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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오픈 테니스, 16일 개막…오스타펜코 3년 연속 출전US오픈 깜짝 스타 교포 크리스티 안, 세계 2위 플리스코바도 출격
  • 김백상 기자 104o@daum.net
  • 승인 2019.09.1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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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16일부터 KEB하나은행 코리아오픈(총상금 25만 달러)이 열린다.

지난 2017년 서울 송파구에 있는 올림픽테니스장에서 열린 코리아오픈 테니스 결승전 모습(사진 = 데일리스포츠한국 DB)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KEB하나은행 코리아오픈이 16일부터 1주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펼쳐진다.

매년 추석 전후로 열린다구 해서 '한가위 클래식'으로도 불리는 이 대회는 올해에도 14일부터 예선 경기가 시작됐고, 16일부터는 본선에 돌입한다.

예선에 출전했던 한국 선수 6명은 모두 탈락했고, 한나래(159위, 인천시청)와 최지희(802위, NH농협은행)가 와일드카드로 본선에 출전한다. 두 선수는 지난해 이 대회 복식 우승을 합작한 선수들이다.     

이 대회는 2004년 1회 대회 때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 2007년 비너스 윌리엄스(미국), 2008년 마리야 키릴렌코(러시아), 2009년 다테 기미코(일본), 2012년 캐롤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 2013년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폴란드), 2014년 카롤리나 플리스코바(체코), 2017년 옐레나 오스타펜코(라트비아)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참가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우승자였던 키키 베르턴스(네덜란드)도 현재 세계 랭킹 8위에 올라 있다.

이번 대회에는 마리아 사카리(28위, 그리스)가 톱 시드를 받았고 에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39위, 러시아)가 2번 시드에 배정됐다.

사카리는 지난해 이 대회 4강에 올랐고, 올해 호주오픈, 윔블던, US오픈 등 메이저대회에서 모두 3회전까지 올랐다. 지난 5월 모로코에서 WTA 투어 단식 첫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3년 연속 출전하는 오스타펜코도 이번 대회 빼놓을 수 없는 인기 선수다. 2017년 우승할 당시 결승전에는 9천명 가까운 팬들이 대회장을 가득 메우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오스타펜코는 2017년 메이저 대회 프랑스오픈에서 우승 직후 한국을 방문, 코리아오픈에서도 우승을 차지했지만 이후 부진한 모습으로 한 때 세계 랭킹 최고 5위까지도 올랐었지만 현재는 75위에 머무르고 있다. 

올해 US오픈 감짝 16강에 진출한 재미교포 크리스티 안(93위, 미국)도 이번 대회에서 다시 한 번 국내 팬들에게 모습을 보인다.

2017년 이후 2년 만에 한국을 찾은 크리스티 안은 미국 명문대학교인 스탠퍼드대 출신의 이력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2014년 이 대회 우승자 플리스코바(세계랭킹 2위)가 올해엔 복식에 출전한다. 플리스코바는 쌍둥이 언니인 크리스티나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날씨 영향이 없다면 매일 정오 경기가 시작되며, 결승전은 22일 오후 1시 30분에 시작될 예정이다.

김백상 기자  104o@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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