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올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올린 선수들이 올림픽성화회 체육상 수상자로 선정됐다.한국올림픽성화회는 14일 “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제26회 한국올림픽성화회 체육상 시상식과 동계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라고 알렸다.올해 시상식에서 상을 받게 된 선수 부문 수상자는 수영 김우민(강원도청), 항저우 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400m 계주팀, 산악자전거(MTB) 천성훈(충북자전거연맹)이다.한국 중장거리 수영의 ‘간판’으로 꼽히는 김우민은 지난 9월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우리 국민들의 여가활동 비중은 어느 정도일까? 국민들에게 “1년에 여가 활동을 어느 정도 하십니까?”라고 묻자, ‘매월’(22.6%), 매주(21.7%), 분기별(14.6%), 연 2회 미만(12.3%) 순으로 응답했다. 남성은 매주(22.5%), 매월(21.8%), 여성은 매월(23.4%), 매주(20.9%)라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 연령별로는 18~29세는 매주(28.7%), 매월(22.6%), 분기별(15.5%), 30~39세는 매월(23.3%), 매주(20.3%), 분기별(14.3%), 40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1986년 이후 37년 만에 아시안 게임 남자 400m 계주에서 메달이 나왔다. 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타이기록으로 동메달을 따냈다.한국 남자 단거리 계주팀은 3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주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육상 남자 400m 계주 결선에서 이정태(27·안양시청), 김국영(32·광주광역시청), 이재성(22·한국체대), 고승환(26·광주광역시청) 순으로 달려 38초74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3위에 올랐다.이날 한국은 38초29의 중국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대한산악스키협회가 '2023 산림청배 노르딕워킹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대한산악연맹과 대한산악스키협회는 최근 "오는 24일 강원 고성군 고성종합운동장 및 고성산 일원에서 2023 산림청장배 노르딕워킹대회를 개최한다"라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엘리트부와 동호인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엘리트부는 11km 코스를 6개월 이상 노르딕워킹 경험자 대상으로 경기가 진행되며, 동호인부는 5km를 현장 교육 후 경기에 참가할 수 있다.노르딕워킹은 1930년 핀란드의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들이 눈이 없는 계절에 스키폴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최근 해양수산부가 강원 속초시 청호동에 위치한 조도를 ‘7월, 이달의 무인도서’로 선정했다. 조도(鳥島)는 갈매기가 많이 산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한때 풀과 소나무가 무성해 초도(草島)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다.조도는 청호동 해안에서 직선거리 1.3㎞, 속초해수욕장에서 북동쪽으로 약 1㎞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고도 24m, 길이 약 200m, 면적 13984㎡의 준보전무인도서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대표팀이 38년 만에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했다.12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3 아시아육상선수권 남자 400m 계주 결선에서 이시몬(22·한국체대), 고승환(26), 신민규(23·이상 국군체육부대), 박원진(20·속초시청)이 이어 달린 한국 계주팀은 38초99로 3위에 올랐다.한국 육상이 남자 400m 계주에서 메달을 따낸 건, 장재근(61) 진천선수촌장이 멤버로 뛰었던 1985년 자카르타 대회 이후 무려 38년 만이다. 