
[데일리스포츠한국] 나는 ‘하늘의 뜻을 안다’는 지천명(知天命)의 나이에 이르렀다. 늦깎이로 독일 유학을 준비했던 시절 다양한 부류의 영적인 분들을 만났는데, 하나 같이 유학을 만류했다.“신(神)을 모시는 일은 학문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영역이다. 무식하고 맑아야 신이 잘 내린다. 무당이 무슨 공부냐? 그것도 독일에서! 너는 절대로 학문을 할 수 없는 사람이다. 내 말이 틀리는지 맞는지 한 번 두고 봐라!”라고 했다.세상에! 미래를 내다본다는 분들이 희망과 용기를 주지는 못할망정 쪽박을 깨도 유분수지 라고 생각했다.부정적인 미래를
[데일리스포츠한국] 당신의 첫 출발은 당당하고 화려합니다. 많은 사람들의 부러운 시선을 받으면서 출발하는 당신은 탄탄한 배경을 기반으로 성공에 대한 확신을 갖고 일을 시작한 상태입니다.요즘처럼 시장경기가 좋지 못한 상황이지만 당신과는 별개의 세상인 듯 자신감이 넘칩니다. 그런 당신에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어 사교의 장을 펼치니 더불어 일에 대한 실적까지 저절로 상승합니다.당신에게는 많은 능력이 있습니다. 무엇하나 빠지지 않는 당신은 점점 성공이라는 목표가 가까이 다가왔음을 느낍니다. 그러나 여기서부터는 조심해야 할 구간입니다. 당신
[데일리스포츠한국] 운명! 많은 역술인들은 '운칠기삼(運七技三: 운이 7할이고, 재주나 노력이 3할 이라는 뜻)'이라고 한다.또, 운세 산업에 종사하는 직업을 가진 분들은 “사주는 바꿀 수 없지만, 운명(運命)은 바꿀 수 있다”고 말한다.심리학과 점성학, 신화 등 다양한 관점에서 인간을 연구했던 운명연구가들, 특히 칼 융의 제자이면서 의 저자인 리즈그린(Liz Greene)은 “행성들은 계기판의 지시바늘처럼 단지 출생한 주인공의 천성과 운명을 ‘알려주는’ 것이지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고” 주장한다.2
[데일리스포츠한국] 누구든 지난날을 되돌아보면 후회스럽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한 기억들 많으실 것입니다. 어떤 후회든 아쉬움이 남지만 특별히 아쉬움 보다는 당신 가슴을 아리게 하는 후회도 있죠. 그때마다 되 뇌이곤 합니다. ‘만약에 내가 다른 선택을 했더라면…’하고 당신을 원망 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다시금 되돌아보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인 경우가 많지요. 어쩌면 유일한 선택일 경우로 당신 또한 선택이라 말하기도 무색할 만큼 더 큰 세상의 흐름에 당신이 자연스럽게 동참했을 뿐입니다.이렇듯 무엇이든 세상의 흐름에 맞는 때
[데일리스포츠한국] 나의 신어머니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 82-나호 ‘서해안 배연신굿 및 대동굿’ 보유자인 나랏무당 김금화 선생이 23일 오전 88세로 별세했다.김 선생은 1931년 황해도 연백에서 태어나 열두 살에 신병(神病)을 앓고 17세에 만신인 외할머니 김천일로부터 신내림굿을 받아 무당이 되어 평생을 한 맺힌 영혼들과 함께 하며 백의민족의 아픔을 보듬어 왔다.일제 식민시대와 6.25를 거쳐 김 선생이 월남해 활동했던 1960년대와 1970년대는 사람들이 “저기 사람하고 무당 간다”고 손가락질 하며 무당을 노골적으로 냉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