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2021년이 끝나가는 12월에도 체육계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에는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택시기사를 폭행해 파문을 일으켰다.대전유성경찰서는 "15일 오전 1시쯤 한 택시기사가 대전 유성구 반석동 한 도로에서 신재환에게 폭행당했다고 신고했다"라고 16일 밝혔다. 해당 택시기사는 "신재환에게 목적지를 묻자 다짜고짜 주먹을 휘둘렀다"라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건 당시 신재환이 주취 상태였기에 일단 귀가시켰고, 피의자로 입건하진 않았다. 조만간 불러 사건 경위를 조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신재환과 여서정이 도마에서 메달을 수확하며 한국 기계체조 전망을 밝게 했다. 신재환(23,제천시청)은 2일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기계체조 도마 결선에서 1, 2차 시기 평균 14.783점을 획득해 데니스 아블랴진(러시아올림픽위원회)과 동점을 이뤘다. 동점으로 연기를 마칠 경우 1, 2차 시기 중 더 높은 점수를 얻은 사람이 승자가 된다는 규정에 따라 신재환이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2012년 런던 대회에서 양학선(29, 수원시청)이 도마에서 한국 체조 역사상 첫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한국 체조 역사상 두 번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탄생했다. 신재환(23·제천시청)이 그 주인공이다.신재환은 2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기계체조 도마 결선에서 1, 2차 평균 14.783점으로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신재환은 데니스 아블랴진(러시아올림픽위원회)과 동점을 기록했으나, 보다 난도 점수가 높은 기술을 펼치면서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신재환은 1차 시기에서 공중에서 3바퀴 반을 도는 난도 6.0점짜리 '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체조 차세대 간판 류성현이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김한솔과 신재환 역시 결선에 오른 가운데 양학선은 아쉽게 티켓을 놓쳤다.류성현은 24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기계체조 남자 예선 마루운동에서 15.066점을 획득, 3위로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류성현은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연기를 마친 뒤 두 팔을 번쩍 들어 올렸다.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선배들을 제치고 1위로 태극마크를 달았기에, 큰 기대 속 부담감을 이겨낸 데 대한 포효로 보였다.다만, 1280도 회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도쿄올림픽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일본 내 코로나 확산세가 여전한 가운데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올림픽이지만, 그럼에도 올림픽이 간절한 이들이 있다. 바로 배구 김연경을 시작으로 사격 진종오, 체조 양학선, 펜싱 김지연, 태권도 이대훈 등 현역 생활의 종착역을 향해가는 선수들이다. '배구여제' 김연경의 마지막 올림픽 도전이 시작된다. 2005년 흥국생명에서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한 김연경은 V리그에서 우승, 최우수선수(MVP), 신인상을 휩쓸며 일본으로 무대를 옮겼다. 이후 선수로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19세 체조 선수 류성현이 당당히 태극마크를 달았다. 류성현(19, 한국체대)은 13일까지 이틀 간 경북 문경 국군체육부대 체조장에서 진행된 남자 기계체조 2020 도쿄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총점 165.950점을 획득, 전체 17명 중 1위를 차지하며 도쿄행을 확정 지었다. 대한체조협회는 1일차와 2일차 마루운동·안마·링·도마·평행봉·철봉 6개 종목 결과를 합쳐 순위를 산정했다. 류성현은 첫날 83.150점, 둘째 날 82.800점을 받으며 선발전 내내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로써 류성현은 울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2020년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들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2021년 새해에도 전 세계에 'K-스포츠'를 알리기 위한 스포츠 스타들의 활약은 계속될 전망이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손흥민, 류현진을 필두로 한 메이저리거들, 여자 골프 최강국의 위치를 지키고 있는 선수들, 사상 초유의 사태로 연기된 도쿄 올림픽 준비를 위해 땀을 흘리는 태극전사들이 새해 출격을 앞두고 있다.◆ EPL 정복에 나선 손흥민, 월드 클래스로 거듭난다토트넘 핫스퍼 손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체조 영웅 양학선이 도마의 新 여홍철을 잡으러 ‘뭉쳐야 찬다’에 뜬다. 이번 주 일요일(13일)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에는 대한민국 최초 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 양학선이 ‘어쩌다FC’의 용병으로 출동한다. 체조계 살아있는 전설들 여홍철과 양학선의 역대급 만남이 성사, 자존심을 건 체조 대결까지 예고하고 있어 기대가 쏠린다. 녹화 당일 여홍철은 과거 ‘나보다 축구를 못 한다’면서 나오지 않을 것이라 호언장담했던 후배 양학선이 공중돌기를 하며 등장하자 고개를 떨군다. 양학선은 “축구를 못한다고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래퍼 나다가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3일 래퍼 나다는 소속사 월드스타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1일 1만보(‘일일일만보’) 기부 챌린지 소식을 알렸다. 해당 챌린지는 3일(오늘)부터 오는 17일까지 총 2주간 진행된다. 공개된 영상에서 나다는 “정말 건강한 챌린지다. 앨범과도 취지가 잘 맞는 것 같다. 나도 1만보 걷겠다. 