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대한축구협회는 내달 16일부터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2024 AFC U-23 아시안컵 겸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에 참가할 올림픽대표팀 23명 엔트리를 29일 발표했다.참가 명단 대부분이 최근 사우디에서 열린 서아시아연맹 U-23 챔피언십에 출전했던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23명 엔트리 중 K리그 소속 선수 18명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이천에 소집돼 훈련한다. 이어 5일 UAE 두바이로 떠나 전지훈련을 실시한 뒤, 10일 대회가 열리는 카타르에 입국할 계획이다. 해외 클럽 선수들의 합류 일정은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2024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조 추첨 결과가 발표됐다.국제축구연맹(FIFA)은 2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외곽 생드니에 있는 2024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 본부에서 파리 올림픽 남녀 축구 조 추첨을 진행했다.파리 올림픽 남자축구는 16개국이 참가하는 가운데 아직 올림픽 예선전을 치르지 않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최대 4개국)를 제외한 나머지 나라를 대상으로 조 추첨을 했다. 이번 올림픽 본선은 총 16개 팀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 팀이 8강에 올라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한국 남자 배구 유망주 아웃사이드 히터인 이우진이 정식으로 이탈리아 무대를 누빈다.이우진 측은 12일 “최근 베로 발리 몬차 구단과 정식 계약 절차를 사실상 마무리했다. 2024~2025 시즌부터 2시즌 동안 몬차에서 뛴다”라고 전했다.몬차 구단은 2023-2024시즌이 종료되는 4월에 이우진과의 계약을 공식 발표할 전망이다.앞서 이우진은 지난해 11월 몬차와 인턴십 계약을 맺고 이탈리아 배구 1부 리그인 레가 팔라볼로 세리에 A에 진출했다.지난해 8월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U-19 세계배구선수권 대회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그룹 에이스(A.C.E)가 글로벌 차트인 소식과 함께 컴백 활동을 시작했다.23일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아이튠즈에 따르면, 전날 발매된 에이스(A.C.E)의 미니 6집 'My Girl : "My Choice"'(마이 걸 : "마이 초이스")는 몰타, 페루, 포르투갈, 우크라이나 등 4개국 톱 앨범 차트 1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미국 K-POP 앨범 차트에서도 1위에 올랐다.'My Girl : "My Choice"'는 말레이시아·네덜란드·필리핀·노르웨이·대만·브루나이 다루살람·홍콩·미국·튀르키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스페인의 테니스 신성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의 부침이 길어지고 있다.알카라스는 21일(한국시각) 브라질 히우지자네이루주 리우데자네이루 이포드로무 다 가베아 테니스 코트에서 열린 2024 리우 오픈 1회전 치아구 몬테이루(브라질·117위)와의 경기에서 1세트 도중 기권했다.알카라스는 첫 게임 2번째 포인트 만에 부상을 입었다. 몬테이루의 샷을 리턴하다가 발목을 크게 접질린 것이다.서둘러 치료를 받은 알카라스는 붕대를 감고 경기를 속행해 첫 게임부터 몬테이루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 했지만, 2번째 게임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친선전서 잔디를 밟지 않은 메시를 향해 홍콩 팬들이 분노를 표출했다. 홍보를 위해 설치된 메시의 입간판은 한 팬의 발길질에 머리가 뚝 떨어졌다.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는 4일(한국시간) 홍콩의 홍콩스타디움에서 홍콩 베스트11 팀과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치렀다.경기가 마이애미의 4-1 승리로 끝난 가운데 홍콩 관중들은 연신 성을 냈다. 이들이 화난 이유는 홍콩 팀이 경기에서 졌기 때문이 아니다. 마이애미 소속의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등 세계적인 스타 선수들이 경기 종료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16강서 일본을 만나느냐, 사우디아라비아를 만나느냐. 중요하지 않다. 목표인 우승을 위해선 언제 만나더라도 꺾어야 할 상대들이다. 