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올해 윔블던 챔피언 마르케타 본드로우쇼바(10위·체코)가 3년 만에 코트에 복귀한 카롤리네 보즈니아키(덴마크)를 제압하고 3회전에 진출했다.본드로우쇼바는 10일(한국시각)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의 IGA 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내셔널 뱅크 오픈 단식 3회전에서 보즈니아키를 2-0(6-2 7-5)으로 완파했다.1회전에서 마야르 셰리프(31위·이집트)를 완파하고 2회전에 오른 본드로우쇼바는 보즈니아키까지 꺾고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지난달 끝난 윔블던에서 생애 엘리나 스비톨리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3년여 만에 코트로 돌아온 카롤리네 보즈니아키(덴마크)가 복귀전에서 승리를 따냈다.보즈니아키는 9일(한국시각)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의 IGA 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2023 내셔널 뱅크 오픈 단식 1회전에서 킴벌리 버렐(115위·호주)을 2-0(6-2 6-2)로 완파했다.보즈니아키는 다소 긴장했는지 첫 서브게임을 내줬지만, 이내 안정을 되찾았다. 왕년의 실력을 다시금 보여준 보즈니아키는 버렐을 1시간 37분만에 완파했다. 약 3년 7개월 만의 공식전 승리다.1990년생인 보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2020년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 테니스(총상금 7,100만 호주달러, 한화 약 566억4천만 원) 대회가 20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다.매년 1월 가장 먼저 열리는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는 전세계 테니스인들에게 큰 관심을 끄는 행사지만 올해엔 호주 산불로 더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경기 도중 스모그 현상이 심해질 경우 심판 재량에 따라 경기가 중단될 수 있다. 호주오픈 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18일 이번 대회에 적용할 공기 청정도 관련 정책을 발표했다.호주에서는 지난해 9월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2020년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가 20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다.매년 1월 가장 먼저 열리는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는 전세계 테니스인들에게 큰 관심을 끄는 행사지만 올해엔 호주 산불로 더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호주에서는 지난해 9월 남동부 지역에 발생한 산불이 5개월 넘도록 진압되지 않고 있다.28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된 이번 산불은 이상 고온과 가뭄까지 겹치면서 1천만 헥타르(10만㎢)의 면적이 피해를 본 것으로 추정된다.호주 남동부 지역은 산불 연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와 세레나 윌리엄스(미국), 라파엘 나달(스페인) 등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 선수들이 호주 산불 피해를 돕기 위한 자선 경기에 출전한다. AAP통신 등 호주 언론은 9일 "호주오픈 개막을 앞둔 15일 호주 멜버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산불 피해 돕기 자선 경기인 '랠리 포 릴리프(the Rally for Relief)'가 열린다"고 보도했다.이 대회에는 페더러, 윌리엄스, 나달 외에 닉 키리오스(호주),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16일부터 KEB하나은행 코리아오픈(총상금 25만 달러)이 열린다.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KEB하나은행 코리아오픈이 16일부터 1주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펼쳐진다.매년 추석 전후로 열린다구 해서 '한가위 클래식'으로도 불리는 이 대회는 올해에도 14일부터 예선 경기가 시작됐고, 16일부터는 본선에 돌입한다.예선에 출전했던 한국 선수 6명은 모두 탈락했고, 한나래(159위, 인천시청)와 최지희(802위, NH농협은행)가 와일드카드로 본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19세 신예 비앙카 안드레스쿠(15위, 캐나다)가 세레나 윌리엄스를 꺾고,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US오픈(총상금 5천700만달러·약 690억원) 테니스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2000년 이후 태어난 선수로는 최초로 메이저 대회 단식 정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안드레스쿠는 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레나 윌리엄스(8위, 미국)를 2-0(6-3 7-5)으로 물리쳤다. 