한국 남자 400m 계주팀은 1981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박원진이 전국육상선수권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박원진(속초시청)은 지난 24일 강원 정선군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77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100m 결선에서 10초 46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끊었다.2위는 10초 49의 모일환(국군체육부대)으로 박원진과는 0.03초 차였다. 10초 55를 기록한 이정태(안양시청)는 3위에 올랐다.박원진은 전날 열린 100m 준결선에서 개인 최고 기록인 10초 26을 찍었다. 이는 올 시즌 국내 남자부 1위 기록이기도 하다.그는 대한육상연맹을 통해 "실업 무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가장 좋아하는 기업을 묻는 조사에서 삼성은 지난해(49.4%) 보다 더 높은 수치인 53.0%를 기록하며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LG(12.0%), 오뚜기(3.8%), 현대(2.4%), 애플(2.1%), SK(1.8%), 유한양행(1.7%), 매일유업(1.1%), 롯데(0.9%), 기아(0.7%), 한화(0.6%), CJ(0.5%), 두산(0.4%), 농심(0.1%) 순으로 조사됐다.삼성 브랜드는 남성, 여성 공히 53.0%의 지지도를 바탕으로 60대(62.2%), 50대(55.9%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가 지난 16일 오후 4시 강원도 속초시 호텔 마레몬스 연회석홀에서 발대식을 열고 출범을 알렸다.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는 500만명에 달하는 국내 순수 아마추어 골퍼의 권익을 보호하고 건전한 골프 문화를 육성해 나가면서 국민 모두가 즐기는 '생활 속의 스포츠'로 발돋움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발족됐다.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는 골프 대중화의 초석을 놓기 위해 회원 및 회원사를 중심으로 건전한 골프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대한생활체육 골프의 위상에 맞는 생활 스포츠 이미지를 창출할
[섬문화연구소 박상건 소장] 코로나로 잔뜩 조여드는 일상이지만 한해 특별한 연말연시를 보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방콕과 나들이 선택지를 두고 고민하는 사이가 길어질수록 동해파도 소리는 초침 소리를 더 크게 울리며 내 가슴에 두근두근 파도친다.여행은 그런 것이다. 나를 자극하고 내 시야를 더 맑고 넓게 키우는 동행자다. ‘여행’이라는 단어는 그렇게 우리네 세월을 동행하며 나를 자극하고 설레게 하고 반추하는 삶을 살게 한다. 그래서 여행의 유혹과 추억은 어쩔 수가 없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되 홀로, 연인과 가족끼리 오붓하게 외딴 섬
[박상건 섬문화연구소 소장] 동해안 7번국도 양양구간은 해안선 걷기와 자전거여행, 서핑, 낚시, 야영 코스로 제격이다. 특히 우리나라 서핑업체 70%가 이 지역에 분포할 정도로 속초시 남단에서 양양군 남단까지의 해안선은 서핑의 메카이다.7번국도 양양군 북단에 38휴게소가 있다. 38휴게소 근처에 38해변이 있다. 38해변은 ‘기사문리’라는 마을 이름을 따서 ‘기사문해변’으로도 불린다. 38선에 걸쳐 있는 기사문항방파제등대는 2007년 1월 2일에 첫 불을 밝혔다. 어민들이 생활하는 어항임으로 등대를 설치했
[박상건 섬문화연구소 소장] 부산에서 시작된 7번 국도는 동해안 북쪽으로 삼척~동해~강릉~양양~속초를 거쳐 고성에서 끝난다. 아야진은 고성군 최남단에 위치한다. 속초에서 북쪽으로 6km 거리에 있다.아야진은 1950년대에는 북한 땅으로 군사분계선에 가까워 여행자들 발길이 뜸한 어촌이었다. 2003년 금강산 육로관광이 시작되면서 여행자들이 늘기 시작했다. 지난 2018년에 60여 년간 해안가를 가로막던 군부대 철책선이 과학적 감시 장비체제로 전환되면서 철책선 철거도 시작됐다. 그렇게 아야진 바다가 일반인에게 열리기 시작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지금 당신은 행복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고 물음에 응답자 44.7%가 ‘행복하다’, 5.3%가 ‘매우 행복하다’고 답변했고 ‘행복하지 않다’는 응답자는 12.4%, ‘그저 그렇다’는 응답자는 37.6%로 나타났다.연령별로 보면 ‘행복하다’, ‘매우 행복하다’라는 응답자 중 30대(57.6%), 40대(51.5%)가 가장 높았고 ‘행복하지 않다’는 응답자는 50대(54.7%), 18~29세(50.0%)로 가장 높았다. 지난해 여론조사에 이어 올해도 10~20대 불만족도가 부모세대와 정서적으로 바로 연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소래고 최승용이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출신으로 두 번째로 프로에 진출 했다. 2019년 한화이글스에 지명된 김이환에 이어 두 번째다.