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동백꽃과 함께 봄 전쟁을 펼쳤다.지난 1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전라남도 여수시로 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의 '동백꽃 걸 무렵'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7.6%(닐슨코리아 집계, 전국 기준)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으며, 멤버들이 문세윤의 윗몸일으키기 갯수를 예측하는 장면에서는 최고 시청률 11.5%를 기록했다. 2049 시청률 역시 2.5%(수도권 가구 기준)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평소와 달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제주도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좋은 섬', '가장 기억에 남는 섬', '치유의 섬' 등 에서 1위를 차지하며 대한민국 대표 섬으로 자리매김했다. '아름다운 등대'는 간절곶등대가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우리 국민 섬 관심도 61.9%(5.7%↑)…60대 72.8%, 광주‧전라 79.4% 가장 높아‘가장 좋은 섬’, ‘가장 아름다운 등대’ 제주도와 간절곶등대 2년 연속 1위‘가장 가보고 싶은 등대’ 독도등대, 울릉도등대, 간절곶등대, 호미곶등대 순‘가장 치유하기 좋은 섬’ 제주도, 울릉도, 거제도, 독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섬, 바다 그리고 불꽃’을 주제한 불꽃의 향연이 가을 여수 바다를 수놓는다. 여수시 대표축제인 ‘2023 여수밤바다불꽃축제’는 28일 오후 6시 30분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 하이라이트인 해상 멀티미디어 불꽃쇼는 저녁 8시 장군도 앞 해상에서 펼쳐 진다.‘섬, 바다 그리고 불꽃’의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후 6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불꽃쇼와 버스킹공연 등이 마련되며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개최된다.여수 불꽃 축제는 우리나라에서는 드물게 바다를 배경으로 해 그 화려함과 감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우리 국민 절반 이상이 섬에 대한 관심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 56.2%가 섬에 대한 ‘관심이 있다’고 응답했고 ‘관심 없다’는 43.8%였다.“귀하는 평소에 섬에 대한 관심이 있으십니까?”라고 묻는 질문에서 남성은 ‘매우 관심 있다’(12.1%), ‘관심있는 편이다’(47.4%) 등 ‘관심있다’는 쪽이 59.5%를 차지했고 여성은 ‘매우 관심 있다’(6.1%), ‘관심있는 편이다’(46.8%) 등 ‘관심있다’는 쪽이 53.0%를 차지했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69
[섬문화연구소 박상건 소장] 전 세계 물동량 중 바다를 통한 교역량은 78%. 우리나라 수출입 물동량은 99.7%이. 등대는 이런 선박들이 항로를 거쳐 무사히 기항지에 도착할 수 있도록 돕는 항로표지다. 육지 신호등처럼 바다의 이정표 역할을 한다. 우리나라 국제여객 정기항로는 10곳, 연안여객 정기항로는 150곳이고 지난해 6월 기준 바다의 등대는 5476기, 이 중 유인 등대가 34기다.국제항로표지협회(ILLA)는 항로표지 신뢰도 기준을 연간 등대 고장 시간을 17시간 이내로 정해 대형 해양사고를 방지하고 있다. 밤바다에서 불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라남도는 일(work)과 휴식(vacation)을 즐기는 새로운 여행트렌드인 워케이션(workation) 최적지로 목포시, 여수시, 강진군을 선정했다.역사와 예술, 낭만의 도시인 목포는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문화와 생활의 변천사를 알 수 있는 문화공간인 근대역사의 거리를 시작으로 유달산, 삼학도, 목포항구포차, 평화광장 등과 연계한 휴식과 낭만을 누릴 수 있는 곳이다.세 개의 섬을 잇는 아담한 다리로 연결한 삼학도공원과 노래 ‘목포의 눈물’을 부른 고 이난영(1916~1965) 여사를 기념한 이난영
