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올 시즌 NC 다이노스는 외국인 선수 3명을 모두 새 얼굴로 교체했다. 그 가운데 먼저 시범경기에 나선 2명의 활약은 ‘합격점’이었다.NC는 지난 9~10일 이틀간 홈구장인 경남 창원NC파크에서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시범경기 개막 2연전을 치렀다.겨울잠을 깨고 돌아온 야구에 시범경기임에도 많은 팬이 경기장을 찾은 가운데, 특히나 주목받은 선수들이 있다. 시범경기를 통해 한국 관중 앞에 첫선을 뵌 외국인 선수들이다.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은 9일과 10일 두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장단점이 확실한 새 외국인 타자가 창원으로 향한다. 그리고 NC 다이노스는 재비어 스크럭스의 1년 차 시즌의 모습을 바라고 있다.NC는 지난 11일 “2024시즌 새 외국인 타자로 맷 데이비슨과 총액 100만 달러에 계약했다”라고 전했다.지난 시즌 팀을 이끈 외국인 선수 3명과 모두 결별한 NC는 대니얼 카스타노와 카일 하트를 영입해 투수진은 구축했으나 타자 영입에는 시간을 더 쓰고 있었는데, 이름값만 보면 기다린 보람이 있는 영입이다.데이비슨은 메이저리그(MLB)에서 나름대로 족적을 남긴 선수다. 주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제이슨 마틴과 결별하고 새 외국인 타자를 찾는 NC 다이노스, 주전 1루수를 둘러싼 고민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11월 30일,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공시한 보류 선수 명단에 마틴의 이름은 빠져 있었다. 웬만해선 마틴을 붙잡지 않고 새 선수를 찾아 나서겠다는 뜻을 표명한 셈이다.마틴은 지난 시즌 타율 0.283 OPS 0.815 17홈런 90타점 15도루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부상으로 시즌 출발이 다소 늦었지만, 종합적으로는 공수주가 다 되는 ‘5툴 플레이어’의 자질을 보여주며 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인턴기자] 올 시즌 NC의 4번 타자는 누가 될까?지난해 NC는 창단 첫 최하위를 기록했다. 시즌 초반 10경기에서 8승 2패를 기록하며 선두로 나섰지만 4월을 기점으로 하위권으로 떨어졌다. 시즌 중 감독을 교체하는 강수에도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NC는 투타 모두에서 부진했다. 리그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내줬고 적은 득점을 기록했다. 그동안 강력함을 자랑하던 타선은 1년 만에 무기력하게 변했다. 팀 안타, 득점, 홈런 등 대부분 지표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 막강했던 NC 타선이 무뎌진 가장 큰 이유는 4
[데일리스포츠한국 유승철 기자 이상민 대학생 기자] 2018년은 박석민에게 잊고 싶은 시즌이었다. 부상과 부진으로 아쉬운 성적을 거뒀고 팀은 창단 첫 최하위를 기록했다. 부진 탈출을 위해 노력했지만 실패하며 먹튀 논란에 휩싸였다.지난 2015년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낸 박석민은 FA 대박 계약을 맺고 NC로 이적했다. 박석민은 이적 첫해부터 몸값에 걸맞은 활약을 펼치며, 2년 연속 100타점 돌파 및 데뷔 첫 30홈런을 달성하고 팀을 정규리그 2위, 한국시리즈 진출로 이끌었다.뿐만 아니라 타율 3할을 기록하며 S급 타자만 할 수 있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NC 다이노스가 지난해부터 외국인 타자로 뛴 재비어 스크럭스와 총액 13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NC 구단은 10일 스크럭스와 계약금 40만 달러, 연봉 70만 달러, 옵션 20만 달러 등 130만 달러에 재게약을 마쳤다고 발표했다.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밀워커 브루어즈로 떠난 에릭 테임즈를 대신해 NC의 새로운 외국인 타자가 된 스크럭스는 지난해 115경기에서 타율 0.300, 35홈런, 111타점, 91득점으로 만족스러운 기록을 남겼다.테임즈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운 스크럭스는 지난해 총액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창민 기자] 올해 한국 프로야구의 '황금 장잡'의 주인공이 될 최종 후보가 확정된 가운데 '통합 MVP'인 KIA 타이거즈 양현종이 KBO리그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쓸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특히 이승엽은 2015년 본인이 세운 골든글러브 최고령 수상(39세3개월20일)과 통산 최다 수상(10회) 기록을 다시 한번 경신하며 마지막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화려하게 장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올해 프로야구의 각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
