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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가 뽑은 올해 뉴스] 정치・경제 1위 ‘일본 경제보복’초중고생 10명 중 9명 이상 불매운동 참여…사회 1위 ‘버닝썬 성폭행 논란’
  • 박상건 기자 pass386@daum.net
  • 승인 2019.12.1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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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형지엘리트의 교복브랜드 엘리트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올 한해 이슈를 정리하고자 ‘2019년 분야별 10대 뉴스’에 대한 설문을 이달 초까지 진행했다. 이번 설문에는 총 510명의 10대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정치・경제, 사회, 교육, 국제, 스포츠, 연예 부문으로 나누어 조사를 실시했다.

정치・경제, ‘일본 경제보복(수출규제)’

사회 뉴스, 1위는 ‘버닝썬클럽 성폭행 논란’

국제 뉴스, 1위는 ‘홍콩 시위’

스포츠 ‘스포츠계 성폭력 논란’, 연예 부문 ‘故 설리 사망’ 뉴스 뽑아

교육, 대입과 관련성이 높은 ‘수능 정시 확대’가 1위로 선정

청소년 대상 설문조사 결과

정치・경제는 ‘일본 경제보복(수출규제)’, 사회는 ‘버닝썬클럽 성폭행 논란’, 교육은 ‘수능 정시 확대’가 1위 뉴스로 조사됐으며, 국제 뉴스는 ‘홍콩 시위’, 스포츠는 ‘스포츠계 성폭력 논란’을 1위로 꼽았다. 또한 연예뉴스에는 ‘故 설리 사망’이 청소년이 뽑은 올해의 뉴스로 선정됐다.

10대 학생들은 올해 일어난 정치・경제부문 뉴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뉴스 1위로 ‘일본 경제보복(수출규제)(28%)’을 선정했다. 일본 경제보복은 지난 7월 일본의 한국 수출규제 조치가 일본 기업들을 상대로 한 우리 대법원의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 배상판결에 대한 보복 성격이 강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를 계기로 국내에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지속되고 있으며, 지난 10월 엘리트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초중고생 10명중 9명 이상이 불매운동에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나 10대들 사이에서도 중요한 뉴스임이 확인됐다.

2위에는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21%),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퇴(17%)’와 ‘남북미 정상 판문점 회담(17%)’이 공동 3위로 조사됐다.

사회부문 뉴스 1위는 ‘버닝썬클럽 성폭행 논란(28%)’이었다. 지난 1월 강남에 위치한 클럽 버닝썬에서 몸을 가누지 못하는 여성이 남성에 의해 끌려나가는 모습이 담긴 CCTV가 공개되면서, 클럽 내 성폭행과 약물 유통, 경찰유착・탈세 등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됐다. 뒤를 이어 ‘화성연쇄살인사건 진범 검거(21%)’와 ‘아프리카 돼지열병(14%)’이 올해 사회 뉴스로 주목을 받았다.

국제 뉴스 1위는 ‘홍콩 시위(34%)’가 차지했다. 홍콩 시위는 지난 6월 9일 송환법 반대 시위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6개월 동안 이어지고 있는 홍콩 민주화 요구 시위로, 전 세계인들이 주목하고 있는 국제적 이슈다. 뒤를 이어 ‘아마존 대형 화재(21%)’가 2위로 선정됐으며,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18%)’가 3위로 선정됐다.

스포츠 부문에서 1위는 ‘스포츠계 성폭력 논란(19%)’, 2위는 ‘유벤투스 친선경기 호날두 노쇼(18%)’, 3위는 ‘U20월드컵 한국 준우승(15%)’이 선정됐다. 스포츠계 성폭력 논란은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의 ‘미투’에서 시작되었다. 이후 초중고 운동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인권실태 조사에서 6만여명의 초중고 체육선수들 중 2천여 명의 학생들이 성폭력을 경험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었다. 연예부문 뉴스 1위는 ‘故 설리 사망(27%)’, 2위는 ‘M.net 프로듀스X101 투표 조작(23%)’, 3위는 ‘남자연예인 동영상 불법 촬영・유포(17%)’로 설문되었다.

학생들에게 관련성이 높은 교육부문 뉴스 1위는 ‘수능 정시 확대(25%)’가 선정됐다. 수능은 대학 입학을 결정하는 중요한 부분으로 관련 뉴스는 수능 시험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관심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위는 고교 서열화 해소를 위해 오는 2025년에 시행될 예정인 ‘자사고 폐지(18%)’가 차지했으며 3위에는 ‘고등 문이과 통합교육 및 고교학점제 도입(16%)’이 선정되는 등 고등 교육 정책이 큰 주목을 받았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올해는 국내외 분야를 막론하고 사회적으로 큰 사건 사고와 이슈들이 많았던 해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10대 학생들에게 본인과 관련성이 높은 교육 부문에서는 대입과 고입 등 입시 교육 정책에 관련된 뉴스에 많은 관심을 가졌던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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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가 뽑은 올해 뉴스#정치・경제#일본 경제보복#불매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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