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전국 대학‧일반육상경기대회’ 목포시청 박서진 선수 해머던지기 1등

 ‘2020 전국 대학‧일반육상경기대회’ 목포시청 박서진 선수 해머던지기 1등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0.10.2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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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일 해머 던지기 윤승찬도 입상…목포 육상 체계적 지원 성과, 포환선수도 육성 계획 

목포 육상 박서진 선수의 경기모습
목포 육상 박서진 선수의 경기모습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목포시청 육상선수들이 ‘2020 전국 대학일반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며 목포체육 육상계가 큰 성과를 거뒀다.

경북 예천에서 지난 19 ~ 20일 진행된 지난 ‘2020 전국 대학일반육상경기대회’ 여자일반부 해머던지기에서 목포시청 박서진 선수가 탁월한 성적으로 우승 하며 기쁨의 세러머니를 했다. 

특히 박서진 선수는 2017년 6월 24일 KBS배대회부터 지금까지 국내 26연승의 연승행진 중이며 이런 연승은 우리나라 육상계에서 보기 드문 현상이다.

목포시청 김영래 감독의 지도하에 박서진 선수는 19일  예천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여자일반부 해머던지기 결승에서 56m 26을 던져 권영혜(논산시청) 선수의 52m 01을 따돌리면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서진 선수는 최고의 기량과 실력을 자랑하는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대표 해머 1위 선수다. 

같은 날 진행된 남자일반부 해머던지기 결승에서 목포시청 윤승찬 선수도 3위에 입상하면서 목포시청 육상부의 위용을 자랑했다. 

2020년 3월 전라남도 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목포 문태고등학교에서 육상부가 창단되어 창단 지원금으로 총 1,500만원의 예산을 지원 받았으며 포환던지기 선수를 육성할 계획이다.

목포시체육회 송진호 회장은 “목포가 이번 육상경기처럼 우수 선수를 배출한 만큼   다른 종목들도 학교체육부창단을 지원,  체육인들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 육상은 지난 3월 전라남도 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목포 문태고등학교에서 육상부가 창단, 총 1천5백만 원의 예산을 지원 받아 포환던지기 선수를 육성을 한다. 문태고등학교 육상부 창단은 재능있는 육상인을 발굴하여 학교체육의 발전에 기여하고 앞으로 목포 육상계를 빛낼 선수를 지속적으로 발굴 하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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