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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51일 만 쐐기 투런포… 최지만도 시즌 7호 홈런
  • 차혜미 기자 h_yemi829@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2.07.0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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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과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같은날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사진=AP연합뉴스/USA스포츠투데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MLB에서 활약 중인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이 나란히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먼저 김하성은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다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김하성은 다저스 선발인 클레이턴 커쇼에 막혀 2회 헛스윙 삼진, 5회 3루수 직선타, 7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그러나 팀이 2-1로 앞선 9회 2사 1루에 들어선 마지막 타석에서 팀이 4-1로 달아나는 쐐기 투런포를 작성했다. 

지난 5월 1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경기 이후 51일 만에 터진 김하성의 시즌 다섯 번째 홈런이었다. 

다저스가 먼저 1점을 추가하며 리드를 잡았고, 샌디에이고 타선은 8회까지 침묵을 지켰다. 그러나 9회 1사 후 크로넨워스의 내야 안타, 보이트의 좌익수 방면 2루타로 1-1 동점을 만들었고, 호스머의 우전 안타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알파로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김하성이 짜릿한 투런 아치를 날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8을 유지했다. 김하성의 활약을 앞세운 샌디에이고는 4연패에서 벗어났고, 내셔널리그 서브지구 선두 다저스와의 승차를 3.5경기로 좁혔다. 

같은날 최지만 역시 홈런을 기록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최지만은 5타수 3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최지만의 방망이는 1회부터 뜨거웠다. 1회 2사 주자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토론토 선발 로스 스트리플링의 낮은 체인지업을 받아쳐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탬파베이는 후속타자 아이삭 파레데스 타석에서 상대 수비 실책으로 선취점을 내며 앞서갔다. 

4회 초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2루수 땅볼로 물러났으나, 4-1로 앞선 5회 초 
들어선 세 번째 타석에서 바뀐 투수 트렌트 손튼을 상대로 우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지난달 19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 이후 15일 만의 홈런. 

탬파베이는 5회에만 6점을 기록하며 빅이닝을 만들었다. 

최지만의 안타 행진은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7회 초 1루수 땅볼을 기록한 그는 9회 마지막 타석에서 좌익수 옆 2루타를 터트리며 물오른 타격감을 선보였다.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활약을 앞세워 토론토에 7-3 승리를 거두며 3연승을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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