[섬문화연구소 박상건 소장] 우리 국민들의 제주도 사랑은 압도적이다. 추억과 힐링 등 분야별 섬 여행지로 제주도를 꼽았다. 등대 역시 최근 무인등대로 전환된 제주 산지등대를 꼽았고 포항 호미곶등대, 독도등대가 그 뒤를 이었다. 남해안에서는 여수 오동도, 진도 조도·죽도, 거제 지심도 등이 ‘가장 기억에 남는 섬’으로 선정됐다.‘가장 가보고 싶은 섬’은 제주도, 울릉도, 독도, 거제도, 우도, 마라도, 홍도, 외도, 백령도 순이다. 제주도(39.1%), 울릉도(16.2%), 독도(15.1%), 거제도(4.1%), 우도(2.6%), 마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전남 여수시의 365개 섬을 대표하는 10대 섬 선정 결과 금오도가 1위를 차지했다. 여수시는 세계 최초로 열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도시 홍보를 위해 365개 아름다운 섬을 대표하는 여수 10대 섬을 선정했다.대표 섬 1위는 트레킹하기 좋은 명품 탐방로 ‘남면 금오도’가 선정됐다. 2위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오동도’, 3위는 신이 내린 천혜의 비경으로 알려진 ‘거문도’가 뒤를 이었다. 이밖에도 ‘돌산도, 낭도, 백도, 사도, 하화도, 장도, 여
[박상건 섬문화연구소 소장] 금오도는 여수시에서 남쪽으로 20km 해상에 있다. 여수연안여객선 터미널에서 금오도 가는 배를 탔다. 가장 먼 항로이지만 가막만 일대 작은 섬들을 둘러보며 가고 싶었다. 짧은 항로를 이용할 경우 백야도~함구미항 12.67㎞, 돌산도 신기항~여천항 8.1㎞ 거리다.철부선 맨 앞자리는 만물트럭이 차지했다. 고령인구가 많은 섬사람들에게 만물트럭은 반가운 손님 중 하나다. 없는 것 빼고는 다 있다는 만물트럭은 섬에서는 움직이는 슈퍼마켓으로 통한다. 만물장수는 할머니들 말동무이자 개인적으로 주문한 생필품을 구입해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전남 여수 웅천지구에 휴양형 프리미엄 호텔 여수벨메르를 오픈한다.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오는 24일 여수웅천 디아일랜드 복합 단지에 위치한 여수 벨메르를 오픈다고 20일 밝혔다. 전체 연면적 130,149㎡(약 3만9 400평) 중 호텔 규모는 약 21,767.20㎡(약 6600평)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29층 건물의 3층부터 8층까지 호텔 100실을 운영한다. 단지 내에는 오피스텔(17F) 1개 동과 생활숙박시설(29F) 4개 동이 들어섰다.‘벨메르’는 프랑스어 BELLE(아름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제15회 여수마라톤대회가 12일 전남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렸다. 선수와 가족 6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자년 새해의 힘찬 시작을 열었다.이날 대회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린 상황에서도 전국 각지에서 모인 마라토너 4000여명이 풀코스와 하프코스, 10㎞, 5㎞ 총 4개 종목에 출전했다.선수들은 여수세계박람회장을 출발해 아쿠아리움, 엠블호텔, 국립공원 오동도, 거북선대교, 마래터널, 만성리해수욕장, 모사금해수욕장, 신덕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는 코스를 질주했다.대회 풀코스 남자 부문에는 마성민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해양수산부는 지난 2015년 5월 시작한 여수신북항 외곽시설 축조공사를 19일 준공했다고 23일 밝혔다.이로써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장에 편입되면서 폐쇄된 여수신항을 대체할 여수신북항 건설사업이 모두 마무리됐다. 이 프로젝트는 방파호안 700m, 방파제 660m 등 총 1천360m 규모의 항만 외곽시설을 구축하는 공사로, 총 1천33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이번 공사에서는 월파(높은 파도가 제방을 넘어 들어오는 현상) 방지 및 바람과 파도로부터 안전한 정온수역 확보를
[박상건 섬문화연구소 소장]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인 해양 국가이다. 드넓은 바다와 수많은 섬들은 우리네 삶의 터전이자 역사와 문화가 움트고 작동하는 곳이다. 약소국일 때는 침략의 아픔을 세계 11위 경제적 위상을 확보한 지금에는 세계 경쟁력의 상징이 되는 바다. 바다는 수출입 통로이자 학술, 레저, 해양문학의 보고이기도 하다. 이런 중요성 때문에 본지는 매주 화요일 ‘박상건 시인의 섬과 등대여행’ 40회째 연재 중이고 주말판부터 ‘알자흥(알고보면 자랑스럽고 흥미로운) 바다이야기’를 상, 중, 하로 나눠 연재한다.알자흥(알고보면 자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오동도등대는 여수 오동도로 238-22번지에 있다. 오동도 섬 면적은 0.12㎢, 해안선 길이는 14㎞이다. 오동도는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기점이자 종점이다. 여수시 동남쪽 신항에서 약 1㎞ 떨어져 있다. 시가지와 방파제로 연결된 육계도이다. 육계도란 육지와 섬 사이에 모래가 쌓여서 만들어진 지형을 말한다. 즉 모래로 이루어진 사주가 육지로부터 돌출하여 확장되면서 섬과 연결된 것이다. 강원도 양양의 죽도, 제주도 성산, 인천 영흥도 호도 등이 육계도이다. 오동도등대로 가는 길