두산 베어스가 1차전 패배를 설욕했지만 웃을 수가 없다. 더스틴 니퍼트에 이어 믿었던 장원준까지 선발투수로서 제몫을 해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두산이 자랑하는 선발 '판타스틱 4' 가운데 원투펀치라고 할 수 있는 두 선수가 모두 6실점으로 부진했다. 창원 마산구장으로 가는 발걸음이 무겁다.두산은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김재환의 스리런 홈런 2개와 최주환의 그랜드슬램 등을 묶어 17-7로 이겼지만 선발투수 싸움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두산
전국에서 가장 넓은 잠실구장에서 역대 포스트시즌 한 경기 최다 홈런 신기록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이나 했을까.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가 4개씩 8개의 홈런포 공방전을 펼쳤다. 하지만 김재환의 스리런 홈런 2개와 최주환의 그랜드슬램을 앞세운 두산의 웅담포가 더 화끈했다.두산은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6회말에만 8점을 뽑은 빅이닝을 만들어내며 NC에 17-7 역전승을 거뒀다. 잠실 1, 2차전에서 NC와 1승 1패 균형을 맞춘 두산은 오는 20일부터 창원 마산구장에서 원정
빅이닝의 기준은 다양하다. 염경엽 SK 와이번스 단장은 넥센 히어로즈 감독 시절 한 이닝 3점 이상을 빅이닝이라고 말했고 위키피디아에서는 4점 이상으로 보고 있다. 타자가 일순해서 뽑아낼 수 있는 5점을 말하기도 한다.빅이닝의 기준을 4점 이상으로 본다면 현재 NC 다이노스는 포스트시즌에서 '빅이닝 시리즈'를 벌이고 있다. 슬럼프 없는 공격으로 마운드 열세를 극복하며 '업셋'을 꿈꾸고 있다.NC는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두산 베어스와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재비어 스
NC 다이노스의 공룡타선이 다시 한번 대폭발했다. NC가 천적 두산 베어스를 꺾고 5전 3선승제의 플레이오프 1차전을 잡았다.NC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재비어 스크럭스의 그랜드슬램과 8회초 7득점 빅이닝을 만들어내며 13-5로 대승을 거뒀다.지난해까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이긴 팀이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것은 33번 가운데 26번으로 78.8%의 확률이다. NC로서는 80%에 가까운 확률을 잡은 셈이다. 특히 최근 7년 동안 1차전 승리팀이 모두 한국시리즈에 진출했기에
롯데 자이언츠가 너무 서둘러 박세웅을 뺐다. 내용이 나쁘지 않았기에 박세웅을 조금 더 끌고갈 필요도 있었다. 그러나 너무 일찍 조정훈 카드를 꺼내들었고 결국 패착이 됐다. 악수였다.롯데는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조정훈이 4실점으로 무너지는 바람에 0-9로 완패했다. 2승 2패 상황에서 맞은 5차전을 너무 허무하게 내주면서 롯데는 5년만에 맞은 가을야구를 마감했다.롯데는 '안경 에이스'의 전설을 이어주기를 바라며 박세웅을 5차전 선발로 내보냈다
NC 다이노스가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는 타선 대폭발로 3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NC가 사상 첫 가을야구 '낙동강 전투'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제치고 잠실에서 두산 베어스를 만난다.NC는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5회초에만 7점을 뽑아내는 타선의 집중력으로 롯데를 9-0으로 꺾었다.5전 3선승제의 준플레이오프에서 3승 2패로 최종 승자가 된 NC는 2015년부터 3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정규리그 2위 두산을 상대한다. NC는 2015년부터 두