모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일일일만보 챌린지에 참여하는 방법은 만보기나 걸음을 체크할 수 있는 어플을 통해 1일 1만보를 걷고, #일일일만보 #나다챌린지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전세계가 코로나19로 야외 체육활동이 어려워진 상황 속에서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제작·배포한 국민체조 영문판(K-fit)이 주요 국제스포츠매체 및 국제스포츠기구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국민들을 위한 ‘집콕운동‘ 캠페인을 진행하고, 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양학선, 여서정, 신수지 등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들이 직접 시연한 국민체조 영상을 유튜브(대한체육회TV)를 통해 공개한 바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해당 국민체조 영상을 'K-fit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코로나19로 야외 체육 활동이 어려워진 국민들을 위해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집콕운동’ 캠페인을 진행한다. 대한체육회는 최근 2020도쿄올림픽 연기에 따라 각자 집에서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어떤 모습으로 ‘집콕생활’을 하고 있는지 만나보고, 그들만의 독특한 ‘집콕운동’ 방법을 대한체육회 유튜브(채널명 대한체육회TV)를 통해 공개했다.국가대표 선수들은 국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해당 종목 맞춤형 중심(코어) 운동법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한국 여자 체조의 에이스 여서정이 신기술 공인과 동시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도마 에이스 양학선도 독자 기술로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여서정은 19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코리아컵 제주 국제체조대회 도마 여자 경기에서 1,2차 시기 평균 14.817점을 획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서정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이어 10개월 만에 국제무대 정상에 올랐다.은메달은 도마 전설 옥사나 추소비티나가 14.550점으로 차지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동메달리스트인 알렉사 모
[데일리스포츠한국 홍영철 기자] 지난해 세계기계체조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한솔(한국체대)이 2017년 한국 체조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선수로 뽑혔다.대한체조협회는 김한솔을 2017년 최우수선수로 선정해 25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리는 2018 체조인의 밤에서 시상한다고 23일 밝혔다.김한솔은 지난해 10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도마 결선에서 3위에 올랐다.당시 '도마의 신(神)' 양학선이 허벅지 햄스트링 부상 악화로 결선에서 아쉽게 기권한 가운데 김한솔이 메달을 따
통산 세 번째 세계 챔피언을 노리던 '도마의 신(神)' 양학선(수원시청)의 꿈이 물거품이 됐다.9일 대한체조협회에 따르면 양학선은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47회 세계기계체조선수권대회 남자 도마 결선을 기권했다.5일전 예선에서 1, 2차 시도 평균 15.283점을 획득해 결선에 진출한 양학선은 통산 세 번째 세계 챔피언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하지만 2014년 이후 앓아온 햄스트링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대한체조협회 관계자는 "양학선이 햄스트링 통증을 완전하게 이겨내지 못한 상태라 선수 보호를
'도마의 신(神)' 양학선(수원시청)이 통산 세 번째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에 도전한다.양학선은 4일 오전(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47회 세계기계체조선수권대회 예선 도마 종목에서 1, 2차 시도 평균 15.283점을 획득해 9일 열리는 결선에 진출했다.2012년 런던올림픽 도마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양학선은 한국 체조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다. 그러나 2014년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햄스트링 부상과 아킬레스건 수술로 2015년 세계선수권대회,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등 굵직한 대
앞으로 은퇴 선수 등 체육인들의 진로 서비스가 통합 운영된다.문화체육관광부는 체육 분야 일자리에 대한 정보 제공, 취업 상담, 교육·연수를 한곳에서 종합적(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체육인 진로 지원 통합센터'를 26일 개소한다고 25일 밝혔다.'체육인 진로 지원 통합센터'는 잠실 올림픽파크텔 19층에 '체육인재아카데미', '은퇴선수진로지원센터', '스포츠산업일자리지원센터'를 두고 체육인들의 경력 개발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과정 제공, 스포츠 분야 일자리 지원, 은
90여 년간 올림픽을 후원하며 스포츠를 통한 짜릿한 행복을 전해 온 코카-콜라가 한국 스포츠를 빛낸 선수들 을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추천하며, 본 격적인 올림픽 열기에 불을 지폈다.1928년 암스테르담 올림픽을 시작으로 90여 년간 올 림픽 파트너로 함께하며 전세계인들에게 스포츠의 짜릿 한 즐거움을 제공해온 코카-콜라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부터 지난 2016 리우 올림픽까지 ‘평화’와 ‘스포 츠 정신’의 상징인 올림픽 성화봉송에 11회나 참여해 총 2만4천명이 넘는 성화봉송 주자들이 코카-콜라와 함께 달려왔
[OSEN=서정환 기자] 아시아 최초 봅슬레이 월드컵을 제패한 영웅들이 큰 상을 받았다. 제 21회 코카-콜라 체육대상이 16일 오전 소공동 더 플라자 호텔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됐다. 1995년 탄생한 코카-콜라 체육대상은 한국 스포츠 발전을 위해 우수 선수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아마추어 스포츠 시상식이다. 그 동안 다양한 종목에서 약 500여 명의 선수 및 지도자들을 격려해왔다. 코카-콜라 체육대상은 한국 코카-콜라가 상대적으로 관심과 지원이 부족한 아마추어 스포츠분야에서 역량 있는 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