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상용차산업 노․사․정 상생협력을 위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전북자치도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상용차산업 혁신전략 추진단 분과협의회 위원을 모아 상용차산업 혁신전략 추진단 분과협의회 1차 회의를 열었다.이번 회의는 전북자치도와 시군, 완성차 기업의 미래전략을 공유하고, 노사상생문화 확산과 정책 발굴을 위해 개최됐다.채준호 전북대학교 교수의 상용차산업 상생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정부 및 전북자치도와 시군의 상용차산업 관련 사업 추진 현황과 추진계획,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과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고령화에 따라 늘어나고 있는 고령 운전자·보행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올해 전국 60개 노인복지관에서 ‘교통안전 베테랑교실’이 운영된다.도로교통공단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현대자동차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24 교통안전 베테랑교실’을 내달부터 11월까지 전국 60개 노인복지관과 협력해 운영한다고 밝혔다.교통안전 베테랑교실은 고령자의 교통안전의식 향상을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2016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299개 복지관이 참여했다.65세 이상 74세 미만 고령 운전자의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최근 서울 서초구의 공단 양재 회의실에서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 국민 안전을 위해 ‘첨단 모빌리티 시대의 자동차 안전 확보와 기술 혁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의 본격적인 개막에 발맞춰 자동차 제작사와 함께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자동차 안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공단은 현재 추진 중인 자동차 안전 5대 사업을 상세히 설명하고, 올해 새로 추진되거나 큰 폭으로 확대되는 분야의 세부적인 추진 방향에 관해 제작사의 필요와 소비자 권익 보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올해 국내 자동차 업계의 실적이 내수는 작년보다 위축되고 수출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최근 ‘2023년 자동차산업 평가 및 2024년 전망’을 펴내고 올해 국내 자동차 업계의 내수 판매와 수출, 생산 전망치(승용·상용 포함)를 공개했다.내수 판매량은 170만 대, 생산량은 422만 대로 작년 대비 각각 2.8%, 0.6%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KAMA는 지난해 반도체 공급 개선에 따른 생산량 증가로 대기 수요가 소진됐고, 올해는 고금리와 가처분 소득 감소 등으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상용차산업 노조를 비롯한 도내 상용차산업 관련 16개 기관‧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상용차산업 노사정 상생선언식과 「상용차산업 혁신전략 추진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행사는 상용차산업 미래생태계 구축 및 고용일자리의 공정한 전환과 노동자의 권익향상을 위해 신뢰를 바탕으로 노사정이 상생 협력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는 데 매우 큰 의미가 있다.이날 노사정 상생선언과 상용차산업 혁신전략 추진단에 참여하는 노동자, 기업인 및 전문가 등 위원들에 대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현대자동차가 다양한 부문에서 경력직 채용에 나섰다.현대자동차는 15일 "내달 1일까지 연구개발 부문 등 경력직 채용에 나선다"고 밝혔다.채용 부문은 연구개발과 IT, 사업·기획, 경영지원, 생산·제조, 디자인 등 총 6개 분야다.현대자동차는 연구개발 부문 내 총 50개 이상의 직무에서 인재를 모집해 신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체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서류 접수는 내달 1일 17시까지며 직무별 전형단계와 지원자격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최지우기자]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이하 ‘경주장’)이 새로운 마스터 플랜으로 변신을 꿈꾸고 있다. 엔터테인먼트와 문화의 중심지로 탈바꿈하려 하고 있는 것이다. 경주장 변신의 주역은 지난 12년간 운영을 맡아온 전남개발공사(KIC 사업단)이다.전남개발공사는 2023년 경주장 매출목표 35억원을 초과 달성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경주장이 수익 공공체육시설로 변신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경주장은 2010년 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를 시작으로 AFOS (Asia Festival of Speed), 아시아 모터스포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최근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충남아산FC 유니폼 색깔 논란과 관련해 “도지사를 끌어들여 확대 재생산하고 정치 쟁점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김 지사는 1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 열고 “지난 토요일 개막식에 명예구단주로 참석했다”라며 “빨간색 유니폼을 두고, 한 두 사람이 정치에 이용하고 비판하는 것을 보도하는 것에 대해 불쾌하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김 지사는 “명예구단주로서 시축과 격려사를 해달라는 요청에 따라 개막식에 참석했고 구단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은 지난달 현지 시장 총판매량이 6만 341대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기록한 5만 7044대보다 6% 늘어난 수치다.판매량 증가의 주 요인은 친환경차의 판매 호조였다. 친환경차 판매 실적은 지난해 동기 대비 7% 늘어나며 판매량 상승을 견인했다.특히 투싼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가 280%, 투싼 하이브리드가 29%의 판매 증가세를 기록하는 등, 하이브리드 모델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랜디 파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최고경영자(CEO)는 “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현대자동차는 최근 고객들의 전기자동차 구매 부담을 덜고 국내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전기차 구매 혜택을 강화했다고 전했다.혜택은 차종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최대 700만 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것으로 전해진다.현대차의 주력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5·6의 경우 대당 가격 할인 120만 원, 충전 크레딧 80만 원, 월별 재고 할인 최대 500만 원 등 3가지 혜택을 통해 최대 700만 원을 아낄 수 있다.