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차준환과 이시형, 유영, 김예림이 태극마크를 달고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나선다.대한빙상경기연맹 피겨스케이팅 경기력향상위원회는 11일 대한체육회에 올림픽 출전선수 명단을 제출했다. 앞서 국가대표 선발전 남녀 싱글 1·2위를 차지한 차준환, 이시형(이상 고려대), 유영, 김예림(이상 수리고) 등 4명이 주인공이다.남자싱글 차준환은 국가대표 선발전 1차대회에서 239.16점으로 1위에 올랐고, 2차 대회에서도 283.31점으로 역시 우승을 차지했다. 이시형의 경우 1·2차전 모두 차준환의 뒤를 이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조정 여자 국가대표 정혜정(24·군산시청)이 올림픽 첫 무대에서 아쉬움을 삼켰다.정혜정은 23일 우미노모리 수상경기장에서 펼쳐진 도쿄올림픽 조정 여자싱글스컬 예선 6조에서 8분 12초 15의 기록으로 5명 중 최하위에 그쳤다.정혜정은 첫 500m 지점을 1분 55초 89로 통과하며 선두에 비해 4초 53 뒤진 5위로 뒤처졌다. 이후 1000m(4분 0초 19), 1500m(6분 7초 91), 2000m(8분 12초 15) 모두 5위에 그치며 패자조로 향했다. 결승선에 도달했을 때는 조 1위를 기록한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피겨스케이팅 여자싱글 간판 유영이 2019-2020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신인 선수에게 주는 ISU(국제빙상경기연맹) 스케이팅 어워즈 신인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ISU가 최근 발표한 스케이팅 어워즈 후보 명단에 따르면, 유영은 알렉산드라 트루소바, 알레나 코스톨나야와 신인상을 놓고 경쟁한다. 이번 시상식에선 신인상 외에도 최우수 선수상, 베스트 의상상, 최우수 프로그램상, 최우수 안무가상, 최우수 지도자상, 공로상 등 7개 부문의 주인공을 뽑는데, 한국 선수 중에선 유영이 유일하게 최종 후보 명단에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장애인 조정 국가대표 조정 김세정(광주광역시체육회)이 제39회 조정 2관왕을 차지했다.17일 김세정 선수는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펼쳐진 여자 수상 개인전 1000m PR1에서 6:33.79초, 여자 수상 개인전 여자 수상 개인전 1000m PR2에서 5:57.33초를 각각 기록하며 1위로 금메달을 따내 앞서 본인이 세웠던 기록을 단축했다 김세정은 지난 8월 오스리아에서 열린 세계조정선수권대회에서 PR1W1× 2000m 파라로우잉1 여자싱글스컬 종목에서 2020 도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피겨 여자싱글 김하늘(수리고)이 2019 네팔라 메모리얼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김하늘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챌린지 시리즈 '네팔라 메모리얼 2019' 여자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0.11점에 예술점수(PCS) 60.80점, 감점 1을 합쳐 119.91점을 받았다.쇼트프로그램에서 62.59점을 받은 김하늘은 총점 182.50점을 기록, 알렉산드라 트루소바(러시아, 238.69점)와 사카모토 가오리(일본, 194.
