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SSG 랜더스가 27일 제주 서귀포 스프링캠프에서 첫 실전경기로 자체 홍백전을 실시했다.이번 홍백전은 투수들의 컨디션을 조절하기 위해 6회 제한 경기로 진행됐으며, 투수는 각 투수별로 정해진 이닝(1 또는 2이닝)을 소화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경기는 4-0으로 홍팀이 승리했다.홍팀은 최지훈(중견수), 이정범(지명타자), 최항(1루수), 한유섬(지명타자), 하재훈(좌익수), 고명준(3루수), 안상현(유격수), 이재원(포수), 김재현(2루수), 김규남(우익수), 전경원(지명타자) 순서로, 백팀은 김강민(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SSG랜더스가 인천SSG랜더스필드와 강화에 위치한 SSG퓨처스필드로 이원화해 마무리 훈련을 실시한다.SSG는 선수들의 상황과 컨디션에 따라 1군, 훈련조(1.5군 및 2군), 신인조, 재활조로 분류하여 맞춤형 훈련을 진행한다.올 시즌 1군 주축 선수들로 구성된 인천 마무리 훈련은 오는 8일부터 시작해 30일까지 23일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3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기본 훈련과 회복 훈련을 병행하며 내년 시즌에 대비한다.훈련조(1.5군 및 2군), 신인, 재활 선수들로 구성된 강화 마무리 훈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SSG 선발 최민준이 올 시즌 최고의 피칭을 선보였다.최민준은 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맞대결서 선발 등판해 7이닝 3피안타 1볼넷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최민준의 생애 첫 퀄리티스타트. 지난 7월 8일부터 대체 선발로 합류한 최민준이 6이닝 이상을 소화한 것도, 선발 등판해 무실점을 기록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이렇다 할 위기 없이 깔끔한 투구를 펼쳤다. 최고 145km의 직구(31개)를 비롯해 슬라이더(48개), 커브(12개), 체인지업(1개)를 적절히 섞어 LG 타선을 완벽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키움히어로즈 에이스 에릭 요키시(31)가 시즌 12승을 따내며 다승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내친김에 커리어하이 시즌까지 바라본다.요키시는 지난 2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6피안타 2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요키시는 팀의 6-1 승리를 이끌고, 최근 3연승이자 시즌 12승을 따냈다. 11승을 기록하고 있던 원태인(삼성)을 제치고 다승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이미 지난해 거둔 승수에 도달했고, 13승을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믿었던 선발 투수에 발등이 찍혔다. 후반기 첫 경기서부터 SSG 김원형 감독의 계획에 차질이 생긴 듯 하다.SSG랜더스는 전반기에 갑작스러운 주축 선발진의 이탈로 곤욕을 치렀다. 외국인 투수 르위키에 이어 박종훈, 문승원까지 이탈하면서 그야말로 '비상사태'였다. 대체 선발을 활용했지만, 공백을 메우기는 쉽지 않았다. 때문에 김원형 감독도 당시에는 "대체 선발들은 4~5이닝 정도만 소화해줘도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후 전반기를 마치고, 3주간에 올림픽 브레이크 기간을 보내면서 김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안 될 때일수록 속으로 삼키고 잘 하는 선수들에게 박수쳐주고 있다"키움히어로즈는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SSG랜더스와의 맞대결서 8-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1번 타자 이용규. 그는 전날 SSG전서 멀티히트, 이날 3안타를 터트리며 리드오프 역할을 100% 해냈다.그의 방망이는 첫 타석 부터 맹렬히 돌았다. 0-0으로 맞선 1회 선두타자로 등장해 상대 선발 가빌리오의 4구째 커브를 받아쳐 좌전 2루타를 때려냈다. 그는 서건창의 적시타 때 홈을 밟으며 선취점을 올렸다. 그리고,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SSG랜더스 외국인 투수 샘 가빌리오(31)가 시즌 2번째 등판에서 아쉬운 투구 내용을 보였다.가빌리오는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히어로즈와의 맞대결서 선발 등판해 4⅔이닝 8피안타 4볼넷 8실점(7자책)을 기록했다.지난 2일 롯데전 이후 시즌 2번째 등판.다소 불안한 투구가 이어졌고, 수비진도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1회 마운드에 오른 가빌리오는 선두타자 이용규에게 좌전 2루타를 맞았다. 