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한국 여자골프의 ‘전설’ 박세리가 호스트로 처음 나서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가 금요일 막을 올린다.오는 22일(한국시각)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스 베르데스 이스테이츠의 팔로스 베르데스 골프클럽(파71)에서 ‘퍼 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이 열린다.2018년 창설된 이 대회는 본래 ‘로스앤젤레스 오픈’이라는 이름으로 열렸고, 최근 2차례 대회는 의료기업 디오 임플란트의 후원을 받아 ‘디오 임플란트 로스앤젤레스 오픈’으로 개최됐다.올해는 글로벌 투자기업 퍼 힐스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
2022년 스포츠·문화계는 코로나19에서 기지개를 켰다. 본격적으로 팬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각종 이야기를 남겼다. 무엇보다 전세계에 한국의 위상을 드높였다. 손흥민은 아시아에선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고 이정제는 '오징어 게임'으로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만남과 이별이 교차했고 핼러윈에는 끔찍한 참사가 일어나 슬픔을 안겼다. 데일리스포츠한국에서는 2022년 한 해 동안 스포츠·문화계에 일어난 일들 중 '2022년 스포츠·문화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코로나19의 제한에서 벗어난 만큼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2023 항저우 아시안 게임과 2024 파리 올림픽에 나설 배드민턴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2023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이 오는 23일부터 일주일간 충남 당진시 당진종합운동장 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대한배드민턴협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25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태극마크를 두고 실력을 겨룬다.이번 선발전에는 자동 선발된 선수들을 포함해 남녀 단식은 8명씩, 복식은 11명씩 선발한다.허광희(삼성생명)와 전혁진(요넥스) 등이 출사표를 던졌으며, 선발전이 열리는 당진시의 당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31일 이태원 압사 참사 사망자 전원의 신원이 확인됐다. 사상자는 1일 오전 11시 기준 사망자 156명, 부상자 중 31명 중상, 122명 경상으로 현재 40명이 입원 중이라고 전해졌다. 이태원 압사 참사는 해밀턴 호텔 뒤쪽에 자리한 세계음식문화거리 일대에서 3-4미터에 달하는 좁고 경사진 골목에서 인파가 집중되며 발생했다. 갑자기 사람들이 몰리면서 일방통행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다량의 인파가 양쪽으로 뒤엉키며 병목현상이 일어나 피해가 깊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질서가 무너지며 벌어진 사고이지만, 매년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지은희가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3년 4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지은희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 크리크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 결승전에서 후루에 아야카(일본)을 3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4강에서 앤드리아 리를 4홀 차로 꺾고 결승에 올랐던 지은희는 결승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36세 17일인 지은희는 LPGA 투어 한국인 최고령 우승 기록을 새로 썼다. 종전 기록은 2020년 ISPS 한다 빅 오픈 때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박인비가 2년 전 놓쳤던 개막전 우승에 다시 한번 도전한다.박인비는 오는 20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소재 레이크 노나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힐튼 그랜드 버케이션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출전한다. 올 시즌을 알리는 개막전.이번 대회는 최근 2년 LPGA투어 대회 우승자만 출전할 수 있는 챔피언들의 대결이다. 총 29명의 선수가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한국 선수 중에는 박인비와 박희영, 이미림, 김아림 등 4명이 나선다. 고진영과 김세영, 김효주,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황선봉 예산군수가 지난 17일 삽교읍 목리 일원에 조성되는 내포신도시 컨트리클럽(골프장) 예정지를 찾아 두꺼비 산란지를 손수 살폈다.삽교읍 목리 687-57 일원에는 현재 내포신도시 컨트리클럽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38만2799㎡에 총 9홀 규모의 골프장이 들어설 예정이다.최근 예산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박희영 부회장의 제보로 해당 지역 내에 두꺼비 산란지의 존재 여부가 알려졌으며, 황 군수는 해당 현장을 직접 찾아 산란지를 살펴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이를 보존하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인턴기자] 박인비가 올해 첫 출전 대회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인 선수 LPGA 투어 최고령 우승 타이기록도 함께였다.29일(한국시간) 박인비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 아비아라 골프 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KIA 클래식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이날 기록으로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만든 박인비는 9언더파 279타로 공동 2위에 오른 미국의 렉시 톰프슨과 에이미 올슨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박인비가 지난주 대회에선 컷탈락으로 자존심을 구겼지만 이번 대회에선 '골프 여제' 모습을 되찾았다. 박인비는 13일(한국시간)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에 있는 로얄 아들레이드 골프 클럽(파72 / 6648야드)에서 열린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총상금 130만 달러) 첫날 이글 한 개와 버디 6개, 보기 2개로 6언더파 67타를 쳐 오전조로 먼저 경기를 마친 이정은6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선두는 버디만 7개를 골라내며 66타를 친 조디 이와트 쉐도프(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LPGA 투어 2020시즌 세 번째 대회만에 박희영이 한국 선수로 첫 우승을 신고했다. 박희영은 9일(한국시간) 호주 빅토리아주 바원헤즈의 서틴스 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빅오픈(총상금 110만달러) 최종일 최혜진, 박희영, 유소연 등 4명과 8언더파 공동 선두를 이뤄 연장전 승부를 벌였다. 