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NC다이노스가 전반기 막바지를 앞두고 엔트리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NC 강인권 감독대행은 1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히어로즈전을 앞두고 투수 송명기와 박동수, 류진욱, 포수 김응민, 내야수 박석민과 노진혁을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대신 포수 박대온, 외야수 최우재, 내야수 오영수, 투수 임정호와 이우석, 한재승을 콜업했다.특히 베테랑 박석민과 주장 노진혁의 엔트리 말소가 눈길을 끈다. 이들은 올 시즌 기대만큼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었던 상황이었다. 지난해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으로 KB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결정적인 한 방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NC다이노스 4번 타자 양의지가 결승타를 터뜨렸다. NC는 지난 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3로 신승했다. NC가 먼저 리드를 잡았다. 선두타자 손아섭의 볼넷을 시작으로 권희동과 박민우가 각각 내야 안타, 번트 안타로 무사 만루의 기회를 잡았다. 여기서 양의지와 마티니가 희생플라이와 아웃 카운트를 맞바꿨다. 2-0으로 NC가 앞선 3회 초 2사 후에는 양의지가 중견수 앞 안타를 치고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1회 무려 6점을 냈지만 뒤집혔다. 삼성이 어느덧 5연패에 빠졌다. 삼성은 지난 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9-10 석패했다.시작은 좋았다. 1회 말부터 LG 선발 이민호에게 대거 6득점을 뽑아냈다. 선두타자 김현준이 좌익수 오른쪽 안타를 뽑았고, 피렐라는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오재일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강민호가 볼넷을 골라내며 1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이때 타석에 들어선 김재성이 이민호의 4구째 144km 직구를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롯데자이언츠 외야수 황성빈이 올 시즌 첫 번째 기록을 작성했다. 황성빈은 지난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랜더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6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2득점 맹활약을 펼쳤다. 이날 황성빈은 첫 타석부터 홈런을 터뜨렸다. SSG 선발 노경은의 초구 높은 직구를 때려 외야 우측 담장을 넘겼다. 우익수 한유섬이 펜스에 몸을 부딪히면서 황성빈의 타구를 잡기 위해 점프했지만 끝내 잡지 못했다. 황성빈 또한 타구가 넘어갈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피츠버그 파이리츠 박효준이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피츠버그는 6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로스터를 조정하며 박효준을 마이너리그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로 보냈다. 올해 세 번째 강등이자, 지난달 14일 콜업된지 22일 만이다. 올 시즌 개막전 멤버로 출발한 박효준은 지난 4월 23일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가 5월 30일 두 번째로 빅리그의 부름을 받았다. 그러나 하루 만에 다시 마이너리그로 향했다. 이어 지난달 14일 다시 빅리그로 승격했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지 못하고 결국 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모처럼 호투했지만 타선이 도와주지 않았다. 삼성라이온즈 백정현이 시즌 9연패에 빠졌다. 백정현은 지난 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트윈스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2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이날 백정현은 LG 타자들의 출루를 최소화하며 짠물 투구를 펼쳤지만 1회 김현수에게 허용한 투런포가 옥에티였다. 김현수의 홈런으로 백정현은 8경기 연속 피홈런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이후 백정현은 실점 없이 5회까지 책임졌다. 하지만 이날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구창모가 다시 평균자책점 0점대에 진입하며 건재한 모습을 보였다. 구창모는 지난 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날 비록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평균자책점을 낮추는 데는 성공했다. 앞서 구창모는 직전 등판이었던 지난달 28일 잠실 LG전에서 5⅔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4실점(3자책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날 한화를 상대로 아쉬움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2022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입장권 예매가 6일부터 진행된다. 오는 15일과 16일 이틀간 잠실 야구장에서 펼쳐지는 2022 KBO 퓨처스 올스타전과 올스타전 예매는 6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 예매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고객센터, 스마트폰 인터파크 티켓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먼저 6일 오후 2시부터 당일 자정까지는 15일 열리는 ‘올스타 프라이데이’ 입장권에 대한 선예매(6000매)가 실시된다. 올스타 프라이데이는 퓨처스리그 선수들의 팬 사인회 및 퓨처스 올스타전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남자프로배구 OK금융그룹 배구단의 2022-2023시즌 새 주장으로 차지환이 선임됐다. 2017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OK금융그룹에 지명된 차지환은 OK금융그룹에서만 네 시즌을 소화했다. 군 전역 후 두 번째 시즌이었던 2021-2022시즌에는 프로 데뷔 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득점(398점)과 공격 성공률(56.14%), 서브(세트당 0.286개), 블로킹(세트당 0.301개) 등 대부분 지표에서 가장 좋은 기록을 남겼다. OK금융그룹 석진욱 감독은 “가정이 생기고 책임감이 늘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kt위즈 리드오프 조용호가 부상을 털고 1군에 복귀했다. KBO는 4일 10개 구단 엔트리 등말소 현황을 공개했다. kt는 외야수 조용호를 1군 엔트리에 등록하고, 포수 조대현을 말소했다. kt는 앞서 지난달 17일 두산전에서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 도중 가슴에 공이 깔려 타박상을 입었다. 