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정관장이 집토끼 단속에 나섰다.정관장은 15일 “내부 자유계약선수(FA)인 노란, 박은진, 박혜민과의 계약을 완료하고 FA를 마감했다”고 밝혔다.올해로 3번째 FA를 맞이한 리베로 노란은 보수 1억8000만원(연봉 1억5000만원, 옵션 3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첫 FA 자격을 얻은 미들블로커 박은진과 아웃사이드히터 박혜민은 각각 3억5000만원(연봉 3억, 옵션 5000만원)과 2억1000만원(연봉 2억, 옵션 1000만원)에 사인했다.2018년 전체 2순위로 구단에 합류해 정관장의 대표선수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3년 만의 월드시리즈 제패를 노리는 메이저리그(MLB) 내셔널 리그의 강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부상 암초에 걸리고 말았다.애틀랜타 구단은 13일(이하 한국시각) “스펜서 스트라이더가 다음 주 팔꿈치 내측 측부 인대 재건술을 받기로 했다”라며 “남은 2024시즌을 모두 결장할 것”이라고 전했다.팔꿈치 인대를 다른 힘줄로 교체하는 ’토미 존 수술‘을 받는다는 것으로, 최소 1년이 소요되는 재활 기간을 고려하면 다음 시즌 초반까지 나설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앞서 스트라이더는 6일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No.1 유망주’로 꼽히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잭슨 홀리데이가 빅 리그 데뷔전에 나섰다. 안타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팀은 역전승을 거뒀다.홀리데이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2024 MLB 아메리칸 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 3연전 2번째 경기에 9번 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전미에서 가장 주목받는 유망주의 데뷔 소식에 수많은 관계자와 팬의 눈이 보스턴으로 몰렸다. 마침 이날 볼티모어와 보스턴의 맞대결은 MLB.com이 일부 경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지난 시즌부터 은퇴 가능성이 거론되던 워싱턴 내셔널스의 베테랑 우완 투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가 공식적으로 은퇴를 선언했다.스트라스버그는 7일(이하 한국시각) 성명문을 내고 은퇴를 결심했다고 알렸다.“어릴 적부터 내 꿈은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하는 것이었다”라고 입을 뗀 스트라스버그는 “코치진과 동료들, 의료진 덕에 2019년에 그 꿈은 현실이 됐다”라며 2019년 월드 시리즈 우승을 함께 한 이들에게 감사를 전했다.이어 “이러한 순간이 팬들에게도 얼마나 소중하고 특별한지 깨달을 수 있었다. 잘 할 때나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배구여제’ 김연경의 국가대표 은퇴식 경기가 열린다.김연경의 소속사 라이언앳은 “오는 6월 8일과 9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김연경 초청 ‘KYK 인비테이셔널 2024’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KYK 인비테이셔널 2024’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미뤄졌던 김연경을 비롯한 여러 선수들의 마지막 국가대표 이벤트 경기와 함께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전이 열릴 예정이다.이어 “‘Not end, but and’를 모토로 내세운 ‘KYK 인비테이셔널 2024’는 대한민국 여자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대대적인 투자를 단행하고 있는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이번에는 ‘안방마님’ 윌 스미스와의 재계약을 성사시켰다.다저스 구단은 28일(한국시각) “포수 윌 스미스와 2033시즌까지 이어지는 10년짜리 재계약을 맺었다”라고 발표했다.현지 보도에 따르면, 스미스의 계약은 총 1억 4000만 달러(한화 약 1891억 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닝 보너스(계약금)로 3000만 달러를 2년에 걸쳐 지급받고, 연봉 가운데 5000만 달러는 지급 유예를 통해 20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꿈의 무대’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의 현지 개막전이 이제 며칠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MLB.com이 올 시즌 주요 개인상 수상자를 예측했다.MLB.com은 내부 전문가 88명에게 물어 돌려 2024시즌 주요 개인상을 받을 수상자들을 예상해 25일(한국시각) 공개했다.