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도가 일본에 대한 수출 확대를 비롯해 산업·통상관계 등을 강화하기 위해 도내 소재 일본계 외투기업, 수출기업들과의 네트워킹을 다지기로 했다.전북도는 4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이현웅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 등 유관기관, 도레이첨단소재(주) 등 일본계 외투기업과 대일(對日) 수출기업 11개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전북 소재 대일(對日) 수출 및 외투기업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참석한 기업은 도레이첨단소재, 동우화인켐, 로얄케닌, 삼양화성, 삼양화인테크놀로지, 시즈오카한성, 아데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 자동차 신규등록 대수는 전년 대비 6.6% 증가한 94만8000대를 기록, 코로나19 악재에도 불구하고 정부 수요부양책과 다양한 신차를 기반으로 세계 주요 자동차 시장 중 유일하게 증가했다. 세계 10대 자동차시장은 지난해 내수판매대수 기준 전 세계 판매량의 약 70% 차지한다.이 같은 결과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회장 정만기)가 국내 자동차 시장의 차종별, 연료별, 구입자 연령별 수요 특징을 분석한 ‘2020년 상반기 자동차 신규등록 현황분석’ 보고서를 통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형지엘리트의 교복브랜드 엘리트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올 한해 이슈를 정리하고자 ‘2019년 분야별 10대 뉴스’에 대한 설문을 이달 초까지 진행했다. 이번 설문에는 총 510명의 10대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정치・경제, 사회, 교육, 국제, 스포츠, 연예 부문으로 나누어 조사를 실시했다.정치・경제, ‘일본 경제보복(수출규제)’사회 뉴스, 1위는 ‘버닝썬클럽 성폭행 논란’국제 뉴스, 1위는 ‘홍콩 시위’스포츠 ‘스포츠계 성폭력 논란’, 연예 부문 ‘故 설리 사망’ 뉴스 뽑아교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시작된 불매운동으로 일본 브랜드 차량의 국내 판매가 급감한 가운데 인피니티가 글로벌 출범 30주년을 맞아 60개월 무이자, 1천만 원 할인 등 파격 조건을 내세워 일제 불매운동으로 돌아선 고객 잡기에 나섰다. 인피니티가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11월 한 달간 진행되며, 다이내믹 크로스오버 Q30을 비롯한 인피니티 대표 차종 구매 고객 대상으로 파격적인 구매 혜택이 제공된다. 국산차 보유 고객 대상 인피니티 파이낸셜 프로그램을 통해 Q30 에센셜 트림 구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과당경쟁과 일본 불매운동 등으로 직격탄을 맞은 국내 저비용항공사들이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 잡기에 나섰다. 에어부산은 이달 말까지 국제선 탑승객 대상으로 추첨으로 왕복 항공권을 증정하는 '무료항공권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에어부산 국제선 11개 노선, 204개 항공편에서 실시한다.좌석번호 추첨이나 게임 등으로 국제선 왕복 항공권(2명, 각 1매)과 국내선 왕복 항공권(1명, 1매)을 제공한다.국제선 왕복 항공권은 전 노선에서 사용할 수 있
일본 도쿄에서 일본뉴스를 한국어로 보도하는 의 유재순 대표•발행인이 방한중이다. 1987년부터 일본에 거주하며 각종 취재와 기고, 강연으로 한일 언론계에 널리 알려진 유대표는 전여옥 전의원이 현역 국회의원일 때, 그의 베스트셀러였던 의 표절시비 법정 공방 끝에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판결을 받아 대중적으로도 알려진 인물이다.아베 일본총리가 관방장관일 때, 북한에 밀사를 보내 당시 고이즈미 총리가 추진하던 납북 일본인 송환문제를 본인의 공으로 돌리려다 무산된 적이 있다. 유대표는 이 문제를 3년동안 추적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라디오스타'에 이동우, 장영란, 원흠, 조나단 등 '선을 넘는 녀석들'이 방문해 입담을 과시한다.21일 오후 방송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선을 넘는 녀석들' 특집으로 재즈 보컬리스트 이동우, 리액션 장인 장영란, 노라조 원흠, 콩고왕자 조나단 등이 출연한다.개가수에서 재즈 보컬리스트로 선을 넘은 이동우는 연극하다 비명을 지른 이유와 철인3종경기 완주 비하인드를 공개한다.'