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3회’ 키움 신재영, 한화전 2.1이닝 3실점

‘아쉬운 3회’ 키움 신재영, 한화전 2.1이닝 3실점

  • 기자명 이한주 기자
  • 입력 2019.06.16 18:10
  • 수정 2019.06.1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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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최원태(22)의 대체 선발로 시즌 첫 선발등판에 나선 신재영(키움 히어로즈)이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했다.

신재영은 16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2.1이닝 동안 60개의 볼을 투구, 3피안타 1볼넷 3탈삼진 3실점 3자책을 기록했다.

1회초는 비교적 깔끔했다. 정은원-강경학을 삼진과 2루수 플라이로 돌려세웠다. 이후 제라드 호잉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이성열을 2루수 땅볼로 이끌며 실점하지 않았다. 2회엔 김태균-김인환을 연속 삼진으로 잡아낸 뒤 장진혁에게 3루타를 맞았지만 지성준을 3루수 직선타로 잠재웠다.

그러나 3회가 아쉬웠다. 노시환-정은원에게 몸에 맞는 볼과 안타를 맞아 1,3루의 위기에 몰렸다. 결국 강경학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냈지만 그 사이 3루 주자 노시환이 홈을 밟으며 이날 첫 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강경학은 흔들리며 호잉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결국 키움은 김성민으로 마운드 교체를 단행했다. 김성민이 신재영의 책임 주자들인 정은원, 호잉에게 득점을 허용하며 신재영의 총 자책점은 3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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