이어 김혜성이 야수선택으로 출루했고, 도루를 내주며 무사 2·3루가 됐다. 이정후와 박동원을 내야 땅볼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2021 프로야구 순위 경쟁이 치열하다. kt가 4연승으로 선두를 질주하는 가운데, LG, 삼성, SSG가 바짝 뒤쫓고 있는 형국이다. 게다가 NC와 키움도 각각 3연승, 5연승을 기록하면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든다. 이러한 상황에서 상위권 팀들은 전력을 보강하며 치고 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kt는 투타 조화를 앞세워 1위를 수성하고 있다. kt의 전력은 앞으로 더욱 강해질 전망이다.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인 외국인 타자 알몬테를 방출하고 호잉을 영입했다. 외야진이 탄탄해지는 것은 물론, 한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LG가 마운드의 힘을 바탕으로 단독 선두를 탈환했다. LG는 최근 4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주간 평균자책점은 2.21로 10개 팀 가운데 1위다. 타격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물음표가 붙어있지만, 탄탄한 마운드는 시즌을 무사히 치르는데 큰 힘이 된다. 기존의 강력한 불펜진과 더불어 선발투수들이 차례로 복귀하면서 더욱 안정된 마운드를 구축하게 됐다. LG는 상위권 팀들과의 '운명의 10연전'이 예고돼있다. 오는 22일부터 SSG와의 주중 3연전, 이어 삼성과의 주말 3연전, 더블헤더 포함 k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kt위즈의 질주가 무섭다.kt는 지난주 5승 무패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등극했다. 50경기 이상 치른 시점에서 kt가 단독 1위에 올라선 것은 창단 후 처음이다.고영표-배제성-데스파이네-쿠에바스가 나란히 퀄리티스타트를 올리며 선발 승을 챙겼고, 소형준이 5이닝 무실점으로 힘을 더했다. 타선에서는 김태훈이 깜짝 활약을 펼쳤다. 그는 지난 8일 SSG전 멀티히트를 시작으로, 11일 한화전서 11회 대타로 등장해 3루타를 터트리며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고 12일 한화전서 7회 대타로 나와 승부의 쐐기를 박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이제 막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기 시작한 '고졸 2년 차' 오원석(20)이 팀의 2선발을 맡아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SSG랜더스는 8일 현재 단독 선두에 올라있지만 아티 르위키, 박종훈에 이어 문승원이 이탈하면서 순식간에 선발진의 3자리 공백이 생겼다. 남아있는 기존 선발은 폰트와 오원석뿐. 이 중 오원석은 데뷔 2년 차 신인에 불과하다.오원석은 올 시즌 불펜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그리고 지난 4월 16일 외국인 투수 르위키가 내복사근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대체 선발로 나서게 됐다.선발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SSG 랜더스가 7일 경기도 독립야구연맹리그 시흥 울브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완 사이드암 투수 신재영(32)을 영입했다.SSG는 선발 투수진의 뎁스 강화를 위해 이번 영입을 추진했다.2012년 NC다이노스에서 데뷔한 신재영은 이듬해 4월 넥센히어로즈로 트레이드 됐다. 신재영은 2016년 15승 7패 평균자책점 3.90으로 신인상을 수상했으나 지난해 7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12.60을 기록하는데 그치며 시즌 종료 후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았다.이후 프로무대 복귀를 위해 경기도 독립야구연맹리그 시흥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선수단 개편에 나섰다.키움은 12일 코치 3명과 선수 8명에게 재계약 불가 의사를 전달했다. 코치는 브랜든 나이트 투수코치, 마정길 불펜코치, 이건우 트레이닝 코치 등 3명이다. 나이트 코치는 2009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하며 한국 생활을 시작했다. 삼성에서 2년간 활약한 뒤 넥센(現 키움)으로 이적했다. 2016년부터는 1,2군을 오가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선수는 신재영, 정대현, 신효승, 이재승 등 투수 4명과 이택근, 김규민, 정현민, 김준연 등 야수 4명이다. 2003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키움 신재영(30)이 임시선발 역할을 완벽 수행했다.