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한양대 정재훈 감독, 유니버시아드 사령탑 선임...박지원·이정현 합류

[오피셜] 한양대 정재훈 감독, 유니버시아드 사령탑 선임...박지원·이정현 합류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22.04.2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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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시아드 대표팀 사령탑에 선발된 정재훈 감독 (사진=한국대학농구연맹)
유니버시아드 대표팀 사령탑에 선발된 정재훈 감독 (사진=한국대학농구연맹)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한양대 정재훈 감독이 유니버시아드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0일 공식 발표를 통해 제31회 청두 하계 세계 대학경기대회를 대비해 남자 유니버시아드 대표팀 사령탑에 정재훈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재훈 감독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한양대 사령탑을 역임하고 있다. 전술적인 능력을 바탕으로 한양대를 경쟁력있는 팀으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1년 코로나19로 인해 대회가 연기됐던 제31회 유니버시아드 대회는 올해 중국 청두에서 열린다. 한국은 C조에 속해 조지아, 이스라엘, 아르헨티나, 몽골, 체코와 한조에서 예선을 치른다. 

정재훈 감독 선임과 함께 12인의 최종 명단도 발표됐다.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에는 프로 저 연차 선수들과 함께 대학 3,4학년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프로선수로는 박지원(KT), 이정현, 박진철(이상 오리온), 신승민(한국가스공사), 신민석(현대모비스)이 뽑힌 가운데 박무빈, 문정현, 이두원(이상 고려대), 유기상(연세대), 박인웅(중앙대), 송동훈(성균관대), 조재우(단국대)가 선발됐다. 

제 31회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는 6월 26일부터 7월 6일까지 열린다.

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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