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OK금융그룹이 우리카드를 꺾고 8년 만의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으로 향한다.OK금융그룹은 25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PO) 2차전서 우리카드를 세트스코어 3-0(25-15, 25-15, 25-19)로 제압했다.이로써 OK금융그룹은 단판 대결인 준플레이오프에 이어 PO 1, 2차전을 모두 승리를 가져가면서 봄 배구 3연승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안착했다. OK금융그룹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은 2015-2016시즌 이후 8시즌 만이다.2013년 창단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OK금융그룹이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접전 끝에 승리를 따내며 ‘업셋’에 한 발짝 다가섰다.OK금융그룹은 23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 1차전 우리카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3-2(25-20 25-19 22-25 21-25 15-11)로 이겼다.지난 21일 준플레이오프에서 현대캐피탈을 한 경기만에 꺾고 플레이오프로 올라선 OK금융그룹은 기세를 몰아 우리카드를 상대로 1차전을 가져가며 업셋을 향한 희망을 더욱 키웠다.지난 시즌까지 열린 남자부 18번의
[창원=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NC 다이노스의 연승일까, 두산 베어스의 반격일까. 두 팀의 핵심 선발 투수들이 팀의 승리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NC와 두산은 24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개막 2연전 2번째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전날 NC는 너무나도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타선이 상대 선발 투수 라울 알칸타라에 틀어 막혀 고전했지만, 불펜진을 상대로 7~9회에만 4득점 하며 끝내기 승리를 수확해 2019년 이후 처음으로 홈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내친김
[창원=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지난해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만난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가 외국인 에이스를 앞세워 개막전에서 5개월 만에 재회한다.NC와 두산은 23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개막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지난 시즌 정규시즌을 4위로 마친 후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두산을, 준플레이오프에서 SSG 랜더스를 제압한 NC는 플레이오프에서 kt 위즈에게 아쉽게 ‘리버스 스윕’으로 패퇴하며 가을야구를 마감해야 했다.겨우내 에이스 에릭 페디(시카고 화이트삭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2024시즌 개막전부터 지난해 우승팀인 LG 트윈스와 류현진의 복귀로 전력을 보강한 한화 이글스의 초반 기세를 잡기 위한 '운명의 라이벌'전이 펼쳐진다.내일(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한화와 LG의 개막전 첫 경기가 열린다.LG 트윈스는 지난 시즌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kt를 6-2로 꺾으며 1993년 이후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올 시즌 팬들의 최대 관심사는 과연 LG가 전년도와 같은 성적을 올해도 거두고 프로야구의 새로운 왕조로 등극할 수 있을지에 쏠리고 있다.현재까지 전망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챔피언 반지를 향한 V-리그 봄 배구가 시작된다.18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도드람 2023~2024 V-리그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가 개최됐다. 남자부는 4시즌 연속 준플레이오프(준PO)부터 봄배구가 펼쳐진다. 3위와 4위의 정규리그 승점 차가 3점 이하일 경우 3위 홈에서 단판 준PO가 신설되는데 남자부는 3위 OK금융그룹(승점58)과 4위 현대캐피탈(승점55)는 승점 차가 3점으로 준PO가 성사됐다. 극적으로 정규리그를 1위로 마무리한 대한항공은 V-리그 4년 연속 통합 우승을 노린다. 대한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우리카드가 정규리그 1위 확정의 기회를 놓쳤다.우리카드는 16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6라운드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2-3(24-26, 25-23, 25-20, 21-25, 14-16)로패배를 당했다.승점 1점이 부족해 4시즌 만의 정규리그를 1위를 놓친 우리카드다. 풀세트 접전 끝에 패배한 우리카드(23승 13패·승점 70)는 승점 1점 추가에 그치면서 2위로 정규리그를 마쳤다. 우리카드는 2019~2020시즌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리그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현대캐피탈이 드라마를 썼다. 준플레이오프 성사가 달린 일전에서 극적인 승리를 따내며 봄배구 무대로 향하게 됐다.현대캐피탈은 15일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OK금융그룹과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3-25 25-21 25-22 19-25 15-9)로 이겼다.이 승리로 승점 55(18승 18패)로 4위 자리를 지킨 현대캐피탈은 3위 OK금융그룹(승점 58·20승 16패)을 3점 차로 따라붙은 채 시즌을 마무리했다.정규리그 3·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여자부에 이어 남자부도 우승 경쟁은 끝나지 않았다. 현대캐피탈이 선두 우리카드의 발목을 잡고 준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이어 나갔다.현대캐피탈은 12일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의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17-25 25-20 25-18 25-17)로 이겼다.준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남긴 현대캐피탈은 승점 53(17승 18패)까지 쌓아 3위 OK금융그룹(승점 57·20승 15패)을 4점 차로 쫓았다. 준플레이오프는 3·4위 간 격차가 3점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이 꺼낸 ‘필승조상우’ 카드가 전력이 약화된 키움에 새로운 해결책이 될 수 있을까.키움 선수단은 6일 미국 애리조나와 대만 가오슝에서 진행했던 스프링캠프를 모두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공항에서 취재진을 만난 홍 감독은 스프링캠프 기간에 구상한 투수 운용 방식에 관해 이야기했다. 그런데 그 가운데 눈에 띄는 내용이 하나 있었다. 조상우의 보직이었다.지난해 12월 23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마치고 팀에 복귀한 조상우는 곧바로 키움의 차기 마무리 투수로 꼽혔다.