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을 구매하면 충전 크레딧 80만 원, 월별 재고 할인 최대 300만 원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기아의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스포티지가 지난해 유럽에서 역대 최다 판매량을 경신했다.기아는 최근 지난해 서유럽 시장에서 스포티지가 기록한 판매량이 총 15만 7026대라고 전했다.이는 14만 327대를 판매한 2022년 대비 11.9% 증가한 수치며, 사상 처음으로 유럽 내 판매량 15만 대를 돌파한 사례다. 이미 2022년에도 연간 판매 신기록을 세웠는데, 1년 만에 이를 다시 깬 것이다.기아의 유럽 시장 전체 판매량에서 스포티지가 차지하는 비중도 25%를 웃돌았고, 현대자동차와 기아 차종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지난해 국산차 수출량이 8년 만에 최다치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업체 6곳(현대자동차·기아·한국GM·KG모빌리티·르노코리아·타타대우)이 지난해 세계 196개국에 수출한 자동차 총 대수는 모두 276만 3499대로 집계됐다.이는 2022년 수출량인 230만 333대보다 20.1% 늘어난 것으로, KAMA가 지난해 초 전망했던 235만대를 너끈히 뛰어넘는 기록이다. 수출량이 270만대를 돌파한 건 2015년(297만 4114대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시가 올해 수소자동차 50대를 보급한다.광주광역시는 6일부터 2024년 수소승용차 지원 신청을 접수받는다.지원대상은 구매 신청 전일까지 90일 이상 광주광역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또는 법인, 단체 등이다. 보조금 지원은 1인당 1대이며, 지원금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승용차 1대당 3250만원이다.올해 지원하는 50대 중 5대는 취약계층, 다자녀, 노후경유차 교체 등 우선대상자에게 보급하고 45대는 일반 시민과 법인 등에 보급한다.특히 올해는 우선대상자 중 다자녀 가정의 경우 자녀 3명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전기차의 고속 주행시 발생하는 공기저항을 최소화해 주행거리와 안정성을 개선한 ‘액티브 에어 스커트’(AAS) 기술을 공개했다.AAS는 고속 주행시 범퍼 하부를 통해 유입된 공기 흐름을 조절해 차량 휠 주변에 발생하는 와류를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기술이다.차량 주행 시 받는 공기저항을 줄여주는 공력 성능은 전기차의 1회 충전 주행거리는 물론 동력성능과 주행 안정성, 주행 소음 등에 영향을 미친다.이에 따라 완성차업체들은 자동차의 운동 방향과 반대로 작용하는 공기의 저항력 계수, 즉 공기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자사 브랜드인 현대차·기아·제네시스의 9개 제품이 미국 2023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알렸다.1950년 시작돼 73회째를 맞은 굿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 연구센터가 협력해 선정하는 디자인상이다. 제품의 심미성과 혁신성, 신기술, 기능, 환경친화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각 분야 수상작을 선정한다.현대차에서는 N 비전 74, 아이오닉6, 그랜저, 코나 등 4개 제품이 운송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작으로 뽑혔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남 영암 삼호읍의 국제적 시설 ‘영암 서킷’에 대한 관심이 고조 되고 있다. 4000억을 들인 국내 유일 F1대회 경주장(풀코스:FIA 그레이드1)을 활용하자는 움직임도 포착되고 있다. 지방 소멸의 위기시대에 영암군 발전을 위해서도 새로운 활로 모색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본지는 영암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의 현실을 조명하고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자 시리즈를 마련한다. /편집자주◆영암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 “국가 자산이라는 인식 전환 필요하다”지난 2010년 전남 영암군에 국제 규모 서킷이 들어설 때 '4조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현대자동차는 최근 아이오닉5가 싱가포르 최대 일간지인 스트레이츠 타임즈가 선정하는 2023년 ‘올해의 자동차’에 선정됐다고 전했다.스트레이츠 타임즈는 2003년부터 올해의 자동차를 꾸준히 선정해오고 있으며, 현대차의 모델이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후보군에는 2022년 11월 중순부터 지난해 11월 중순까지 1년간 싱가포르에서 출시된 40대의 신차가 이름을 올렸고, 그 가운데 9대가 결선에 올랐다. 12명의 심사위원단이 3차례에 걸쳐 수상 차량을 가렸다.스트레이츠 타임즈는 결선에 오른 차량을 대상으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올해 국내 완성차 수출 단가가 역대 최고 기록을 새로 쓸 전망이다. 완성차 총 수출액도 신기록을 쓸 것으로 보인다.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국산 완성차 수출 대수와 수출액은 각각 252만대, 64조 5000억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대당 수출 단가는 평균 2559만 원으로, 완성차 수출 단가가 2500만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5년 새 수출 단가는 무려 889만 원이나 상승해 기존 대비 53%가 올랐는데, 이대로 올해를 마무리하면 역대 최고 기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올해 광주 자동차산업의 발전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화합과 교류의 장이 열렸다.광주광역시는 1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자동차부품업체, 학계, 유관기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광주 자동차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 행사는 고금리·고물가·고실업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역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해 힘쓴 산·학·연 종사자를 격려하고 기관 간 협력증진, 성과 공유를 위해 광주그린카진흥원 주관으로 마련됐다.행사는 박정길 현대자동차 부사장 특강, 문화공연, 주요 추진성과 공유, 유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최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국산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판매량이 총 20만 2945대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국산 중형 SUV의 연간 판매량이 20만 대를 넘어선 것은 2018년(20만 9846대) 이후 5년 만에 처음이다.2018년 이후 점진적으로 판매량이 감소한 가운데, 지난해에는 18만 8293대를 파는 데 그쳐 19만 대 선이 무너지는 등, 한동안 실적 면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는데, 반등에 성공한 셈이다.차종 별로 살펴보면 기아 쏘렌토가 7만 7743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뒤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