[데일리스포츠한국 유승철 기자 이찬희 대학생기자] 세계선수권 및 주니어 세계선수권, 그리고 내년 국가대표 선발까지 겸한 ‘2019년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 대회에서 차준환과 유영이 우승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치열한 경쟁 속에 풍성한 경기내용을 보여줬다. 여자 시니어부문 경기에서는 모든 요소를 깔끔하게 해낸 유영이 지난 12월 열린 회장배 랭킹대회 준우승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198.63점을 획득하며, 정상에 올랐다.회장배 랭킹대회에서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한국 여자 피겨스케이팅 기대주 김예림(15, 도장중)이 2018-21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피겨 GP 파이널에서 최종 6위를 차지했다. 김예림은 9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더그 미첼 선더버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57.66점에 예술점수(58.74점), 감점 1을 합쳐 115.40점을 받았다.앞선 7일 쇼트프로그램에서 62.51점을 받아 6명의 출전선수 중 4위에 올랐던 김예림은 이날 프리스케이팅 점수 115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한국 피겨여자싱글 국가대표 임은수(15, 한강중)가 지난 9일부터 사흘간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시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 ‘NHK 트로피’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임은수는 이번 대회에서 프리스케이팅 기술점수(TES) 63.98점에 예술점수(PCS) 63.55점, 감점 1을 합쳐 126.53점을 기록. 최종 합계 196.31점으로 종합 6위의 성적표를 받았다.하루 앞선 지난 9일 임은수는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8.21점에 예술점수(PCS) 31.57점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유진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가 4년 만에 아이스쇼 무대에 선다.올댓스포츠는 내달 20~22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올댓스케이트 2018'에 김연아가 특별출연한다고 3일 밝혔다.지난 2014년 은퇴 무대로 열린 '올댓스케이트 2014' 이후 4년 만의 아이스쇼 출연이다.어떤 형식으로 출연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구동회 올댓스포츠 대표는 "김연아가 평창동계올림픽에 성원을 보내준 동계스포츠 팬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이번 아이스쇼에 특별히 출연하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피겨 강국 캐나다가 모든 종목에서 3위 안에 들며 러시아 선수(OAR)와 미국을 제치고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팀이벤트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2014년 소치 대회에서 초대 챔피언에 올랐던 러시아는 OAR의 이름으로 나섰지만 2연패 달성에 실패했고 미국은 2회 연속 동메달을 차지했다.캐나다는 12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끝난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팀이벤트에서 총점 73점을 받아 OAR(64점), 미국(62점)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캐나다의 우승은 상위 다섯 팀이 겨루는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최다빈(군포수리고, 고려대 입학예정)이 자신의 첫 올림픽 무대에서 개인 베스트 기록을 세웠다. 비록 팀이벤트에서는 상위 다섯 팀이 겨루는 프리에 나갈 수 없게 됐지만 최다빈 개인으로서는 개인전에서 자신감을 되찾는 계기가 됐다.최다빈은 11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벌어진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팀이벤트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 37.16점, 프로그램 구성 28.57점으로 자신의 이전 시즌 베스트였던 62.30점과 개인 베스트인 62.66점을 3점 이상 뛰어넘는 65.73점을 기록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아이스댄스 종목에 출전한 민유라-알렉산더 겜린 조가 피겨스케이팅 팀이벤트에서 중간에 경기복 끈이 풀리는 악재 속에서도 자신의 연기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세계 벽은 높았고 순위도 9위에 그쳤지만 혼신의 연기를 다했다.민유라-겜린 조는 11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벌어진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팀이벤트 아이스댄스 쇼트댄스에서 기술 24.88점, 프로그램 구성 27.09점으로 합계 51.97점을 기록, 전체 10개 팀 가운데 9위에 올랐다.삼바와 룸바 음악을 들고 나온 민유라-겜린 조는 룸바 시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동계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팀 이벤트 경기에 출전한 한국 피겨스케이팅 대표팀 선수들이 9위로 출발했다. 