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정부는 추석 물가안정을 위해 명절 수요가 많은 16대 성수품의 공급량을 평상시 보다 1.4배로 늘리기로 했다. 특히 가격 강세가 예상되는 계란·소고기·돼지고기·쌀은 4대 품목을 정해 중점 관리한다. 특히 지난 7월 30구에 7477원까지 상승했던 계란가격은 8월 7009원으로 소폭 하락했지만 평년대비 높은 수준이다.이런 가운데 농협중앙회는 추석을 앞두고 계란가격 안정과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내달 19일까지 ‘농협창립 60주년, 농협안심계란 특별할인행사’를 진행한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청각장애인들이 보다 원활하고 신속하게 119신고를 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가 청각장애인들이 119에 전화하면 재난종합지휘센터 상황근무자와 전문 수어(手語) 통역사가 동시에 영상통화로 연결되는 제 3자 영상통화 연결 시스템을 가동했다.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청각장애인 대상 소방서비스를 강화하고자 손말이음센터와 3자 영상통화 연결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알렸다.손말이음센터는 청각‧언어장애인이 자유롭게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통신중계서비스를 지원하는 국가기관이다.그간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한강공원 화장실이 한층 더 편리하고 쾌적해진다. 서울시가 한강공원의 노후 화장실을 전면 리모델링하고 이용객이 많은 밀집구역에 화장실을 신설하는 등 시민들의 화장실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대대적인 개선에 나선다.개선책은 크게 세 가지다. 먼저, 설치한지 오래돼 시설물이 변형‧파손되고 악취가 발생하는 등 불쾌감을 주는 낡은 화장실 5개소를 리모델링했다. 화장실 본체는 살리되 타일‧칸막이‧변기 등 내부 시설은 전면 교체했다. 특히 환풍기 같은 환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참외와 멜론이 섞인 ‘참멜’이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최초로 모습을 드러냈다. 세종시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기술지도를 통해 참외와 멜론을 교잡해 만든 참멜(달콤참멜)을 로컬푸드 매장에 출하했다.참멜은 참외와 멜론을 교배 육종한 것으로 겉은 참외 모양이지만, 속은 주황색의 색깔을 띠는 신품종 멜론이다. 육질은 멜론의 맛에 가까우면서 멜론보다는 단단하고 참외보다는 부드러운 식감을 지니고 있다.이번에 출하한 참멜은 ‘달콤참멜’ 품종으로 고온에서 병해충 발생이 적고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우리 생활에서 점점 사라지고 있는 전통놀이. 이제부터 전통놀이의 즐거움을 더욱 가까이,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전통놀이를 일상 속에서 되살리기 위해 전통놀이 문화 공간 ‘우리 놀이터’를 만들고, 전통놀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콘텐츠를 교육시설과 문화시설에 보급한다.우리 놀이터는 반 국민의 접근성이 높은 공공이용시설 내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전통놀이를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만든 문화공간이다. 지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는 ‘꽃길’이 열린다. 서울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상권과 도심지, 코로나 검사를 위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임시선별검사소 주변 등 서울 전역 34곳에 꽃길 조성 사업을 시행한다.꽃길 조성사업은 위축된 조경·화훼산업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정서적·심미적 안정에 기여하는 등 삭막한 도시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앞서 봄꽃으로 164개 노선에 꽃길을 조성한 서울시는 여름·가을꽃으로 만발한 34개 노선에 꽃길을 추가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서울시가 ‘서울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에서 제공하는 10주간의 신체 및 정신건강 증진 무료 서비스를 이용할 청년들을 모집한다. 지난 2019년 보건복지부 시범 사업으로 첫 도입된 청년사회서비스 사업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함께 청년들의 욕구를 반영하는 사회서비스다. 서울시 청년들이 코로나 블루를 이겨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청년 맞춤형 사회 서비스를 개발 및 제공한다.3년 연속 서울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으로 선정된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올해도 함께 한다. 신체 및 정신건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재택근무 비중이 높아진 요즘, 집에서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캡슐커피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용 후 버려지는 일회용 캡슐용기도 늘고 있으나 분리배출 및 재활용이 어려워 환경오염을 가중시킬 우려가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주요 21개 캡슐커피 제품의 용기재질을 확인한 결과, 4개 상품은 알루미늄, 17개 제품은 플라스틱이 주된 재질로 이루어져 대부분 재활용이 가능했다. 하지만 제품의 구조적인 특성으로 인해 리드(뚜껑), 커피찌꺼기 등의 내용물을 제거하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교통수단으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이 증가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가 자전거도로를 달릴 수 있게 되면서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에 대한 요구가 이어졌다. 이에 서울시는 오는 2023년까지 강남 측 47.5km, 강북 측 30.5km 총 78km 길이 한강공원 자전거도로를 전면 업그레이드 한다.이번에 전면 정비를 추진하는 한강공원 자전거도로는 서울을 가로지르며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자전거 코스다.서울시 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내리쬐는 햇볕에 피로가 누적되는 여름. 무더위를 잊는 데 제철 과일만 한 게 없다. 달달하면서도 시큼한 포도는 당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피로를 녹여준다. 8~10월에 열매를 맺는 포도는 여름부터 초가을까지가 제철이다. 우리나라 주산지로는 경북 김천과 영천, 충남 아산, 충북 영동, 경기 안성과 화성 등이 꼽힌다. 국내 포도밭은 외국과 달리 논을 바꿔서 만들었고, 한여름이 우기기에 포도를 생산하기 적당한 조건이다.