당장 중요한 건 말레이시아 상대로 깔끔히 승리해 기세를 끌어올리는 일이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5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 소재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말레이시아 상대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3차전 경기를 치른다.현재 E조 1위는 요르단(1승 1무·승점 4)이다. 한국(1승 1무·승점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전방십자인대 파열이라는 불의의 부상으로 아시안컵 일정을 조기 종료한 골키퍼 김승규가 귀국해 수술대에 오른다.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김승규는 22일(한국시간) 한국 축구대표팀에서 소집 해제돼 귀국, 곧장 수술을 받고 회복 및 재활에 들어간다.김승규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64년 만의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전 골키퍼다. 지난 15일 바레인과 조별리그 E조 1차전에 선발 출전해 든든하게 골문을 지켰으나, 18일 훈련 도중 오른쪽 무릎을 다쳐 전방십자인대 파열 진단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무리뉴 감독이 눈물과 함께 AS로마를 떠났다. 그를 이어서는 구단의 전설 중 하나로 꼽히는 데 로시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다.이탈리아 세리에A AS로마는 16일(한국시간) "다니엘레 데 로시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라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올 시즌이 종료되는 2024년 6월까지다.로마는 데 로시 감독 선임 전 조제 무리뉴 감독의 경질 소식을 먼저 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이날 자신을 배웅하는 팬들에게 "2년 동안 고마웠다"라며 눈물과 함께 작별인사 고했다.지난 2021년 7월 로마에 부임한 무리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2023 카타르 아시안컵 본선 무대를 밟을 26명의 태극전사가 결정됐다.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28일 서울 용산 CGV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본선에 나설 26명의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클린스만 감독은 "상당히 기대되고 많이 기다려진다. 큰 대회를 앞두고 명단을 발표하는 건 특별한 기분"이라며 "선수들에게도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매번 말하지만 우리 목표는 뚜렷하다. 선수들의 눈빛을 보면 얼마나 우승을 원하는지 느껴진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의 2023 U-20 월드컵 4강을 이끌었던 김은중 감독이 수원FC 지휘봉을 잡는다.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는 20일 "제5대 감독으로 김은중 감독을 선임했다"라고 밝혔다. 김은중 감독이 프로 구단 감독을 맡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올 시즌 정규리그를 11위로 마쳐 강등 위기에 처했던 수원FC는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K리그2 부산 아이파크를 꺾고 어렵게 1부리그 잔류에 성공했다.이후 자진 사임한 김도균 감독의 공백을 메우고, 새로운 변화를 위해 감독 물색에 나선 결과 김은중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택
작전명 ‘미라클’(miracle). 아프카니스탄에서 지난 2021년 8월 우리 정부와 기관을 도운 현지인 조력자와 그 가족들 390명을 국내로 이송한 군 수송 작전명이다. 수도 카불이 혼란에 빠지자 우리 군은 공군 수송기 3대를 아프카니스탄 인접 국가인 파키스탄으로 급파해 구조에 성공했다. 한국과 파키스탄이 수교 40주년을 맞았다. 본지는 파키스탄의 전통·음식·관광문화와 문화교류, 한국과 파키스탄의 민간·외교와 그 전망을 매주 1회씩 싣는다(편집자 주).파키스탄은 급변하는 지역 및 세계 정세 속에서 세계적인 중심에 다가가 더 적극적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OTT 웹드라마 '짠내아이돌'의 포토에세이가 29일 공식 출간됐다.'짠내아이돌(연출 김현수/작가 김성진/제작 PH E&M, 박병건)'은 역주행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지만, 아직 정산받지 못해 생활고에 시달리는 K팝 인기 그룹 내 비인기 멤버의 처절한 생존기를 그린 코미디 드라마로 라키(박민혁)가 주연을 맡고, 최성민, 문지후, 이상, 앙자르디 디모데 등이 출연했다. '짠내아이돌'은 드라마 공개 이후 웹드라마 부문 1위를 차지하고, 한국 최초 미국 LA웹페스트 작품상 대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고, '서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펜싱 여자 에페 국가대표팀을 이끌었던 장태석 울산광역시청 감독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주는 코치 평생 공로상을 받았다.IOC는 22일(현지시간) 2023년 코치 평생 공로상 수상자로 장 감독과 아르헨티나 유도 코치 라우라 마르티넬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IOC 코치 평생 공로상은 경기장 안팎 선수들의 삶에서 코치가 수행하는 중요한 역할을 조명하고, 특히 올림픽 여정에서 기여한 코치를 격려하고자 주는 상이다.