등대는 섬, 곶, 방파제 등에 설치되어 선박안전하게 항해하기 위한 지표 역할을 한다. 등대는 바다의 뱃길을 인도하는 항로표지의 일종으로 관리인이 상주하여 근무하는 유인등대와 관리인이 상주하지 않고 순회 점검하며 관리하는 무인등대로 구분된다.우리나라 연안의 육지와 섬에는 39개의 유인등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대부분 해안가 명승지에 위치한다.유인등대는 바다에서 안전 길잡이 역할과 더불어 바다를 알리고 천혜의 풍경을 즐기고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일반인에게 개방되어 최근에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다. 그래서 해양수산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올해는 ‘부’와 ‘행운’을 상징하는 돼지해이다. 돼지해를 맞은 설날에 부와 행운 그리고 건강과 추억을 동시에 만들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는 어디일까? 본지는 돼지해에 걸맞게 ‘돼지’를 테마로 하는 여행지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떠날 수 있는 걷기여행, 자전거여행 코스에 좋은 남도와 제주도 여행코스를 선별했다.1) 돼지해에 돼지여행가면 돼지영화촬영지와 돼지 맛 기행을 즐기는 창원 돝섬과 저도경남 창원에 가면 돼지와 관련된 여행지 두 곳이 있다. 돝섬과 저도가 그곳. 마산항에서 배를 타고 10여 분
칠흑 같은 어둠이 내린 밤바다를 항해하는 사람들은 멀리서 깜박이는 등대 불빛을 발견하고는 가슴 조렸던 마음을 쓸어내리고 안도의 한숨을 들이마신다. 등대의 역할이 중요하게 거론되지만 실제 밤바다에서 등대를 이용해 보지 않은 사람들은 등대의 가치를 제대로 모른다.밤바다에 반짝이는 등대는 적색, 녹색, 백색, 황색의 4가지 색깔과 반짝거리는 불빛의 주기로 자신의 위치를 알리며 불의 밝기는 하늘에 수없이 떠서 반짝이는 별의 밝기를 6등급으로 구분 하듯이 등대도 1등급에서 6등급으로 렌즈의 크기와 불의 밝기로 구분하여 약 50Km 내외의 거
넓은 바다에 점점이 떠있는 섬에 하얀색, 홍색, 녹색, 황색 등대. 그 등대의 불빛들이 밤바다를 비춘다. 이런 아름다운 풍경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등대를 찾고 있다.우리나라 해안가 또는 섬에는 대형등대 49곳, 등대관리원이 상주하는 유인등대 38곳이 있다. 이러한 등대 가운데 일반인들이 찾아가기 쉽고 풍광이 매력적인 등대 16곳이 있다. 해양수산부가 ‘아름다운 한국의 등대 16경’으로 선정한 등대다. 해양수산부는 여행자들이 꼭 가보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해양체험 공간으로 등대를 운영하고 있다. 이런 아름다운 등대 풍광과 해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아름다운 바다의 도시 전남 여수의 대표 관광명소 오동도는 붉게 물든 동백꽃이 절정을 이뤄 발 디딜 틈조차 없는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여수시는 동백꽃이 만개한 지난 주말 2만6000여 명이 넘는 인파가 오동도를 찾았다고 20일 밝혔다.혹독한 추위를 견뎌 낸 오동도 동백꽃이 하나둘 활짝 피어나 아름답고 매력적인 광경을 연출해 내고 있는 동백꽃은 예로부터 봄의 전령사로 통한다. 3월 중순 남해안 일대에서 절정이며, 차츰 북상해 서해안 일대에서는 4월에서 늦게는 5월초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최근 자전거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자전거 사고를 대비해 모든 주민을 피보험자로 한 '자전거 단체보험'을 가입한 지자체가 늘고 있다.사람과 재물에 손해를 끼친 자전거 사고는 차의 범주에 해당돼 자동차와 똑같은 교통사고로 상당한 주의를 요해 혹시 모를 자전거 사고에 대한 불안감을 항상 갖고 있다.최근 들어 자전거 이용 인구가 110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경찰청 자전거 교통사고 통계를 보면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1만5000여 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흐름이다.이에 따라 각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