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인턴기자] 한국 육상 유망주들이 제5회 18세 미만 아시아청소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메달 5개를 수확했다.최재노는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대회 남자 원반던지기 결선에서 54m 59을 던져 54m 03의 리티크를 제치고 우승했다.지난달 27일부터 나흘 동안 열린 이번 대회에서 한국이 따낸 5번째 메달이자, 2번째 금메달이다.최재노는 "개인 첫 국제대회 메달을 따서 굉장히 뿌듯하지만 목표했던 기록에는 미치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는다. 이번 대회 경험을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장흥군청 육상팀이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울산에서 개최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김장우 선수(23)가 세단뛰기 1위, 권수아 선수(28)가 해머던지기 3위를 차지했다.지난 대회에 이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김장우 선수는 16m57의 압도적인 기량으로 세단뛰기 1위를 차지하여 세단뛰기 국가대표로서의 명성을 알렸다. 원반던지기에서 해머던지기로 종목을 변경한지 2년도 안된 권수아 선수는 54m43의 기록으로 3위에 입상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두 차례 육상대회에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육상 남자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이 2020 도쿄 올림픽 기준 기록 통과에 실패했다. 다만, 랭킹 포인트라는 기회가 남아있다.우상혁(25, 국군체육부대)은 25일 강원도 정선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75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 출전, 2m 29로 우승을 차지했다. 2위 윤승현(인천광역시청)의 2m 19와 큰 격차를 자랑했다.그러나 2020 도쿄 올림픽 기준 기록(2m 33)은 넘기지 못했다. 우상혁은 2m 29를 넘을 때까지 모두 1차 시기에 성공했으나, 3차례 도전한 2m 3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총 2500여 명의 선수가 141개 육상 종목에서 뜨거운 경쟁을 펼친다.오는 3일부터 5일 간 경상북도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제49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가 열린다. 올해 대한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첫 종합대회다.이번 대회는 초·중·고·대학·일반부의 트랙·필드·경보 등 141개 종목 경기가 펼쳐진다. 남녀 각 69종목, 혼성 3종목으로 구성됐으며, 총 2500여 명의 선수가 출사표를 던졌다.2020 도쿄 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여자 마라톤 최경선과 안슬기, 남자 20km 경보 최병광 등 국가대표 선수들 역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목포시청 육상선수들이 ‘2020 전국 대학일반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며 목포체육 육상계가 큰 성과를 거뒀다.경북 예천에서 지난 19 ~ 20일 진행된 지난 ‘2020 전국 대학일반육상경기대회’ 여자일반부 해머던지기에서 목포시청 박서진 선수가 탁월한 성적으로 우승 하며 기쁨의 세러머니를 했다. 특히 박서진 선수는 2017년 6월 24일 KBS배대회부터 지금까지 국내 26연승의 연승행진 중이며 이런 연승은 우리나라 육상계에서 보기 드문 현상이다.목포시청 김영래 감독의 지도하에 박서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옥천군청 백순정 선수가 지난 12일 보은군 속리산 일원에서 개최된 2020년 보은 전국크로스컨트리대회 여자실업부에서 2위를 차지했다.한국실업육상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여자 실업부 10km에 출전한 백순정 선수는 31분 04초의 기록으로 구미시청 김은미(31분 07초)선수를 따돌리고 2위를 차지했다.각 팀별 3명의 기록으로 겨루는 단체전에서는 여자 실업부 옥천군청(백순정, 이현정, 임지수) 선수들이 1시간 39분 05초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옥천군청 손문규 감독은 “지구력과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육상 기대주’ 양예빈(16, 용남고)이 고교 무대 데뷔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양예빈은 25일 정선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1회 U-18 육상경기대회 여자 400m 결선에서 58초18의 기록을 세우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양예빈은 이날 오전 열린 예선전에서 59초35의 기록으로 여유 있게 1위를 차지했다. 이 기록은 양예빈이 지난해 7월 작성한 개인 최고 기록이자 한국 여자중학생 기록인 55초29에 4초 이상 느린 기록이다. 예선이기도 했고, 전날 내린 비로 트랙이 젖은 상태라 양예빈은 힘을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진민섭(28·여수시청)이 한국 육상 트랙 필드 종목 선수 중 최초로 2020년 도쿄올림픽 남자장대높이뛰기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진민섭은 지난 1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에서 열린 뱅크타운 장대높이뛰기대회에서 기준 기록인 5m80을 넘서며, 자신이 지난해 8월 6일에 세운 한국기록(5m75)을 5㎝ 경신한 한국 신기록을 작성했다.이번 진민섭의 기록 달성은 그 의미가 더 크다. 5m80은 2020년 도쿄올림픽 남자장대높이뛰기 기준 기록이다. 또한 한국 육상 트랙 필드 선수 중 처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에서 우승한 우리나라 최초 금메달리스트이자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1호인 손기정 선수의 업적과 정신을 기념하는 국내최고의 동호인 마라톤대회인 손기정 평화마라톤대회가 오는 17일 오전 8시 30분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행사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2005년 파주임진각에서의 제 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1만여 명 이상이 참여하는 국내 아마추어 마라톤대회를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오랜기간 넘지 못한 여자마라톤의 15분대 벽이 깨졌다. 브리지드 코스게이(25, 케냐)가 16년만에 사상 처음으로 2시간15분 대를 돌파하고 새로운 세계기록을 작성했다. 코스게이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2019 시카고 마라톤 풀코스 42.195㎞를 2시간14분04초에 완주했다.2003년 폴라 래드클리프(영국)가 작성한 2시간15분25초를 1분21초나 앞당긴 세계신기록이다.