통증을 참고 경기에 출전했지만 24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그러나 2군에 내려가지 않고 1군에 남아 동행하면서 재활을 해왔다. 딱 열흘을 채우고 다시 등록됐다. 조용호는 부상 이전까지 66경기에서 타율 0.30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1년 만에 다시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게된 김연경이 선수단 훈련에 합류했다. 흥국생명은 지난 4일 선수단 훈련에 합류한 김연경의 영상을 짤막하게 공개했다. 앞서 김연경은 지난달 21일 흥국생명과 1년 만에 다시 손을 잡았다. 김연경은 V-리그 여자부 최고 금액인 1년 총액 7억원(연봉 4억 5000만원, 옵션 2억 5000만원)에 흥국생명과 계약했다. 2시즌 만의 복귀다. 앞서 김연경은 지난 2020-2021시즌 해외리그 생활을 마치고 흥국생명으로 돌아왔다. 흥국생명은 김연경의 활약과 더불어 리그 준우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2022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 ‘베스트12’가 최종 선정됐다. 최다 득표 주인공은 KIA 양현종이다.양현종은 전체 팬 투표에서 유효표 264만 8888표 중 가장 많은 141만 3722표를 받았다. 올스타 팬 투표 중 투수 포지션에서 최다 득표 선수가 나온 것은 지난 2013년 웨스턴 LG 봉중근 이후 역대 두 번째다. 또한 양현종은 투수 포지션이 세분화된(선발, 중간, 마무리) 2013년 이후 최초로 선발투수 팬 투표 최다 득표의 영광을 안게 됐다. SSG 김광현은 드림 올스타 선발투수 부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서울시가 도심 속 전통가옥을 만나볼 수 있는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오는 15일부터 8월 28일까지 이색 피서 프로그램인 ‘남산골 바캉스’를 시작한다. 남산골 바캉스는 전통가옥 안에서 옛 선조들의 방법으로 더위를 피하는 프로그램으로, 점차 회복되는 일상과 시작되는 더위 속 시민들에게 색다른 휴식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지난해, 팬데믹 상황 속 안전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옥인동 윤씨(尹氏)가옥’ 사랑채를 소규모 인원에게 제공한 남산골 바캉스 프로그램은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경기도가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를 ‘경기바다 여행주간’으로 지정하고, 김포·시흥·안산·화성·평택 등 5개 시 바다 방문객을 위한 사전 홍보와 참여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3일까지 전 국민의 관심을 유발하기 위해 ‘경기바다 여행 가자’를 주제로 홍보영상 공모전을 열었다. 본인이 운영하는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2022경기바다여행주간, #바다도경기도, #이젠경기바다, #화성시 등 ‘지자체’, #오이도 등 ‘관광지’)와 함께 경기바다를 소개하는 형식 무관의 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전반기 막바지로 흘러가는 프로야구에서 뚜렷한 전력차이가 드러나고 있다. 지난주는 연승과 연패로 상위권 팀들과 중위권 이하 팀들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린 한 주였다. 연승을 달리는 팀들은 올스타 브레이크 전까지 순위를 지켜야 하고, 연패에 빠진 팀들은 연패 탈출이 시급하다. 두산베어스는 오늘(5일)부터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주중 3연전을 펼친다. 두 팀의 대비는 극명하다. 먼저 키움은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3일까지 쾌조의 8연승을 달리고 있고, 두산은 지난 주말 3연전에서 kt에 스윕패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LG트윈스가 LG전자와 협업을 통해 ‘트윈스 에디션 LG 톤프리’를 신규 출시한다.‘트윈스 에디션 LG 톤프리’는 기존에 판매되고 있던 LG 톤프리 모델(TONE-TFP8)에 LG트윈스만의 팀 아이덴티티를 입혀 출시되는 상품이다. 본 제품과 패키지 전반에는 LG트윈스 팀 대표 컬러인 블랙과 레드를 접목해 장식했고, 트윈스 로고 타입과 유니폼 어깨선 등 LG트윈스를 상징하는 디자인 요소를 추가했다.LG트윈스와 LG전자는 지난 2020년 LG트윈스 창단 30주년을 맞이해 ‘트윈스 30주년 엠블럼’을 활용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박용택이 트윈스 세 번째 영구결번의 주인공이 됐다. LG는 지난 3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의 맞대결 후 박용택의 은퇴식을 마련했다. 박용택은 지난 2020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은퇴식을 진행하지 못하다 약 2년 만에 은퇴식을 가졌다. 박용택은 KBO가 지난해 신설한 은퇴 경기 특별엔트리 제도에 따라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3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 뒤 플레이볼과 동시에 김현수와 교체됐다. 잠실구장에는 '트윈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6월 한달 간 KBO 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활약을 펼친 투수 LG 켈리, SSG 폰트, 타자 KT 박병호, 키움 이정후, KIA 소크라테스 등 총 5명이 6월 월간 MVP 후보에 올랐다.LG 켈리는 6월 한달 간 등판한 5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리그 다승 부문 단독 1위에 올랐다. 총 33이닝을 투구한 켈리는 평균자책점 1점대(1.91)를 유지했고, 29탈삼진으로 해당 부문 5위에 위치했다. 에이스 켈리의 활약으로 LG는 6월 월간 팀 승률 1위(0.714, 22경기 15승 6패 1무)를 기록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2022 여자프로배구 홍천 서머매치가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개최된다.서머매치는 비시즌 프로배구 팀들이 펼치는 친선경기다. 시즌 전 구단의 전력을 점검하는 자리임과 동시에 비연고지 지역 팬들이 배구경기를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대회이다. 코로나19의 여파로 2019년 이후 약 3년여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여자부 7개 구단 중 한국도로공사, GS칼텍스, KGC인삼공사, 흥국생명 4개 구단이 참가한다. KGC인삼공사와 GS칼텍스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하루에 2경기씩 3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MLB에서 활약 중인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이 나란히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먼저 김하성은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다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김하성은 다저스 선발인 클레이턴 커쇼에 막혀 2회 헛스윙 삼진, 5회 3루수 직선타, 7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