최승용은 21일 열린 2021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2라운드(전체 20순위)로 두산의 지명을 받았다. 특히 중2때까지 취미로 주말에 야구를 하다가 중3때 본격적으로 야구를 한 드문 케이스로 뒤늦게 야구를 시작하는 클럽야구 선수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왼손 투수로는 드물게 키 1m 91㎝에 90kg의 뛰어난 신체조건을 갖춘 좌완 정통파 최승용은 지난 제74회 황금사자기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스마트관광도시 시범조성 사업’ 공모의 최종 후보 대상지로 인천광역시, 강원도 속초시, 경기도 수원시를 선정했다.모바일 하나로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스마트관광도시 구현을 목표로 하는 이번 공모에는 총 21개의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계획 적합성, 실현 가능성, 스마트관광 활성화 노력, 비즈니스 모델 구현 등을 기준으로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3개 지자체가 선정됐다.속초시는 속초해수욕장을 중심으로 하는 ‘천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대진등대는 북쪽으로는 통일전망대 가는 길, 남쪽으로는 화진포 가는 길이다. 대진등대는 동해 최북단 유인등대로 31m 상공에서 북한과 남한 해역을 비춘다. 불빛은 37km 거리까지다. 등대 불빛이 그대로 동해안 북방어로한계선이다.분단의 아픔 고스란히 머금은 등대그 바다에서 써내려간 두 아이의 ‘가을동화’ 대진등대는 북녘의 저진도 무인등대와 아래로 화진포 거진등대까지 원격 조정한다. 등대에서 대진항 방파제를 따라 해안선을 걸었다. 30여 분 정도 걸어서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답답하면 훌쩍, 동해바다로 떠났다. 동해안 여행을 떠날 때는 1박2일, 2박3일 등 연계여행 일정에 따라 묵호~동해시, 동해 위 강릉시~주문진항, 주문진항 위 양양~속초시 등 3개 지역 지도를 참고하면 좋다. 이동 거리와 지역 특성에 감안해 코스를 잡으면 해안가와 먹거리를 즐기고 여정을 관리하는데 훨씬 수월하다.집에서 가까운 강남고속터미널에서 심야버스를 탔다. 3시간 후 새벽 4시 강릉에 도착했다. 새벽 여행지에 도착하면 어중간한 시간대가 늘 고민거리. 찬바람 비집고 도회지를 걸었다. 낙엽을 쓸던 미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가장 좋아하는 기업’은 국내외 기업을 한정하지 않고 주관식으로 물은 결과 삼성이 37.0%로 1위를 차지했고, 2위 LG(19.7%), 3위 유한양행(5.7%), 4위 현대(4.5%), 5위 SK(2.3%), 6위 애플(1.1%), 7위 구글(1.0%), 8위 롯데(0.8%), 9위 한화・CJ(0.6%), 10위 KT・교보・기아(0.4%) 순이었다.‘가장 살고 싶은 지역(시・군・구)’은 서울 강남구가 12.3%로 가장 높았고, 2위 서귀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부천 KEB하나은행이 신생팀 부산 BNK를 꺾고 여자프로농구 박신자컵 서머리그에서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KEB하나은행은 31일 강원도 속초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KB국민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결승에서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BNK를 89-87로 눌렀다. 이로써 KEB하나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이 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고 상금 1천만 원도 챙겼다.'이날 29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KEB하나은행의 우승을 이끈 고아라는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B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강원도는 긴 해안선과 풍부한 해양자원, 수려한 자연경관, 다양한 문화재를 소유한 귀중한 우리바다이다. 동해는 21세기를 주도할 주력산업인 관광개발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여기에 다양한 스포츠 레저, 관광산업이 내륙중심에서 해양으로 이동하면서 동해는 스킨스쿠버, 바다낚시, 윈드서핑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또 대진, 거진, 공현진, 아야진(고성군), 대포(속초시), 수산, 남애(양양군), 사천진, 안목, 금진(강릉시), 덕산, 궁촌, 장호, 임원항(삼척시) 등 14개 국가어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