시즌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MVP 수상자로는 아메리칸 리그(AL) 후안 소토(뉴욕 양키스), 내셔널 리그 무키 베츠(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전망됐다.현시대 최고의 ‘출루 머신’으로 꼽히는 소토는 통산 출루율 0.421로 통산 5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홈에서 강원FC와 첫 맞대결을 펼친다.대전하나시티즌은 16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3라운드에서 강원FC와 맞붙는다. 현재 대전은 승점 1점(1무 1패, 2득점, 4실점)으로 9위에 위치하고 있다.원정 2연전이 끝났다. 개막전 1라운드에서는 전북현대(1-1 무)에 맞서 물러섬 없는 공격 축구를 구사했다. 오랜 부상을 딛고 돌아온 구텍의 데뷔골도 긍정적이었다. 2라운드에서는 제주유나이티드(1-3 패)에 맞서 두 차례 페널티킥(PK) 실점을 내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한국 야구의 전설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오는 20일 열리는 메이저리그(MLB) 서울 시리즈 개막전에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선다.MLB 홍보팀은 15일(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대한민국 최초의 MLB 선수였던 박찬호가 20일 열리는 서울 시리즈 경기 시구자로 나선다”라고 전했다.공교롭게도 이번에 내한하는 구단이 박찬호가 현역 시절 몸담았던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인 데다,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거’라는 상징성이 더해지며 시구 행사가 추진된 것으로 보인다.마침 올해가 박찬호가 ML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V-리그 여자부 정관장이 주포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의 고국 인도네시아의 초청을 받아 친선전을 치른다.정관장은 12일 “인도네시아 청소년체육부의 초청으로 인도네시아 올스타팀과 친선경기를 치르기 위해 내달 17일부터 21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한다”라고 전했다.정관장은 5일 동안 기자회견, 공식 만찬, 팬 미팅 등 여러 이벤트에 참석하며, 20일에는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아레나에서 친선경기를 가진다.공식적인 초청이 이뤄진 배경은 당연히 메가의 존재다.인도네시아 무대에서 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에서 17년간 활약한 21세기 캐나다 야구의 ‘전설’인 베테랑 좌타자 조이 보토가 고향에서 현역 연장에 도전한다.토론토 블루제이스 구단은 10일(한국시각) “1루수 조이 보토와 마이너 계약을 맺고 스프링 트레이닝에 초청했다”라고 전했다.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MLB 네트워크의 전문기자 마크 파인샌드는 1년짜리 ‘스플릿 계약’이며, MLB 로스터 진입 시 연봉은 200만 달러(한화 약 26억 원)에 인센티브 200만 달러가 포함됐다고 전했다.최근까지 현역 연장을 타진했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막바지로 향하는 도드람 2023~2024 V-리그. ‘수비(리시브+디그)’와 ‘세트 성공’에서 활약을 보이는 선수들을 누구일까.남자부 세트 성공 1위는 우리카드 한태준이다. 세트당 평균 11.62개의 세트 성공을 기록하며 부문 1위에 올라 있다. 이번 시즌 한태준은 33경기 127세트에 출전해 총 1476개의 세트를 성공하며 안정적인 토스를 선보이고 있다. 한태준은 180cm의 신장으로 남자부 세터 최단신 중 1명(삼성화재 세터 정승현, 이재현과 동률)이지만, 세트당 평균 0.213개의 블로킹을 기록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내셔널 리그(NL) 중부지구 구단들의 산하 마이너 리그 팀에서 빅리거의 꿈을 위해 절치부심하는 한국인 유망주들이 유망주 순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MLB 산하 유망주 스카우팅 전문 기관인 MLB 파이프라인은 6일(한국시각) NL 중부지구 구단들의 2024시즌 팀 내 유망주 순위 상위 30명을 공개했다.NL 중부지구 구단에는 마이너 리거 신분으로 노력 중인 한국인 유망주들이 2명 있는데 2명 모두 이변 없이 순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평가는 약간 엇갈렸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2015년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 리그 MVP를 수상했던 베테랑 3루수 조시 도널드슨이 유니폼을 벗는다.