리액션 폭격기' 장영란은 '라디오스타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유니클로 서울 월계점 매장이 다음 달 15일 문을 닫는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 월계점에 입점한 유니클로 월계점 앞에는 이틀 전부터 '영업 종료 안내 - 최종영업일 9월 15일'이라는 게시판이 세워졌다고 알려졌다.게시판의 글에는 고객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유니클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는 요지의 내용도 포함됐다. 유니클로 공식 홈페이지 매장 안내에서도 유니클로 월계점의 마지막 영업일이 9월 15일이라는 내용이 공지됐다.한국에 대한 일본의 수출규제로 촉발된 불매운동의 직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일본 상품 불매운동이 장기화로 이어지면서 갈수록 진화하고 있다. 일본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에서 시작된 불매운동은 의류뿐 아니라 신발, 용품, 맥주에 이어 이제 육아용품과 취미생활 용품으로까지 폭넓게 확산되고 있다.소비자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집단지성으로 불매 대상 제품을 업데이트하는가 하면, 바코드로 일본 제품을 확인하는 방법 등도 공유하며 불매운동을 이어가고 있다.11일 SSG닷컴에 따르면 7월 1일부터 8월 8일까지 군, 메리즈 같은 대표적인 일본 브랜드
일본정부가 한국을 ‘화이트 리스트’(수출절차 간소화 우대국)에서 제외하면서 ‘총성없는 경제전쟁’이 시작됐다. 한일갈등은 1965년 수교 이래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다시는 일본에 지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 기업과 국민에게는 어려움을 극복할 역량이 있다”고 다짐했다. 한달동안 지속된 일본제품 불매운동도 날로 확산되고 있다. 시민사회는 서울 일본대사관 앞에서 “강제징용 사과하라”며 아베규탄 촛불시위를 열었다. 일본의 ‘경제침략’에 대응하는 국민적 분노가 들끓고 있는 것이다.한일 간에는 불행한 과거사로 인한 깊은 상처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김태호는 김태호였다. PD 김태호의 역량은 오늘(10일) '놀면 뭐하니'를 통해 또 한번 입증됐다.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조세호의 집에서 멤버들이 모여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장윤주, 아이린, 유일한 등이 출연해 팀을 구성하는 등의 과정에서 웃음 요소들이 곳곳에 있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조세호의 집에 있는 소파에 있는 인형이었다.조세호의 집에서 촬연되는 도중 인형이 포착된 가운데 인형의 눈쪽에 청테이프 CG가 삽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결국, 일본은 오전 10시 도쿄 총리 관저에서 열린 각의(국무회의)에서 한국을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했다. 아베 총리 서명을 받아 일왕이 공포한 이후 21일이 지나면 시행에 들어간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후 2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대국민 메시지를 생중계 할 예정이다. 일본의 우리나라 백색국가 제외 조치는 한국에 대한 백색 테러행위와 다름없다. 이로써 일본기업이 우리나라로 수출할 경우 3년 단위로 수출 허가를 받고 일주일 안에 선적하던 것을 6개월 단위로 허가를 신청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진화하면서 확산하고 있다. 일본의 수출규제로 한일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일어난 불매운동은 조용한 가운데 날로 확산되고 있다. 뚜렷한 주도단체 없이 인터넷을 통해 자발적으로 일어났다. 일부 비판론자들은 현실을 모르는 감정적 대응으로 치부한다. 하지만 이들의 주장을 무색케 할 만큼 차분하게 진행된다. 반짝효과에 그칠 뿐이라는 예상도 빗나갔다. 아베정권의 경제침략에 맞서려면 장기대응이 필요하다는 논의도 활발하다. 과거의 불매운동과는 전혀 다른 양상이다.이번 불매운동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각자 알아서 실천에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전두환 독재정권의 불법적 언론통제는 언뜻 보기에 사라진 듯했다. 그러나 이명박근혜정권에서 다시 살아났다. 공영방송이 주요대상이었다. 직접적 강압적인 폭력이 간접적인 저강도 전략으로 바뀌었을 뿐이다.” 