그러나 페어와 아이스댄스에서 워낙 약세인 한국이어서 오히려 남자싱글에서 중위권에 오른 차준환(휘문고)의 활약이 빛났다.한국은 9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벌어진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팀 이벤트에서 차준환(휘문고)와 김규은-감강찬 조를 각각 남자싱글과 페어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에 출전시켜 6점을 따냈다.한국은 프랑스와 같은 점수를 따냈지만 남자싱글과 페어 총점에서 129.80점을 기록, 129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팀 이벤트 종목에 첫 출전한 한국의 출발이 좋다. 첫 스타트를 끊은 차준환(휘문고)이 첫날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6위에 오르며 5점을 확보했다.차준환은 9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벌어진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팀 이벤트 남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 40.71점, 프로그램 구성 36.99점으로 합계 77.70점의 개인 시즌 베스트 기록을 세웠다.10명이 겨루는 팀이벤트 남자싱글 쇼트프로그램 종목에서 위에 오른 차준환은 4점을 따내며 올림픽을 기분좋게 출발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한국 피겨스케이팅은 김연아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해도 큰 과장이 아니다. 김연아라는 불세출 스타가 나오기 전에도 한국에는 피겨선수가 있었고 올림픽에도 출전했지만 세계에서는 변방에 불과했고 우리의 인식도 매우 낮았다.하지만 김연아가 나온 이후 한국 피겨스케이팅은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김연아가 나오면서 악셀과 토루프 같은 어려운 점프 기술에 대해서 알아가는 팬들이 생겼다. "피겨스케이팅은 여자들이 하는 것"이라는 인식도 달라져 남자 선수들도 나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김연아가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준호 기자] 한국 피켜스케이팅이 사상 처음으로 동계올림픽 전 종목에 출전한다.미국 NBC 방송은 10일(한국시간)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 단체전에 참가할 10개국 명단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10국은 한국, 캐나다, 러시아, 미국, 일본, 중국,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이스라엘 등이다.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부터 신설된 올림픽 피겨 단체전은 각국에서 남녀 싱글과 페어, 아이스댄스 4개 종목에서 1개팀씩 출전해 합산한 점수로 순위를 가린다.단체전 출전국은 피겨 4개 개인종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화봉송 주자가 공개됐다. '피겨요정' 유영이 첫 주자로 나서고, 이어 '국민MC' 유재석과 가수 수지가 뒤를 잇는다.코카콜라는 피겨스케이팅 유영, 개그맨 겸 MC 유재석, 가수 겸 배우 수지가 11월 1일 성화봉송 첫 루트인 인천대교 구간에서 코카콜라 성화봉송 주자로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첫 번째 주자는 한국 피겨 여자싱글의 기대주 유영이 맡는다. 유영은 '피겨 여왕' 김연아가 그리스에서 가지고 온 불꽃을 성화봉으로 옮겨 받아 평창 동계올림픽 첫 성화봉송의 첫 발을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피겨 국가대표 선발 1차전인 KB금융 피겨스케이팅 코리아 챌린지가 28일부터 30일까지 목동실내빙상장에서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피겨 올림픽 대표는 1~3차 선발전의 합산점수 순위로 선발하게 되며, 2차와 3차는 각각 올해 12월과 내년 1월에 개최될 예정이다.이번 대회는 2017/18시즌 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파견선수 선발도 겸해 개최되어 현재 한국 피겨를 대표하는 국내 주요 선수들이 모두 출전한다.올림픽 대표선발(시니어 경기)에는 여자싱글 14명, 남자싱글 4명, 아이스댄스
[OSEN=이균재 기자] '피겨요정' 유영(12, 문원초)이 자신의 두 번째 국제대회인 컵 오브 티롤 2016 쇼트프로그램서 1위를 차지했다.유영은 10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서 열린 대회 어드밴스드 노비스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서 기술점수(TES) 28.84점에 예술점수(PCS) 17.88점을 합쳐 총점 46.72점으로 1위에 올랐다. 2위 마리나 피레다(이탈리아, 39.33점)에 7.39점이나 앞섰다.만 13세 이하라 노비스 부문에 나선 유영은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깨끗이 성공한 뒤
[OSEN=우충원 기자] "올림픽 금메달 따고 싶어요".한국 피겨 여자싱글의 차세대 유망주 유영(12, 문원초)가 다시 웃게 됐다. 18일 유영은 깜짝 인터뷰를 실시했다. 2004년에 태어난 유영은 지난 10일 끝난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시니어부에서 만11세 8개월의 나이로 우승, 김연아(26)가 지난 2003년 이 대회에서 작성한 역대 최연소 우승(만 12세 6개월) 기록을 경신, 피겨샛별로 각광을 받고 있다.지난해 1월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됐던 유영은 그러나 올해 1월1일부터 2003년 7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