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현대캐피탈이 KB손해보험을 완파하며 ‘봄 배구’를 위한 희망을 살렸다.현대캐피탈은 5일 경기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KB손해보험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4 25-22 25-19)으로 이겼다.이 승리로 현대캐피탈은 시즌 승점을 47(15승 18패)까지 쌓으며 6위 자리에서 ‘봄 배구’를 향한 희망을 이어 나가게 됐다. 5위 한국전력(승점 47·16승 17패)과는 승점 동률에 다승에서만 밀리고, 4위 삼성화재(승점 48·18승 15패)과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플레이오프 경쟁에서 벼랑 끝에 몰려 있는 GS칼텍스가 2경기 만에 승점을 쌓으며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GS칼텍스는 3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페퍼저축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2 25-22 25-12)으로 이겼다.이날 지면 3위 정관장(승점 58·19승 14패)과의 차이가 10점까지 벌어져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할 뻔했던 GS칼텍스는 벼랑 끝에서 귀중한 승리를 따내며 시즌 승점을 51(18승 15패)까지 쌓으며 마지막 희망을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정관장의 기세가 너무나도 매섭다. 선두 현대건설조차 그 기세를 막지 못했다.정관장은 2일 경기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현대건설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3-25 25-15 16-25 25-19 15-10)로 이겼다.이 승리로 정관장은 지난달 11일 한국도로공사전을 기점으로 이어오던 연승 행진을 어느덧 6경기로 늘렸다. 시즌 승점도 58(19승 14패)까지 쌓아 ‘봄배구’를 눈앞에 둔 것은 물론이고 준플레이오프를 건너뛸 가능성도 충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지난해 플레이오프에서 아쉽게 가을야구 행보를 마쳐야했던 NC 다이노스의 올 시즌 과제는 토종 선발 투수 발굴이 될 것으로 보인다.NC는 지난달 30일 미국으로 출국해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하고 있다.비교적 조용한 스토브리그를 보낸 NC가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해결해야 할 당면 과제는 선발 로테이션 정립이다. 전반적인 선수단 변화는 크지 않지만, 선발진은 이야기가 다르다.일단 외국인 원투펀치가 모두 팀을 떠났다. 지난 시즌 KBO리그 MVP를 수상한 에릭 페디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년 15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하나카드가 창단 후 처음으로 프로당구 PBA 팀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하나카드는 2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3-2024 포스트시즌 파이널(7전 4승제) 7차전에서 SK렌터카에 세트 점수 4-1로 승리했다.이번 정규리그에서 5라운드 우승으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탔던 하나카드는 준플레이오프에서 에스와이, 플레이오프에서 NH농협카드를 연거푸 제압했다. 파이널에서는 SK렌터카를 맞아 시리즈 전적 4승 3패로 창단 2년 만에 정상을 정복하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안방 고민을 안고 있던 SSG 랜더스에 '국가대표 베테랑 포수' 이지영이 가세했다.이지영의 원소속구단인 키움 히어로즈는 지난 12일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갖춘 포수 이지영과 계약기간 2년 총액 4억 원(연봉 3억 5000만 원, 옵션 5000만 원)에 FA 계약을 체결한 뒤 SSG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전했다. '사인 앤드 트레이드'로 팀을 옮긴 것이다.트레이드를 통해 이지영을 받게 된 SSG는 현금 2억 5000만 원 및 2025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을 키움에 내줬다. 포수진 보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장단점이 확실한 새 외국인 타자가 창원으로 향한다. 그리고 NC 다이노스는 재비어 스크럭스의 1년 차 시즌의 모습을 바라고 있다.NC는 지난 11일 “2024시즌 새 외국인 타자로 맷 데이비슨과 총액 100만 달러에 계약했다”라고 전했다.지난 시즌 팀을 이끈 외국인 선수 3명과 모두 결별한 NC는 대니얼 카스타노와 카일 하트를 영입해 투수진은 구축했으나 타자 영입에는 시간을 더 쓰고 있었는데, 이름값만 보면 기다린 보람이 있는 영입이다.데이비슨은 메이저리그(MLB)에서 나름대로 족적을 남긴 선수다. 주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손아섭(NC 다이노스)이 2년 연속 공룡 군단의 주장 완장을 찬다.NC는 8일 경남 창원시 마산야구센터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열린 신년회에서 2024시즌 주장으로 손아섭을 선임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손아섭은 지난 2023시즌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팀의 주장을 맡게 됐다. 지난해 손아섭은 젊은 선수들이 많은 팀에서 주장 역할을 톡톡히 해내면서 NC의 돌풍을 이끌었다.NC는 지난해 정규시즌 4위에 올라 2020년 이후 3년 만에 가을야구 진출에 성공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두산을 꺾고 준플레이오프에서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SSG 랜더스의 추신수가 2024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다.SSG는 14일 “추신수가 24시즌을 마지막으로 프로야구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은퇴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부산고를 졸업하고 바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통산 16시즌(2005~2020년) 동안 1652경기 타율 2할7푼5리(6087타수 1671안타) 218홈런 782타점 961득점 157도루 OPS .824로 활약했다. 한국인 야수 중에서는 메이저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친 추신수는 2020년을 마지막으로 메이저리그를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올 시즌 각 포지션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11명의 K리그2 선수는 누구일까.4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는 하나원큐 K리그 대상 시상식 2023이 열렸다.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최우수선수에게 주어지는 MVP와 감독상 등이 주어지는 이 자리에서 K리그2 베스트11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베스트11은 4-4-2 포메이션으로 정해졌고, 정규라운드 기록만 포함됐다.먼저 골키퍼 자리에는 부산 아이파크의 구상민이 이름을 올렸다. 구상민이 베스트11에 선정된 건 생애 처음이다. 올 시즌 36경기에 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