하계 또는 동계 올림픽에 참가한 적 있는 선수를 지도한 코치를 대상으로 후보를 추천받으며,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김치 세계화를 위한 '글로벌 김치의 날' 선포식을 개최했다.주요국 주한 대사들과 김치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이 행사에서 김춘진 aT 사장은 미국, 영국, 일본, 대만, 베트남 등 9개국에서 온 K푸드 바이어 등 12명을 글로벌 김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이날 행사에서 바이어 대표인 베트남 센트럴리테일의 레 티 응옥 안과 대한민국김치협회 이하연 회장은 김치의 우수성과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고 '김치의 날'을 글로벌 기념일로 확산하는 데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프랑스가 지브롤터 상대로 14골을 퍼부으며 유로 예선 최다 골 승리 신기록을 세웠다.디디에 데샹 감독이 지휘하는 프랑스 축구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프랑스 니스 소재 알리안츠 리비에라에서 열린 유로 2024 예선 조별리그 B조 7차전 경기서 지브롤터를 14-0으로 완파했다.이로써 프랑스 대표팀은 지난 1995년 아제르바이잔전(10-0 승)을 넘어 팀 역사상 A매치 최다 골 신기록을 작성했다.이는 유로 예선 최다 골 승리 기록이기도 하다. 종전 기록은 2006년 독일이 산마리노 상대로 거둔 13-0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메시가 폭력적인 행동과 적반하장성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반면, 호날두는 A매치 최다골을 다시 한번 경신하며 포르투갈의 승리를 이끄는 등 두 스타의 희비가 엇갈렸다.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는 17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라 봄보네라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예선 5차전에서 우루과이에 0-2로 졌다.이로써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 사우디아라비아전 패배 이후 계속되던 아르헨티나의 A매치 14연승이 깨졌다. 아울러 2021년 1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아시아의 호랑이가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기 위한 첫 걸음을 뗀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싱가포르를 상대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1차전 경기를 치른다.이후 대표팀은 19일 중국으로 출국, 21일 오후 9시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중국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싱가포르(155위)와 중국(79위)은 FIFA 랭킹에서 한국(24위)과 격차가 크지만, 클린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이우진(18·경북체고)이 이탈리아 남자프로배구 1부리그 베로 발리 몬차와 입단 계약을 했다.몬차는 7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키 195㎝의 아웃사이드 히터 이우진과 인턴십 계약을 했다"며 "한국배구연맹(KOVO) 소속 최고 팀들이 이우진 영입을 원했지만, 이우진은 KOVO 신인 드래프트에 참여하지 않고 이탈리아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탈리아리그가 만 19세 미만 외국인 선수의 공식 경기 출전을 금지해 이우진은 우선 인턴십 계약을 하고 내년 2월에 정식 계약을 할 계획이다. '정식 선수'로 받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김민재가 생애 처음으로 AFC 올해의 국제선수상을 수상했다.아시아축구연맹(AFC)은 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소재 카타르 내셔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AFC 연간 시상식에서 올해의 국제선수상 수상자로 김민재를 호명했다.국제선수상은 자국 리그를 떠나 해외 무대에서 뛰는 AFC 가맹국 선수 중 최고의 활약을 펼친 이에게 주는 상이다. 김민재가 이 상을 받은 건 개인 통산 첫 번째이며, 한국 선수로는 손흥민에 이어 두 번째다. 손흥민의 경우 2015년과 2017년, 2019년 등 총 세 차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