우승 상금은 385만 달러(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테니스 황제' 페더러와 '흙신' 나달이 나란히 프랑스오픈 테니스(총상금 4천266만1천 유로·약 567억원)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로저 페더러(3위, 스위스)는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남자단식 2회전에서 오스카 오트(144위, 독일)를 3-0(6-4 6-3 6-4)으로 가볍게 물리쳤다.이날 경기에서 페더러는 브레이크 기회마다 자신감 넘치는 공격과 상대의 실수를 유도하면서 손쉬운 경기를 펼쳤다. 이날 상대한 오트는 주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전호성 기자]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랭킹 1위 시모나 할레프(루마니아)가 최근 코트에 복귀한 세리나 윌리엄스(미국)에게 톱시드를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WTA 투어 BNP 파리바오픈에 출전 중인 할레프는 14일(한국시간) BBC와 인터뷰에서 "윌리엄스가 떠났을 때 랭킹을 그대로 되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통산 메이저대회 23회 우승으로 '테니스 여왕'이라는 별명을 보유한 윌리엄스는 지난해 9월 딸을 낳고 엄마가 됐다.윌리엄스는 2017년 호주오픈에 임신한 채로 출전해 여자
[데일리스포츠한국 전호성 기자]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에서 우승한 캐럴라인 보즈니아키(1위·덴마크)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대회 8강에서 탈락했다.보즈니아키는 3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WTA 투어 상트페테르부르크 레이디스 트로피 대회 7일째 단식 준준결승에서 다리야 카사트키나(23위·러시아)에게 0-2로 졌다.이 대회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보즈니아키는 2회전에서는 아나스타시야 포타포바(235위·러시아)를 2-0으로 완파했으나 최근 상승세를 더는 이어가지 못
지난해 1월 호주오픈에서 약물 양성 반응으로 징계를 받은 후 올해 4월 복귀한 '러시안 뷰티' 마리야 샤라포바가 올해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에서 가장 아름다운 유니폼을 선보인 선수로 뽑혔다.WTA 투어는 22일(한국시간) 최근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진행한 '올해 최고의 유니폼' 팬 투표 결과 샤라포바가 2017 US오픈에서 착용한 유니폼이 40% 넘는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샤라포바가 US오픈에서 입은 유니폼은 지방시 디자이너 출신의 리카르도 티사와 나이키의 협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검은색에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가 자신의 고향에서 올 시즌 일곱 번째 우승하며 통산 95번째 트로피를 높게 들어올렸다.페더러는 30일(한국시간) 스위스 바젤에서 끝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스위스 인도어스 바젤 대회의 남자단식 결승에서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아르헨티나)를 2-1로 물리쳤다.통산 전적 17승6패로 델 포트로에 앞선 페더러는 바젤 오픈에서는 유독 델 포트로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다. 2012년과 2013년 결승에서 모두 패해 '페더러 잡는 델 포트로'라는 불명예를 안았기 때문이다.바젤 오픈
20세 신예 테니스 여제가 탄생했다.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3천600만 유로, 한화 452억원) 여자단식 결승에서 옐레나 오스타펜코(47위, 라트비아)가 시모나 할레프(4위, 루마니아)를 2-1로 극적인 역전승으르 거두며 프랑스오픈 우승을 차지했다. 역대 프랑스오픈 여자단식 최저 랭킹자 우승이다.결승전에 앞서 많은 전문가들은 2014프랑스오픈 준우승자로 대회 첫 우승을 노리고 있는 할레프의 우세를 예상했으나 실제 결과는 완전히 달랐다. 이날 경기에서 강력한
[OSEN=이균재 기자] WTA코리아오픈 주관사인 JSM(제이에스매니지먼트 대표 이진수)은 지난 2일 저녁 7시 서울 모처의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향후 5년간 서울에서 WTA코리아오픈이 계속해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진수 토너먼트디렉터는 “대회 오너십을 가지고 있는 apg 측으로부터 향후 5년간 투어 개최권을 가져왔다”고 전했다.또 이진수 토너먼트디렉터는 “지난 8월 7일 apg와 JSM 양자 간에 최종 계약서 작성을 끝냈고 지난 US오픈 당시 WTA 미팅에서 WTA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