박희영은 유소연, 최혜진 등 총 세 명과 벌인 연장전에서 네 번째 승부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통산 3승째. 이번 시즌 LPGA 투어 한국 선수 첫 번째 우승이다.박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재미교포 애니 박(미국)이 LPGA투어 캐나다 퍼시픽(CP) 여자오픈(총상금 225만달러) 첫날 선두에 나섰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과 디펜딩 챔피언 브룩 헨더슨(캐나다) 등 5명이 1타 차 공동 2위 그룹을 형성, 선두를 바짝 뒤쫓고 있다.애니 박은 23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로라의 마그나 골프클럽(파72 / 6,709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포함 버디 7개를 잡고 보기는 1개로 막아 7언더파 65타를 쳐 공동 2위 그룹에 한 타 차 단독 선두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애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브론테 로(잉글랜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퓨어실크 챔피언십(총상금 130만 달러) 생애 첫승을 차지했다. 로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 리조트 리버코스(파71 / 6,44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쳐 최종합계 17언더파 267타로 공동 2위 그룹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2017년 LPGA 투어에 입문한 로는 56번째 대회 만에 첫 우승을 신고했다. 우승 상금은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최운정이 LPGA투어 KIA클래식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지난주 고진영에 이어 한국 선수들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최운정(29)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 / 6,558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대회 KIA 클래식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로 7언더파 65타를 쳤다.5언더파 6타를 쳐 2위에 오른 스테파니 메도를 2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를 차지 했다.1번 홀(파4)부터 버디로 시작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남달라', '닥공(닥치고 공격)' 박성현(25)이 혼다 LPGA 타일랜드 대회에 출격한다. 박성현은 오는 21일부터 나흘간 태국 촌부리 시암 컨트리 클럽 파타야 올드 코스(파72 / 6,576야드)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60만 달러)에서 2019시즌을 시작한다.올해 LPGA투어 3년 차를 맞은 박성현은 지난 14일 솔레어라는 필리핀 기업과 역대 최고 조건으로 메인 후원 계약을 맺었다. 박성현은 그 자리에서 "좋은 계약이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 CME글로브 투어챔피언십(총상금 250만달러) 1라운드에서 유소연, 김세영이 공동 9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유소연과 김세영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에 있는 티뷰론 골프클럽(파72 / 6,55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각각 버디 4개, 보기 1개와 버디 5개, 보기 2개로 3타를 줄였다.둘은 중간합계 3언더파 69타를 기록. 또 다른 한국선수 박희영, 최운정 등과 선두에 6타 차 공동 9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에이미 올슨(미
11일 국내외 낚시인이 참가한 민물낚시대회가 충북 충주시낚시협회(회장 한상학) 주관으로 도장골 낚시터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아침 8시 자리추첨, 9시 개회식, 서울시낚시협회 회장 이춘근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열띤 낚시경기에 돌입했다. 11일 경기에서는 잉어와 붕어가 마리수로 대어가 등장했다. 12일 아침에는 루어낚시대회 충주 호암저수지 일원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는데 외국인들이 다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배스 입질이 활발해 참석자들이 만족한 대회였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 6593야드)에서 26일(한국시간) 열린 2018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기아 클래식 4라운드. 지은희(31·한화큐셀)는 13번홀까지 리제트 살라스, 크리스터 커(이상 미국) 등 공동 2위 그룹에 3타나 앞서있었다. 그만큼 자신감도 컸다.그렇지 않아도 지은희는 이날 전반 9개홀에서 무려 버디 4개를 잡아내는 상승세를 타고 있었다. 3라운드까지 11언더파로 지은희와 공동 선두를 달렸던 살라스는 1번부터 9번홀까지 단 1개의 버디도 잡아내지
[데일리스포츠한국 전호성 기자] '골프여제' 박인비가 완벽한 경기력을 과시하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1년여 만에 우승 기대감을 높였다.박인비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의 와일드 파이어 골프클럽(파72·6천679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총상금 1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 이글 1개로 9언더파 63타를 쳤다.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로, 단독 2위인 마리아호 우리베(콜롬비아)에게 1타 앞선 단독 선두다.여세를 몰아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OSEN=강필주 기자] 유소연(26, 하나금융그룹)이 주춤했다. 유소연은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프랫빌 로버트 트렌트 존스 골프트레일(파72, 6599야드)에서 열린 2016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요코하마 타이어 LPGA 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 3라운드서 보기 1개, 버디 2개로 1타를 줄이는데 그쳤다. 이로써 전날 7타를 줄이면서 단독 선두로 나섰던 유소연은 이날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해 4위로 내려섰다. 14언더파 202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아리야 주타누간(태국)과는 4타차. 주타
올 시즌 1승을 챙긴 호주 교포 이민지(20·하나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 첫날 경기에서 신바람을 일으켰다.지난달 롯데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민지는 6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프랫빌의 RTJ 골프 트레일 세네이터 코스(파72·6599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재미교포 애니 박(21·미국)이 공동 2위에 올랐다.단독 선두는 7언더파 65타를 친 이스라엘 선수 레티시아 베크(24). 애니 박도 버디 7개, 보기 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