저자는 2009년 1월 ‘한국의 언론통제’ 개정판을 내면서 “다시는 언론통제의 부끄러운 역사가 반복되지 않고 한국에서 영원히 사라져야 할 유물이라고 믿고 싶다...그래서 책의 부제도 ‘언론통제에 대한 마지막 기록이길 염원하며’라고 붙였다. 그러나 이러한 염원은 이명박 정권이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건강도 챙기고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원주여행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숲길과 굴길 걷기 대행진이 열린다. 원주시 걷기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제15회 원주사랑 걷기대행진’은 지난 28일 오후 7시 원주엘리트체육관에서 발대식을 시작으로 내달 3일까지 6박 7일간 진행된다.올해는 전 구간 도보행진 85명과 구간참가 45명 및 운영지원 20명 등 총 150명의 시민이 참가해 걷기를 통한 힐링의 시간을 갖는다.28일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숙영을 한 후 29일 아침 버스를 타고 치악산 국형사로 이동해 본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일본상품 불매운동이 장기화하면서 롯데, 이마트, 쿠팡 등 유통 기업들도 영향을 받으면서 사태를 지켜보고 있다. 일본 이미지가 높은 롯데뿐 아니라 분위기와 맞지 않게 일본 맥주 판촉 등으로 불똥이 튄 이마트와 쿠팡 등도 매출 감소로 이어질까 우려하는 분위기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유니클로, 무인양품, 롯데아사히주류 등 일본 기업과의 합작사가 많은 롯데는 불매운동이 확산하면서 상당한 타격을 받고 있다.특히 롯데 계열은 일본 브랜드 지분율이 높은데, 유니클로는 롯데쇼핑이 4
“민주국가에서 야당 언론 학자 누구건 정부와 판결을 비판할 수 있다. 현재 한국사회에서 누가 보복이 두려워 정부 또는 판결 비판을 못하는가. 그렇지만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주권이 타국, 특히 과거 주권침탈국이었던 일본에 의해 공격받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정부의 입장에 동조하거나 이를 옹호하는 것은 차원이 다르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22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의 일부이다. 조수석은 “한국의 일부 정치인과 언론이 한국 대법원 판결을 비방 매도하는 것은‘표현의 자유’일지 몰라도 무도(無道)하다”고 지적했다.조수석은 일본의 수출규제로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일본 SPA 브랜드 유니클로가 국내에서 불매 운동이 꺼지지않고 이어지자 지난 17일 사과에 이어 다시 한번 공식 성격의 사과를 했다. 유니클로는 지난 17일 '한국 불매운동이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요지의 일본 본사 임원 발언을 두고 사과를 했다. 하지만 충분치 않고 불명확한 표현으로 더욱 거센 비난이 일자 5일 후인 22일 다시 한번 사과했다.유니클로 일본 본사인 패스트리테일링과 한국 운영사인 에프알엘코리아는 이날 사과문을 통해 "최근 패스트리테일링 그룹
걱정했던 일이 터지고 말았다. 지난 1일 일본이 반도체 소재 등 3개 품목의 한국 수출을 규제하겠다고 발표한 것이다. 역사교과서 왜곡문제로 한일 간에 갈등이 증폭된 일이 있었지만 경제적인 문제는 아니었다. 그러나 이번 조치는 경제적 피해를 가져다준다는 점에서 과거와는 전혀 성격이 다르다.점증하는 수출·수입 규제 … ‘경제전쟁’ 우려여기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고성능 소재들의 한국 수출 규제는 물론, 한국의 농수산물 수입도 규제하는 등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는 예측도 있어 ‘경제 전쟁’ 수준으로 번지지 않을까 염려된다.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최근 미중 무역분쟁과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등과 관련해 정치권을 겨냥한 비판발언을 했다.박 회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본은 치밀하게 정부 부처 간 공동 작업까지 해가면서 보복을 해오는데 우리는 서로 비난하기 바쁘다”고 비판했다. 또한 “정치가 기업과 국민의 살림살이를 이끌어줘야 저희가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을 듯하다”면서 “격랑 속에서 흔들리는 처지에 있는 기업들은 누구에게 하소연해야 하나 참담하기 짝이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