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승엽 기자]

부산 기장 용소웰빙공원이 늦가을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나들이객들의 발걸음을 맞이했다.
붐비지 않는 억새 산책로와 호수 옆 데크길을 따라 일부 방문객들이 천천히 걸음을 옮겼고, 관광객으로 보이는 외국인들도 곳곳에서 사진 촬영을 즐기며 남은 가을빛을 담아냈다.

단풍 색이 서서히 옅어지고 차가운 바람이 불기 시작하며 공원은 겨울을 앞둔 조용한 계절의 전환기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영남취재본부, 유튜브 부산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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