도널드슨은 5일(한국시각) 前 MLB 선수 션 케이시가 진행하는 유튜브 팟캐스트 프로그램 ‘메이어스 오피스’에 출연해 은퇴를 결심했다고 알렸다.은퇴를 선언한 도널드슨은 “더 이상 경기장에 나가 뛸 수 없다는 것은 슬픈 일이다”라면서도 “그러나 가족들과 함께하며 삶의 다음 장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점에서 행복한 때이기도 하다”라고 은퇴 소감을 밝혔다.2007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에 시카고 컵스의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미국프로농구(NBA)의 '살아있는 전설' 르브론 제임스가 정규리그 사상 최초로 4만 득점 금자탑을 쌓았다.LA 레이커스 소속인 제임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덴버 너기츠와 홈 경기에서 2쿼터 초반까지 9점을 넣어 NBA 사상 최초로 정규리그 4만 득점을 돌파했다.2003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지명돼 프로생활을 시작한 제임스는 이후 마이애미 히트와 클리블랜드를 거쳐 지난 2018년부터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이정후를 시작으로 오프시즌에서 적극적인 보강에 나서고 있는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골드 글러버’ 3루수까지 영입했다.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은 지난 2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맷 채프먼이 자이언츠로 간다”라고 알렸다.헤이먼에 따르면 채프먼과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첫해 2000만 달러(한화 약 267억 원)를 시작으로 매해 200만 달러씩 연봉이 낮아지는 3년 총액 5400만 달러(약 721억 원)의 계약을 맺었고, 옵트아웃(선수가 계약을 임의로 중도 해지)을 매 시즌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넷마블은 지난 27일 액션 RPG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이하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에 UE등급 신규 파이터 추가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데이트로 추가된 신규 캐릭터는 ‘XI 오스왈드’와 ‘XI 테리 보가드’ 등 2종이다. ‘XI 오스왈드’는 적 속성 밸런스형 파이터로 리더 스킬을 통해 ‘적’ 속성 파이터의 공격력을 증가시킨다. 스킬 적중 시 적에게 특정 시간 동안 공격력의 일정 비율에 비례하는 출혈 피해를 전달하고, 파워게이지를 감소시킨다.청 속성 공격형 파이터 ‘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진출 후 첫 시범경기에 출전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첫 타석부터 안타를 신고했다.이정후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MLB 스프링 트레이닝 시범경기 캑터스 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1회 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상대 선발 투수 조지 커비의 3구째를 잡아당겨 1·2루간을 꿰뚫는 깨끗한 우전 안타를 때려냈다. 시범경기 데뷔전 첫 타석부터 때려낸 첫 안타였다.이날 시애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지난 시즌 완벽하게 살아난 메이저리그(MLB) ‘전직 MVP’ 코디 벨린저가 시카고 컵스와 동행을 이어 나간다.25일(한국시각) 현지 매체 디애슬레틱의 전문기자 켄 로젠탈은 자신의 SNS를 통해 “벨린저와 컵스가 합의에 도달했다”라고 전했다.추후 전해진 계약 규모는 3년 8000만 달러(한화 약 1065억 원)로, 첫 2년 동안 각각 3000만 달러를 받고, 3년 차에 2000만 달러를 받는다. 아울러 1·2년 차 시즌 후 발동할 수 있는 옵트아웃(선수가 계약을 임의로 해지) 조항도 포함됐다.벨린저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암을 극복하고 돌아온 ‘기적의 사나이’ 리암 헨드릭스가 새 팀을 찾았다.미국 ESPN의 메이저리그(MLB) 전문 기자 버스터 올니는 19일(한국시각) “헨드릭스가 보스턴 레드삭스와 합의했다”라고 전했다.보장된 계약 기간은 2년 1000만 달러(한화 약 134억 원)이며,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로 최대 1000만 달러가 더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아울러 상호 합의 하에 발동되는 1년짜리 뮤추얼 옵션도 포함됐다.35세의 베테랑 구원 투수인 헨드릭스는 명실상부 2010~20년대 호주를 대표하는 메이저리거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