박세웅이 끝내 롯데 자이언츠를 구해내지 못했다. 고(故) 최동원과 염종석에 이어 새로은 가을야구의 에이스로 기대를 모았지만 불운에 울었다.박세웅은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4이닝 동안 안타 6개를 내주고 3실점, 패전투수가 됐다. 박세웅이 패전투수가 되면서 롯데는 5전 3선승제의 준플레이오프에서 2승 3패를 기록하며 올 시즌 야구를 완전히 마감했다.롯데는 1984년과 1992년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2명의 '안경 에이스' 전설을 갖고
결국 5차전까지 간다. 5년 만의 '가을 야구'에서 벼랑 끝에 몰렸던 롯데가 선발 린드블럼의 호투와 손아섭 이대호 전준우 등의 홈런 파티로 기사회생했다.롯데는 1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NC 다이노스를 7-1로 제압했다. 이로써 2승2패를 기록한 롯데와 NC는 14일 이동일로 하루 쉬고, 15일 사직구장에서 '낙동강 더비'로 플레이오프 최종 5차전을 펼친다.롯데 선발 린드블럼이 8이닝 동안 112구를 던지며 1실점으로 호투, 승리 일등공신이 됐다.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단 1점을 뽑지 못했던 NC 다이노스가 홈런포 4개로 롯데 자이언츠를 완파하고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단 1승만을 남겼다.NC는 1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노진혁(2개)과 재비어 스크럭스와 나성범, 모창민의 홈런포 5방으로 롯데에 13-6으로 이겼다.5전 3선승제의 준플레이오프에서 2승째를 선점한 NC는 남은 2경기 가운데 1승만 거둬도 3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무엇보다도 1승 1패 상황에서 준플레이오프 3차전을 잡은 팀이 플레이오프에
박석민이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 이어 3차전에서도 2회초 실책으로 2점을 내주는 빌미를 제공하자 김경문 NC 다이노스 감독의 얼굴이 순식간에 어두워졌다. 김경문 감독은 3회초 수비 때 3루수를 곧바로 노진혁으로 교체하며 박석민을 은연중에 질책했다. 그런데 이는 김경문 감독의 '신의 한수'가 됐다. 그리고 노진혁은 히어로가 됐다.노진혁은 1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3-2로 추격당하던 3회말 투런 홈런을 쏘아올리고 8회말에도 솔로 홈런을 터뜨리는 등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가 5전 3선승제의 준플레이오프에서 1승씩 나눠가졌다. 그러나 조원우 롯데 감독이나 김경문 NC 감독 모두 걱정거리가 생겼다. 중심타선이 터지지 않는 것이다. 게다가 2차전에서 양팀의 득점권 타율은 '제로'였다.롯데는 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NC와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1-0으로 이기긴 했지만 1차전에 이어 득점권에서 안타가 터지지 않아 앞으로 남은 경기에 부담을 안게 됐다.롯데는 지난 8일 벌어진 1차전에서 2점을 뽑긴 했지만 득점권에서 적시타가 나
5년만에 포스트시즌을 맞은 롯데 자이언츠가 철벽 마운드를 앞세워 1차전 연장전 대패의 충격을 딛고 5전 3선승제의 준플레이오프에서 1승 1패로 균형을 맞췄다.롯데는 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선발투수 브룩스 레일리가 5⅓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박진형과 조정훈, 손승락의 철벽 계투로 NC 다이노스를 1-0으로 꺾었다.이로써 1승 1패가 된 롯데와 NC는 오는 11일과 12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3, 4차전을 치른다. 어느 팀도 4차전까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짓지 못할
2017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 팬 투표 3차 중간집계 결과 KIA 타이거즈의 최형우(34)가 최다 득표 1위 자리를 유지했다. KBO는 26일 발표한 올스타 베스트 12 팬투표 3차 중간집계 결과에 따르면나눔 올스타(NC,넥센,LG,KIA,한화) 외야수 부문의 KIA 최형우가 1,013,707표로 유일하게 100만표를 넘어서며, 3주 연속 선두 자리를 지켰다.최다 득표 2위는 1위와 50,148의 표 차로 나눔 올스타 선발투수 부문의 KIA 양현종(963,559표)이 차지했다.최다 득표 3위는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