포도는 이름답게 포도당 등 당분이 많이 들어 있어 피로회복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토종닭이 낳은 달걀과 일반 달걀을 비교한 결과, 토종 달걀의 노른자 색이 진하고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토종닭 대부분은 고기용 닭으로 길러진다. 2019년에서야 토종 달걀이 토종 축산물 인증을 받고 시장에 유통되기 시작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토종 달걀과 일반 달걀의 무게, 비율, 색, 껍데기(난각) 강도 등을 비교했다.그 결과, 토종 달걀의 흰자와 껍데기 무게는 일반 달걀보다 가볍고 노른자는 무겁게 나타났다. 특히 달걀 무게에서 노른자 비율은 일반 달걀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해양수산부가 최근 실시한 여름 휴가철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48개 업체가 원산지 미표시 등으로 적발됐다. 이번 특별점검은 여름을 맞아 보양식이나 휴가지 간편식으로 소비 증가가 예상되는 수산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대상 품목은 민물장어와 미꾸라지, 오징어, 낙지 등이다. 최근 수입이 증가한 활참돔, 활가리비 등도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해수부 관계자는 “음식점과 유통 업체, 도·소매점 등 2819개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여부를 점검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횟감용으로만 활용되던 참돔이 다양한 변신을 꾀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각종 요리법이 담긴 책자와 밀키트를 출시해 소비자들에게 참돔의 다양한 맛을 소개하고 있다. 참돔은 체색이 아름다워 ‘바다의 여왕’이라 불린다. 육질이 단단하고 꼬들꼬들한 식감을 가져 고급 횟감용으로 인기가 많다. 고단백·저지방 식품으로 비만이나 성인병 예방에 좋은 식재료이며, 필수아미노산 함량도 높아 성장기 어린이에게도 영양학적으로 도움을 준다.그러나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소비가 활성화됐다. 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인천광역시가 ‘2021 인천 스마트관광도시’로 본격 출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조성한 ‘2021 인천 스마트관광도시’의 서비스가 본격 시작된다.지난해 9월 공모를 통해 스마트관광도시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인천스마트관광도시는 국비 35억, 지방비 35억, 민간현물 18억 등 총 88억 원의 예산으로 조성됐다.총 10개월 동안 공사와 인천광역시가 중구 개항장 일대에 조성한 스마트관광 서비스는 앱 하나로 개항장 일대를 편하게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최근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이 증가하고,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가 자전거도로를 달릴 수 있게 되면서, 올바른 자전거도로 이용 문화 확산의 필요성이 커졌다.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 자전거패트롤’ 봉사단 모집을 완료하고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간 자전거도로 안전문화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한강 자전거패트롤’은 한강공원 전역을 달리며 자전거도로 안전문화를 직접 알림으로써, 사고를 줄이고 시민의식을 높이기 위해 구성됐다.지난달 모집을 통해 선발된 ‘한강 자전거패트롤’은 총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서울시가 불법 판스프링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보호구역 울타리로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한다. 화물차 판스프링은 바퀴가 받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차체 밑에 붙이는 철판이다. 그러나 원래의 용도와 달리 화물차에 짐을 싣는 적재함 옆에 끼워 보조 지지대로 불법 개조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무거운 쇳덩이인 판스프링이 달리는 화물차에서 떨어져 나갈 경우 다른 차량을 크게 파손시키는 것은 물론 운전자의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 큰 위험으로 이어진다. 실제로 이런 사고가 끊이지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우체국이 지난해에 이어 ‘택배 쉬는 날’에 참여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택배 쉬는 날에 동참한다.소포위탁배달원들은 특수고용노동자로 개인사업자 신분이어서 별도의 휴가가 보장되지 않는다. 고용노동부와 택배업계는 지난해 택배 종사자의 휴식을 보장하기 위해 8월 14일을 택배 쉬는 날로 지정해 정례화했다.택배 쉬는 날로 소포배달이 지연될 수 있어 소포 접수를 최소화한다. 택배 쉬는 날 하루 전인 13일에는 냉장, 냉동이 필요한 신선식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햇빛이 강렬하게 내려쬐는 무더운 여름, 양산의 중요성을 아는가. 폭염 시 양산을 사용하면 평균 체감온도가 2~3도 낮아지는 효과가 있어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고, 자연스러운 거리두기가 가능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기여할 수 있다. 세종특별자치시가 내달 30일까지 온열질환 피해 예방을 위해 양우산 쓰기 생활화 운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하고 시청과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양심 양우산 대여 사업을 시행한다.세종시는 시청과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 양심 양우산을 비치해 시민에게 대여하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시중에 판매되는 짜장라면과 비빔라면의 평균 나트륨 함량이 1일 기준치의 61%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포화지방이 많지만 단백질이 부족, 한 끼 식사로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표적 다소비 식품인 라면. 우리나라 1인당 연간 섭취량은 75개로 세계 1위 수준이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집밥 수요가 늘면서, 가정에서 쉽게 조리할 수 있는 짜장‧비빔라면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짜장라면 8개, 비빔라면 7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나트륨 줄이기에 몸소 나선 음식점들이 있다. 현재 전국 879개소가 소비자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노력 중이다. 소비자는 자신이 주문한 음식의 염도를 능동적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협력, 올해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 577개를 추가 및 지정했다.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은 1인 분량 나트륨 함량이 1300mg 미만인 메뉴를 운영하는 곳을 말한다. 30% 이상 나트륨을 줄인 메뉴를 전체 메뉴의 20% 이상 운영하는 음식점도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