신재영은 1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4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1자책)을 기록했다.안우진의 부상으로 선발로 나선 신재영은 5회까지 KT 타선을 1점으로 막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지난 5일 롯데전에 선발로 나서 시즌 첫 승을 신고한 신재영은 2경기 연속 호투를 이어갔다.1회 신재영은 선두자타 김민혁에 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박승욱에 병살타를 유도하며 2아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한국 농구의 미래' 이현중이 KOREA3X3 프리미어리그를 찾았다. 한국에서 훈련과 휴식을 반복하고 있다고. 7월 중순 미국으로 출국해 본격적으로 미국 생활을 시작한다.29일 일단 킨텍스 제2전시관 6번홀에서는 컴투스 KOREA3X3 프리미어리그 2019 4라운드가 열렸다. 3X3농구를 관람하는 팬들 사이에 반가운 얼굴을 만날 수 있었다. 한국 선수로는 4번째(이은정, 최진수, 신재영)로 NCAA에 진출한 이현중. 이현중은 NCAA 디비전1 데이비슨 대학교에 입학하게 됐다. 최근 근황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키움이 김혜성의 결승타에 힘입어 주말 3연전을 모두 쓸어담았다.키움 히어로즈는 16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9–6으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키움은 3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전적 41승 32패를 기록했다. 반면 한화는 5연패에 빠졌다.(29승 41패)키움은 서건창(2루수)-김하성(지명타자)-이정후(중견수)-제리 샌즈(우익수)-장영석(3루수)-김규민(좌익수)-박동원(포수)-김혜성(유격수)-임지열(1루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최원태(22)의 대체 선발로 시즌 첫 선발등판에 나선 신재영(키움 히어로즈)이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했다.신재영은 16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2.1이닝 동안 60개의 볼을 투구, 3피안타 1볼넷 3탈삼진 3실점 3자책을 기록했다.1회초는 비교적 깔끔했다. 정은원-강경학을 삼진과 2루수 플라이로 돌려세웠다. 이후 제라드 호잉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이성열을 2루수 땅볼로 이끌며 실점하지 않았다. 2회엔 김태균-김인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SK가 로맥과 박민호의 활약을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SK 와이번스는 5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6–2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SK는 3연승을 질주하며 주중 3연전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40승 1무 20패) 반면 키움은 2연패에 빠졌다.(33승 30패)SK는 김재현(우익수)-고종욱(좌익수)-최정(3루수)-제이미 로맥(1루수)-정의윤(지명타자)-김강민(중견수)-이재원(포수)-김성현(유격수)-김창평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SK 와이번스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이 시즌 13호 홈런을 가동하며 키움 박병호와 홈런 부문 공동 선두에 올랐다. 로맥은 5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3회초 2타점 적시타를 치기도 했던 로맥은 7회초 키움 두 번째 투수 신재영의 초구를 받아 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시즌 13호포.SK는 로맥의 홈런포에 힘입어 7회초 현재 키움에 6-2로 앞서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키움 히어로즈 토종 우완 에이스 최원태가 시즌 열 두 번째 선발등판서 부진했다.최원태는 5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98개의 볼을 투구, 8피안타 3볼넷 5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했다. 2회까지는 무실점으로 SK 타선을 봉쇄했으나 3회 제구가 흔들리며 대량실점을 허용했다. 팀이 2-5로 뒤진 상황서 마운드를 내려와 시즌 첫 패 위기에 놓이게 됐다. 경기 초반은 깔끔했다. 1회초 김재현-고종욱-최정을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