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의 승인 절차가 남았지만, 시카고마라톤 대회가 세계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쇼네이 밀러-위보(25, 바하마)가 버밍엄 대회 여자 200m에서 우승을 했다. 주 종목 400m뿐 아니라 200m에서도 2년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밀러-위보는 19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2019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버밍엄 다이아몬드리그 여자 200m 결선에서 22초24로 우승했다.IAAF는 이번 대회에서 올 시즌 상위 랭커들을 대거 초청했다.이번 대회 가장 눈길을 모은 종목은 여자 200m였다. 이례적으로 필드 종목 마지막 경기를 여자 20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양예빈(15, 계룡중)이 29년 만에 한국 여자 중학생 400m 기록을 새로 썼다.양예빈은 29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40회 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 여자 중학교 400m 결선에서 55초29로 우승했다.종전 기록은 1990년 김동숙이 작성한 55초60이다. 양예빈은 0.31초를 단축하며 29년 만에 한국 여자 중학생 기록을 작성했다. 2위 이수영(가좌여중)과는 5초 이상 차이가 났다. 그만큼 압도적 기량을 과시했다.양예빈의 기록은 아시아에서도 손꼽힌다. 국제육상경기연맹(I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제14회 보성녹차마라톤대회가 28일 전남 보성군 보성강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싱그러운 봄내음과 정취를 맘껏 느낄 수 있는 이번 대회는 5천여 명의 국내 정상급 엘리트 선수들과 전국각지 동호인과 가족들이 대거 참여해 젊음과 열정의 레이스를 펼쳤다. 대회 경기는 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 순으로 진행돼 녹차수도 보성 메타세쿼이아 길에서 힘찬 레이스를 펼쳤다.대회 결과는 풀코스 남자부문에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이재식 씨가 2시간 35분 31초로 우승을 거머쥐었고,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지난 30일 흐린 날씨 속 천사대교 개통을 축하하며 전국마라토너 1004명이 힘차게 바다 위를 달리며 1004섬 다도해 절경과 대교의 웅장함을 맘껏 즐겼다.4일 정식 개통하는 천사대교는 전남 신안군 압해도와 암태도 사이를 잇는 연도교로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든 주탑 높이 195m로 세계 최대 고저주탑 사장교와 세계 최초로 해협을 횡단하는 다경간 현수교로 암태도 측 사장교 길이 1004m는 신안군 1004섬을 뜻한다. 서남권의 랜드마크인 천사대교는 전남 신안지역 중부권 5개 섬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식스코리아(ASICS Korea)가 5월 19일에 열리는 ‘2019 제 18회 아식스 서울신문 하프마라톤대회’에 메인스폰서로 참여한다.올해로 18회째 열리는 서울신문 하프마라톤대회는 1만여명이 참여하는 국내의 대표적인 하프마라톤대회로서,월드컵 공원과 한강의 아름다운정취를 만끽하며 달릴수 있는 대회이다. 코스는 하프, 10Km, 5Km로 구성되어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특히 올해는 아식스가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여 러닝티셔츠, 러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사이클 팀에 이어 28년만에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을 창단하고 금빛 메달을 향한 돛을 올렸다. 나주시는 27일 시청 이화실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선수단 창단식을 갖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번 육상팀 창단은 직장운동경기부로는 지난 1991년 창단한 사이클 팀 이후, 28년 만의 일이다.이날 창단식에는 강인규 시장, 김선용 시의회의장, 정건배 전남도체육회사무처장, 송진호 전남도육상연맹회장 등 체육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창단을 축하했다.나주시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2019 전국 로드레이스 및 제주 학생 로드레이스 대회가 20일 성료했다.육상 경기 가운데 올해 가장 먼저 치러진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육상연맹과 제주특별자치도육상연맹이 공동 주최해 제주특별자치도 한림종합운동장과 한림읍 일원에서 실업팀 106명, 학생부 29명, 동호인부 238명, 총 373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자신의 기량을 맘껏 뽐냈다. 실업부 경기는 한국전력공사와 경기도청이 각각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남자부 한국전력공사 팀은 상위 3명(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한국 육상에 금메달을 안긴 정혜림이 길몽을 꿨다고 밝혔다. 정혜림은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GBK 메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육상 여자 100m 허들 결선 경기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정혜림은 개인 최고 기록 13초04, 시즌 최고 기록 13초43을 갖고 있었다. 25일 예선에서도 13초17초로 들어와 15명의 예선 기록 중 가장 빨랐다. 금메달을 바라볼 수 있었다. 한편 정혜림은 그간 아시안게임에서 메달 운이 없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예선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마라톤 선수 김도연이 여자 마라톤 결선에 출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도연은 26일(이하 한국 시간) 오전 8시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마라톤 결선에 출전했다. 한국 여자 마라톤의 간판 김도연은 30km 지점을 5위로 통과하며 메달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함께 출전한 최경선은 2위로 선두팀과 함께 메달을 향해 질주 중이다. 지난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 이미옥의 동메달 이후 메달을 획득하지 못하고 있는 여자 마라톤 종목에서 김도연과 최경선은 30km지점을 상위권으로 통과하며
[데일리스포츠한국 유승철 기자] 지난 10일 경북 울릉군의 울릉문화예술 체험장에서는 ‘독도 지키기, 제14회 울릉도 전국 마라톤 대회’가 울릉군이 주최하고 대한직장인체육회 마라톤협회와 울릉로타리클럽의 주관으로 국민마라토너 이봉주 선수를 비롯해 1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울릉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기암괴석이 이어지는 해안코스를 따라 펼쳐진 레이스에서 남자부 우승자는 경기 안산에서 온 중국 교포 정용민(49, 3시간3분25초)씨가 여자부에서는 서울에서 온 노성숙(53, 3시간21분38초)씨가 우승을 차지했다.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